매화잠 1 앙상블
무연 지음 / 청어람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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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자체는 재미있어서 잘읽히는데 뭔가 빼놓은듯 아쉬움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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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랑 2014-02-19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기 자체는 재미있게 읽었는데 그래서 인지 아쉬움이 더 많이 남아요.
한나라의 황태자와 해왕 선의 권위를 무기력하게 만들정도의 세력가 화수가문이 아무리 세운의 치밀한 계산하에 이뤄진 일이라지만 너무도 싱겁게 무너지다니...이부분을 능력많은 세운 대단하다고 이해하고 넘길수도 있겠지만 가예와 모두를 억누르던것의 몰락이 가볍게 지나간듯해요.
그토록 애절한 딸을 외면할수밖에 없었던 해왕 선이 우유부단하게 화수부인의 의지대로 움직일수밖에 없었던 그 외척의 힘이란게 그냥 막연하게 언급되는 정도라 참 아쉬움이 커요.
악인들은 왠지 저혼자 악악 소리지르다 사라진듯하고, 전쟁을 비롯한 사건은 많지만 큰 긴장감없이 넘어가는듯해서 맥이 풀린다고 할까요. 하나정도의 반전이 있었어도 좋았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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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부단 무책임 아버지 해왕에게
가예의 엄마 정실부인 난을 그리도 사랑했지만, 어떤 정략에의해 또다른 부인 화수부인을 얻은것까지는 대충 그렇다치고 어찌 한날에 애를 낳을정도로 두여자 사이를 와따리 가따리 했소? 말로만 하는 사랑 참 쉽더이다.
 

만화면서도 그  따뜻함으로 읽으면서 가슴뿌듯해지는 풍요로운 만화가 있죠.  따뜻한 봄날에 푸르름으로 가득찬 작은 정원에 나와있는듯 여유로워지는 기분을 마구마구 전달시켜주는 만화.

그중에서 특히 육아만화는 참 순수하면서 이야기가 무궁무진한것 같아요.

 

 

 

 

 

 

 

 <토끼 드롭스> 본편 1~ 9권 완결   + 외전 10권    >> 전10권

외할아버지 장례식에서 만난 작은아이.  왠일이죠?  꼬마가 이모?

모두의 외면속에 홀로 동그라니 떨어져있던 외로운 소녀를 맡아서 키우면서 일어나는 일들이 1~4 인데, 제법 반응이 좋아서 애니와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죠.  저도 여기까지는 좋더라구요. 

아쉬움은 굳이 나누자면 2부격인 5~9권인데.  그냥 일반적인 순정만화 연애물로 되어버리지만, 결말이 조금은 거부반응을 유도할수도 있더군요.   뭐 저같은 경우는 처음부터 결말을 알고 애니나 드라마를 접하지 않고 읽어서 그런지 나름 재미있게 봤지만 1~4만 보는것도 힐링되어 괜찮을듯해요.   10권은 본편과는 직접적인 내용연결은 없지만 사이드 스토리를 모아서  출간했네요.  아쉬움이 남는 이들을 위한 부록인가요?

그리고 또다른 만화. 

<사랑해 베이비> 1~7권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친척 꼬맹이.  

모두 바쁘다는 탓에 전담 보모가 된 남자 고교생과 꼬맹이 유즈유 그리고 주변사람들 이야기

엄마를 그리워하면서도 가장 가까이에서 따뜻하게 자신을 보살피는 이에게 본능적으로 의지하는 유즈유가 애틋하달까?  이 역시 애니로 제작되었는데 저는 만화와 애니 둘다 좋더라구요.  애니에서는 유즈유의 귀여운 목소리와 오프닝과 엔딩 노래까지 보너스로 볼수있어서 더욱 좋았어요.  유즈유의 마음에 가끔 동화되기도하고...

 

위의 두편이 육아가 중점이 된 만화라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은 마치 성장소설을 읽는듯한 만화죠.

<세상에서 가장아름다운 음악> 애장판 1~8권 완결

 

 

 

 

 

양친을 모두 잃고 어린나이에 엄마가 된 스우와 그녀의 딸 작은요정 농농이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죠.   곁에서 돌봐줄 사람하나 없어도 포기하지 않고 농농을 낳아 기르며 주변사람들과 어우러지면서 따뜻하게 엮어가는 사연들이 정말 좋아요.  그녀들의 순수함이 한겨울 얼음마저 녹여버릴듯.   아이들만의 이야기가 있는가하면 워킹맘의 고뇌에서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까지 폭넓게 다뤄서 결코 지루하지않은 연령불문 추천해주고픈 만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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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드롭스 9 - 완결
우니타 유미 지음, 양수현 옮김 / 애니북스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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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는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느낌이라 좋았는데 5권부터는 그냥 단순한 순정물로 되어버린듯해서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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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수의 정원 1
사노 미오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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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들과 심약한듯 보이지만 순수한 카후가 엮어가는 사연들이 아기자기하면서도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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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마법사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7
라이먼 프랭크 바움 지음, 김양미 옮김, 김민지 그림 / 인디고(글담)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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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날때 하나 둘 모아가는 시리즈인데 이렇게 한식구 들어올때마다 좋네요. 포근한 기분을 느끼고싶을때 가볍게 집어들고 그림부터 감상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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