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파수꾼

파수꾼
하퍼 리 지음, 공진호 옮김 / 열린책들 / 2015년 7월

아이가 어른이 되고, 계절이 차례대로 오듯 생각이란 놈도 여물고 익어가지 않을까.
집에서 편안한 옷을 입고, 밖에서 다소 불편해도 격식을 갖춰 입듯 상황에 따라 변화할수 밖에 없는 것도 있다는 것을 말하는듯 시야가 넓어지는 글.

[100자평] 두 사람의 거리 추정

두 사람의 거리 추정 ㅣ 고전부 시리즈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권영주 옮김 / 엘릭시르 / 2015년 4월

그저 편안하게 따라가며 이들의 여정을 즐길수 있는 글이니 좋을수밖에~

[100자평] 히쇼의 새

히쇼의 새 ㅣ 십이국기 5
오노 후유미 지음, 추지나 옮김 / 엘릭시르 / 2015년 8월

[십이국기]시리즈.
구름위 산 꼭대기에서 내려다보는 풍경도 좋지만 삶의 터전에 가장 밀접한 이들의 단편을 엮은 꽉찬 내용.
보다 나은 나라를 위해 고민하는 관리라니 왠지 유토피아 아닌가.
불신의 철탑을 쌓고있는 우리네 현실과 철저하게 비교되니 좋을수밖에...

[100자평] 오래된 골동품 상점

오래된 골동품 상점 (무선)
찰스 디킨스 지음, 김미란 옮김 / B612 / 2015년 11월

오랜세월 사랑을 받아온 글이라는데, 저는 읽어볼 생각을 못했었네요. 이제서야 호기심 발동 이라니...

[100자평] 요운당 2

요운당 2 - 완결 ㅣ 제로노블 Zero Novel 19
이동희 지음 / 동아 / 2015년 11월

에피소드마다 독특한 설정이라 글이 늘어지지 않는 점이 맘에들어요. 스토리 중심이라 막 대놓고 알콩달콩은 없어도, 승정과 호요의 감정이 살짝 보일때는 덩달아 설레이는 글이라 또다시 읽기위해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