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바보개와 아가씨
Ciel 그림, 김휘빈 글 / 앨리스노블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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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에 가볍게 읽으려고 구매~
혼혈아 류진은 늑대 정령 수호자로 인간사회와 적당히 어우러져 생활하는 천연남과 어느날 갑자기 소꿉친구가 연인으로 다가왔기에 당혹스러워하는 똑녀 디하의 연애담.
어린시절 류진을 길들이는(?) 부분에서 나홀로 웃음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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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외동딸 1 - 만화 디앤씨웹툰
리노 지음, 윤슬 원작 / 디앤씨웹툰비즈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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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 작가의 웹툰으로 다시 탄생한 만화는 내게는 엄지 척!!!!

 

종이 재질은 좀 그렇지만.... 올 칼라에 적절한 표정과 바탕 배경을 보는 재미가 톡톡해서 좋았다.

읽다보니 역시나  너무 맘에 들고 함께온 가족사진 클리어 파일도 이쁘네.

 

 

카이텔은 잔혹하고 조금은 이상 성격을 가진 딸바보 같았는데, 이렇게 다시보니 장난끼도 많아보이고,  리아는 아직 속엣말 위주의 설정이라 표정과 행동을 웹툰으로 보는게 내게는 오히려 더 잘 읽히고 좋더라.    리아의 떫은 표정을 보는 재미와 가끔씩 리아의 눈에 떠오르는 별 보는 맛도 쏠쏠.    특히, 아기 주제에 내쉬는 그 한숨이라니 여전히 웃음보가 터져나온다.

 

유모는 소설 읽을때도 호오~ 쎄다 했던게 그림으로 캐릭을 보면서 읽으니까 역시나 마이페이스.

카이텔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입에 가져가는 리아에게  "이런건 지지예요.   지.지 !" 라니... 맞는 말이지만 피의 황제 앞에서 그런말을 하는 최강 캐릭.   표정을 눈으로 확인하며 다시보니 더욱 좋아지는 세르이라.   그리고 또 하나의 리아 최측근~

리아가 싫어 싫어~ 하면서도 온갖 정보를 얻어듣는 일린.   웹툰에서는 아직 캐릭이 밋밋하지만 리아의 성장과 더불어 열심히 수다쟁이의 진가를 발휘하겠지?

 

 

소설원작을 읽은후 박스에 꽂아놓고  찾지않아 그런지 느낌이 새로워서 대만족.  

뭐, 글의 소재도 워낙 만화적이여서 예전에 [어덜트베이비]라는 만화와 비교글도 올린적 있으니까~

http://blog.aladin.co.kr/777888186/7016554

 

이미 내용은 다 알고 있음에도 벌써 만화2권이 궁금하고 아예 완결까지 한번에 주행 하고파진다.

육아물 가벼운 만화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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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vie 338
서야 지음 / 신영미디어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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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야 작가의 글은 다정한 글이 많아요.
[삼거리 한약방]도 참 좋았는데, 다친 마음을 치유하러 떠나는 [길]은 모난곳에 잠시 스치기라도 하면 피 철철흘릴듯 예민해진 제이에게 홍이문이라는 부드럽고 튼튼한 외투를 만나기 위한 여정 같아요.
자신의 마음을 단박에 깨닫고 "얼른... 도망가라. 제이야."라니 멋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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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계절이 이렇게나 지났는지...

12월이 가장 빨리 지나버려서 그 마지막 날에 또 이렇게 정리를 해본다.

 

  

 

 

 

마스터스 오브 로마 [풀잎관 3권 세트] 콜린 매컬로

일전에 빌려읽고 소장하고픔에 구매했던 [로마의 일인자] 그 두번째 시리즈.

무작정 욕심만 차려서 쟁여놓고 하루 하루 미뤄 놓고 있네.   이또한 지마켓서 주말 20% 쿠폰 이용해서 구매.   비록, 북마크와 기념주화는 못받았지만, 박스세트라 시리즈 두개다 박스안에 쏘옥

~

 

 

[거짓말 퍼즐] 김은정

읽지는 않았지만 기존에 출간된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에 대해서는 대략 들어봤던 작가.

처음에는 로맨스 소설인줄 알았으나, 카테고리와 소개글 읽어보고 미스테리 분류이기에 네이버 찾아가서 공개된 초반 몇회를 읽고나니 꼬맹이 단테에게 어떤 숨겨놓은 이야기가 있는지 궁금해서 구매함.

머리 쥐나게 하는 내용 없고 그냥 드라마적인 추리라서 글은 쉽게 읽힘.  

 

[앵화연담 상.하 세트]어도담

우연히 구매했던 [레디메이드 퀸]이 맘에 들었기에 다음 후속작 [들었다 놨다]를 아무런 고민없이 읽고, 기대감 잔뜩 오른 상태에서 [알라망드]읽은후 만족감 보다는 더 큰 아쉬움이...

오랜 기다림 끝에 설정이 내 취향 이였던 [앵화연담] 소식에 혼자 방방 뜨다가 또다시 실망하면 어쩌지 하는 불안 반으로 예약본 기다렸는데~    우려를 말끔히 씻어준 글이였다.

지마켓에서 주말20% 할인 쿠폰 쓰고 포인트 받고~~~

 

http://blog.aladin.co.kr/777888186/8106454

 

 

 

 

 

 

 

 

 

 

 

 

 

 

[악마라고 불러다오 1~2세트] 안테

네이버 웹소설 [너에게로 중독]을 1회 읽고나니 내 입맛에 짝짝 붙기에 작가의 다른 글도 궁금해서 찾아 읽었던 글이다.

종이책 출간된다는 소식에 초반부 읽고 도중에 계속 패쓰~ 한후 마지막 외전 살짝읽고 출간을 기다렸는데, 막상 예약 뜨니까 이게 또 고민되더라는...  결국 며칠 망설이고 난후 구입.

[너에게로 중독]을 이렇게 재미나게 쓴 작가니 내가 패쓰한 부분들도 만족스러울 거라는 기대~

 

 

 

 

 

 

 

 

[악마라고 불러다오 3~4세트] 안테

어차피 완결된 글이라 한방에 다 출간해도 괜찮겠구만 .

예약 특전이 그닥 특별난거 같지 않아 며칠 기다리다가 지마켓에서 주말20%할인 쿠폰이랑 마일리지 쌓인거로 구매~

쓸일은 없겠지만, 이나랑 현신의 멋진 포즈가 박혀있는 아크릴 재질의 클리어 파일 받고 보니 괜찮네~

 

 

 

 

 

 

 

 

 

 

 

 

 

 

[아도니스5] 남혜인

완결되면 읽겠다고 나홀로 다짐해놓고, 불과 며칠만에 예쁜 박스셋이 읽어봐~ 읽어줘~  오라를 내뿜기에 그만 넘어가버려 1부를 읽은후 뒷이야기에 목말라하며, 내년에나 2부 나올테니 강제 잊어버리기 스킬 사용 !

그러나, 비록 한권 뿐이지만 5권이 출간~

인쇄된 그저 그런 사인 말고 초판 한정 작가 친필 사인에 덜컥 5권 구매. 

 

다른 사이트는 쿠폰도 주고 리뷰에 포인트도 주고 막 그러는데....  뿔나서 또 지마켓 이용.

 

 

[월흔]윤슬

이 책은 정말 고민 무척 많이했다.

기대감에 예약 해놓고 검색 하다보니 카카오서 읽은 사람들중에 안좋은 평가만 내내 눈에 띄었는데, 좋은 평은 비교적 연령대가 낮은 이들이 많아서 혹시 십대들 대상 소설인가 의구심이 들어서 예약 취소 하고...

많은 날들을 망설이다가  구매했는데 ~ 

 

 

 

만화 [황제의 외동딸] 리노 / 윤슬 원작

 

 

 

리노 작가의 웹툰으로 다시 탄생한 만화는 내게는 엄지 척!!!!

종이 재질은 좀 그렇지만.... 올 칼라에 적절한 표정과 바탕 배경을 보는 재미가 톡톡해서 좋구만.

읽다보니 역시나 유모가 너무 맘에 들고 함께온 가족사진 클리어 파일도 이쁘네.

 

 

 

http://blog.aladin.co.kr/777888186/8112706

 

 

 

애증의 소책자 [궁정의 비화록]  + 가족사진 클리어 파일~    가족이 딸랑 둘 !

  

 

 

그리고 이제부터 흉볼 시간 !

 

디엔씨 블로그에서 만화 출간 소식은 진즉 알았지만, 설마 [황제의 외동딸]박스 세트가 다시 나올줄이야

뭐, 안타까워 했던 분들에게는 정말 잘된 일이지.... 그러나, 추가된 외전 소책자 부록 [궁정의 비화록]은 뭐냐?

이미 세트로 외전까지 다 구매했던 사람은 [궁정의 비화록] 갖지를 못하잖아 !!!  뭐, 갖고있는거 또 구매해?

나야 만화책은 구매할 예정이긴 했지만, 예전에 소설세트 구매하고 만화책 구매 안하는 사람은?

책임감의 부재...

[물의 자흔을 쫓는다]는 개인지 출간후 출판사 공식 출간하면서 추가된 외전을 출판사는 따로 구매할수 있게 하고, 작가는 개정판 이전 개인지 구매했던 이들에게 인증 확인후 외전 볼수있게 약속을 해주더만....

 

 

 

 

[포식자의 다섯 번째 손가락] 요셉

로맨스를 읽지 않던 시기에 나왔던 구판이 꽤나 유명했나 보더라.   그냥 기존 읽었던 중편 [문이 열리는 순간]이 참 좋았기에, 제목 자체가 시 같은 [그리하여 우리는 누군가의 별이 되고, 그리하여 우리는 누군가의 꽃이 된다] 작가의 글이기에 구매.

 

남주 은호가 조금... 아니, 엄청나게 요상스런 놈!

무슨 자기방어가 저리도 철벽인지... 근데 절대 천적은 있기 마련인가 다내어주고 안타까웠던 여주인공인 승주는 진정한 은호의 포식자 였다.  

뭐, 암튼 읽기를 잘한 글~ 

 

 

그리고,  ebook 들.

 

그중에 기억에 남는건 책을 구매하려고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우연찮게 알게된 소설.

개인지로 출간 되었다는 [절벽 아래 매]

1권이 무료로 제공되길래 읽어본후 뒷이야기들도 구매했는데, 읽다가 일이 생겨 중간에 멈춰서 흐름을 놓쳐버림.  

 

 

 

 

 

 

 

 

 

돌진하는 야생 멧돼지.... 아니, 마수라.

감정적으로 연계되는 마수라니 꼭 보고 싶은 마법세계군.

종놈~ 종놈~  하면서도 꾸준히 찾다니.   그냥 친구인줄 알았는데....

 

조금은 거칠고 엉성한 느낌이지만, 재미있게 잘 읽었다.

 

 

덧붙임.

뒤늦게 외전이 있음을 알고 추가 구매.

 

외전은 글이 매끄러운 느낌이다.

군인은 가업인가?  ㅎㅎㅎ

살짝 등장하는 2세 이야기도 괜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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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1 12: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별이랑 2016-01-11 1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덧, [아도니스 5권] **************
[아도니스 5권] 초판본에 함께 증정된 <아크릴 카드>에 작가 이름이 인쇄잘못으로 오류 .

남혜인 <<<< 인데 인쇄가 남해인 <<<<<< 으로 잘못 표기 ,

출판사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고 . 제로노블 공식 블로그에 오류 관련 자세한 공지 주소~

http://blog.naver.com/lion6370/220588221878
 
앵화연담 - 하 - 완결
어도담 지음 / 로담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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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난후 오히려 자꾸 궁금해지는 로맨스.

 

금지옥엽으로 고귀하게 지내다 스스로 낮은 곳을 향하는 그녀. 이화.

세도가이자 재력가의 아들로 풍요롭게 지내다 집안의 몰락과 더불어 잡초처럼 근근히 살아가야 하는 줄줄이 육남매의 맏이 그 남자 사언의 연담.

 

어떻게든 살아남겠다며 낯선 환경에 잘도 적응하는 이화는 애잔하면서도 쓰다듬어 주고 싶고,    내 여자를 지키기 위해서 약간의 명예와 강력한 힘을 희망한다는 사언은 믿음 그 자체.

특히, 보너스처럼 등장하는 양사언 동생들 어쩜 하나같이 캐릭이 톡톡 튀는게 정말 좋네.   나는 똘끼가 보이는 승언과 세살위 오빠한테 말로는 절대 지지않는 화령이 어떻게 클지 정말 궁금해지더만.

혹시, 작가님 애네들 나오는 시리즈 집필할 생각 없는지 묻고 싶어질지경.

 

이화에 대한 지극한 애정 이외에는 뭔가 무능력한 느낌을 보이던 왕.

진념조차 점점 후반부로 갈수록 뒷심이 붙어 맘에 드는 캐릭이 되어갔기에 이들의 훗날을 더 알고 싶어진다는게 [앵화연담]을 읽고난후 강력한 함정.

 

고려라는 국호를 가지고 있지만, 가상의 나라여서 어떤 역사적 스포일러가 없이 글의 몰입이 쉬이 되어 나는 좋았다.  

십여년이 넘고 20년이 넘는 세월을 가슴 깊이 새겨진 집념으로 버티던 양극의 대립이란 설정이 약간 묵직해서 좀더 복잡할수 있었는데도 지나친 엉킴없이 깔끔하게 풀려서 그 또한 만족스럽 읽었다.

 

전작 [알라망드]가 내게는 왠지 사춘기 조카의 책을 읽는듯 불편하고 아쉬움이 많이 남아서 살짝 다음 작품에대한 걱정도 있었는데, 역시나 나의 쓸데없는 기우를 단박에 날려버린 [앵화연담] 이였다.

다음에 나올 [악야]는 내게 또 어떤 마법을 펼칠지 기대하며.    벚꽃아래 사랑을 속삭이는 이들의 사연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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