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안주 삼아 봄비를 마시다]김현정
제법 읽는 재미가 쏠쏠했던 글이 인기에 힘입어 개정판 으로 다시 찾아오는군요. 최근에는 워낙 개정판이 많다보니 어디가 바뀌었나~? 찾아내는 것도 새로운 재미로 자리한듯.
무대뽀 정신으로 무장한, 우리의 씩씩한 돌직구녀 재욱의 딱딱한 오라버니의 이야기가 외전으로 추가.
저는 구판으로 소장중인데 살짝 고민되기도 하네요. 주인공은 아니였지만, 오빠 캐릭도 상당히 인상이 강했었기에...
뭐 일단은 구판을 다시 한번 읽어주고~
사인본의 유혹은 툭 툭 툭 =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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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도 어느새 훌쩍 지나서 열흘만 남겨두고 있는데, 아쉬움이 가득하네.
이미 오래된 이야기지만, 완전판으로 재출간하는 [십이국기] 4부도 아직이고~
[범이설]5권도 희망을 살짝 묻어놓고, 언젠가는 나와주었으면 으로 바뀌어 작가님 근황이 궁금해 질뿐이고~
긴 제목으로 조금 두껍게 2권으로 완결 내었어도 좋았을 [난꽃은 봄바람을 기다리지 않는다]는 5월에 3권 나온다는 예고는 있었는데, 아직도 무소식이라 1.2권은 읽지도 않고 먼지만 쌓여가는~
[세븐시즈]는 일본에서는 29까지 출간되었고 현재 연재중 이라는데, 정발은 25권에서 멈춰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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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윤이수 전5권
N사이트에서 인기리에 연재 완결된 소설. 글은 물론이지만, 일러스트를 보는 재미에 푹빠져들게 했던 제게는 조금 특별했던 소설이예요.
마침내 전5권 완결 나왔군요. 결말에서 연재때와 어떤 차이점을 두었는지 좀 궁금하네요. 역사에 실존했던 인물의 등장은 그 자체가 스포라서 ...
작가님 이벤트중~~~ 5월 25일 ~ 6월 5일 까지 자세한사항은 덧글로~
야마다 난페이 [홍차왕자의 공주님]
[홍차왕자] 너무 좋아해서 아주 오래전에 한권 한권 나올때마다 구매해서 소장중인데, 작가님도 그들을 손에서 떠나보내지 못하겠나 봅니다.
다시 돌아온 한 가정을 꾸린 아삼과 그의 공주님들 이야기 너무 반갑고 두근~두근~ 기대가 커요.
[벚꽃의 홍차 왕자]도 새롭게 선보이는 시리즈던데, 완결되지 않은 새롭게 시작되는 이야기 템포를 기다리기에는 좀 지치는 지라 일단 저는 [홍차왕자의 공주님] 부터 ~
******** 덧, 반가운 만화 소식 **********
N사이트에서 한국만화 거장전 으로 매주 목요일 웹툰이 올라와요. 고정으로 한두개 찾아보는 웹툰 이외에는 더이상 머물지 않아서 몰랐는데, 뒤늦게 만화가 개인 블로그에서 알게되어 아주 신이 났어요~
오랫만에 보는 그리운 분들이 순서대로 매회 단편을 내주시니 이렇게 고마울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