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는 과거 읽었던 글들을 많이 다시보기 했다.   이런책을 읽다보니 비슷한 또다른 책이 생각나서 찾아 읽고, 생소했던 작가의 글을 읽어보고 좋으면 그의 또 다른 글을 찾아 읽고...

 

 

 

[버드박스] 조시 맬러먼

작가에 대한 정보도 없고 글에대한 그 흔한 홍보글도 접하지 못한채 내가 좋아하는 장르라는 것과 오로지 짤막한 소개글 하나로 무조건 지른책인데, 다행히도 재미있게 몰입해서 읽음.   예전에 [X파일]이라는 인기 tv프로그램 스타일에 아주 오래전 한동안 푹빠져들어 신간 나올때마다 구매했던 딘.R 쿤츠 느낌도 들어서 읽을수록 페이지가 줄어드는게 아쉬울 정도.   .

처음부터 끝까지 또 한명의 주인공같았던 '톰'의 존재감도 좋았다.    바램이 있다면 시각장애인 시설에서의 또다른 시즌이 나와줬으면 ....정체를 알수없는 미지의 '그것'도 궁금해 !!!


버드박스 감상 ↘

http://blog.aladin.co.kr/777888186/7734766

 

 

 

여기저기 빌려주고 돌려가며 읽어서...

닳고 닳은 기스와  네 손, 내 손 거쳐간 묵은 때 달고.

그래도 용케 몇권은 남아있고만~

 


 

[히쇼의 새]오노 후유미

요즘같은 LTE 세상에 일본에서 2013년 나온 책이 이제서야 한글 번역 출간.  

궁금해하던 대국 이야기도 아니고  요코의 이야기도 아닌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단편 모음이지만, 그래도 반갑네.   그런데, 자꾸만 [십이국기] 시리즈는 오노 후유미한테 외면받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생긴다.   작가가 애정하는 글이면 자꾸 뒷 이야기를 쓰고 싶어서 손이 근질근질 한거 아닌가?   어떻게 이렇게 오랜기간 내버려둘수가 있냐고.   나중에는 작가 본인도 이런 내용 이였나? 하고 기억 못하는거 아닌지 몰라.   에잇, 단편집이 반가우면서도 속상해.

http://blog.aladin.co.kr/777888186/7771016

 

 

 

 

[아도니스] 남혜인

 

 

 

7월에 예약해서 8월에 받은 책.   초판한정 박스본 4권이 시즌1 이란다.   중요한건 아직도 완결이 안돼서 연재중이라는 거.   그런데 겁도없이 덜컥 구매해놓고 완결되면 읽는다고 한쪽에 비켜놨다.   그래, 안 읽어 완결되면 볼거야!!!

판타지에 꽂힌 그 어느날.......  어느새 랩핑을 뜯고 또 어느결에 1권을 펼치는 손.  

최초의 탄생과 신들의 이야기로 그들의 시작을 열어주며, 환생과 회귀를 현재에 맞물려 조금씩 감질나게 보여준다.   빛과 어둠의 상반되면서도 묘하게 닮은꼴인 그들 앞에 전생과는 또다른 어떤일이 벌어질지.  

어떻게 ~ 이미 [아도니스]에 중독 되어서 읽어버렸어.    하아,  뒷이야기 너무 궁금해.   2부 언제 나올거냐구?   시즌2 예약글 뜨면 나는 다시 또 1권부터 읽고 있겠지.   재밌어.  너무 재밌어~ 

 

 

 

[공주, 선비를 탐하다] 서은수

생소한 작가에 어째 표지도 별로고 어린 연령대가 읽는 글 같기도 하기...  한참을 망설이다가 소개글에 있는 그 당찬 꼬맹이 공주가 궁금해서 결국 구매했는데, 재미있고 매력적인 글이였다.

간혹 달달함과 러브씬이 없어서 그냥 그렇다는 분들도 있지만, 나는 꽉찬 내용에 매력적인 캐릭터가 있는 글 그 자체로 충분히 좋더라.

 

 

 

[기담 귀소] 문은숙

[기담 야행유녀] [기담 사미인]에 이은 세번째 기담시리즈.   재미야 보장된 작가이니 낼름 구매.

판타지를 잔뜩 기대하고 읽기 시작했건만, 악연에 의해 호구 노릇하는 여주의 각박한 현실이 답답하게 펼쳐져서 짜증이 조금.

후반부에들어서 본격 기담이 나오는듯 했으나 너무 짧음.   주인공들도 강렬했던 전작들에 비해 이렇다할 매력이 드러나지 않고 맹숭맹숭.   지지고 볶는 그들의 사연보다는 악연 위주의 이야기로 전개되니, 백년이고 천년이고 기다린다는 그 절절함이 와 닿지는 않http://blog.aladin.co.kr/777888186/7749337았다.   무지 반가워했는데 아쉬워.

 

 

 

 [뉴욕전쟁] 로즈빈

네이버에 연재되던 [그 남자의 정원]작가의 또 다른 신간.    음, 신간이긴 하지만 아주 오래전 글을 손대지않고 그때의 그 풋풋함 그대로 이제서야 출간한거라 그런지, 웃음은 주었으나 대사 하나 하나 별이 반짝이던 [그남자~]보다는 만족도가 떨어졌음.   21살  24살의 순수하고 맑은 썸.

별점을 많이 주고팠으나 리뷰를 쓰다보니 아쉬움 때문에 ...

 

http://blog.aladin.co.kr/777888186/7741892

 

 

 

 

 

[코흘리개 신부]도규

기억이 봉인된채 거리의 아이로 살아오다가 낯선이의 손을 잡고 간 곳.   초라한 행색의 어린아이와 피끓는 청년의 첫만남에서 매화가 남긴 첫인상이 저렇게 최악.  

초반에 어사가 되어 유랑 하게되는 비훤을 보고는 이러다가 <어사 박문수>읽는거 아닌가 하고 괜히 걱정했는데, 짤막하게 휘리릭~ 지나가고 매화와 비훤의 사연 위주로 가니 두권의 분량이 억지스럽게 늘어진다거나, 급 마무리하는 느낌없이 재미있게 읽었다. 

 

 

 

[페어 레이디] 해연

판타지 소설 [태양을 삼킨 꽃]으로 나의 1월을 열었던 작가의 또 다른 신작.

아직은 완결이 아니라서 일단 구매만 해놓고 후속권 나오면 읽을 예정.    미완된 글들이 하도 많아서 머릿속에 정리가 안됨.   이쯤에서 고민해봐야겠다.   외전부록 말고 -외전은 포기가 안됨- 사인이나 다른 부산물에 신경쓰지 말고 앞으로는 완결되면 구매하는 방향으로...

 

 

[미스터 메르세데스] 스티븐 킹

맛있는건 싱겁거나 새로운 종류를 먼저 먹고 난뒤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는다~

 

[야경] 요네자와 호노부

일반적으로 피튀기는 추리소설과 다른점에 끌려서 고전학부 시리즈를 열심히 챙겨읽었기에 작가에 대한 호감으로 구매.  

밀려있는 책들 읽은후 바로 펼쳐들 예정이었으나, 스포일러 한방 맞았으니 조금더 미뤄야겟다.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미카미 엔

고서당에서 어떤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해서 1.2권 사놓고, 완결되면 봐야지 3.4.5 권 사고........

결국은 다른책에 치여 이리저리 미뤄두다보니 못읽음.  

 

 

 

[십이야] 무류

다음에서 연재되고 완결.    단행본 소식을 기다리면서 작가의 블로그를 수시로 드나들었다.   부천국제만화제에서 판매한다는 소식에 엉덩이가 들썩 거렸으나 꾸욱 참고 기다리다가 예약.

매주 연재를 따라가며 덩달아 두근두근 했던 웹툰.   내용은 물론이거니와 완성도 높은 일러스트가 꼭 소장하고싶게 만들었다.  게다가 초판은 무려 화집도 부록으로 주니 대박~

그러나, 얇은 종이 재질이 문제인가, 인쇄가 문제인가?

앞뒤장 색상이 겹쳐서 간혹 지저분한 장면이 연출되더니 출판사 공식블로그에 교환 안내글 공지.

나는 교환 안하고 새화집+ 브로마이드 신청.

 

꽃잎 말고 하얀 저 점선으로 뒤덮인 저 부분이 파본이라는데 그 또한 멋스럽지 아니한가~    단, 정상적인 일러스트를 소장하고 있다는 전제하에 마음의 여유에서 멋스럽다는 것

문제는, 또다른 여러장의 인쇄에서 검은 얼룩. 깨알 들이 지저분 !

 

 

[꼬마 철학자 소라와 플라톤]

조부모와 생활하는 이국적 외모의 꼬맹이 소라와 만화가인 주인의 귀촌으로 덩달아 시골생활을 하게된 거북이 플라톤의 느긋하고 엉뚱한 생각과 오해가 낳는 생활 철학이 재미있다.

 

 

 

 

 

 

[곳간이 있는 집] 하츠 아키코

생각 날때마다 하나 둘 사놓은 단편집이 제법 많아서 읽다보면 살짝 겹쳐지고 비슷한 글이 많은데도 기담을 좋아하다보니 습관처럼 구매하게 되네.   거참.... 

 

[악몽성의 주인] [여행자의 나무] 이마 이치코

[백귀야행] 재탕하다보니 작가의 단편집중 소장하지않은 책 내용이 갑자기 궁금해져서 구매.   다른사람 평가와 상관없이 나는 좋으네~   물이 너무도 귀해서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사막이야기도 좋고~

 

[소드아트온라인 프로그레시브3]카와하라 레키

.  이건 계속 구매하던거라 ...직소퍼즐.액자  그런거는 과감히 생략하고 초판 책갈피 챙기는 거로 만족~

 

그외에 중고 단편 만화책 2권이랑 로맨스 소설 중고 5권. (로맨스소설 2권은 ...나무한테 미안.)

ebook도 몇권 구매.   주로 외전과 옛 만화책~

 

ebook 적립금을 주는 이벤트가 다양하게 있어서 그거 써먹으려고 이북 검색하다가 종이책으로 읽었기에 신경쓰지 않았던 로맨스 소설 외전이 이북으로 있길래 얼씨구나~  잘써먹음.

약간 보태서 옛날 만화책도 이북으로 보고~    

 

 

 

 

 

여전히 알라딘 굿즈의 세계를 헤매고있는데 ...

다른 자잘한건 공중분해되었고, 쓰임새가 좋은게 그닥 이쁘지는 않지만 파우치들과 보조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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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랑 2015-09-20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십이야]무류 -- 책임있는 출판사에 호감이.
인쇄불량이 분명하니 당연히 교환해줘야 하지만, 요즘 그 당연함을 무시하는 곳들도 있기에 <발해>의 독자를 향한 사과의 교환행사에 진심이 느껴져 좋았다. 독자와 작가를 소중히 하는 그 마음 변치않는 출판사로 오래도록 존재하길.

* 표절한 작가를 옹호하고 표절당한 작가를 오히려 압박하는 저질 출판사도 있고 - 이 출판사 장르소설은 나 홀로 디스중 그래도 읽고픈 글은 안타깝지만 중고 구매. 정말 싫다. 아예 이용안하고 싶은데 간혹 애정하는 작가의 글도 있으니.

*고고한척 문학계의 거두임네 대표이네 하면서 큰소리 치지만 잘못을 인정않고 은근슬쩍 표절의 타당성을 말하며 독자를 우롱하는 곳도 있는 이 즈음...

별이랑 2015-11-07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1월인데... 브로마이드 욕심에 인쇄불량을 ! 지저분함을 ! 참고 B타입을 선택했구만 출판사는 도대체 언제 브로마이드랑 화보집을 보내줄랑가~~~?
 
기담 귀소
문은숙 지음 / 조은세상(북두)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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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전작들도 좋아하기에 그 어떤 망설임 없이 낼름 챙겨온 [기담 귀소].   기담 좋아 ~ 좋잖아유~?
이 글은 어떤 경계선을 기준으로 두편의 이야기를 읽는 듯 좋으면서도 전.후의 느낌이 묘하게 다르다.  
내 취향에 잘맞고 믿음 작가의 글인데도 나는 초반 이야기에 빠져들지 못했다. 
온화함이 넘치다못해 안타까운 바보 수경이가 짜증나고 지독한 현실이 너무도 나의 화를 돋구기에 읽을건 다 읽으면서도, 도대체 언제부터 판타지를 보여줄꺼냐고를 외치면서 씩씩대다보니 다님이의 사연.   나는 여기부터 더 취향이라 눈 반짝이며 읽었는데 에고 너무 짧아.

 

운명은 반복되는 건지....이상하게 수경이와 다님이의 상황이 다를바가 없는데도 내게 다가오는 느낌은 왜 이렇게 다를까?  
수경의 현재 벌어지는 일들은 외면 할수없어 그런지 더 동화되어 악연에 분노를 느끼는 나와 전생의 먼 옛 이야기라는 비현실감에 한걸음 떼놓고 읽어 순수하고 맑은 다님이에게만 집중되어 너그러워지는 나.
주인공이 고생하는 내용은 내 감정을 너무 많이 태워서 읽고나면 기가 빠지는 느낌이라 좋아하지 않지만, 엔딩으로 갈수록 편안하게 읽었다.  

그러나, 여기서도 아쉬움은 생기더라.   
오랜 세월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는 연오가 아련한데도, 나는 온통 여주에게만 신경이 쏠려서 그의 감정에 동조가 잘 안되었다.    연오와의 과거 사연이 조금 더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전생에서 그들이 서로에게 갖는 호감은 보였으나, 기나긴 외로움을 홀로 보낼정도로 절절한 사랑이 언제 있었던가?   내가 모르게 그들끼리 속삭인 사랑이 고개 끄덕여지도록 느껴지지 않았기에 좀 아쉬웠다.    무채색같은 캐릭터도 좀 아쉽고.

 

지극히 개인적 취향 때문에 초반보다 후반이 더좋았던 [기담 귀소] 였지만, 순위를 매긴다면 작가의 기담 시리즈 중에서는 세번째.   캐릭터가 강렬했던 [기담 야행유녀]  [기담 사미인]이 더 기억에 남을듯.

 

기담 야행유녀]와의 연결고리도 약간 있고, 영원한 장삿군 위후도 여전하네.   연오는 이제부터 위후의 호갱.

 

이 글에 끼여들어 내가 하고싶은 행동이 꼭 하나있는데,  망할 뻐꾸기 깃털을 다 뽑아버릴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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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마음을 벗다 (외전) 마음을 벗다 2
이파람 / 스칼렛 / 2015년 7월
평점 :
판매중지


매일 꽁짜~로 주는 ebook적립금으로 구매.
현진과 소영. 현우와 가은. 그리고 박실장의 짤막한 반항이 있는 에피소드로 그들은 여전하네요. 반가움에 다시한번 [마음을 벗다] 휘리릭~ 듬성듬성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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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전쟁
로즈빈 지음 / 감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N포털사이트에 연재되던 [그 남자의 정원]을 열심히 챙겨 읽고 좋아했기에, 작가의 신간은 반가운 대상이였다.   아, 태준이 너무좋아~~~  캐릭터들이 매력 넘쳤는데.   

 

서로 다른 시간을 걷는 발랄한 여대생과 청학동에서 온 청년이라.   왠지 이질감에 조금은 머뭇거렸지만  다행히 총총히 땋은 댕기머리가 아니라 그점은 안도하며 읽었다.

[제가 어귀남입니다]라는 팻말을 목에 걸고 개량한복을 입은 그와의 첫만남은 어귀남의 비명으로 시작되고,  아무리 청학동에서 살았다지만 24살 청년이 목에 저런걸 걸고 있냐?   은근히 성격 보여. 

종갓집 배경의 이야기도 재미있게 잘만 읽었는데, 청학동 청년... 초반 적응이 잘 안되더라.

다시 느긋하게 읽을 작정으로 머그잔 가득 커피를 채우고 읽다보니 어느새 소심한 남자에 응석쟁이 어귀남의  "~하오"  조차 재미 있어지며 그의 말 하나 하나가 왜 이리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삐돌이 어귀남 어록~

"앞으로도 내가 곤란할 질문은 삼가해 주오.   나는 거짓말을 못 하는 사람이오"

 

"None of your business."  (너나 잘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뿐 ?    간혹 어린아이 같은 돌발 행동에 그들의 관계가 병아리와 어미새 같아서 과연 이들의 로맨스가 가능할지 의구심이 생겼는데 그점은 시간이 해결 해주네. 

우려 했던게 무색하게도 포를 던지면 차로 맞서고, 콩이야 팥이야 귀엽게도 투닥 거릴때는 나도 모르게 키득거리며 가볍게 훌훌 읽었다.   선주 성격 맘에들구만.  허나,  내가 원하는건.  

귀여운거 말고 싸나이의 카리스마를 보여달라고.   

그들의 전쟁도 재미있었지만, 두근거림이 이제 막 시작되었는데 벌써 엔딩이라니 너무한거 아니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지극히 내 개인의 취향에 의해 별점을 깍기 들어감.

예상과는 많이 다른 20대 초반의 어린 친구들 이야기라 그런지.  내게 어떤 감정선을 건드려주는 공감이 생기지 않았다.   통통튀는 맑고 순수한 코믹 로맨스는 좋았으나 조금은 맥이 빠지고 싱거운 느낌.   조카의 책을 살짝 엿보는 미묘한 느낌 뭐지?   새내기들의 조심스럽고 새침한 썸을 읽는 기분.

오래전에 썼던 소설을 손대지 않고 그때 그 기분을 느끼며 출간하셨다니 그냥 예쁜글 늘어지지않고 개운하게 읽은거로 패쓰~?

 

그래 .

알파벳. 자유의 여신상.

그까이꺼 남의 나라꺼라 모를수 있지.   어귀남은 서당에서 24년동안 옛것에대한 공부만 했을거야.  중.고등학교도 서당 이였을 거야.  

  

엄마 미소도 짓고 하하 거리며 잘 읽었으나,  검댕이가 많은 내 취향에는 아쉬움이 더 컸던 글인듯 싶다.

 

 

작가님의 오래된 과거의 글 [뉴욕전쟁]은 죄송하지만, 내게는 재미 만점였던 [그 남자의 정원]의 그들처럼 오래 남지는 못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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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귀야행 22
이마 이치코 지음 / 시공사(만화) / 2014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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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좋아하는 시리즈라 여기저기 추천날리고 간혹 빌려주기도 하니까 돌아오지 않는 책도 허흑 ㅠ.ㅜ
다음번 재탕을 위해 또다시 채워넣기.
그나저나 언제 졸업하고 언제 직장을 갖니? 현실에서 리쓰의 능력이 경제적으로 어떻게 작용할지도 슬슬 걱정이.... 100만 실업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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