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설지만 익숙한
심윤서 지음 / 가하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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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을 기다렸어요. 흠뻑 빠져들어 첫페이지부터 그들과 함께 들이쉬고 내쉬며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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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생의 첫날
비르지니 그리말디 지음, 이안 옮김 / 열림원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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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기위해 무언가를 남겨놓고 여행을 하는 그녀들의 이야기에 시선이 가네요. 여행을 떠나는 세 여자가 굳이 각기 다른 세대인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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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쇼의 새 십이국기 5
오노 후유미 지음, 추지나 옮김 / 엘릭시르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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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재탕하지않고 새로운 글을 읽을수 있어 너무 좋다.
[십이국기]를 좋아해서 몇번을 다시 읽고, 애니도 찾아봤는지 모른다.  

자꾸 읽다보니 <장르소설 - 판타지>를 읽고 있었는데, 각 나라의 처한 상황에따라 변화하는 이야기와 그들의 고민을 읽다보니 어느새 정치소설을 본 느낌?  

이번에 [히쇼의 새]를 읽고나서도 역시나... 바람직한 꿈의 관리들을 우리나라에 스카웃하고 싶다!

 

'히쇼의 새'는 나라의 큰 행사에서 행하는 행위가 오히려 백성들의 생활에 이율배반적이라는 모순에 고민과 절망. 희망을 말하는 하급관리가 인상적이였다면, 사형제도가 실재하고 있으나 사실상 형집행이 몇년간 이뤄지지 않고있는 우리나라의 고민이 저런 거였을까 싶은 '낙조의 옥'을 읽으면서는 같이 심각 해졌다.  
국민의 세금을 "쓰레기" "짐승" 들을 향해 사용 해야하나 ?   우리나라는 피해자쪽에 사용되는 예산이 가해자에게 들어가는 비용보다 훨씬 적은게 과연 바람직한 복지인가?   죄질이 악질이라 그에 상응하는 벌을 준다고 그냥 사형시키는게 과연 최선일까?   십이국 - 유국 관리의 마음처럼 심란하게 만드는 글이였다.   반면 '청조란'은 상황은 나쁘고 최악을 향해 치닫고 있는데도 호코.교케이.효추.그외 첫대면이지만 "나라를 위해서~"라는 하나된 마음으로 움직이는 그들 모두가 흐믓한 글이 희망적이라 나는 이 글이 최고로 좋았다.   몸이 굳고, 단 하나뿐인 재산이 사라질 위험일 지언정 미래를 향해가는 그들에게 박수를~   산야를 관찰하고 관리하는 호코와 전국의 야목을 찾아다니는 효추의 일처럼 자연에서 다음해를 예상해 책력을 만드는 '풍신'을 읽고나니 덩달아 뭔가 머릿속을 채워놓은 듯해서 좋았다.

 

[십이국기]에서 비중높은 캐릭들은 없었지만, 하늘에서 굽어보며 국민을 위한 나라를 향한 시리즈 답게 안보이는 곳에서 움직이는 관리들의 이야기 역시 남기는 바가 많았다.

 

이러니 빠른 후속시리즈를 기대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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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월은 붉은 구렁을
온다 리쿠 지음, 권영주 옮김 / 북폴리오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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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읽은 글인데... 수상했군요.
각각의 이야기가 마치 맛보기를 보여주듯 감질맛 나면서도 그자체로도 충분히 재미있어요. 작가의 [초콜릿코스모스]도 재미있게 읽은분들께 진화된 액자소설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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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4 20:3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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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한자만으로도 믿음이 가는 좋은 작가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당신들만의 순수한 색깔을 만들어서 어느날 그 발자취를 따라가고 싶게 좋은 글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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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30 20:07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