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있었던 일들이 바로 앞에서 벌어지듯 가깝게 느껴지는 이야기~ [로마의 일인자]에 이은 두번째 시리즈 [풀잎관]
[풀잎관] 콜린 맥컬로
또 다른 지도자가 등장하며 그들의 야심과 욕망이 흥미롭게 진행되는 이야기라 체크해놓고 잡아오고픈 도서.




십이국기 [도남의 날개] 오노 후유미
공국이야기.
자신의 자리에 안주하는 어른과 무능력함을 앞세운 변명으로 변화하길 무서워하는 어른들에게 한방먹인 슈쇼.
십이국기 캐릭터중에 가장 활달하고 모험심 넘치는 이가 공국 슈쇼가 아닐까 싶네요.
"나라가 부유해지고 안전하고 모두가 비단옷을 입고 맛있는 것을 배불리 먹는다면, 내가 옷을 갈아입거나 밥을 먹을 때마다 울적해하지 않아도 돼. 거리낌없이 마음대로 호화를 누릴 수 있지."

뭐 굉장한 대의명분이나 정의감에 불타올라 왕이 되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누구보다 올곧은 어린 소녀가 할수있는 가장큰 명분이 아닐런지.
얇지만, 슈쇼 일러스트 예약 특전 마우스 패드도 이뻐요 ^^
[안녕 요정]요네자와 호노부
[고정학부]시리즈와 [야경]을 재미있게 읽고나니 또 한편의 글이 출간되었네요.
벌써 들썩이기는 하지만, 좀더 기다려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