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방 보다는 재방송을 더 자주 봤던 최고의 장르 드라마 [시그널] 끝났군요. 시즌2 제작 되면 좋겠어요.
뒷맛이 개운치 않았던 일들이 시원하게 납득되게 마무리 되어 이재한도 살아있고, 무전기는 <경찰 소지품 박물관>에 넣어져 먼나먼 미래 누군가의 손에 넘어가고....
2016년 오늘 우연히 마주친 그들이 수많았던 리셋을 기억 못하면서 끝나는 결말을 희망해요.
살다보면,
간혹 지나버린 시간에 아쉬움을 떨쳐내지 못하고 <만약에> <혹시> 라는 많은 상상을 낳고...
산문집으로. 때론 소설. 또 때론 만화나 영화로 .... 그리고 이렇게 드라마 [시그널]로 만나기도 하네요.

잠언집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류시화
외계의 괴생물체와 결전을 다룬 영화. 톰 크루즈 건재함을 보였죠. 재밌어요~
[엣지 오브 투모로우] 저 처럼 SF 좋아하는 분들은 아마 많이 보셨을듯.
로맨스 소설 [버림받은 황비] 죽었지만 지금은 살아있으니.... 다른 삶 , 다른 선택을 하려는 그녀의 이야기.

[쓰르라미 울적에] Ryukishio
살인을 막아보려는 마지막 시도.
계속되는 리셋으로 평온을 찾을수 있을까?
시즌제 애니로 제작되어 살벌한 재미를 주었던 만화.
지금 사는 세계는 어제와는 또 다른 세상.





드라마 재방송 보고나니 시즈2 보고 싶단 생각에 그냥 끄적끄적.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이재한 형사의 톡.톡.톡.
포기하지 말아요...

거기도 그럽니까,
돈 있고 빽 있으면 무슨 개망나니 짓을 해도 잘 먹고 잘 살아요?
그래도 20년이 지났는데 뭐라도 달라졌겠죠, 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