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식당으로 오세요 - 제3회 스토리공모전 대상 수상작
구상희 지음 / 다산북스 / 201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에 끌리고, 스토리공모전 수상작이라고 해서 구매.
눈에 띄지않는 곳에 위치한 마녀식당에서 소원을 비는 의식으로 시작되어 다 읽고나니, 마법이 멀리 있는게 아닌 바로 옆 현실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남겨놓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출판사가 바뀌며, 재출간을 반복하는 동안에도 [창룡전]은 여전히 미.완.결.

[은하영웅전설]로 다나카 요시키라는 작가를 처음 알게되고, 연이어 [창룡전]에 열광하고 [아르슬란 전기]에 시선이 가면 뭐하나~~~   궁금증만 커질뿐.

그래도 새롭게 표지를 바꾸고 출간되는 글에 조만간 후속편을 볼수있으리란 희망을 걸고 또 구매.

 

지난번 1~2권 출간때 북 컨테이너 가 많이 빡빡했는데, 이번에 3권 나오면서 조금 여유가 있어서 책도 편히 보관하고 좋네요.

 

 

 

 

  

 

 

 

 

 

 

 

 

 

 [창룡전] 3권 넣은     북 컨테이너 좌.우

           

 

 

 

북 컨테이너 비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창룡전 3 - 4형제의 역습, S Novel+
다나카 요시키 지음, laphet 그림, 김완 옮김 / ㈜소미미디어 / 2016년 3월
평점 :
품절


글 내용이야 뭐~ 3. 4권 나올줄 알았더니 딸랑 한권이네요.
북컨테이너에 3권 모두 여유있게 들어가요. 1. 2권 넣었던 북컨테이너 까지 접어서 쏘옥~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 메르타 할머니 시리즈
카타리나 잉겔만 순드베리 지음, 정장진 옮김 / 열린책들 / 201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권리가 억압된 요양원 보다는 홍보 영상속 감옥이 더 천국같아 보여서, 발각되기 위한 범죄를 저지르는 합창단 5인방의 좌충우돌 모험담이 경쾌하게 펼쳐지는 드라마.

딱잘라 말하자면 범죄소설이다.  

아무리 좋게 포장을 해도 이들은 ' 도둑 ' 이니까.   그런데, 읽다보면 자꾸 이들을 응원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복지국가, 국민 행복지수가 높아 우리가 나아가야할 모범 같은 그곳도 결국은 사람 사는 동네였는지 삐그덕 대고 그 속에 메르타 할머니가 있다.    

 

노인들을 누가 신경이나 쓰나, 없어지거나 말거나지.

p.128.    

 

첫번째 거사후 자신감이 붙은 '요양원 합창단' 의 유쾌한 대화는 씁쓸하기도 하다.

돌보미가 필요하지만, 관심밖에서 방치되고 있는 이들은 여전히 존재하기에.

 

 

완전범죄로 오리무중인 '박물관 그림 도난사건' 

감옥에서 프로 범죄자의 모습에 움찔하는 갈퀴와 천재 할아버지도, 구치소에서 감옥으로 이송된후 철부지처럼 좋아하던  할머니들도 결국은 새로운 경험이 생각보다 좋지는 않다고 결론 내리고 여전히 모의공작~

 

이 어설픈 범죄단의 빽은 행운의 신인지?   

유유히 잘도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면 " 아, 저 도둑넘 잘도 빠져나가네~" 하면서도 응원했던 <괴도뤼팡>도 떠오른다.

 

본 <노인들의 친구> 협회는 합법적인 절차를 밟아 개최된 연례 회의를 통해 매년 일정액의 돈을, 돈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돈은 아래에 명시한 목적들을 위해서만 기부될 것이다.

모든 노인 요양소는 - 적어도 -  국가의 교도소에 적용되는 동일한 규정에 의해 시설이 갖추어져야 한다.   나아가  ---------------  중 략 -----------------------------------------

 

정계에 입문하려는 자는 남자든 여자든, 적어도 6개월 동안 노인 요양소에 와서 일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                         - p572~573

 

100세 시대라고 많이 떠들지만  여기저기 뻥 터져나오는 사건들 속에는 미래의 내가 있기에 어찌 되었든 도둑이지만, 응원하게 만드는 그들의 목표다.    유쾌하지만 함께 고민할 문제를 던져주는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 에필로그 까지 580 페이지가 짧게 느껴지는 글이다.

 

여러나라에 출간 되면서 각기 다른 제목을 달고 나왔는데, 모두 재미있네.   보행기를 밀고 가는 이 엉뚱한 메르타 할머니 일행들의 두번째 시리즈를 기대해본다.    

 

 

아래는 감옥에서 메르타 할머니가 목사님을 매개로 천재 할아버지 한테 보내는 시를 빙자한 암호문~ 

머리가 좋지 말입니다 !!!

제한 없는 인생 속에서라면
모두를 위한 풍요가 있다면
대지의 태양의 보살핌 속에서라면
우리 모두는 행복을 노래하리라

자비로운 보물단지 천상의 합창을 하네
가득 채우세, 크게 키우세
하나님의 선하심은
모두에게 주어지는 선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주말이라 이래저래 괜히 분주하더니 누군가의 한마디  " 영화도 보고 맛있는것도 먹자 "

네, 그래서 무작정 영화관에 갔어요.     토요일은 긴장이 풀어지는 날~

마침 오래기다리지 않고 볼수 있는게 [배트맨 대 슈퍼맨].   

이미 보실분들은 많이 봤는지 영화관 자리도 널널 했지만,   슈퍼맨은 여전히 잘 날아다니고, 건물들은 웨하스처럼 잘리고 ...  그런데도 저는 재미있게 자알~보고왔어요.

마블사의 히어로들이 모여서 어벤져스를 이뤄 신나는 액션영화를 만들더니,  DC코믹스도 자사 영웅 캐릭들에게 하나둘 소집 명령이 떨어졌네요.     이번에는 배트맨. 슈퍼맨. 원더우먼이 소집되었는데, 다음에는 <아쿠아맨> <플래쉬맨>  <사이보그> 등장하려나?   인공위성 사진이 특이하던데...

암튼, 이번 영화 배트맨은 Tv시리즈 속 배우나, 다른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보다 잘생겼고~

슈퍼맨은 빨간 빤쥬를 치워버려서 맘에들고~  원더우먼... 햐~ 추억의 그녀도 만나서 좋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