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의 꽃집에 오지 마세요 외전 블랙 라벨 클럽 15
김지서 지음 / 디앤씨북스(D&CBooks)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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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도 나와줬으니 달달하다는 글. 오글거림 각오하고~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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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의 꽃집에 오지 마세요 2 - 완결 블랙 라벨 클럽 15
김지서 지음 / 디앤씨북스(D&CBooks)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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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달콤한 글이 고파서 데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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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의 꽃집에 오지 마세요 1 블랙 라벨 클럽 15
김지서 지음 / 디앤씨북스(D&CBooks)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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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레몬소다 같은 달달함을 느끼려고 데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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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 기원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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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내 느낌을 글로 전달하는게 쉽지않고,  잘쓰지 못하니 다듬어지지 않고 거칠더라도 [종의 기원] 첫 만남의 순간을 고스란히 남기고자 두서없이 끄적인다.

 

유진의 행적을 따라가다가 조금씩 그의 외침을  보고난후 가만히 앉아 있는데도 심장의 펄떡거림이 멈추지 않는다.
멀찍이 떨어져 관객의 눈으로 한편의 연극을 보듯 봐주겠다며 펼친 책장 이였는데, 정작 내가 글속에 빠져버렸다.   내앞에서 모든 일들이 벌어진것 마냥 섬짓하고 살 떨리는 소름이 돋는 이 느낌 얼마만인지.

토끼를 쫓던 어린 시절의 기억과 겁에 질린 여자를 뒤쫓으며 `짜릿함`에 카타르시스를 맞이하는 현재의 그.   처음부터 갖고 있었는지 아니면 조금씩 어둠에 물들어갔는지 아직도 그를 모르겠다.    오해를 남긴채 어설프게 묻어버린 일이 잘못된건지, 사랑을 갈구하는 목마름탓인가 그도 아니면 겉돌기만 했던 대화부족?   
찰라의 순간 잠깐 맛본 비릿함에 끌려 서서히 끈을 놓아가는 그를 보면서 숨이 탁 막히기를 몇번 그가 멈추기를 더이상 중독되지 않기를 바랬다.    그 자체가 `악`이 되어버린 순간조차 환상이기를... 

이 정도의 악의를 갖고 있는 이들의 내면은 정말 그릴수없는 복잡한 미로 같은걸까?    

날카로운 그림을 그린 어린시절 유진처럼 조금씩 문제를 안고 있는 아이들이  조금씩 바뀌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모 TV 프로가 생각난다.   결국, 사랑과 관심이 정답이라는  식이였는데...

그러나, 아이와는 또 다르게 성인이 되어버린 이들에겐 <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라는 속담도 떠오른다.    결국 빛과 그림자를 택하는 것은 나 자신일텐데.

 

세상에 너무 많은 이들이 `사이코패스`  `분노조절장애` 라는 이름을 갖고있다.   이제는 네 탓, 당신들 탓 , 세상 탓만해서는 답이 없지않나.   사회의 관심과 배려 속에는 내가 베풀어야 할것들도 포함되지않나.

  

     

 

이런 글을 `나`가 되어 풀어나간 정유정 작가는 지금 안녕하신지 정말 궁금하다.   

나는 편안히 앉아 읽기만 했는데, 오랜만에 후유증으로 물먹은 솜이 되어 온몸에 힘이 쭉 빠져 수면 밑으로 가라앉을 듯 이리도 멍하고 무거운데.

휴...내속에 움트고 있는 시끄러운 내가 튀어나오기 전에 좋은 일만 생각해야지...  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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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6-05-21 11: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정유정 작가님의 팬은 아니지만, 그녀의 소설을 모두 읽은 관성으로 인해 이 책도 읽어보게 될 것 같아요 ㅎㅎ
그런데 별이랑님 리뷰를 보니 마음의 준비를 하고 읽어야 하나보군요 ㅎㅎ
리뷰 잘 읽었습니다:-)

별이랑 2016-05-21 12:08   좋아요 1 | URL
작가님의 소설을 모두 읽으셨다면 오히려 약간은 기대치를 내려놓고 보셔도 좋을듯해요.
저의 경우 최근 가벼운 장르소설만 친하게 지내서 오히려 다른분들보다 좀더 크게 받아들였을 가능성도 많거든요. 다른분들 별점 보시면 낮은 별점도 있잖아요. 취향이 많이 다르실수도 있어요 ^^

깊이감 있는 글을 좋아하는 분들도 많고,
저는 추리소설을 좋아하지만 근래에는 가벼운 일상물에 추리가 조금 섞여 들어간 글로 방향 바꿨거든요.
 

한동안 장편의 로맨스 판타지가  정신없이 쏟아지더니 2권 완결의 글이 반가운건 뭔지.

미완의 글을 여러가지 이유를 붙여서 초판 구매하기는 하지만 워낙 완결 되지 않은 것도 판타지로맨스가 많다보니 후속권 읽을때 헷갈리게 되네요.    그래서 결국 책은 쌓아놓고 구경만...

 

 

 

 

 

 

 

 

 

  정찬연 [힐다의 침실] 전2권.

작가의 전작중 시대물 [공녀의 노비]를 흥미롭게 읽었기에 이번 작품도 기대합니다.   신성로마제국이 배경인 작가표 19금은 또 어떤지 궁금하고, 사인된 인쇄가 아니라 친필이라 G가게  마일리지 + 스마일페이 적용 저렴 구매~예약~

 

 

누군가가 들려주는 가난한  영주 에리히와 세상에 무서울것 하나없는 발칙한 고아 처녀 힐다의 알콩달콩한 씨줄날줄 엮어가기~    

재미있는 세계사에 슬쩍 로맨스를 던져놓고 이건 "절대 야한 이야기 란다" 강조 하고픈지 1권에 수시로 등장했던 정사씬이 오히려 이 매력적인 글에 집중력을 조금 떨어뜨려놓기는 했지만 통통 튀는 캐릭들이 불쑥 등장해 유쾌하게 읽었다.

 

 

 

 

채하빈 [아델라이드의 라 돌체 비타]

2015년 블랙라벨클럽 공모전 특별상 수상작.

출판사 공모전 수상작이라니 일단 궁금했고, 환생녀와 차원이동녀의 FC 같은 소개글에 솔깃~

뽀뽀하자며 공작을 꼬여내는 아델라이드가 내숭녀는 아닌듯해서 이런 로맨틱 코미디라면 오랫만에 읽고 싶어져서 예약~

출판사 소개글에  '라 돌체 비타(La dolce vita)'는 이탈리아어로 '달콤한 인생'이라네요.      아델라이드가 얼마나 달콤하실려고~ ?

 

 

외전부록은 4장의 아주 적은 분량.

      

스토리 진행이 답답하지않고 단순명쾌 시원하네요.    적당히 코믹하고 ~   공작도 지나치게 격식차리는 사람아니라 괜찮고~

 


연우 [군왕의 비] 미완.   양장본.

소개글로 일단 호기심~

어째 이 글도 현실(학생)과 또 다른 시대와의 접점이 있는 글인듯?

***    3권 완결예정 이라는 군요.   

그리고, 타 출판사들에 비해 비교적 저렴했던 곳이 이번에는 가격책정이 높다 했더니 ~   양장본 이라네요.

모~  사이트 에서는 세트 구매시 선착순 일러스트 손거울+파우치 행사도 하는데....    네, 그렇다고요.    관심있는 분들은  빠른 클릭하셔야될듯 40명 선착순 이래요.

 

 

 

  

 

19금 표시 때문에 1권과의 통일성을 위해 2중표지.   겉표지를 벗기면 ~

 

 

 

 

 

 

마술사D [크리스탈 로드]2권.3권.

1권은 초판 예약때 구매해놓고 이번에도 역시나 미완결이라 구매를 미루는 사이 2.3권 초판은 사인도 인쇄된거라 그닥이고, 마릭스 엽서 하나 증정이지만,  그냥 느긋하게 리뷰보고 구매해서 엽서는 없다오~

 

덧.............

구매해놓고 단 한줄도 안 읽었는데,  김빠지는 어이없는 일이 !

 

6월 11일 공지  - 저작권 침해로 판매중지 조치.

http://blog.naver.com/dncbooks/220733324110

 

6월 15일

[크리스탈 로드] 종이책 환불 안내 공지 가  출판사 홈페이지에 올라왔어요.  

http://blog.naver.com/dncbooks/220737122128

 

 

 

 

 

[코르티잔, 매혹의 여인들]수잔 그리핀

출간된 모든 글을 읽어볼수도 없고....

어쨌든 마술사 D[ 크리스탈 로드 1 ] 꼭 읽어야 겠다면, [코르티잔, 매혹의 여인들]도 읽어봐야겠네요.   어디를 어떻게 뽑아 뽑아....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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