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해링턴 시리즈> SF
데이비드 웨버 [여왕 폐하의 해군] [바실리스크 스테이션]
이제는 우주 시대. 거의 700페이지 가까이 되네요. 우주로 범위를 넓혀가는 인류라... 스펙터클해서 좋아하는 SF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스토리라 자꾸 검색하게 되네요.


시리즈임에도 출판사가 달라서 어찌 나올까 했는데,
다행히 <행복한책읽기>에서 이번에 출간된 [여왕폐하의 해군]을 전작 [바실리스크 스테이션] 표지나 책 사이즈와 통일감을 줘서 보기좋다~
조지R.R. 마틴[왕좌의 게임]
도대체 몇번째 개정판... 미완결인 책을 소장만하다가 결국 드라마를 먼저 봐 버린 판타지 대작.
긴 휴가 기간 한번에 미드 몰아 봤었는데 밥 먹는것도 잊어리게 재미있어요. 등장인물도 대작답게 엄청 많고, 부활하기도 하고....
그러나, 이쯤에서 완결 내주셔야죠 작가님. 판타지를 정말 좋아하지만, 이제는 그들의 결말을 읽고 싶습니다.
나카지마 교코[어쩌다 대가족, 오늘만은 무사히!]
나의 어린시절은 이웃집 대부분이 대가족 이였는데, 지금은 4인 가족도 보기 힘드네요. 사람이 그리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쩌다 대가족~] 속에서 만나는 가족들은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지?
노희경 [디어 마이 프렌즈]
재미있게 본 드라마인데 이렇게 책으로 나왔네요.
특이하게 대본까지~?
처음에는 굉장히 활발한 노인분들 때문에 웃었는데, 사람사는 세상은 어디에나 그들의 고민도 따라 가네요. 동전의 앞과 뒤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스토리라 책에서는 어떻게 표현되었을지 궁금해요.
[국카스텐 정규 2집]
그들의 음악을 한번만 들어보면 자꾸 듣고 싶은 강한 중독성을 갖는 " 국카스텐" 음원으로 듣다가 좋아서 뒤늦게 구매하려니 품절이라 다른 사이트에서 구매했는데, 다시 재판매 하네요~
그리고 쉬어가기~

그늘에서 더위를 피하다 마주친 아이.
나팔꽃처럼 넝쿨을 뻗어가며 제몸을 칭칭 감아놓고 꽃을 피우는 야생화 메꽃.
수줍음 이란 꽃말을 갖고 한방 약재로 쓰임새도 넓은 연한 핑크색의 예쁜 꽃 이지만, 넝쿨 뻗어 주변 식물을 감아올리는 특성 때문에 의도치 않는 곳에 자리할 경우에는 때론 '민폐식물'이 되기도 하죠.
식물도, 사람도... 아무리 좋고 예뻐도 세상 모두에게 좋을수는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