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쪽의 황태자와 남쪽의 물고기
이마 이치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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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영혼의 자유라~ 여전히 특이한 이야기 재밌게 봤어요.
첫 에피에서는 물이야기에 항상 나오는 진파가 까메오 등장해서 여전함을 보여주니 반갑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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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와 여기사 3~4 세트 - 전2권 블랙 라벨 클럽 27
안경원숭이 지음 / 디앤씨북스(D&CBooks)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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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여기사 폴리아나의 매력이 어디까지인지~ 이제 완결되었으니 저도 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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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하게 출발했다가 실망만 안겨주는 장편도 있는가 하면, 탄탄한 기본으로 조용히 뒷심을 발휘하는 글이 있죠.  

흐트러짐 하나 없이 매혹적인 내용으로 매회 두근거림을 선사하는 이런 글 좋아합니다.

 

 

 

 

 

 

야호~ [ 세븐시즈 31권 ]

타무라 유미 [세븐시즈 7SEEDS 31] 

청소로봇을 무선기 삼아 소통의 창구를 마련한 이들이 이제는 사도 전체를 파악해가며 서로의 위치를 확인하고, 과거가 그들에게 남겨놓은 과제를 하나씩 풀어가는 과정과 묵은 감정 보다는 당장의 급한 불부터 해결하기 위해 힘을 합치는 이들은 역시나 멋지구나~     애들아, 화이팅 !

 

 

 

                                       

판타지,모험,미래세계,갈등,생존게임

그 속에

사랑이 있고, 우정이 있으며,희망이 있다.  세븐시즈 좋아~

 

 

 

 

 

카시키 타쿠토 [하쿠메이와 미코치] 3. 4권

힐링 만화.

전편 1.2권을 전자책으로 읽었는데, 괜찮더라구요.

덤벙대며 대충일것 같았던 하쿠메이가 의외로 완벽을 추구하는 부분도 재밌고, 꼼꼼하며 거의 대부분의 일을 완벽히 해내는 미코치가 살짝 보이는 허당 같은 점도 좋아요~   귀여운 주당들 같으니라고.

종이책은 출간 되었는데, 언제쯤 전자책으로 나와줄런지~?

 

 

 

 

 

 

 

 

 

 

카와하라 레키 [소드 아트 온라인 18]

네~  저 가벼운 글 좋아합니다.

더이상 게임과 현실을 구별하지 못 하겠어요.  

중간에 살짝 느슨했던 소드아트 온라인 이지만, 역시나 재미있군요.  

애니메이션 추천~

 

 

 

 

 

그리고

다시 꽃망울을 터뜨려주는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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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괜찮은 하루 (윈터에디션)
구작가 글.그림 / 예담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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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카페인을 조금은 줄이겠다고 선언한지 얼마나 되었을까?

계절을 핑계로 또 날씨를 탓하며 지인과 함께 나누는 커피향은 더욱 여유로웠기에 신변 잡담이 책 이야기로 또 온통 시끄러운 표절과 기득권자들의 더러운 권력 행세 이야기로....

고고한척 해봤자 쓰레기요, 잘나봤자 내가 모르는 사람들이다 한바탕 이바구 했다.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소설을 좋아하는 내게 지인은 <단편소설>을, 산문을 좋아하는 지인에게 나는 [그래도 괜찮은 하루]를.   

어차피 하나씩 고를 책 각자 사도 되었지만, 기분까지 좋아지려고 서로 선물로 나눠 가졌다.

[그래도 괜찮은 하루]는 두번째 나눔한 글이라 짧은 한 꼭지 읽어본다.

 

눈부신 해라서 다행이라고, 기분이 좋아졌다는 글이 다시 읽는데 왜 또 울컥해지나? 

행복은 이렇게 쉬운건데..... 

마음을 쥐락펴락 하는 이런 글이 진짜배기인데, 요즘 시끄러운 그 분들은 얼마나 대단한 이력들 이라고 그리 행동하였을꼬.

 

해가 뜨는 순간 보기             중에서 -

 

-중략 -

 

아침도 아니고, 밤도 아니고

하늘은 이제 밝은 하늘색이 되었는데,

땅은 아직 껌껌했어요.

평소라면 볼 생각도 못했던 신기한 풍경을 보았어요.

이제껏 꿀꿀했던 날들이 싹 잊혀졌어요.

새롭게, 씩씩하게 시작해야 할 것 같아요.

아주 기분이 좋아졌거든요.

 

다행이에요.

첫째 날 설리번 선생님을 만나고 행복에 젖었다가

둘째 날 왠지 모르게 슬퍼졌다가,

셋째 날에 아주 멋진 풍경을 보고

이 모든걸 마음에 고이 간직하고 돌아갈 것 같아서

참 다행이에요.                  

                      

                           -  본문 171 ~ 175 p   중에

 

 

때론 작은 말 한마디, 조용한 손짓에 큰 위안을 받는 우리들을 위해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싶다는 작가의 마음 나눔이 고마운 글. 

 

 

또 기억에 남는 부분은.

<서로의 온기를 나누고 싶어요 - 명동에서 프리허그하기>      - 본문 188 ~ 189 p  중에서

 

'마음이 아픈 사람,

고민이 많은 사람.

저에게 오세요.

제가 안아줄게요.'

 

 

그저 말없이 따뜻한 눈빛이 그리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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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
요나스 요나손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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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호평이 많았는데, 점차 읽으신분들이 많아지니 평가도 다양하네요~
마냥 아름다고 좋지만은 않겠거니 하면서 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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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서 2016-10-23 15: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남의 말보다 자신의 선택을 믿고 읽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재미있게 읽었고요, 생각거리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

별이랑 2016-10-24 17:50   좋아요 1 | URL
네. 오거서님 말씀대로
어차피 그냥 넘기는 것 보다는 얻는게 더 많을듯해요.
오거서 님은 좋으셨다니 좀더 기대치가 올라가네요.

오거서 2016-10-24 17:58   좋아요 1 | URL
저도 믿으면 아니 됩니다. ^^; 믿음을 주려고 댓글을 쓰지는 않았습니다. 제 경험으로, 이 소설을 읽기 전에 베스트셀러로 알고 관심이 생겼는데 알라디너 리뷰를 보니 반응이 갈리더군요. 걍, 평은 무시하고, 제 맘대로 읽었습니다. 책읽는 재미를 느끼는 데도 개인차가 있음을 알았습니다. 특히 소설이 그런 것 같습니다. ^^

별이랑 2016-10-24 18:08   좋아요 1 | URL
말씀 참고할께요.
인간의 숫자만큼 다양한 개성과 ` 취향 `이 존재하니까요, 이미 도서는 구매했으니 저 역시 소설을 즐겨보려고요~

오거서 2016-10-24 18:10   좋아요 1 | URL
맞는 말입니다. 자신을 믿고 읽으면 됩니다. 응원 남깁니다! ^^

별이랑 2016-10-24 18:14   좋아요 1 | URL
아이고, 응원까지...
오거서님께서 소개해주시는 수많은 좋은 음악들로 이미 엔돌핀은 왕성합니다~
오거서님도 좋은 시간되세요 ^^

비로그인 2016-10-25 10: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평가가 다양할수록 많은 글들을 읽어보니 재밌네요.

별이랑 2016-10-25 10:53   좋아요 0 | URL
아, 알파벳 님도 읽으셨어요?
알파벳 님 말씀처럼 때론, 그 글을 향한 여러가지 평을 읽는것도 재밌긴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