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고화질] 무명기(단행본) 02 무명기 2
윤지운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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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전이나 설화 인용 부분이 많다.
그래도 글을 읽으며 느껴지는 감정들은 딱 우리네 정서 그대로~ 이 만화도 ‘마약 만화‘인가? 빨려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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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말
타샤 튜더 지음, 공경희 옮김 / 윌북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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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말. 

예쁜 포토 에세이를 선호한다면 추천~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별로 주제를 나눠 편안하게 말해주는 타샤의 생활.

 

규칙적이고 계획적인 파종 보다는 지나가다가 커다랗게 구멍을 파고 한뭉텅이 가득 구근을 심고, 각각의 구획을 나누기 보다는 여러종류의 꽃들이 어우러지게 심는다는 그녀.

멋진 말로 포장 하기보다는 ' 정원을 꾸미고. 좋아하는 인형 극단을 유지하기 위해 삽화를 그렸다'는 말에 그녀가 한층 더 가깝게 느껴지기도 한다.

 

자유로움을 위해 맨발로 거니는 모습에서는 조금 고집스런 면모도 살짝 엿보이고, 옛 모습을 좋아해 직접 아마로 실을 꼬아 베틀을 하고 조금은 어둡고 위험스럽지만 촛불로 충분히 좋다는 소녀 같은 모습까지....

좋아하는 일상을 충분히 만끽하기 위해 거침없는 타샤의 면모에 여러번 감탄하며 읽었다.   

 

내가 읽은 두 편의 글은.

흔히 말하는 '영웅' 이나 '위대한 업적' 을 남긴 이들이 아닌, 정원을 가꾸며 자신이 선호하는 시대의 생활로 돌아가 평범하게 지내는 '타샤 전기' 였다.    [타샤의 정원] [타샤의 말] 을 통해 나는 즐거운 타샤를 읽었다.

 

누군가,

생각이 번거롭고, 편안한 생활속에 마음의 불편을 겪을때 읽는다면 좋을듯.

 

차 한잔 마시며 차분하게 타샤의 생활을 엿보고, 그림을 감상하며 그녀가 가꾸는 정원의 향기를 즐겨보길.   저절로 미소가 그려질테니까.

 

 

 

 남들은 어둡다 하여도 타샤 본인은 좋은 촛불 생활.

바람이 위태롭고, 아이들이 못 미덥지만 충분히 조심스런 몸짓으로 그 생활을 영위하는 타샤는 조금은 고집쟁이 같기도...

 

 

직접 만들어서 더욱 의미 깊은 인형 극단.

 한때 생활비에 보탬이 되는 수단이 되기도 했다는 '인형극단' 놀이.

어려서 부터 좋아하던 인형 놀이가 온가족의 여흥이 되고, 이웃의 위안까지 되다니 놀라움의 연속이다.    본인이 좋아하지 않으면 결코 하지 못 할 생활들.

 

 

수많은 꿈을 간직한 어린 타샤의 희망을 반영한 모습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인형의 집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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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아쉬움만 잔뜩 남기고, 두고가는 미련에 살짝 손을 떨어가며 달력을 헤아려 본다.

 

 

 

배려가 먼저 떠오르는 넉넉한 마음이 되어갈수 있기를.

 

 

 

2017년 12월 마지막 구매 묶음으로

 

 

 

제임스 P 호건 [생명창조자의 율법]

 

[별의 계승자]로 인해 호감 작가.

다른 분들의 평점과 상관없이 읽어보고픈 글이라서 구매.

 

 

 

 

 

 

 

 

 

 

 

 

 

 

 

 

 

 

 

 

 

판타지 속에 숨어 있는 휴먼 드라마 같은 만화 [고래의 아이들은 모래 위에서 노래한다]  그 6번째 단행본.

 

 

리뷰 글은

http://blog.aladin.co.kr/777888186/9787226

 

http://blog.aladin.co.kr/777888186/9832915

 

과거와 현재를 말하고, 차원을 넘나들어도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는 여전히 다양하다.   요괴를 만나고, 넓어진 세상만큼 많은 사람을 만나며 그들의 '한'을 다뤄가는 이야기 [백귀야행] 그 26번째 단행본.

 

 

가만히 눈을 감고 있어도 뭔가 아른 거리는 듯하고, 적막함 속에 작은 기척임이 신경쓰이는 고즈넉하고 깊은 밤에 떠오르는 있을 법한 이야기들. [충사] 그 특별편 [해를 좀 먹는 그늘]

 

 

 

 

[크리스마스 브렌드 커피]

감기로 인해 향기조차 제대로 맘껏 누리지 못하고 그냥 맹숭맹숭한 맛으로 쭈욱 마시다가 코도 뻥 뚤리고, 어지럼증도 사라진 후 드디어, 마지막 잔 !   

@.@    오옷~  향기 괜찮고~  맛도 괜찮다.    처음 감상평 미안~~~~   그래서, 다시 마셔볼려고  200 g  구매~   향기를 맘껏 누려보겠쓰  !

 묶음 주문으로 인해 1월에 내게온 <크리스마스 브렌드 커피>

커피 받고 다시 들어가보니~  <겨울 브렌드> 등장.  크리스마스 끝~

흠, 브라질.케냐.만델링  구성이네?

다음에는 이걸 마셔봐야지~

 

 

 

 

 

 

윤지운 [무명기]

 

 ebook 으로 구매.

 

 

[파한집] 보다 더 빨려들어가는 이야기.

이번에도 중국 고전이나 설화등을 많이 인용하고 있다.   그럼에도, 글에서 벗어나 내 마음까지 툭툭 건드리는 뭔가가 있어 더 흠뻑 빠져들게 만든다.   이 만화, 절대 '마약 만화'다.

 

 

 

* 고래의 아이들 ~     출고 날짜에 맞춰 받기로 해서 2017년 12월 31일 현재 아직 받아 보지도 못한  2017년 마지막 주문들....   이와는 상관 없지만,  나도 2018년에는 시작과 맺음이 좀더 확실한 해로 거듭 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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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무명기(단행본) 01 무명기 1
윤지운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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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네요. 절 선생의 정체 관련 <파한집> 완 과 백언의 사연도 살짝 떠올려보고, 유쾌한듯 그늘진듯한 무명의 사연도 궁금해지고~ 아무래도 몽조리 읽어봐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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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렌드 브라운 - 1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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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블랜드를 마시고 난후 갑자기 가을에 마셨던 블렌딩이 생각나서 재 구매.
역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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