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준비하며...
날씨 안좋은 날 대비 실내 콕 박혀서 읽을 글 부터 데려오고~
정은우 [아무것도 하지않아도 괜찮은]
덧붙이면 왠지 군소리 같은 글 보다도 사진으로 담아 놓고 그림으로 옮겨놓은 그의 감성이 아주 오래전 사용하던 푸른 잉크 처럼 깊숙하게 배여있다. 덩달아 고요하기만 하던 나를 툭툭 건드리며... 아 훌쩍 가고 싶다. 여행 에세이는 후유증이 너무 커 !
타 사이트에서 에코백 이벤트하기에 우연찮게 알게된 도서인데, 에코백은 워낙 많아서 작가의 그림이 담겨진 엽서로 만족하기로 하고 알라딘 장바구니에 담아놓았던 다른 글과 함께 데려왔다.
http://blog.aladin.co.kr/777888186/9991804
하, 책 받자 마자 예쁜 알라딘 선물상자에 꺼내는데 완전 선물 받는 느낌~ 최소 참가 기념으로 캐시백1000 적립금 주길 기대하며 < 선물포장 > 선택했는데, 기분 전환 좋네~

심윤서 [숨은 봄]
음.... 출간일이 미뤄지고 ~
드디어 받아봄.
이중커버~
저 하얀 바탕에 그려진 모습은 사실 페이퍼 커팅~
흰 커버를 벗기면 미술작품 같은 커버. 이제 [숨은 봄] 읽으러~
http://blog.aladin.co.kr/777888186/10022857

진하게 남는 여운.
왼쪽, 오른쪽 방향이 아니라, 그들이 살아온 삶. 그 애잔함을 말하는 글.
오랜만에 잊어도 상관없는 글이 아닌, 다시 읽고 싶은 꽉찬 로맨스를 읽었다.
[책벌레의 하극상 제3부 3권 ]
이번에도 역시나 오타, 어색한 번역은 있었으나 초반에 비하면 나름 양호해진... 걸까?
인쇄술은 진화하며, 마인의 뭉쳐진 마력을 풀기위한 미션은 계속되고~
http://blog.aladin.co.kr/777888186/9973223
*덧
부록 엽서 누락이 많은 듯. 출판사 블로그에 관련 글 공지.
http://vnovel.blog.me/221233316361

이마 이치코 [마른 들판의 신부] 시리즈.
너무도 귀한 물로 인해 일어나는 일들.
세상의 물이 메말라가는 즈음에 모든 이들이 바라는 것은 말라 붙어버린 목을 축여줄 단 한모금의 물, 새로운 생명을 적셔줄 달디단 빗방울...그리하여, 하백이 머물고 있다는 '취호'로 발길을 향하는 이들이 생겨나고, 이방인들의 고향이 되어버린 그곳에서는 또 하나의 이야기들이 탄생한다.
마녀가 떠나버린 '취호'에서 새로운 수호자가 될 마녀 찾기에 오늘도 열중하고 있는 엔 과 진파의 모험극 <추방자의 꼬리> 와 귀인의 신부이야기 <마른 들판의 신부>
http://blog.aladin.co.kr/777888186/9943513

[천재 유교수의 생활]
쭈욱~ 이어지는 만화가 아니라 각각의 독특한 에피소드라 생각날때 하나씩 업어오기 중~
고약스런 황사 & 미세먼지 대비. 일기 예보 듣기 필수.

공기정화 식물 스파트필름.
겨울 보내느라 지쳤는지 윤기가 별로 없지만, 어쨋든 꽃대도 올라오고~
집안 여기저기 옮겨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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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 사용할 황사마스크 준비 ~


알라딘 선물상자 인증샷 이벤트에 올린 사진~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