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구보다 환하게 빛을 발하던 스티븐 호킹 님 편히 잠드시길 바랍니다. 과거에도, 지금도 당신은 멋지신 분입니다. 존경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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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그림자 정원의 마리오네트 (총3권/완결)
유미엘 / Muse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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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판타지가 잘 읽히는 여세를 몰아, 이번에는 잠시 영혼이 머물고 가는 '인형'에 얽힌 또 하나의 마법같은 로맨스를 읽었다.  

 

숨어서 소심하게 머물던‘유령‘이 무심한 눈빛의 ‘예쁜언니‘곁에서 맴돌다 만나게 된 무뚝뚝한 인형사와의 소소한 사연들.   그리고, 하트퍼드 저택 한 구석에서 시작되어 점차 넓어져가는 여러가닥의 인연 맺기.

에이전시며 자아가 확실한 쎈~ 여자 카리나와 시끌벅적한 그 가족들.

어린시절 부터 워렌과 함께한 인연으로 나름의 영향력을 갖고 있는 공주, 옳지 않은 일 유무를 떠나 즐거움에 매진하는 아서.

개성 넘치는 캐릭들과 함께하는 글이라 마지막 장까지 지루하지 않고, 하다못해 경계심 없이 느긋한 헤이젤과 워렌에게 적당한 긴장을 안겨주는 어설픈 악당들까지 거의 모든 캐릭들이 파닥파닥 생기있어 좋았다.

 

 

 

잔디밭을 뒹굴었다면 아마도 질겁하고 흰눈으로 거리를 두었을 텐데 헤이젤이 저러니 가을 정원이 싱그럽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나날이 줄어가는 박하사탕을 보기 아쉬워 아예 다른 걸 한가득 사서 돌아왔다는 말은 차마 하지 못할 것 같았다.

-  이것봐~  워렌은 이미 설레임이 시작되고 있지 않나~

 

 

 

이 글이 워렌과 헤이젤의 러브스토리만  중점을 두고 말았다면,  결말이 충분히 예상 가능한 뻔하고 잔잔한 글로 그쳤을테지만, [그림자 정원의 마리오네트]는 오토마타라는 매력적인 소재를 좀더 자세히 다룸으로 인해 많은 재미와 상상 이미지를 떠올리게 했다.  

시계탑 관련 의뢰는 내게도 상당히 인상 깊었던 프라하 천문 시계탑이 떠오르기도 했으나, 워렌은 이보다 더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지 않았을까 ? 

 

자극적이고 격정적이지는 않다.    

최근 로맨스라 쓰고 야설이라 읽는 글이 워낙 많아서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겠으나,  내가 본 [그림자 정원의 마리오네트]는 위트가 있으며, 은은하게 설레이고, 두근거리는 마음이 엿보이는 예쁜 동화 같아서 편히 즐길수 있는 글 이였다. 

 

"너 역시 우리에게는 소중한 존재니까. 아프고 안 아프고를 떠나 다치면 걱정되고 보이지 않으면 슬픈 거야. 워렌은 네가 그걸 이해 못 해줘서 화가 났을 거고."

- 카리나의 잔소리 잔소리 Lv.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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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0 13: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루 24시간을 건강하게 쪼개 관리하는 법...?

 

 

 

 

 

 

 

 

 

내몸은 물론,

건강을 위해 오르는 산에서도, 시원함을 바라고 찾아간 바다에서도 온통 화학제품...

어떤 식물이 진가를 발휘할까?   자연으로 치유.

   

 

 

 

 


 

 

 

       엘레나 페란테< 나폴리4부작 >

종이책 출간 초창기 극찬하는 리뷰글들만 보고 엄청나게 읽고 싶었다.

워낙 잘쓰는 분들의 리뷰글에  엉덩이 까지 들썩였으나, 기다렸다.  

오~ ebook 까지 출간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다른 구매자 글을 참고하며 좀더 신중하게 기다리는 중~

 

 

 

 

 

박대호

 

[암호 화폐 실전투자 바이블 , 가상화폐 실전매매 차트기술] 

 

 

뜬구름 잡는 경제이야기가 아닌, 실전에 도움이 되는 글이 되길.

 

 

[익스트림 팀] 로버트 브루스 쇼

기업은 물론 모든 사회 조직에서도 팀플이 갖는 그 중요성.

 

 

 

 

 

 

루크 디트리치 [환자 H.M.] 기억을 절제당한 한 남자와 과학의 영토전쟁

여전히 신비의 영역인 ‘뇌‘
그를 둘러싼 뇌과학 전쟁이라니 두근두근. 

루크 디트리치가 보여주는 그 사연에 어떤 숨은 이야기들이 있을지 기대중.

그런데... 좀 소름 돋는다.   인간이 무서워서.

 

 

 

 

논술은 물론, 학교 장학금 신청할때도, 기업체 자기소개서 등등 이제는 글을 잘쓰는 이가 유리하다.

일기쓰며 자신을 돌아보고, 독서록 통해 넓은 시야를 가질수 있다면, 어려서부터 습관으로 익숙해지는게 좋겠지~  그런데, 어떻게 신나게 쓸수있을까?

 

 

 

 

 

곤충의 세계를 좀더 친근하게 느낄수 있게 [땅 위 땅속] [물 위 물속] 등으로 나뉘어 관찰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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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14: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SF소설 속에 이렇게 정이 퐁퐁 솟는 우주인이 또 있을까 싶게 재미있고 시리즈의 후속권이 더욱 기대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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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ladin.co.kr/events/wevent.aspx?EventId=17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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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달이 차오른다 달이 차오른다 1
온누리 지음 / 마롱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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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지


에구 합본이 아니였다... 외전도 구매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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