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블렌드 연두 - 1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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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부쩍 많이 찾게되는 냉커피로 인하여 향기 취향~ 바디감 취향의 이 커피를 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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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sun09 2018-06-09 21:1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커피 두번째 사서 마시는데 아이스로는 좋은 듯해요,

별이랑 2018-06-09 21:22   좋아요 2 | URL
그쵸~
날이 더워서 핫커피는 오전에 1회만 마시고 내내 냉커피 달고 사네요 ㅎㅎㅎ
 
사탄탱고 알마 인코그니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지음, 조원규 옮김 / 알마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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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쇄 빨강이. 헝가리 소설의 정서에대한 궁금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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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악마도 때론 인간일 뿐이다 그리고 신은
한스 라트 지음, 박종대 옮김 / 열린책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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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의 거리감을 위해 휴대전화 번호와 집을 비밀로 하는 야콥.

시작은 상담사와 고객일 뿐인데, 사생활로 얽히는 모리스 씨.

이미 이혼했지만, 꾸준히 연락하며 일상의 소소한 의견을 나누는 전처 엘렌.

지나는 길에 왠지 꼭 들어가봐야 할 것 같았던 성당에서 위선이라는 겉옷을 벗어던진채 마주하게 되는 로버트. 

그리고,

글을 읽는 나 조차 그의 주장에 절반 이상 넘어가 버린 그 남자.

 

 

야콥의 영혼을 노리며 공개적으로 고객이 되고, 묘하게 설득력있는 악마에  걸맞는 행동으로 야콥의 생활에 끼어들며 뒷공작을 펼치는 안톤 아우어바흐까지 등장 인물 모두가 마치 연극 무대에서 각자의 역할에 몰입해 연기하는듯한 느낌이다.  

 

시리즈의 전작을 읽지 않아서, 야콥의 무엇이 그들을 끌어들이는지 알지 못한채 읽기 시작했는데,  인물관계가 작은 동네 사람들 마냥 얽혀있는 상황과 은근한 비틀림이 의외로 내게는 재미를 주는 글이였다.

 

승부사 기질이 철저한 '자칭 악마'씨 가 심리 상담사 야콥 야코프 에게 끈질기게 영혼 거래를 제안하면서, 그들을 둘러싼 주변인들 사정과 나름의 이유 때문에 벌어지는 일들이 마치 한편의  블랙 코미디를 보는 느낌을 주는 글이라 함께 달리는 동안 씁쓸함과 웃음이 내내 이어지던 시간이였다.   복잡한 생각들을 던져버리고 단순하게 읽는다면, 어느새 통통 튀는 이들의 대화에 빠져들고 있을 것이다.

 

 

 

글 내용과 전혀 상관 없는 나의 쓰잘데기 없는 약간의 감상을 추가하자면,

1.   작가가 일본 문화에 꽤 호의적으로 보인다.

편안함을 주는 스시 집, 안정을 줬던 사케, 지옥여행에 등장하는 아우어바흐의 기모노.

 

2.   과거에 연연하며 얽매이지 않는 영혼들에 경의를 표하고싶다.

우리네는 연애하다 헤어져도 원수, 결혼했다가 이혼하면 온 집안이 서로죽이지 못해 안달하는 3대째 원수지간이 되는데, 이들은 서로를 걱정하고 상담자가 되어주고, 가족간의 연락책이 되어주기도 하니 엄청난 쿨~함에 다시 한번 더 놀라워라.

 

 

 

 

 

 집으로 돌아가는 길.

달달하고 시원한 아이스바 하나 입에 물고 쭐레쭐레 걷다가

금계국 이  이쁘네~

양봉업자라고 벌침에 면역이 되는 건 아니듯 심리학자도 노이로제에 면역이 되지는 않는 법이다.

- ebook 본문 p 131 중에서.
맞는 말이다. 그런데 뭔가 자기 변명 같기도 하다.

"걱정 마세요"
다카하시 씨가 정중하게 대답한다.
"나도 도쿄 출신이에요. 거기선 아무것도 묻지 않는 게 일상화되어 있지요. 게다가 어떤 현명한 남자가 이런 말을 했죠. 네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비판을 하지 말라고"

- ebook 본문 p 144 중에서.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비판을 하지 말라고 하네요.

하늘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인간은 기도를 하려고 두 손을 모은 동안에만 죄를 지을 수 없을 거라고. 나는 거기다 이렇게 덧붙이고 싶어요. 하지만 어쩌랴, 인간은 점점 기도를 하지 않는 걸.

- ebook 본문 p 318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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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덥다고 차가운 음료만 달고 살며, 날씨를 핑계로 밖으로만 맴맴~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스너  [사탄탱고]

 

자주 접해보지 않았던, 헝가리 소설이고 과거 동유럽 공산권 시절을 배경으로 한 농장에서 벌어지는 일... 이라는 간략한 정보만으로 구매했다.

그런데,

무슨 상도 받았고, 나만 모르는 제법 유명한 소설이였는지 출간된지 얼마 안되었는데 내가 구매한 책은 벌써 2쇄째~

 

 

 

 

 

 

 

 

 

 

 

이마 이치코 [환월루기담 5]

소프트bl 만화.

BL보다는 기담이 재미있어서 읽고있는 글인데, 후속권이 나왔으니 당연히 구매.

기루에 몸을 담고 있지만, 도대체가 속을 알수없는 앙큼한 그 남자가 궁금해서 계속 읽는 중~

 

된장가게 후계자 문제는 결국 기루 단골 소재가 되어버렸나 보다.

첫 사연부터 딸이 태어났는데, 구슬 달린 아이가 등장했다니.... 웃음으로 시작되는 5권.

독특하고 무서운 기담을 좋아하는 저 사람들은 결국 '기담 마니아' 인듯 싶다.   누군가를 놀리기 위해서 여럿이서 작당하고, 연극을 하며 긴 밤에 제법 그럴듯한 기담도 만들어가면서 퍽이나 재미나게 살아가는 마니아 들과 우연처럼 얽혀드는 범죄. 기담. 운명같은 사연들....

 

 

 

은지필 [몽련하숙집]

종이책은 놓쳤으니 ebook 으로.

 

 

 

 

 

 

 

 

 

우지혜 [죽여줘요,루드빌]

 

 

 

 

 

 

 

 

 

네르시온 [여공작 나탈리 외전 에버 애프터 (ever after)]

너무 긴 장편에 뒷부분 늘어짐이 조금 있기는 했으나, 즐겁게 읽은 글이였는데 외전이 이렇게 나와주니 재미있게 읽은 글에 대한 '예의'로 외전도 go~

 

후작과의 한판 승부후 이제는 여론을 다독이는 시간~

몸정, 마음정을 나누었으니 슬슬 후일을 설계하는 욜리 와 나탈리.

과거에 얽매인 알지 못했던 인연은 슬픈 악연이고, 경쟁자인 나탈리의 품으로 뛰어들만큼 아팠던 말리나의 그후 이야기도 나와주니 아쉬워서 입맛 다셨던 나는 좋아라 할 수 밖에.

불필요한 씬 대신에 다른 에피소드 하나를 더 넣어주지...  

 

 

 

 

 

 

정경하 [윤영의 남자]

결론부터, 재미있게 읽음.  

윤영에게 스스로 자진해서 길들여지는 남자 주혁도 맘에들고, 스스로에게 비겁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윤영이 보기좋았던 글이다.

 

 

http://blog.aladin.co.kr/777888186/10317360

 

 

 

 

 

 

 

 

이윤정 [피할수록 더]

 

 

 

 

 

 

 

 

그외 [ 흰사슴잉그리드 ] 외전   +  [달이 차오른다] 외전

 

 

 

 

[ 셜록 스마트폰 거치대 ]  새로이 필요해서 구매.

 

휴대폰은 눕혀서 거치함.    세우면 거치대가 쓰러짐.

기타용도로 잘 쓰고 있다.   리모콘 이라던지~

 

 

 

 

 

 

 

 

 

 

그리고

 

알라딘 초여름블랜드 커피   추가 구매~

춘천에서 사온 커피가 많이 남아있어서 100g 만 구매~

 

 

 

 

 

 

 

 

 

장미 울타리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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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알라딘 초여름 블랜드 커피가 맛있었으니, 추가 구매를 위해 멤버십 쿠폰 받고~

https://www.aladin.co.kr/account/popup/wpopup_membership.aspx

 

 

6월의 적립금 혜택 

<도라에몽의 비밀도구> 퀴즈 적립금 받고~   / 쇼핑앱 접속해서 또 적립금 받고~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aspx?EventId=177408#vote

 

 

알라딘 직배 중고 \20,000 이상 구매시 쓰임새 있을지 모를 할인쿠폰 받아놓고~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aspx?EventId=132957&start=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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