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란 귀비
그린다이아 / 더로맨틱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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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옛 시대 배경의 로맨스 소설.

신분에 얽힌 비밀, 권력을 지키려는 자와 탐하려는 자의 속고 속이는 음모, 오랜세월 마음을 나누는 의리남들, 약할지언정 비겁하지않고, 내세우지 않지만 당당한 여인들....

이 글은 흥미로운 요소가 참 많다.   그런데도 옆으로 새는 이야기가 없어서 일까 아쉬울 정도로 참 짧다.

 

황후로 예정된 어린 소녀가 있음에도 권력가에서 후궁을 들이는 황제 시헌.

귀비로 입궁해서 첫날부터 외면 당했지만 어두운 곳에서 땅 바닥을 바라보기 보다는 갇혀진 후궁조차 빛으로 밝혀버리는 생활력 만레벨의 '가희'  그녀가 너무 완벽해서 비현실적 캐릭터 같았지만, 어쨋든 그들을 둘러싼 사연이 장소를 바꿔가며 하나둘 풀어져서 읽는동안 지루할 틈이 없었다.  적당한 위트와 설레임이 있고, 등장인물을 향한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느껴졌던 글이라 나는 편안하게 읽었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스토리와 운우지정을 나누지는 않겠으나, 항상 곁에 두겠다며 이미 사랑의 늪에빠진 남자가 등장하는 이 글에서 내가 뽑은 최고의 감초는 은리와 수아였다.
재미있게 읽어서 그런가?   다시한번 더 그 아이들의 뒷이야기로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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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1 18:3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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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윤영의 남자 (외전증보판)
정경하 지음 / 시크릿e북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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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하면 잘 읽히는 작가의 글이라서 go.
거짓을 전하는 것보다는 솔직함을, 구설에 휘말릴지언정 비굴하지않는 윤영이 보기 좋았던 글이다. 그녀의 일탈로 시작되는 야시시한 ~ 로맨스가 술술 읽힌다. 제목 잘 지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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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첫 시작은 ebook으로 .

외부 대기시간이 너무 많아져서 종이책 보다는 ebook 에 더 많이 손이 갔던 7월에 이어서 여전히 대기해야 될 나날.  

기분전환에는 역시 내가 좋아하는 장르 글이 최고다.    그렇지만.

글 읽자 싶어 펼쳐놓은 글은 제대로 완독 못하고, 계속 제목만 바꿔가며 페이지 넘김만 거듭하는 산만한 여름날이다.    그래, 더위 때문이야.   이래저래 날씨탓만 하면서 보낸다.

 

그녀가 이번에도 무사히 버텨내시길.....   내 마음은 콩밭에.

 

 

 

 

[연성의 귀부인]   [내가 이혼한 이유]   [유월의 복숭아]  [란귀비]

 

 

 

 

 

 

 

 

[란귀비]  그린다이아

http://blog.aladin.co.kr/777888186/10271322

 

신분에 얽힌 비밀, 권력을 향한 음모,  의리남들, 약할지언정 당당한 여인들....등등.

스토리가 옆으로 새지않고, 간략해도 전달이 충분해서 재미있게 읽은 글.

흥미로운 요소가 참 많아서 개성 많은 감초들 하나하나마다 짧은 에피소드만 넣어도 장편이 되었을텐데, 작가는 딱 시헌 과 '가희' 에게만 집중해서 짧은 글로 완결지었나보다.    이 글에서 맑은 청량제 같았던 은리 와 수아 를 다시 또 만나보고 싶은데 말이지.

 

 

 

 

 

[오감충족]  [마이 디어 아스터 (My Dear Aster)]  [My <Before Sunrise> 마이 비포 선라이즈]

 

 

 

 

 

 

 

 

[눈만뜨면] 채하정.

글을 읽기전 타사이트에서 먼저 읽은 분들의 평이 괜찮아서 구매.

 

프롤로그부터 19금 답게 씬으로 시작된다.   아, 또 씬만 가득한 글인가 싶었는데, 본편은 아라가 착찹함과 당황스러움에 떠난 여행지에서의 썸도 다루고, 금사빠이긴 하지만 제법 달달한 스토리로 이어져서 잘 읽었다.

 

그러나, 여기서 나의 삐딱한 마음.

동생이 재산이 많다, 어랏 부자네~?   근데, 닉사가 그 바탕을 깔아준거다....  그래서 뭐 어쩌라고?   경제적으로 넉넉하면 좋지~ 아무 걱정없는 부자면 더 좋지~  그러나, 거듭되는 설명은 반감을 가져온다.

 

 

 

시라주 [오감충족] 성애소설로 시작해서 살짝 로맨스를 찍는가 싶었더니, 다시금 씬으로 마무리 짓는 그냥 킬링타임 글.

 

 

 

서경 [빛나는 결혼]

전작 [그대마음 한스푼] 친구 시리즈다.    카페 3인방 연주의 친구 윤지 이야기.

 

그대마음 ~ 에서 친구들이 꽤 괜찮은 캐릭터로 느껴졌고, 전작도 잘 읽었기에 부담없이 구매했다.   그러나, 역시 어지간한 에피소드는 전작으로 뽑아서인지... 내게는 몰입도가 조금 떨어지는 글이였다.

초반 윤지의 3각 구도에서 오호~ 석현이 주연급 조연 등장이냐 하며 큰 역할을 기대했으나, 그냥 윤지의 저가 보험 정도의 역할이라 많이 아쉬웠다.   그리고, 윤지의 가정사.

부모 비중이 엄마가 집앞에서 종오를 만난 부분까지 였으면 오히려 몰입에 방해는 되지 않았을 듯 싶다.   시크한듯 이러한 가정도 있다고 보여주다가 억지로 무거운 추를 달아놓은듯한 분위기에 글 읽는 맛이 반감되어버렸다.

 

 

 

 

 

 

 

 

 

리노 그림 [황제의 외동딸 6]  만화.

 

 

생명전선 아직은 무사한 리아의 8짤~

 

 

 

http://blog.aladin.co.kr/777888186/10277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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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부족.

몇해째 마주하는 꽃이면서 그 이름조차 불러주지 못했다.

이 꽃 과 나는 ...

아는 사이?   모르는 사이?  

 

 

 

 

 

 

 

 

덧,

 

<독말풀> <흰 독말풀> <털 독말풀> 등등...

독성이 강한 한해살이 약용 귀화식물이란다.

독말풀 꽃이라니....

 

이제 우리는 인사 나누는 아는 척하는 사이가 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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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마이 디어 아스터(My Dear Aster) (총2권/완결)
한민트 / 루시노블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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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이 잔잔하다 하셨으니, 글이 넘쳐서 산만한게 아니라 힐링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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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My 「Before Sunrise」 마이 비포 선라이즈 (총2권/완결)
킴쓰컴퍼니 / 다향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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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여행사진을 함께 보다가가 이런 로맨스가 읽고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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