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키 타쿠토 [하쿠메이와 미코치 5]

요정이 전해주는 힐링 만화.

 

 

 

 

 

 

 

 

내가 보는 세상의 거의 모든 관계에서 100 % 크로스는 없다고 본다.   

좋아하니까 함께 보내고 싶고, 다름을 이해하고, 닮고 싶어하는 이들이 함께 공통점을 찾아가는 것이 우리네 세상살이가 아닐까?    

우리의 작은 요정들이 전해오는 소식으로 그들 세상의 어우러짐을 엿보는  [하쿠메이와 미코치].

 

재미없지만 즐기고 있는 친구를 위해 낚시의 지루함을 참는 <비와 털바늘낚시> 미코치가 있고, 좋아하는 친구가 음악에 몰두하게 챙겨주고픈 <이웃집의 아침밥> 라이카가 있다.

함께하는 이들에게 내가 좋아하는 것도 공유하고픈 마음이 들기도 한다.   자랑스러운 이를 멀리서나마 보여주고자하는 <빨간 머리의 기억> 하쿠메이의 추억 돌아보기 여행... 등등으로 여전히 따뜻하고 웃음이 터지는 [하쿠메이와 미코치 5] 이다.

 

특히,

케이크가 너무 맛있어서 탈이였던 <수진의 밤>이 주는 웃음과 작은 반전이 눈에 쏙에 들어왔고,  현실적인듯 한 <부부와 수건> 에서 일상의 소소한 일이 빚어낸 트러블과 그 상담.   숨어서 듣고있는 귀가 너무 많아서 한차례 웃어댔던 이야기의 훈훈한 마무리에 흐뭇해하던 5권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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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빛나는 결혼 빛나는 결혼 1
서경 지음 / 도서출판 쉼표 / 2018년 7월
평점 :
판매중지


<친구 시리즈>도 읽기.
조연으로 등장할때는 매력적인 캐릭터 였는데...
마치 보험같은 삼각구도, 살짝 분위기 잡는 가정사는 차라리 넣지않았으면.... 전작보다 몰입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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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효 1~3 박스 세트 - 전3권 (한정판)
문은숙 지음 / 로망띠끄 / 2018년 8월
평점 :
품절


내 입맛에 딱딱 맞는 계속 친하고 싶은 작가의 신작.
어설프게 끼워맞추기 한 스토리가 풍년인 요즈음, 탄탄한 구성과 빠져들게 만드는 [혼효]만의 몰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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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었다는 핑계로 멀쩡히 잘 있는 다육이를 말려서 보내고, 이미 구매한 글을 다른 사이트에서 또 데려오기도 하면서...  그렇게 시간은 어느새 8월을 한참 지나고 있다.

 

 

코니 윌리스 [블랙아웃]

 

 

시간여행이라는 소재를 좋아하다보니 아무래도 이 시리즈를 거꾸로 읽게 될듯 싶지만, 북펀딩 ~

 

펀딩은 하고, 이름 올리기는 패쓰한다.

 

왜?

나는 부끄럼쟁이니까~~~ 는 아니고, 그냥 무사히 출간되길 바라서 펀딩한 것이고, 이런 글을 읽고픈거지 내 흔적을 그어놓고 싶은건 아니라서....

 

 

 

 

 

 

에코백~

외출시 비상시 필요한  그녀의 짐들 때문에

이런 가방도 아쉬워서 이번에는 에코백까지 데려오기.

 

***  [블랙아웃]  펀딩 해본 소감 ***

출간이 확실하다면, 펀딩은 의미가 없는 듯.   아니, 오히려 혜택이 적어서 손해 같다.

 

기본 5% 마일리지 적립은 일반 구매랑 똑같았다.

 

일정 금액 이상 도달해야 추가 마일리지가 1 %, 2%, 3%...  이런식으로 붙는데, 일반구매시 커피하나 추가해서 알라딘 멤버십 3 % 추가 마일리지 적립 받는 것보다 높기 힘들었고,

 

역시나 멤버십 적립금 2만원이상 구매시 1,000 , 모바일 3만원 이상 구매시 2,000 , 4만원 이상 구매시 2,000  등등 적립금 혜택도 없다.

 

묶음 구매를 할수 없고,  5만원 이상시 2000 추가 적립금 받을 수도 없으며,  [알라딘 굿즈] 선택도 할 수 없으니....

 

결론,

아마도 성미 급하게 펀딩하는 일은 거의 없을 듯.

 

 

 

 

이리에 아키 [란과 잿빛의 세계3]

마법 판타지 만화.

특이한 란의 가족들과 툭툭 튀어나오는 환상에 저절로 웃게되는 글이라서 3권도 데려오기~

 

 

 

http://blog.aladin.co.kr/777888186/10322376

 

 

 

 

 

 

 

 

 

긴 목마름 후에 내린 빗방울.

그 달콤함을 머금고, 촉촉하게 피어난 <닭의장풀>

 

 

 

 

 

단비에 퐁퐁~

꽃망울을 터뜨려버리는 나팔꽃을 위한 변명.

 

바쁘다는 핑계로 마당 가득히 풀만 키워놓았다.

칭칭 감아매는 덩쿨로

내가 평소 즐겨보는 식물이 가려지기에,  

예년같으면 진즉에 쑥쑥 뽑아 버렸을껄....

내 게으름이.    

올해는 너희들을 만나게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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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블랙아웃 1~2 세트 - 전2권 옥스퍼드 시간 여행 시리즈
코니 윌리스 지음, 최용준 옮김 / 아작 / 2018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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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장르글에서 흔한 소재가 되어버린 시간여행.
과거로 떠난 역사 학자들이 과연 어느 지점에서 관망자의 입장을 던져버릴까나 ~ 기대하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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