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에 아키 [란과 잿빛의 세계3]

 

판타지 마법 만화, 웃음코드. 

3권까지는 즐겁게 읽음.

 

 

 

 

 

 

 

 

 

 

 

 

뭔가 어수선한듯 싶으면서 읽다보면 금새 푹빠져드는 [란과 잿빛의 세계] 그 세번째 이야기.

 

<불속에 뛰어드는 꿈속> <란은 나의 것> <궁금한 그 아이는 그놈과 데이트>

오늘 란은 오타로의 천사가 되고 여신이 되었으며, '친구'를 향하여 " 늑대" "변태" "바보" "미워" 를 줄기차게 외친다.   그리고, 습관성인가 싶은 가출도 하고.....또 다시 그를 찾게 되는 란의 마음은 어떤 것일까?   

귀여운 초등학생이 어떻게 변화해갈지 앞으로가 더 궁금해진다.  순수한 귀여움과 중독되는 성숙미가 오고가는 란의 정확한 실체는 뭐지?

그리고.

모범생 표준치 같았던 진이 맞이한 시간은 키스하는 발정기? <진 님, 발광> <분홍색 산고> 에피소드는 웃음과 함께 뭔가 간지럽고 야시시 하다.   역시나 예사롭지 않은 이웃집 사춘기 소년의 에피소드 < 이웃집 하이마치>  등등...3권도 무궁한 보따리를 풀어놓아 글 읽는 재미가 듬뿍이다.

 

 

우루마 집안 사람들의 자유로운 생활을 보면 혹시, 이들이 생활하는 세계가 공개적으로 마법과 현실적 평범함이 공존하는 판타지한 곳이였던가 싶은 의문이 든다.   오늘도 여전히 경계심 없는 그들로인해 고민하는 것은 호기심 많은 주변인이고, 이를 엿보는 나 뿐이던가?  

아무튼, 뭔가 복잡한 요지경 같은 이들 세계가 점점 넓어져가는 기분을 느끼며 즐거운 우루마 가문 엿보기 였다.

 

마지막으로 란에게 살짝쿵 귓속말 .... 

"란, 우리 동네도 웃음 마법을 뿌려줄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알라딘 블렌드 가을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19년 3월
평점 :
품절


원두 갈면서 향기에 취하고, 한모금에 부드럽고 두모금째 입안을 감도는 맛이 의외로 괜찮아서 만족.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꽃을 보듯 너를 본다 J.H Classic 2
나태주 지음 / 지혜 / 201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유리창 너머 먼 하늘 바라보며 무념...
잠시 펼쳐든 시집에서 글 한구절 음미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알라딘 블드 가을]

콜롬비아32%, 시다모 워시드32%, 시다모 네츄럴11%, 케냐AA 25%

 

 

 

 

 

 

 

 

 

원두 갈때 향이 좋네~

부드러운 맛.   입안에 살짝 남아도는 향.  

괜찮네~

 

 

 

 

 

나태주 [꽃을 보듯 너를 본다]

 

종이책이 좋아서 구매.

 

 

 

 

 

http://blog.aladin.co.kr/777888186/10322702

 

 

 

 

 

전자책 이벤트 - 아니, 정확히는 로맨스소설 <심쿵적립금> 이벤트로 인해 장바구니에 꾸역꾸역 담아놨던 글을 데려오는게 언제부터인가 월초 행사가 되어버렸다.    이번에도 차곡히 쌓였던 관심글을 언젠가는 읽겠지... 라는 막연함으로 구매부터 한다.

 

 

 

 

김영한 [연하가 짖다]

작가의 전작 [후배님 출근하겠습니다] 를 가벼운 기분으로 재미있게 봤던 기억에 고민없이 구매.

 

 

 

 

연예기획사에서 근무하는 정다운 과 소위 잘나가는 배우 기연하의 숨박꼭질.

깊은 상처에 누군가 작은 밴드를 붙여주면 회복이 좀더 빨라질까?   어릴적 상처로 아직도 아파하는 다운, 연희, 연하의 외로움이 스며드는 로맨스 소설이다. 

 

[연하가 짖다]는 여전히 잘 읽었으나, 전작과는 다른 무게를 지닌 추가 동반한 글이였다.

 

http://blog.aladin.co.kr/777888186/10326661

 

 

 

 

 

 

김주희 [우리 베란다에서 만나요]

 

 

 

 

 

 

 

 

 

 

 

피오렌티 [펫 로스 신드롬]

 

처음 접해본 작가이지만, 기존 출간했던 종이책들 평가도 나쁘지 않기에 ebook 구매.

 

 

 

 

 

 

 

 

그린다이아 [은초아]

 

최근 [란귀비]를 재미있게 읽었는데, 옛시대풍의 다른 작품이 또 있기에 궁금함으로 구매~

 

 

정쟁이 있는 글 임에도 무겁지않고 로맨스를 이탈하지는 않았으나, 로맨스 소설의 설레임이나 두근거림은 부족한 글.   내게는 먼저 읽은 [란귀비] 보다 살짝 낮은 별점이다.

 

http://blog.aladin.co.kr/777888186/10331948

 

 

 

 

 

 

 

 

 

 

 

우지혜 [길티]

내게는 어지간하면 대부분 잘 맞는 우지혜 작가의 글.

종이책 출간에 반가운 마음으로 장바구니 담아놓고는 번번히 다른글 먼저 데려오느라 뒤로 밀리고 있었는데, 참으로 우연찮은 검색한번에 ebook  출간을 발견하고 낼름 구매.    



결론, 

무겁고 거칠어서 그들의 사랑이 내 가슴에  다가오지 않는다.  

 '미쳤어 미쳐써 이게 뭐야 !'   를 외치다가 로맨스를 놓치고 그냥 동물적 행위를 읽은 기분...   아무래도 나중에 다시 봐야 될 듯 싶다.   

이미 떠난 변태가 아주  깊게 각인되어 가라앉아 있고,  여기 1인은  꼴 보기 싫은데 잔뜩 비틀린 놈들이 작품 전체에  크게 자리 잡고 있어서 이 글이 로맨스로 읽히지 않았다.   초반에 대략 해결되고 진즉이 마음 빚에서 벗어나면서 사랑가를 불렀으면 좀 좋아?   아무튼 항상 호~ 호~ 를 외치던 작가의 글 이였는데, 이 작품은 내겐 "NO" 였다.  

 

 

 

 

 

 

 

 

오자와 마리 [은빛 숟가락]  3권, 4권.

글 분위기가 좋아서 천천히 구매중~

이렇게 뒤늦게 읽을거였으면 진즉 종이책으로 구매해놓을껄.    때늦은 후회를 하고 있다.

 

 

 

 

 

 

오쿠보 케이 [아르테]

 

 

 

 

 

 

 

 

 

 

 

 

 

 

 

 

 

 

 

 

 

 

 

 

 

 

최근 종이 영수증에 인쇄되는 코발트빛 푸른 잉크도 반가운 어느 1인.

 

쓱쓱 ~  그어지는 만년필에대한 향수.   

 

http://www.aladin.co.kr/Ucl_Editor/events/book/180901_book_jy_popup.aspx?index=1

 

 

 만년필. 

 

만년필 + 카트리지 1 + 컨버터 1 + 지관통 + 설명서....

 

 

예상보다 큰 지관통은 다른 용도로 사용할 방법을 궁리해봐야겠다.

 

 

잉크가 톡톡... 묻기도 한다. 

펜은 잘 미끄러져서 글씨 쓰는 느낌은 괜찮다.

 

그래도

 

구관이 명관이다.

그냥 쓰던거나 잘 쓰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고화질] 은빛 숟가락 04 은빛 숟가락 4
삼양코믹스 / 2016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리츠는 천상 엄마과.......
동생에 이어서 친구들 뱃속사정까지 돌봐주다니 ㅎ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