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에 아키 [란과 잿빛의 세계 4]

판타지 마법 만화, 다소 어수선 할 수 있음.

기본적으로 유머러스함.

 

 

 

 

 

 

좀 산만하고 복잡한 판타지 글은 후속권을 기다리기까지 텀이 길어서 다시 보기가 필수였는데, 이번에 [란과 잿빛의 세계] 는 비교적 빠른 출간에 독자로써 맥이 끊기지 않아 좋다.

자, 이제 신나게 그 네번째 권을 펼쳐보자.

 

평범한 일상을 누리고 싶다면, 생소한 광경을 마주 했을때는 무조건 피해라 !

은밀한 미행이 들통나버린 란은 고민끝에 ...   아마도 히비는 예전에 나 어린시절 유명했던 모 프로 레슬링 선수보다 더 단단한 머리를 가졌을듯 싶다.  <도망쳐, 도망쳐, 히비>

아이는 경쟁자가 있을때 더욱 빠르게 성장한다는 말이 있다.   꼭 친해지고 싶은 친구는 경쟁자. <특촬! 하이마치 초등학교>

번외편에 등장한 닥터는 나도 궁금했었다.  반가워요 벳친 선생님.  그런데, 내가 그 꼬마였어도 지지.

 

그외에.

높이 높이 증축되고 있는 집에서 앞으로 어떤 유쾌한 일이 벌어질지 기대된다.   또한, 처음 내 생각보다 큰 역할로 자리잡은 오타로.   위험한 길을 걷는 그에게 있어 란이 차지하는 비중은?   혹은, 숨겨진 거대한 힘을 갖고있는 란에게 어떤 변수가 될 장치인가?   도대체 오타로에게 무슨일이 생긴건지....  아, 빨리 다음 에피소드를 보고싶다.

 

 

4권중에서 내게 강렬하게 남는 부분은?

꿈과 현실의 경계에 선 오타로의 앞으로의 행보이다.

 

결론, 벌레는 정말 싫어하지만, 이번 글도 즐겁게 읽었다.

 

 

 

 

 

 

날아라~ 태권브이~

그 유명한 만화 영화속 깡통로봇이 떠오르는 저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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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의 엽서

 

 

 

 

 

검열 직인 과 때 묻은 글....

유독 많은 부모님 전상서 등을 사진으로 읽다보면 저절로 숙연해진다.

미처 기나긴 편지로 사연을 전하지 못할 때는 짧은 엽서로 대체하고, 그 대신이라 할 수는 없겠으나 정갈한 글을 꾹꾹 눌러가며 가족의, 지인의 안부를 꼼꼼히 묻고 전하는 글에서 인간 신영복이 엿보였다.  

다만,

그와 함께 정을 나눴을 누군가의 사적인 영역을 침범하는 듯한 기분에 나는 이 글들을 꼼꼼히 읽지는 못했다.

 

 

 

 

내 어린 소녀시절

추억의 노트 속

친구들이 적어놓은 글을 보는듯 예쁜 글씨...

 

 

 

겨울 다음은 봄...

 겨울에 강해졌다.....라니.

순리에 따라 가을 다음 겨울이 온게 아닌데,

갑자기 맞딱뜨린 그 계절은 더욱 스산 했겠지.

 

 

 

 

 

 

새장속에 거울...

막힌 공간에서의 시간은 얼마나 길었을까?

몇편의 글을 읽다보면 조금씩 바뀌는 그의 글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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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프리쿠키 2018-10-09 14: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꼭 사보고 싶네요~

별이랑 2018-10-09 18:41   좋아요 1 | URL
글을 사진으로 읽느라 좀 불편하지만, 그만큼 생생한 말씀들이기에 북프리쿠키 님 께서도 역시나 좋아하실 듯 해요 ^^
 

 

 

아서 C. 클라크 [신의 망치]

 

영화 [딥임팩트]의 모티브가 되어줬는지는 모르겠으나, 영화는 싹~ 잊고 읽어 볼 예정.

 

 

 

 

 

 

 도서 내용과 전혀 상관없는 시비걸기.

책표지 등... 고급스럽지 않음.

 

 

 

 

 

이리에 아키 [란과 잿빛의 세계 4]

 

얼마전에 3권 읽었는데, 바로 4권 출간되니 좋고~  스토리 연결도 자연스럽게 되어 좋다.

 

 

http://blog.aladin.co.kr/777888186/10337987

벌레가 꾸미는 흉계 ?

란의 집에는 모든 마을 주민이 산다?

 

 

 

 

 

 

츠즈무라 미즈키 [거울 속 외딴 성]

 

 

 

 

 

http://blog.aladin.co.kr/777888186/10473532

 

 

 

 

 

 

 

 

 

 

 

 

박영주 [애프터 레인(After Rain)]

로맨스 소설. 메티컬 배경.

 

 

 

 

http://blog.aladin.co.kr/777888186/10340042

 

신파찍는 가족사는 저리가라, 지저분한 감정따위 저리가라 시크녀, 직진남,  이환은 옳다 !

 

이 글은 이환의 감정 흐름은 잘보이지만 세경의 마음은 우울하지도, 격렬하지도 않게  절제된 모습을 보여준다.     

내 사람이다  단정짓는 이환의 마음과는 별도로  서서히 스며드는 느린 진행에도 몰입이 잘 된다.   게다가 감정을 질질 흘리지 않음에도 묘하게 그녀의 마음이 자꾸 내게도 와닿는다.   세경과 이환의 이런 어우러짐 정말 좋다.

 

 

 

 

 

 

 

 

 

 

 

 

 

임지영 [평안감사의 은밀한 사생활]

로맨스 소설. 옛시대물.

 

전작 [김상궁의 은밀한 사생활] 을 나름  즐기며 읽었으니까 ~

 

 

 

 

 

 

 

 

민혜 [사부작사부작]

잔잔하고 깔끔한 스토리를 기대하며.

 

 

 

 

 

 

 물 한잔 마시며.

이제는 계절따라 늦어가는 일출을 기록한다.

 

 

 

 

 

 

어제와 또 다른 오늘.

어제 그 하늘, 오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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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빛책갈피 2018-09-12 20: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매일 조금씩 다른 하늘! 해 너머가는 것도 타이밍 놓치면 보기 힘든데 덕분에 멋진 일출 구경하네요^^

별이랑 2018-09-12 21:33   좋아요 0 | URL
아침에 몇가지 체크하고 숨 고르고 있다가 우연찮게 해돋이를 며칠째 연속 보게 되어 장난좀 쳐봤어요.ㅎㅎ
 
[eBook] [합본] 애프터 레인(AFTER RAIN) (전3권/완결)
박영주 지음 / 누보로망 / 2018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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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이 찍는 순애보 start ~ 잠깐의 인연 이였을텐데 이남자 어쩜 이렇게 모든것을 걸수가 있지?
의국에서 잘보이려던 그들의 시도는 3월까지 라는....손만 뻗으면 너른 바다인데, 옆길로 새지않는 철벽 그녀의 착한 로맨스라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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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어비스 6] 츠쿠시 아키히토.

판타지 모험 만화.  동글동글한 그림체.   신비로운 생물체.

 

 

 

 

기다렸던 판타지 만화 [메이드 인 어비스 6]을 드디어 읽었다.

 

행동력은 1순위, 생각은 한참 후에 떠오르는 우리의 귀여운 자양 강장제이자, 공식 맹순이 리코.  

뭔가 비밀이 있을듯한 의문의 관광객 눈으로 보는 리코의 꼬꼬마 시절이다.  그래서 똑똑하게 만들어졌니, 리코?   그 이름은 < 레그 >하우 아 유 어딘가에서.  

냉정 하다고 해야될까?   책임질 수 있는 범위내에서만 행동해야 된다고 타이르는 것일까?   조심하지 않으면 무서운 벌칙이 너를 기다리고 있다 !   우왕~ 크르릉 !  < 가치의 정산 >은 으스스하다.   욕심은 절대 금물.

어비스 전체의 의문 덩어리라고 할 수 있는 레그.   어비스의 비밀이 파헤쳐지는 날 그의 비밀도 밝혀지는 걸까?   희미한 잔상과 함께 등장하는 <말로의 공주>는 그 짧은 분량이 아쉽기만 하다.  

'생일'에 죽어가는 이들에게 '미오'는 구세주가 되어줄까?   남은 자들 <미오>를 만나다.

 

생일과 죽음,  저주 등 약올리듯 살살 풀어놓는 베일에 쌓인 어비스.  그 다음 이야기를 빨리 만날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번에도 아주 좋았어 [메이드 인 어비스 6] .

 

 

글과 전혀 상관없는 나의 희망 하나.

원작이 그런 것 이겠지만, 종이책 인쇄할때 약간 밝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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