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나날을 기약하며 절반은 흙에 들여놓고도 오늘을 평범한 일상으로 지내는 이가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동반자를 만나서 약속의 시간을 밟아가고 있으며.........
시간 참 짧고 빠르게 지나간다.
나쓰카와 소스케 [신의 카르테1]
일단 글 맛보기 부터.

오타 시오리 [사쿠라코씨 발밑에는 시체가 묻혀 있다 5]
읽던 글이니까 계속해서 쭈욱~

이리에 아키 [군청학사4]
계속 보던 거라서 구매 했는데... 오, 뒷권으로 갈수록 좋아지네.
군청학사1권 부터 이어지는 스토리도 있고, 메아리의 골짜기 속 에피소드 인물이 등장하기도 하는 '지난번 등장한 캐릭터를 찾아라' 미션 같아 색다른 즐거움도 안겨준다.
짧은 느낌장.
http://blog.aladin.co.kr/777888186/10755490

후우가 나츠 [약사의 혼잣말 3]
라이트 노벨, 옛시대물, 궁중, 유곽, 변경, 시장통...
유쾌함, 거의 모든 등장인물이 매력적이다. 사건과 그것을 추리하는데에는 궁중과 민가.유곽을 가리지 않는다 !
잘생겨서 절반은 먹고 들어간다? NONO 생김새는 방해가 된다 !
정발되서 기분좋게 읽을수 있다. 다만, 더 빨리 나왔으면~

은소로 [검을 든 꽃]
종이책 출간당시 한달 넘게 기다리게 해놓고 잦은 변경으로 짜증나서 예약 취소했던 그....
그래도 궁금하니까 ebook 으로 읽어보기.
윤지운 [무명기]
바라카몬 완결.
1살 더 먹고, 학년도 오르고 ... 과연 얼만큼 성장했지?
한해 더 살았다고 갑자기 키가 크는 것도 아니고, 어제보다 하루 더 살았다고 마음이 여유로워 지는 것도 아니지........ 일상물의 즐거운 기록 [바라카몬]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