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리커버 총결산 투표 이벤트에 클릭, 클릭, 클릭  3표 던지고.

https://www.aladin.co.kr/events/wevent.aspx?EventId=193910&start=we

 

 

책장 장식을 위한 소장용 양장본 좋아하는 1인은 트위터 안하고.  페이스북 안하고.   인스타그램도 안한다 !   

5,000원 적립금 당첨 후보 기회도 읍따 ! ! !

 

 

 

그렇지만.   

리커버 총결산 투표하다가 맘에 쏙~ 드는 표지를 다시 본 후 가만히 책장을 뒤적뒤적 ~   나도 인증샷은 할 수 있지.    내 서재에 올리면 되잖아 ~

 

 

내가 투표한 책 3권은 .........

 

 

 

 

 내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들춰봤더라 ~  빌 브라이슨 [거의 모든 것의 역사].

분명 예전에 읽었는데 하얗게 지워졌다.    움베르토 에코 [장미의 이름],  내용은 1도 모름서 그냥 표지가 이뻐서 덜컥 데려온 [푸코의 진자]

 

 

 

 

 

 

 

 

 

 

흠.  

 비닐조차 벗기지 않은 진짜 장식용임을 인증함돠 ~

 

 

 

 

 

 

 

 

 

그리고,

 

 

 

읽으면서 화가났던 글[시녀이야기] 표지가 살짝 벗겨진게 와서 교환 망설이다 그냥 뒀는데,  볼때마다 짜증스러워서 ...

외면할 수 없는 역사는 어디에선가 툭 튀어나와 가슴을 울린다.   찡했던 [검은 꽃]

음, 읽다가 ...   개인사정으로 ~   단편모음 [저지대]

 

 

 

 

음, 글구보니 타샤 할무이   책도 있는데 그건 빠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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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2009, 당신의 기록

 

알라딘과 3,783일간 함께해주신  기록.

 

당신은 현재까지 알라딘에서 2,163권의 책을 만났습니다.

 

 

당신이 현재까지 알라딘에서 구매하신 도서의 총 금액은 ============ 입니다.

 

알라딘 회원 중 15,406번째로 많이 구매하셨으며, 상위 0.16%입니다.

당신은 최근 1년간  알라딘 회원 상위 0.12%입니다.

 

알라딘을 이용하면서 적립금/쿠폰/몰별적립금으로 할인 받으신 금액은 총 2,275,730원입니다.


 

당신은 구매한 책들 중 10권을 중고로 다시 판매해  123,000원을 벌었습니다.  - 음, 10권이 아니라 10세트 였는데...
.

지금까지 구매한 전자책은 450권입니다.

당신은 지금까지
알라딘 커피를 1번, 알라딘 원두를 38번 구매하셨습니다.

케냐AA - 100g, 홀빈을/를 가장 자주 구매하셨습니다.

 

 

 

그리고,

나는  3,783일 알라딘에서 머무는 동안  서재글 전부를 2번을 지워버리고, 닉네임 2번을 갈아치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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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소원 7 - 완결
하늘가리기 지음 / 피오렛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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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소원7 읽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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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소원 6
하늘가리기 지음 / 피오렛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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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소원 6 읽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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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연의 편지]

만화, 편지가 보내준 마법의 순간 열번째.

 

 

 

 

 

 

 

본격적으로 자리깔고 있는 더위에 선풍기 틀어놓고 후덥지근한 공기를 물리쳐가며, 나는 지금 파란 색감이 넘치는 한편의 웹툰을 읽는다.   

 

 

 

 

 

현실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더이상 어색할 것도 없는 어디선가 본듯한 설정으로 초반에는 솔직히 신선함과 독창성 부재에 아쉬워 하며 읽어나갔다.    때문에  [연의 편지]가 단순한 소재 나열에 그쳤다면 나는 더이상의 읽기를 포기했을 것이다.    그러나.    

글은 이들이 겪는 일이 바로 빈번히 일어나는 사람과 사람간의 복잡한 과제임을 무시할 수 없어서 다소 묵직한 소재에도 우리를 헤매이게 하지않고 열번의 편지를 통해 다친 마음을 보듬어준다.   

 

모두가 희고 검게 만 살 수 없는 세상에서 캐릭터 하나하나가 모두 우리 였다.  

훗날 후회하느니 마음의 소리를 택한 소리 도, 마침내 다시 시작할 수 있게된 지민 이도, 스스로의 화를 화살로 날려 버리고 있는 동순 이도....  우리는 모두 호연이를 기다리고 있다.    

 

두려움을 뚫고 나설수 있는 용기, 누군가의 마음을 다독여주는 작은 관심들...  거기에 마법이라는 또 하나의 양념을 집어넣어 다시 또 함께하는 일상이 마치 선물처럼 느껴지게 해주며 오늘의 평온한 일상에 안도하게 만들어주는 이 글은 내게는 성장물이며 감성을 풍부하게 해주는 힐링 웹툰이였다.    

 

마지막 장을 덮으며 바램이 있다면.    

가시세운 말 한마디 내뱉으느니 조용히 입 다물고, 때리는 손 대신 살며시 잡아주는 다정한 손을 .... 학교에서, 직장에서...  살아온 세월만큼 여유롭고 이해가 넘쳐야 될 경노당에서 더이상의 타의에 의한 아웃사이더가 존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잿빛 세계 누군가에게는 지금 우리가 누리는 이 평범함이 바로 '마법' 일 테니까.    

 

 

 

 

 

 

 

 

 

 


기적을 만들려면 생각보다 훨씬 오랜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

그래서 어느샌가 당연한 것으로 착각하기 쉽지.


아픈 사람을 치료하거나 하늘을 날게 된 것도 마찬가지야.

그게 당연하고 시시하게 여겨지는 순간

기적이나 마법이 아니게 되는 거래.


- 본문 p 137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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