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세트] 너는 뜨거웠고 나는 (총2권/완결)
해화 / 조은세상(북두)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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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사이였던 서연은 청량하게 잘도 꼬셔서 스리슬쩍 마음까지 점령해놓고 정작 본인은 소금밭에 구르다못해 절벽위에 아슬하게 걸쳐있는 유현의 가슴떨리는 이야기가 찡하고 달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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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만화 . 판타지. 전생. 힐링.  라이트노벨이 원작.


스즈카 지음. 시이나 유우 그림.  카즈키 미야 원작. 










이번에는 다른때와 반대로 겉 커버를 벗겨내고 숨겨진 만화를 먼저 본다.    코믹한 상황에 느슨해진 기분으로 페이지를 넘기면서 나는 힐링~     

아마도 속이 시원해졌을 마인처럼 글 읽는 나도 후련 해지는 제10화 <고아원 대청소> .    


" 아이들은 구하셨나요? "   -  p24.  델리아.    

"왜...  나 때는 구해주지 않은 거지? "   -  p25.  델리아.     

단행본 라이트 노벨로 읽을 때도 짠한 마음이 들었으나,  빤히 다 아는 내용을  만화로  다시 보는데 나는 왜 울컥 하는 걸까...  지난해를 기준으로 내 감정선이 참 많이 물러졌나보다.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서~   

카루타 제작을 계기로 그림에 소질있는 빌마가 부드럽고 포근한 이미지 그대로 표현되어 만화만의 맛이 살아나서 좋다.    또한 그나름대로 별 축제를 즐기는 아이들 모습이 시각적으로 펼쳐져 훈훈하다.   그리고,  추가된 보너스 소설.   고아원 세레식 전 유아의 시점으로 보여준 숲에서의 장면은 [책벌레~] 좋아하는 내게 역시나 마지막 까지 아껴 먹고 싶은 별미였다.   그 아이 역시 아마도 잔잔한 마력이 흐르고 있는 거겠지?    



2부 3권은 <고아원 대청소>  <고아원장 취임 인사>  <고민의 씨앗>  <글자판과 카루타>   <별 축제 준비>   <별 축제> 로  제 15화까지 실려있고, 추가로 번외편 <의식용 의상의 주문>  과 특별단편 <타우 열매 줍기> 보너스 까지다.     

아주 깜짝 놀랄 사건 없이 잔잔하게 넘어가는 3권 이였으나,  고아원 정비와 숲에서의 수집. 물풍선의 등장을 계기로 종이 제작의 길이 열리면서  '고아원 마인 공방'의 본격 가동을 만화에서는 어떻게 보여줄지 다음편을 기대하게 한다.     

 

"다음에 델리아가 곤란한 상황에 처하면 구해줄게. 꼭 구해줄 테니까...

그러니까... 울지 마." - p26. 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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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보석의 나라 11 보석의 나라 11
이치카와 하루코 / 시프트코믹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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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권부터 좀 늘어짐이 있어서 아쉽지만 11권도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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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렌드 무궁화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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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각각 싱글로는 그닥 선호 하지않는 구성인데, 아래 묵직하다는 평 읽고 블렌딩은 어떤가 싶어 일단 구매. 덧, 향은 역시 좋음. 맛은 입안에 살짝 감돌다가 사라지는 맛이라 깔끔하되 바디감이 진하게 느껴지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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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차안에서 보는 들판은 노랗게 여물어가고, 가쁘게 걷다가 보는 나무는 붉으스레 화장중이다.   아, 가을이 맛있게 익어간다.    

 



김제이 [봄, 거짓말]   로맨스 소설. 예약.     


랩핑 뜯어서 휘리릭 검사 하다 말고 읽는 중.    

오호~ 몰입 되네.   페이지 넘긴지 절반도 못되는데, 글속에 빠져들고 있다.   느낌 좋아~

심지어 투명 책갈피도 만족스러운 [봄, 거짓말]



잉크 번짐이 군데군데 있다. 

p332 에서 <  됐다는 언니를 병원 - - - -  >  문장 4줄 정도가 특히 거슬리는.

2020년 11월 5일.    [봄,거짓말]  잉크번짐 파본 관련 출판사 블로그 공지 올라옴.

https://blog.naver.com/bommedia/222136142960

 

파본 관련 전량 회수. 교환

2020년 11월 9일. 출판사 블로그에 공지 올라옴.     표지 출판사 로고 색상 바뀜.  초판한정 책갈피도 추가 포함.등등

자세한 사항은 아래 출판사 블로그 참고.

https://blog.naver.com/bommedia/222139798540

 

나는 바닥에 떨어뜨린 것 같은 - 자기들은 그것도 디자인 !  이라고 우기지만 -  그런 책도 그냥 갖고 있어서, [봄,거짓말] 잉크 번짐은 그냥 참기로...    교환 번거로움 .  귀찮음 주의보 발령.

 


 


유폴히 [유월의 복숭아]   로맨스 소설. 예약.


배송도 늦은 주제에 지금보니 위에,밑에,심지어 윗중앙에도?  구김이 있네... 급 읽기 시러지는.......알라딘 뽑기 실패.



 

 

덧, 배송지연.구김 등 불만을 구매 100자평 후기에 써놨다고  취지에 맞지않는다며 감춘다고 메일 옴........



 



무궁화 ... 

구매. 


묵직하다는 평에 구매했으나, 케냐 바디감을 좋아하는 내게는 여운이 얕은 맛이였음.   

커피 갈때 진한 향이 좋았고 첫 한모금은 그냥 깔끔한 느낌.  두모금째 약간의 고소함이 느껴짐.   한잔을 다 비웠을때 입안에 감도는 향이 오래가지않는 ....   

마치,     에티오피아나 시다모 같은 산미 있는 여름 취향 커피를 마시다가  찐하고 뜨거운 맛이 그리운 "찐" 가을 맛으로  넘어가기 전  맛보기 ?    

나쁘지는 않으나 내게는 살짝 아쉬운 맛 이였다.


초가을.    

가까운 야산에는    

개미취. 구절초 꽃이 멋드러지게 수놓아 있다.   

   





백주아 [백작가의 비밀스런 시녀님] 전3권


소개글 읽다가 시트 뺏는 장면까지 읽으니까 재미있을 듯 싶어서 예약 구매.



 








 


글비 [금발의 정령사] 2부 박스세트 .

한정 수량 이라고 해서 바로 예약 구매.   

관련 글은 작가님 블로그 ☞ https://blog.naver.com/latest/222121614489


그리고, 3부 연재 오픈 기념으로 이벤트 하시는 듯.  

작가님 블로그에 관련글 ☞ https://blog.naver.com/latest/222115326310


11월20일 드디어 받았는데...

3부 완결되면 읽을 예정이라 랩핑 상태로 그냥 둘까~ 파본 검사를 해야되나?

:

 예전에는 출판사들이 일을 잘해서  오타 , 파본,  등등 별로 없었는데 ....

 


그리고,

2부 출간 관련 검색 하다보니 웹툰이 있었다 !    몇편은 무료로 ~    

  1화  무료보기 관련 사이트 


https://series.naver.com/comic/detail.nhn?productNo=5282014    <<<   로그인  후



 



 



노노하라 우사타 [살아남은 연글술사는 마을에서 조용히 살고싶다] 완결.

연재 외전 읽다가 번역기로는 정신 없어서 중단했는데, 드디어  완결.   물속에서의 그 작은 모험들이 어떻게 되었을라나~


 



리아라 [괴물 공작가의 계약 공녀]

로맨스 소설, 전4권 완결.

 

사실 막 출간되어 신간 알람 떴을때 소개글만 읽고 장바구니 넣었다가 그냥  패쓰했던 글 이다.    그런데, 몇달이 지난 지금 어느분의 서평 아닌 감상글을 본 후, 나도 읽어보고 싶어서 뒤 늦게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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