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로도스도 전기 일반판 세트 (박스 포함) - 전7권 로도스도 전기
미즈노 료 지음, 김윤수 옮김 / 들녘 / 2013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예전에 읽었던거라 판타지 고플때 다시 읽으려고 장만했어요.
양장본 폭탄이란 소리듣고 일반판으로 구매했는데, 잘 잡아놓은 고기 연휴때 읽어야겠네요~
박스와7권은 랩핑되어오고 다른책은 랩핑도 없어서 4권 뒷장이 구김있네요. 여러권 구매할때 간혹 이게 문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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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고객센터 2014-10-30 1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편드려 죄송합니다. 세심한 조치가 병행되지 못했던 점 다시한번 사과드리며, 이후에는 이런 불편없도록 담당부서에 전달하여 더욱 주의하겠습니다. 이후 이용중 불편사항은 고객센터 1대1상담 이용해 신고해주시면 신속히 해결해드리겠습니다.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조금만 밖으로 나가면  도로변 은행나무며 벛나무들이 예쁘게 물들었어요.   햇살이 좋아서 단풍 색도 곱고 억새도 은빛으로 반짝이는게 절로 탄성이 나오더라구요.   가을 만끽하느라 열심히 돌아다니고  대신에 감기 후유증걸려 읽고파서 구매했던 책 몇몇은 먼지가 쌓여가고요. 

그래도 욕심은 천하장사라 도서정가제 시행전에 단가가 쎄서 침만 삼키던 책들을 하나둘씩 장만하고 있어요.

 

다나카 요시키[은하영웅전설]완전판 전15권 세트

제게는 처음 SF빠져들게 만든 책입니다.

정치적 입장이 서로 다른 제국군과 연합군이 양대 산맥을 이뤄서 서로 전술을 겨뤄가며 다투는 내용이 박진감 넘치면서도 상당히 만화적이라서 단숨에 읽히더군요.   응원해주고픈 이에따라 정의가 바뀔수도 있고  모든 캐릭터의 사연이 왠지 가슴을 울리게 해서 한동안 생각나기도 했어요.  

오래전 처음 을지에서 출간했을때 소장할 생각은 하지도 못하고, 당시 이동도서관을 이용해서 몇번을 읽었는데 다시금 멋지게 정비해서 새롭게 출간되었군요.

 

   미즈노 료 [로도스도 전기]일반판 세트 전7권

인간을 동경하는 엘프와 하나둘 합류하는 이들의 시선으로 보는 세상이야기가 읽는 내내 상당히 흥미로웠는데, 저는 이웃 동생한테 빌려서 읽었는데 다시 읽어보고픈 마음에 장만해놓을려구요.   오타가 많아서 불만 많던 양장본과는 틀리게 잘 빠졌겠죠?

판타지의 오래된 고전이 되어버린 소설이죠.   애니메이션도 제작되어서 많은 팬을 사로잡았던  그 원작 소설.

 

 

로도스도 전기 외전 [하이엘프의 숲]  [암흑의 기사]

외전이란게 딱히 본편에 큰 영향은 없지만, 결코 무시할수는 없죠.

놓치고 후회하는 경우가 많기에 저는 책장에 곱게 쟁여 놨습니다.

[암흑의 기사]는 [하이엘프의 숲]에 비해 분량이 절반가량뿐이 되지않아요.  삽화도 미리보기에 있는거 이외 없고...  구판 소장하신분중에 수집가가 아니라면 구지 개정판으로 권하지는 않겠어요.  

 

 

 

윤태호[미생]전9권

웹툰으로 연재되던 만화가 다시금 종이 출간되고, 이제는 드라마화까지 되다니 역시나 인기가 대단하네요.   저는 웹툰 연재때 잠시 봤었는데, 어떤부분은 나의 초년시절과 겹쳐보이기도 하는게 사회 초년생의 성장기 같아요.

직상 생활하며 인간관계 잘 형성하고 치열하게 살아남기 미션이네요.   뒤늦게 드라마 재방송 보다가 불타올라 구매해서 비록 책장에는 꽂히지 못했지만, 박스본이라 컴 모니터 옆에 곱게 자리하고 반짝이는 미생을 보니 뿌듯~

 

 

느긋하게 좋아하는 글로 한권씩 모으고 있는 문학전집은 슬슬 중고를 기웃거리고,   나를 위한 그림동화책 - 아름다운 고전은 일러스트가 예뻐서 하나둘 사서 책상위 모니터 옆에 가지런히 꽂아놓는데 슬슬 다른애들과 영역 다툼중이고....

 

 애장판 part 1 . part 2   전14권

스기우라 시호 [얼음요괴 이야기]

천연 순수 기념물같은 이슈카와 갇혀버린 북쪽요괴 블러드의 모험담이죠.   굳이 따지자면 BL인듯 하지만 저는 술술 잘봤습니다.    코믹판으로 읽었을때와 비교해서 애장판은 어느정도 보강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동.서.남.북으로 나뉜 요괴들과 얽힌 마을사람들. 사원의 여러 인물들이 등장해서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이 마구 펼쳐지는 판타지랍니다 .

 

 

 

최은경[화월] 전3권

근래에는 로맨스 소설들이 기본2권 3권을 넘는경우가 많더군요.   게다가 두툼한 500페이지 넘는 내용과 재미가 꽉찬 글들도 있고요.

2권이상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던 시절의 책이라 피하셨던 분들도 많을거예요.  하지만 3권분량이 짧게 느껴지는 그런 재미 듬뿍담긴 소설이라 적극 추천날려요.   착하게도 가격 할인폭도 어마어마하죠.    영적인 시대물을 좋아한다면 천방지축 달이와 무겁기만한 륜의 이야기를 놓치지 마시길~ . 

 

 

[화월]을 읽고나서 좋았다 하신 분은 신비로운 능력자의 이야기 전은정[가시연꽃] 역시 추천합니다.

두글의 공통점은 대가 쎈 주인공이 자신의 특별한 능력으로 인해 곤란을 겪기도 하지만 삶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여성이라는 점이죠.   개인적으로 망나니에 사깃군 기질이 다분한 달이가 웃음 또한 주기에 좀더 취향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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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여행 2 자전거여행
김훈 지음, 이강빈 사진 / 문학동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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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책을 소장중이라 가슴에 남는 글을 지인에게 선물하고파서 구매했는데 좋아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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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여행 1 자전거여행
김훈 지음, 이강빈 사진 / 문학동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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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은 여러사람이 같이 느껴야죠~ 선물하려고 구매했는데 많이 좋아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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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브랜드인 제로노블7번째 소설.

신여리[바라연] 전3권 완결

차원이동 판타지.

이제 완결되는거라 모험이 필요하네요.

3권 완결 한정판 박스본과 작가 친필사인에 혹해서 주문해놓고 3권도착하면 한방에 읽어야겠어요.   저는 판타지소설의 경우 쌓아놓고 한번에 쭈욱~ 읽는게 좋더라구요.  준비~~~

 

 

  블랙라벨클럽 12번째 이야기

윤민[꽃은 묵은 가지에서 피네] 전3권

봄부터 출간 소문만 무성하고 내내 조용했던 소설이죠.  R뭐 사이트 작가 걸음마방서 연재했던 공녀 이야기.   출간을 여태 기다리고 계셨던 분들도 있던데요.

 

소중한 책은 여러번 반복하면서 읽게 되는데 다시 읽을때는, 이미 많이 나왔있는 기존의 공녀를 소재로한 책들과 비교하면서 읽어도 또 다른 재미 추가겠죠.  

 

역시나 예약 특전이란 낚시에 대롱대롱 걸려서 책을 기다리며 부디 고가의 책값만큼 값어치 있길 기대합니다.     두툼한 640여 페이지의 책이 3권이니 두께가 상당하겠어요.  내용도 꽉차있길 바랍니다.  

 

오랜 세월만큼 많은 나라가 세워지고 무너지면서 필수적으로 따를수밖에 없던 찬란한 영광뒤에 암울했던 역사적 사실.

참 많은 사연을 감춰놓았듯 파도 파도 끝없는 아픔들도 많죠.  그것을 어느정도 가져와서 수많은 상상을 보태어 소설이 탄생하면 호기심이 생기고 자꾸 궁금해지더라구요. 

 

 

판타지소설.  1년이 넘는 긴 텀을 두고 오랜만에 나온 5권입니다.

 

 류재빈[왕은 웃었다]

역시나 이번에도 예약 이벤트있어요.  친필사인 과 인쇄된 메세지 카드~

기나긴 기다림이 싫은분, 미완된 글이 싫은분께는 추천안함.  언제 완결될지 짐작을 못하겠네요.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과 이제 2부 시작이라니요.  

한권 한권 시간의 구애없이 기다리겠다는 분, 초판본의 특별함(작가사인, 특전 선물 등등)을 원하신다면 장바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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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후유미의 십이국기가 드디어 다시 선보이네요.

예전에 출간되어 많은 팬들을 사로잡았지만 작은 아쉬움들을 남기고 미완의 상태로 절판되어 나름 불만이였는데, 이번에 새로운 표지와 많은 화보로 다시 접할수있어 좋아요~ 기존11권과 사이드 스토리 [마성의 아이]까지 총12권 소장중이긴 하지만, 너무도 애정하기에 각종 혜택이 있고 멋진 표지가 있는 이번책 역시 구매예정이예요.  감격하고 또 감격하는중.

판타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으라고 강력 추천합니다.   그 세계관 역시 멋져요.

 

 엘릭시르 출판 브랜드에서 동 작가의 [잔예] [흑사의 섬] [귀담백경]을 번역한 추지나 님이 이번 십이국기 번역자예요.

오노 후유미 [달의 그림자 그림자의 바다]

에피소드별 제목이 그대로 제목으로 쓰였군요.  

저의 제일큰 관심은 작가가 현재 뒷이야기 작업중인가?  과연 이번 출판사는 십이국기를 끝까지 책임지고 출간할것인가?  입니다.   부디 독자와의 약속을 지키는 작가와 출판사가 되길...

초판 예약특전이 가득하니 십이국기 팬이라면 go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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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어느새 10판이 증쇄 되더니 드디어 특별판이 나왔어요.

사랑하는 그녀에게 떨어진 꽃잎 조차 소중히 간직하는 그남자가 약간의 추가 에피소드를 갖고 다시 찾아왔으니 반갑게 맞이합니다~

기존의 내용 그대로에 약간의 외전이 추가되었다는군요.   구매시 외전 때문이라면 신중하시길, 기념삼고 싶으시다면 go~

 

정은숙 [완월]

모 인터넷 사이트에서 열심히 읽는 연재 글중에 글 읽어주는  - 반가 여인들에게 패설을 읽어주죠.  감정을 잘~ 잡고 -  직업인 남자가 등장해서 잘 보고있었는데, 작가는 틀리지만 이 이야기는  책대여점이 소재군요.   글쓰는 어린계집종이라 ?  다희가 궁금해집니다.

 

불유체(박정희) [열혈왕후] 전 2권

착각으로 인해 중전으로 간택되고 궁에 갇히나 했던 단영은 결코 방안에서 머무는 반가의 여인이 아니였죠.  세상을 앞마당 삼아 여유작작 누비는 당찬 그녀의 이야기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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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랑 2014-10-23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라연의 경우 ------
저는 구매만 해놓고 아직 랩핑상태예요. 3권 도착하면 읽으려고 펼쳐보지도 않았는데, 뒤늦게 1.2권 읽은분들의 리뷰를 살펴보니 호불호 입니다. 혹시라도 구매하실분은 꼼꼼하게 여기저기 알아보시고 비슷한 취향의 분들 글까지 잘 읽어보신다음 신중하게 구매하시길 권합니다. 선호하지않고 읽지않을 글이라면 박스이던 사인본이던 의미없으니까요. 저야 물론 구매한책은 절대 읽어본다. 입니다.
그나저나 예약하고 책 수령하기까지의 기간이 너무 길군요. 기다림은 너~무~~ 싫어.

별이랑 2014-10-31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은 묵은 가지에서 피네 --
책받고 기뻐 랩핑뜯어서 책 확인하는데, 이럴수가... 사은품 파우치 상자로 가려진 상권 표지부분에 살짝 찢김이 있어서 냉큼 전화하고 다행히 같은 구성의 책이 있다고 해서 교환 신청했죠. 오늘 두번째로 온책은...일단 표지 깔끔해서 안심했는데, 역시나 상권 465 ~ 480 페이지 총7장이 접혀있네요. 상권만 왜 이런다니?
블랙라벨 시리즈 멀쩡히 오는적이 참 드물군요. 디엔씨는 책값은 비싸면서 책검사도 제대로 안하는듯.
랩핑된 책이라 알라딘 책망도 못하고 그냥 두려니 은근히 짜증이.

별이랑 2014-11-06 2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십이국기 --
초판한정 책갈피랑 받침으로 코스터가 부록으로 같이와서 좋아요. .
예전에 나왔던 십이국기 1~2권 분량이라 520페이지가 넘어서 묵직해요. 요새 대세인가~? 일러스트 많이 삽입된다길래 기대는 하고 있었지만 칼라 일러스트가 두장이나 책속에 보너스로 들어가다니 아주 바람직해요. 다만, 캐릭터 명칭이 아쉽군요. 익숙한 이름들이 조금 틀리니 아직은 어색하네요.

별이랑 2014-12-12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열혈왕후 ===
구입해놓고 묵혀두다가 이제서야 읽었어요.
처음 접해본 작가분인데, 왠지 이분 글 앞으로 찾아 볼듯해요.
글을 참 맛갈나게 엮으시네요. 과거 일과 현재를 보여주는게 뜬금없지 않고 자연스럽게 읽히더라구요.
역모의 주동자를 찾는 과정이 촘촘하게 진행되고, 그냥 살아가는 것만이 전부였던 이들이 여러 사건들을 겪어가며 삶의 의미를 부여해가는 과정도 좋았어요.
달달함은 다소 부족한듯 하지만 이자체로도 충분히 재미있던데요. 워낙 내용 별볼일 없고 씬만 잔뜩넣어서 페이지 늘리기만 하는 글은 짜증나는지라...

마지막에 연표로 2세들 나이와 만남을 거론한게 왠지 연관된 시리즈를 보여줄듯 싶기도 하네요.
혹여 시리즈가 나오면 악조연으로 나온 조창주가 다시 또 등장해서 또다른 문젯거리가 되어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