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추운데 프리지아 향 때문인가요?  왠지 봄이 다가온 느낌에 예쁜 파스타집에 가서 맛있는 브런치를 먹었는데, 인테리어 때문인지 창밖 풍경때문인지 편안한 자리에 마냥 앉아 있고 싶었어요.

마음을 가꿔주는 그녀의 책이 떠오릅니다.

 

[타샤 튜더 베스트 컬렉션]타샤 튜더

이제 날이 풀리면 숨어있는 그녀의 정원을 찾아봐야겠어요.

 

 

 

 

 

 

[동의 해신 서의 창해]십이국기3부 -오노 후유미

두달을 침묵하다가 마침내 나왔군요.   이미 한참 전에 여러권 나왔있는 책을 왜 이리 텀을 두고 출간하는지 완전판이라는 약발도 떨어지고 슬슬 짜증과 불만이 쌓여감.

떡밥에 길들여진 여기 모아무개는 초판 특전 없음에 서운할 뿐이고, 구판을 소장중이라 푸르딩딩 책에서 널널한 여백과 챕터마다 있던 일러스트를 두고도 301페이지에 불과했던 비교적 짧은 3부가  어떻게 편집되었기에 페이지가 늘어났는지 궁금할따름이네요.   추가된 본문이 있는건지?   그래도 다른 책보다 페이지는 줄었는데 정가는 그대로고...  잊지 마세요.  개정판은 구판보다 훨씬 좋아야 한답니다.   최근에 나왔다고 품질에 큰 개선없이 가격만 올리면 안돼요.

 

베아트릭스 포터[피터래빗 컬러링북]

멈출수없는 컬러링의 매력에 빠져서 이제는 외출시 필수품이 되어버린 .

피터래빗을 좋아하는 이에겐 특별한 나만의 이야기 책을 만들수있는 좋은 기회가 될듯해요.

 

조해너 배스포드[신비의 숲]

비밀의 정원에 흠뻑 빠졌다면 그녀의 또다른 세계에 다시한번 빠져봐요.

전에 비밀의정원 색연필2세트 선물했는데, 자주 들고 다니다 보니  48색은 종이케이스라 찢어지더라구요. 

 

 

[동화 컬러링북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이재은

읽는 동화책에서 이제는 색을 입히는 나만의 책. 

 

[윌리엄 모리스 패턴 컬러링북] 윌리엄 모리스 원작 / 이은혜 그림

예쁜 일러스트에 나만의 색을 입혀서 가까운 지인에게 오랫만에 손편지를 보내면 어떨까요?   다양하게 활용할수있는 괜찮은 아이템 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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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번리의 앤 - 빨간 머리 앤 두번째 이야기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19
루시 M. 몽고메리 지음, 정지현 옮김, 김지혁 그림 / 인디고(글담)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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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일러스트에 혹해서 하나둘 데려와서 모니터옆에 나란히 세워놓고 혼자 뿌듯해 하고있어요. 성장한 앤의 이야기 [에이번리의 앤] 이제 내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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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화집
윤미경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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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에 얽힌 사연도 있고 일러는 몽환적이고, 귀여운 딸래미 특별판부록 만화는 서비스~? 일러스트 몇장은 선이 흐릿한게 제가 선호하는 스탈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울뿐~ 잘 모셔두고 아껴 봐야겠어요. 소장하고있는 소년음양사화집이랑 크기도 같아서 보관도 용이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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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요정 2015-02-06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갖고 싶어요~

별이랑 2015-02-06 20:42   좋아요 0 | URL
아마 거의 눈에 익은 일러스트 일거예요. 잡지 표지 일러스트도 꽤 여러장 되고, 하백의 신부 내용중에 있는 것도 있고... 저도 만화표지 쭈욱 늘어놓다보니 화집 나오면 좋겠다 막연히 생각하다 출간된거 보고 놀랬어요. 눈에 아른거려서 나름 2일 고민하다가 구매했답니다. 꼬마요정님도 아마 그러실듯...
 

 신나게 판타지로 달리던 한달이 후딱 지나가고 간만에 소장중인 책 작가들의 후속작 검색하고 있어요.

 

[하백의 신부 화집] - 윤미경

[하백의 신부]전24권 완결 -

윤미경 작가의 화집이 나왔네요.   단행본 표지만 모아놔도 빛이 나던데 몽환적인 삽화가 많고 하백과 소아 위주라 또 한편의 스토리 북같은 느낌이예요.  제게 아쉬운점은 선이 흐릿한 몇몇 일러스트가 있던데 그렇다고 파스텔 느낌도 아니고... 암튼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으로 몇장은 좀...

쫘악~ 펴고 와이드 삽화 감상해도 멀쩡한걸 보니 제본은 튼튼하게 되어있는 듯  맘에 드네요.  책 크기도 기존에 소장중인 다른 책들과 차이없이 비슷해서 나란히 꽂아놔도 고르게 자리 하겠고.

하백의 신부 외전 소식도 들리던데 어느 정도의 분량으로 나올지 기대 해봅니다.

들리는 소식통에 의하면 선착순 모집해서 2.14. 모장소에서 팬사인회 라네요.  

 

 

[밤을 걷는 선비]조주희 글/ 한승희 그림  현재 10권까지 출간

드라마 캐스팅 이야기로 한껏 달궈져 있기에 다시금 찾아봐요.   조선판 뱀파이어 이야기 .  아직 완결은 안되었지만 탄탄한 이야기는 역시 장르 불문 흡입력이 있나봐요.

 

 

 

[연꽃을 닮은 노래]전2권 - 로즈빈

요즘 옛 이야기의 소설이 참 많이 나와서 좋아요.   N포털사이트에서 연재중인 [그 남자의 정원] 작가 군요.   그 남자의 정원 에서 주인공들이 연기하는 사극이 바로 [연꽃을 닮은 노래].

연재 글을 읽으며 연기하는 부분이 제법 많아서 그 내용도 궁금 했었는데 이렇게 나오니 일단 반갑네요.   현재 연재하는 글이 아직 많이 나온게 아니라서 글에 대한 판단은 좀 힘들지만, 억지스러운 부분은 없고 잘 읽히는데 이 글은 어떨런지.   궁금하신 분들은 N사이트 가서 [그 남자의 정원] 맛보기 하심이? 

 

 

[혹애]전2권 - 이정운

[기라][페황후][경국지색]등 으로 친숙한 이정운 작가의 신간소식이군요.   저는 이분 글은 사극풍과 판타지류를 읽었는데, 현대물은 어떠신지 모르겠어요.  소개글로는 얼마나 쌓인게 많은지 복수하는 여주 같더만 살짝 궁금해집니다.

외전이북 절실한 분들은 열심히 검색하셔야 겠어요.   저는 이용 하지않는 사이트라 관심밖. 

 

 

[인소의 법칙]유한려/ 녹시 일러스트

인터넷 사이트에 연재되던 글.

소개글로는 톡톡 튀는 성장 소설의 느낌이예요.

 

예전에 작품성 높은  [우리 아름다운 날에]라는 김영란 작가 성장 소설이 엄청난 인기에 개인지에서 다시 예쁜 정식 출판본으로 나와서 감사히 읽고 소장중이예요.  

 

[인소의 법칙] 완결은 아니라 대략 5권쯤 예정이라는데 언제 끝날지 모르겠지만 밝고 이쁜 글 기대해봅니다.   

 

N사이트에 아직 맛보기 가능한 글이 몇회 있으니 궁금하신분은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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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코의 농구] 코트 위에 달리는 선수는 5명. 그러나 눈을 잠시만 돌려보면 스텝을 비롯 대기중인 선수들이 다음 순서를 기다리고 있죠. 화려한 덩크슛을 넣지 않아도 어시스트만 해도 코트위를 달리는 그들 모두가 소중한 이들 이기에 제6위 선수는 모두 이겠죠. 이기는 경기만을 고집 하는게 아니라 행복한 농구를 하는 쿠로코의 이야기는 단순한 스포츠 만화가 아닌 휴먼드라마 같은 만화이기에 적극 추천 합니다. 참고로 그 인기에 힘입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기도 했는데 이 역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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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8 12:0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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