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숲 - 안티-스트레스 컬러링북 조해너 배스포드 컬러링북
조해너 배스포드 지음 / 클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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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링북 들고 다니면서 틈틈이 했는데 이 중독성 !
이제는 비밀의 정원 보다 넓은 곳을 원해서 신비의 숲으로 갑니다.
무민인형 이벤트 전에 구매해서 인형은 없지만, 예쁜 에코백으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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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내기들
레이먼드 카버 지음, 김우열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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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이상하게도 단편을 자주 찾네요. 다른 어떤 손탐 없이 작가 의도 그대로 반영된 글이라는데 도대체 얼마나 차이가 많이 날지 궁금해서 구매.
이 짧은 단편을 읽는데 도대체 저는 왜 왠만한 장편보다 더 오래 읽고 있는지, 홀로 심각해져서 한편씩 고민하며 읽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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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자와 여름
하지은 지음 / 새파란상상(파란미디어)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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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 두근~
유쾌한 코믹 추리 소설이라는데, 얼음나무 숲 의 강한 여운으로 제겐 기대작가의 글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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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황사와 흐린 하늘로 탁하기만 한 공기를 차 한잔으로 걸러내며 책 산책 하기.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따뜻한 차 한잔 앞에 놓고 좋은 사람과 대화도 나누고 무언가에 몰두해 보기도 하면서 독감 그 까이꺼~ 해보자구요.

 




[컬러링 4 Seasons] Monica Shin 지음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고 여전히 유혹하는 컬러링 북.

4계절을 각각의 멋으로 꾸며놓고 가져가라고 외치네요.

요즘 짬짬히 색연필을 만지고 있어요.  제꺼로 구매해놓은 책과 선물했다가 눈침침하고 머리아프다고 며칠만에 퇴짜당한 - 치매예방에서 화투장에 밀려버림 - 책까지 해서 컬러링 북 풍년 ~

 





 

[병속에 담긴 사계절] 방영아

주스를 마시고 예쁜 병이 아까워 모아뒀다가, 발효음료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놨는데, 제가 할줄 아는것보다 훨씬 많은 정보가 있네요.

잼은 발라먹는걸 좋아하지 않아서 패쓰지만, 차 종류는 워낙 좋아하는지라 생활에 정말 유용하겠어요.

 




 

 

[눈사자와 여름]하지은

얼음나무 숲 으로 강렬한 여운을 남겨줬던 작가의 신간.

코믹한 추리물 이라는데, 강한 중독성으로 감춰진 숲이 들려주는 음악에 빠져들듯 만들었던 얼음나무 숲의 진지함과는 어떤 차별성이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작가 친필 사인본~~~

 




 

 [꽃신] 무연

매화잠으로 기대감을 당겨준 작가의 글.

고전틱하고 신비로운 세계 글을 좋아하는 제게, 힘을 잃은 절대자의 감춰진 야심이라는 설정은 역시나 끌리네요.

 

[각설탕]이서형

말초신경을 자극하면서 어느새 글에 몰입되어 빠져들게 만들고, 깊게 감춰둔 감정의 선 하나까지 끌어내는 이야기를 참 잘도 쓰는 작가 이서형의 새로운 신간.  

이번엔 또 어떻게 독자를 이끌어 갈런지...

 

 





 

이화[캔디 레인]

[카카오씨앗]으로 반가워 진  작가의 신작.

{... 세상 속도가 아닌 자기 속도대로 살고 있는 ...  } 이라는 글귀에서 또다른 카카오씨앗을 기대한다면?

이럴수가..

방금 홈피 가서 보니 [카카오 씨앗] 시리즈 라고 하네요.  이럼 또 구매 안할수가 없다는...

 

 




 [고양이 낸시]엘렌 심

트위터를 통해 전달된 따뜻한 웹툰.

고양이와 쥐 하면 톰과 제리 가 있죠.  이들의 관계가 앙숙 같지만 유쾌한 친구 관계라고 봅니다.   작가는 여기에 훈훈한 이야기를 던져놓고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네요.

 

[창백한 말]추혜연

다음 웹툰에 연재되고 있는 중.  궁금하신분은 무료 연재 부분 많으니까 찾아서 읽어보신 다음 결정하시길...

죽음이 끝이 아닌 또 다른 시련의 시작으로 돌아가는 뱀파이어 로즈.  영생은 축복이 아니라 형벌.

뱀파이어를 악이라 규정짓고 쫓는 자들 사냥꾼... 그리고 그 모든것을 머릿속으로 계산해 편리를 따지는 각종 인간 군상의 치열한 이야기 그 3편 이네요.   에피소드가 진행 될수록 흑과 백으로 구분 지을수 없고, 선과 악을 단정짓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흥미로운 웹툰 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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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랑 2015-03-18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캔디 레인 -- [카카오 씨앗] 남주의 동생이 예사롭지 않아 보였는데, 그가 바로 [캔디 레인]의 남주 순정남 차승교.
시리즈는 아무래도 비교하면서 읽게됨. 톡톡 튀는 대사와 행동이 읽는 재미를 더해줬던 전작과는 틀리지만 어린 소녀에서 반해서 10년을 가슴에 담고 살다가 어설픈 ˝갑˝ 행세로 들이미는 차승교와 둔탱이 이지만 쓰잘데없는 밀당을 안하는 공윤소의 북촌에서의 일상을 담아 좋았던 글~


눈사자와 여름 -- 빤한 추리 소설 보다는 유쾌한 글
 

2월 알라딘서 구매한 목록을 보니 여전히 장르 소설에 치우친 나의 독서 성향.  

 

[더 킹 The King]

작가의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스타일의 만화를 인상깊게 봤던지라 그녀가 쓰는 판타지소설이 궁금해서 구매.  미완이라 다음에 읽으리라 초판본 소장만 해놓음.

판타지 소설을 좋아해서 검색중에 알게된 일이지만, 안타깝게도 작가분이 암투병중이라니.... .  얼마나 아프고 힘들까.  열정 하나로  글 하나 하나 새겨넣고 작품을 만들었을 그녀를 생각하니 편치가 않다.   그녀가 어서 병을 떨쳐버리고 건강하게 삶을 누리길.

 

[동의 해신 서의 창해] 오노 후유미

십이국기 3부 이야기. 완전판 4번째 책.

글 내용이야  하도 여러번 읽어서 좋은건 이미 알고 있고 인증 되었지만, 여러모로  엘릭시르에 실망. 

3부는 짧은 이야기라 내심 삽화나 작가의 새로운 후기등을 기대했건만...비싼 책값은 그대로이고 페이지는 짧고 삽화도 푸르딩딩이랑 비교해 많지도 않고...선명하긴 함.  푸르딩딩에 있는 3부 작가 후기도 완전판이라면서 여기에는 없고 !  초판예약

 

[에이번리의 앤]루시 모드 몽고메리 / 김지혁 그림

삽화가 예쁜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시리즈.

책상 컴퓨터 모니터 옆에 당당하게 자리한 콜렉션.   출간을 뒤늦게 알아서 이제서야 구매.

빨간머리앤의 시리즈.  아이에서 여인으로의 성장기가 역시나 좋은 글. 

 

[하백의 신부 화집] 윤미경

총24권으로 완결된 하백의 신부 단행본 표지 나란히 보다 욕심났던 화집인데, 발행 소식에 재빠르게 구매.

인쇄상태인지, 원화가 그런지 그림이 선명하지 않고 좀 번져보이고 뭉개져 보이는게 몇몇 있던데...  그래도 나름 만족.

 




[그 남자의 계략] 이채영

굵직한 사건사고 없이도 재미있게 잘 읽히는 착한 글~
이나와 건호의 관계를 정리 하자면, 이렇지 않을까.

건호 : 좋아서 시선하나 아까워 놓치지않으려 바라보는데,

이나 : 왜 쳐다보나,  흥!
건호 : 곁에 머무는 바람조차 부러워 다가가는데,

이나 : 도망치며 하는 생각 잉 무서워 ㅜ . ㅜ

* 화성에서 온 건호 랑  금성에서 온 이나 의 소통 하는 법




 

[그 무엇보다 너만] 이윤혜

 자신이 하고싶은 일에 모든 기력을 다 쏟아붓고나서 그 누구보다 당당한 경은이 참 예쁜 그늘 없는 달달한 이야기라 아무 부담없이 편하게 빠져들어 읽음.  이분글 다시 찾아볼듯

 

[그저 흔한 사랑 이야기] 희망이룸

책향기에 잠깐 언급되었던, 세연과 지훈의 이야기.

평범하다. 보통이다. 일반적이다. 하는것들이 가장 좋을수도 있는 세상.

흔한 사랑을 희망하는 세연에게 찾아온 지훈과의 특별한 로맨스로 술술 읽히긴 했지만, 강하게 남겨준건 없는 평이한 글.   





 

[적월] 박소연

이분 글은 처음이였는데 상당히 재미있게 잘읽음.

전투씬이 있어도 산만하지도 않고 주인공들도 멍청하지 않아 좋고 꽉짜여진 스토리가 다음 글에 대한 기대를 갖게 만드는 작가.   이런글 좋아~

 





[마음을 벗다] 이파람

상당히 신파 일수도 있는 소재였는데 중심이 잡혀있는 캐릭들이라 우유부단하지 않아 취향에는 맞음.   다음 글도 기대중.

작가 후기에 말씀하신 봉사가서 마주친 7살 어린 꼬마 응석부릴 나이인데...

좋게, 해피하게 하고싶은 작가분의 마음이 딱 내마음.

 




[매혹의 횡단] 한기라

빠른 스피드로 질질 끌지않고  정치적 음모도 있고 그 속에 피어나는 적당한 궁중 로맨스도 있는 읽기 편한 글로 소재에 비해 좀 짧은게 마치 요약 같아서 아쉽기는 했지만 재미있게 잘 읽음~ 처음 접해본 작가분이지만, 앞으로 기대해봄.

 

[밤의 야화] 이리

야화~  맞음.

역사에서 힌트를 얻었지만 거기에 얽매이지 않고, 작가 식대로 비틀어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든점이 좋았음.   다음 글을 기다려봐도 좋을듯.

 

[다정한 거리] 노승아

어린 시절 자연스럽게 가족으로 녹아든 그들의 관계는 딱 다정한 거리.   하지만 연인으로 가기에는 너무도 먼 거리에서 시작되는 상냥한 글.   복잡하고 지저분한 과정없는 깔끔하고 착한 글이라 편안하게 잘 읽음.

 

[밤,사랑은 아무도 모르게 꽃핀다] 하정우

남주의 집안이 주먹집안...   싫어하는 소재라 패쓰할까 하다 좋은 평에 읽어보기로 결정.   

읽기는 잘 읽었으나 뒤돌아서 기억나는게 없음.   내겐 여운 없는 글.






 








[불편한 관계] 서정윤

글쎄, 만남에는 순서가 없고 끌리는 마음에 자물쇠를 채울수는 없지만, 현재는 깨어진 과거 사돈 관계라는게 확실히 불편한 관계는 맞는듯.   모든것을 등지고 사는것이 아닌바에야 현실적으로 많이 힘든 관계.

잘 읽었고, 그들의 주변도 조용해지고 정리가 되었는데 뭔 빠진 기분은 뭐지?



 

 [아모르 파티] 원주희

세상 별다를거 없다는 실망감에 삶이 버거운 그녀가 왜이리도 짠한지.

미유가 강하게 남은 글로 다른 글도 찾아 볼듯.

 

 [들었다 놨다] 어도담

레디메이드 퀸 으로 숨가빳던 작가의 가벼운 숨고르기 인듯

계략남에 의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차례대로 길들여져 가는 에이브릴의 귀여운 이야기.  부담없이 가볍게 읽을수 있는 연애담.   난 왜 남주의 저 응큼한 속내가 좋을까나~






[손님] 류도하

일단 기억을 잃은 멍한 상태의 남주라 고전삘 소설임에도 무게잡고 점잖은 척은 없고 가볍게 진행됨.  궁으로 돌아가기 전까지의 이야기에 거의 모든 사건이 있는 음모도 사랑도 비틀고 꼬임없이 쉽게 풀어가는 이야기.  작가의 꽃시리즈가 약간의 다크한 면을 많이 부각시켰다면, 손님은 다크한 소재를 밝은 빛속에서 부담없이 다뤘기에 편안하게 읽힘.  취향의 문제로 꽃시리즈 [모란꽃~]보다는 별로였음.

 

그외 폭탄 5권 ! ! !  기록에 남길 필요없기에 버려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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