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미디어 응원합니다.

일단 책의 편집 상태가 안정적이고 꼼꼼해서 좋아요. 아무리 글 내용이 좋아도 오타 라던지 무리한 페이지수 늘리기 식의 지나친 여백과 챕터 끊기는 글에 대한 집중을 떨어뜨려 놓더라구요.

두번째, 독자들의 호응에 반응해서 책을 통해 특별한 선물을 나눔해서 좋아요. 일례로 지난해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증판10쇄를 기념하여 고급스런 양장본을 비록 소량이지만 선보였고, 또 그 연장선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글에 다시금 힘을 실어줘 고급스런 책을 출간해주니 지갑을 열지 않을수 없더군요.

마지막으로, 인지도 높은 기성 작가뿐 아니라 새로운 작가들의 글 또한 꾸준히 출간해줘서, 애정하는 글들을 계속 늘려주니 이 또한 독자 입장에서 좋아요. 파릇파릇하고 실력있는 신인 작가님들도 화이팅 입니다.

독자와 작가 모두 아껴주는 또하나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는 출판사로 거듭나길 응원합니다. 더불어, 재미있고 소장가치 높은 책들 많이 부탁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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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2 18: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의 유혹이 끊이지 않네요.   우짤까나~

 

[알라망드]어도담

앙숙일까요, 천생의 연분 일까요?   어린시절부터 쌓아온 인연의 끈.

너무 똑똑한 소녀와 출생이 비밀스런 남자의 밀당 인가요?

J사이트에 맛보기로 연재분이 남아있으니 관심 있으신분은 읽어보시길~

참고로, 챕터2까지 (총14회 분량) 사이트 가입하지않고 무료로 맛보기 하실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은근슬쩍 계략을 펼쳐 내여자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들었다 놨다] 와 어도담 작가를 처음 알게해준 [레디메이드 퀸]이 책장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데, 한 아이 더 데려 와야겠어요.   내게는 이제는 열심히 챙겨보는 작가 니까요.

 

 

 

해화 [서킷 브레이커]

여자를 주식에 비유하는 남주라니 참 독특하네요. 

일단 어두운 내용은 아닐듯해서 호기심 한방 쏘고, 해화 작가의 글을 여러편 읽고 몇몇은 소장도 하고있기에 믿음 총알 또 한방 날아갑니다.   

그나저나, 당분간은 가쁜하게 책장 넘길수 있는 책으로 달려야겠네요.   [설야]후유증이 너무 커서리....  어지간한 글이 눈에 안들어옴.

 

 

 

[종갓집 며느리 되기]도규

소개글을 보면 그리 무겁지않고 주변인들의 커플만들기 작전 같아 왠지 호기심이 생기네요.

제가 읽고 소장중인 종갓집이 소재의 타작가님 작품중에 잔잔하게 진행되었던 [은행나무에 걸린 장자]는 반복해 읽어도 괜찮았거든요. 

도규 작가의 [잠룡]은 괜찮다고 듣긴했지만, 읽어보질 않아서 어떻게 글을 진행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궁금증 가속페달 밟는중.  

 

 

 [요아전]누리

J사이트 연재 되던 기담소설.

소개글에 보이는 상하관계의 신분 구도는 다른 기담 소설에서도 많이 봐왔던지라 인물들 성격이나 에피소드 등이 독창적인 글이이면 좋겠어요. 

그 자체가 무거운 지옥에서의 일들을 어떻게 보여줄지 살짝 궁금하긴 한데 제게는 작가분이 생소해서 저는 느긋하게 기다려봐야겠어요.

 

[7일간의 계약]윤혜인

환생에 얽힌 글인가요?  빙의? 

죽음과 환생에 관련해서는 사후 49일 관련 일어나는 일들로 드라마나 만화 애니메이션 등등에서 많이 접했는데, 19금이 붙은 윤혜인 작가의 로맨스는 어떨지...

작가의 기존 글중에 [8년 후에] [장미의 사슬]은 재미있게 잘 읽었는데.

 

 

 

[밤을 걷는 선비]11권.  조주희 글/ 한승희 그림

뱀파이어 선비의 조선시대 여정은 계속 되는군요.

드라마화 된다는 이야기로 관심을 가졌었는데, 진행이 어떻게 되어가는지~?

 

 

 

 

기다리고 있는 책소식은 아직 없고~  ,  완결 되지않은 책은 왜또 이리도 많은지~

 

+

지난 주말에 열심히 챙겨봤던 신암행어사.  극장판 애니. 

피가 낭자하고 댕강댕강 장면이 많았지만 오랜만에 다시보니 새롭네요.

예전에 영챔프에 연재되어서 [열혈강호] [신 암행어사] [아일랜드] 등등 잘 챙겨봤었는데.  

이런 만화 어디 없을까요?

  

 

[신암행어사]윤인완 글 / 양경일 그림

모범생 답안지 같은 어사가 아니라, 험악한 세상에 살아남은 이 답게 거칠고도 속을 알수없는 어사 문수의 행보가 아지태를 향해 다가갈때 드는 긴장감이 좋았던 만화.

그 운명이 마냥 가엽고 안타까웠던 산도~  춘향아~~~~

 

 

 

*덧

이럴수가.......

암행어사가 돌아왔다~~~

N사이트에 웹툰으로 연재 개시~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703307&no=1



덧************* 

웹툰에서 다시 또 단행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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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소르시에]호즈미
고흐의 동생 테오와 당시 미술계 주변인들의 이야기가 복잡하지않고 짧게 그려져있어 가쁜하게 볼수있다.  아쉬움이 남아있는 이들에겐 [반 고흐 영혼의 편지]를 읽고 고흐의 작품을 찾아보길.

 

[바람이 머무는 난]신월
네이버 웹툰에 매주 목요일 연재.
판타지 가득한 환수와 인간에 의한 재난만화.
에피소드 총10편 계획이라는데 지금 에피소드 9편 격인 <대평원>연재라 결말이 거의 다가오고 있어서 단행본도 나올줄 알았는데 ...
아쉬운대로 그냥 에피소드 1편 격인 단행본 1.2권만 구매.

 

[플랜더스의 개]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워낙 오래된 유명한 글이라 어려서부터 많이 접했지만, 삽화가 좋아서 이 역시 하나 둘 소장하는중.   모니터옆 작은 공간에 몇층 탑을 쌓고 있는지.


고전부 1학년 시리즈 4권 봄 한정 세트  - 요네자와 호노부

 

[빙과]
에너지 절약형 인간 호타로가 고전부에 입부하는 과정.
천상 아.가.씨 이지만, 호기심앞에서는 모든것을 내려놓는 지탄다.
다방면에 폭넓은 지식 소유자 이지만 이도 저도 아닌 거의 무의미한 지식인 사토시.
어떤 인연인지 어려서부터 호타로와 계속 엮여있지만 그를 우습게 알고, 사토시를 좋아하는 것을 적극 드러내는 이바라.
이들이 고전부로 모이는 계기가 되는 일들이 하나둘 이어지는데, 가볍게 읽혀진다.

 

 

 

[바보의 엔드 크레디트]
고전부 내부의 호기심을 약간씩 채워가는게 [빙과]라면, 이제는 다른곳에서 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의견을 원하는 곳이 생겨나며 활동무대가 좀더 넓어진다.
선배들의 곤란한 상황이 그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캐릭터들의 색깔이 좀더 선명해지면서 추리물의 영역을 넓혀가는 두번째 권이였음.
읽어보지 않은 작품이라 몰랐는데,버클리[독 초콜릿 사건]에 대한 오마주 였군.  이럼 또 궁금해서 찾아 읽게 된다구~ 

 

 

 

[쿠드랴프카의 차례] [멀리 돌아가는 히나]

읽고 있는중인데 아무때 어떤장소에서 부담없이 읽을수있는 가볍고 편안한 글.
폭풍 감동이나 여운은 없지만, 일상의 일들에 의미를 부여해서 그들 식대로 추리하고 답을 얻는 내용이라 조금씩 읽어도 좋음~

 

가볍고 약간의 유머가 흐르는 스타일의 추리가 좋다면 [오사카 소년 탐정단]을 빼먹을수 없지~

 

덧, 이벤트 라고 나름 신경쓴듯 노트2권이 덤.
생색내길래 얼마나 좋은가 했더만 딱 빙과 그림 들어간 표지 빼고는 조잡하고 그냥 무지 연습장 같음.   기존에 문학동네 이벤트하면 주던 반양장 노트 같은 수준인줄 알았네...
새책을 구매했는데, 마치 중고를 구매한듯 책 내부에 구김이 여기저기 있음.  뭐지?   반품된 책들 모아서 느닷없는 <봄한정판세트>를 만들었나?

 

 

 

 

 

 

 

 

 

 

[데빌 스타]요 네스뵈
시리즈라서 일단 구매부터.
현재 진행중인 글 부터 먼저 읽은후 긴장탈 준비 예정~


그 이외 이빨 빠졌던 [백귀야행] 틈새 채워넣고~.   

이마 이치코 기담시리즈 단편들 하나둘 구매중.    

 

그리고 완결 되지 않았지만 꾸준히 구매중인 만화  ~ing 들  + 화보집 2권 구매했는데 만족.

 

 

쑥을 뜯다보니 옆에 민들레에 나비?    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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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 정연 지음/녹시 그림

 

어딘가 신비롭고 기이한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딱 좋네요.

 

 

 

 

 

 

 

[두 사람의 거리 추정]요네자와 호노부

고전부 시리즈  2학년 시작이네요.    소소한 일상을 담은 이야기로 긴장감이나 커다란 감동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가볍게 기분전환 삼아 읽기는 괜찮은듯.

그런데, 책 가격이 장난이 아니네요.   양장이기는 하지만 4권 한정판 세트 사면서 후덜덜 했다는~  

어찌 도서정가제 이후 할인폭도 마일리지도 다 줄어들고 심지어 쿠폰도 없어졌구만 책가격은 더 올랐으니 .... 

 

 

[웬디의 꽃집에 오지 마세요]김지서

요정으로 부터 선물받은 능력으로 꽃집을 운영하는 웬디의 이야기라는 소개글에 솔깃~

가벼운 스토리 처럼 보이는데 어떨지...

 

번번히 박스세트로 인해 실망감을 안겨준 곳이라 일단 초판...한정판...이런 글귀가 눈에 들어오지는 않네요.

 

 

담벼락아래 어디서 날아온 씨앗이 시멘트 틈바구니에서 꽃을 피웠네요.    향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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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더스의 개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14
위더 지음, 김양미 옮김, 김지혁 그림 / 인디고(글담) / 2012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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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중인 인디고 고전시리즈 중에서 가장 얇지만, 감동의 두께는 어찌할수 없게 가슴 깊게 파고들어 자리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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