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책장 정리를 빙자한 만화책 읽기 시간이 제법 길어졌다.    여기저기 숨겨진 책들을 찾으며 나홀로 보물 찾기중~

 

육아물을 통해 힐링해보는 시간.   환경도 틀리고 숨겨진 사연도 다르지만...

 

[My Girly] [요츠바랑] [사랑해 Baby]  [토끼 드롭스]  [아기와 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

 

사하라 미즈 [My Girl 마이걸] 전 5권

 

 

 

 

 

 

 

 

잊지못할 첫사랑의 실연을 갖고 시 외곽에서 샐러리맨으로 살아가는 카자마 마사무네에게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꼬맹이 코하루.

이들의 일상을 차근히 엿보며 ...   

일본에서는 드라마로 제작 되었다는데 찾아 본적은 없어서 비교 불가~

 

     

 

 

 

 

 

그리고,

외할아버지의 장례식에 가서 마주친 작은 아이가 인연이 될줄이야.

만화 4권 까지의 분량은 일본에서 영화로 제작되기도....    사심을 말하자면, 딱 거기까지가 좋았을뻔 했다.   행복한 힐링 육아물이 어느 순간 키잡...?

 

[토끼 드롭스]우니타 유미

 

 

 

 

 

 

 

 

 

 

 

 

 

 

행복한 가족의 조건은 뭘까?   

부모님 모두 건강하시고, 경제적 어려움 없이 평범하게 누리는 생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 오자와 마리

 

 

누군가 보기에는 하나 둘 부족한듯 보이는 사람들.

그러나,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할수 있다면 가슴 따뜻한 행복한 가정이라는 답을 주는 글들...

 

 

 

 

 

 

 

치워놓겠다며, 박스에 담아놓다 말고 다시 주섬주섬 꺼내놓는 이 손은 누구 ~ 손?

 

 

 

덧, ebook  출간 되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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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6-01-18 16: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표지 색깔이 참 예뻐요~
감기조심하시고 편안한 오후 되세요.^^

별이랑 2016-01-18 17:10   좋아요 0 | URL
공감해요~ 나란히 꽂았을때 블링블링.
바람이 아주 매섭더라구요. 좋은시간 보내세요 ^^
 

남아있는 1월을 행복하게 채워줄 소중한 글들~

 

 

 [요츠바랑 13] 아즈마 키요히코

얼마만의 후속 이야기인지~   아즈마 키요히코 작가님 일좀 하세요,  일좀!

연재를 안하니 단행본이 안나오잖소.

13권에는 드디어 또 한명의 가족이 등장~

첫 에피소드 -

지난번에 12권에서 캠핑을 떠난 요츠바가 기념으로 아사기에게 선물을 갖다 주는데....  풋.    역시나 요츠바~

 

 

 

 

 

 

 

 

 

 

 

 

 

 

 

 

 

 

 

짧은 에피소드 위주라 끊어 읽어도 좋으니 ebook으로  좋을 듯

 

 

 

 

 

 

 

 

 

 

 

 

 

 

 

 

 

 

 

 

 

[요츠바랑 1~13]

13권 읽고나서 꽂아두려다 보니...

5권과 13권만 ...뭽니까?   쯧.

 

 

 

 

 

 

 

 

현재 연재가 31권 분량이라는데....

그래도 2015년에 열심히 달려주는 출판사 ~   이번에 또 출간~

 

[세븐시즈 7SEEDS 28] 타무라 유미

여전히 긴박감 넘치는 세븐시즈 28권.

나는 읽다보면 어느새 이 아이들이 '세븐시즈'라는 프로젝트에 선택된 것을 수긍하게 되더라.

연재되는 것을 고마운 분 덕분에 읽었는데도, 단행본을 손에 쥐고 펼쳐드니 다시 빠져드는 이 중독성.

 

 

 

 

 

어느새 30주년을 기념하고 있는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셜록이나 미스 마플 처럼 혀를 차는 추리와 치밀한 구조를 이루는 것은 모르겠다.   아니, 애초에 그를 비교할 정도로 내 이력서가 좋은것도 아니니 그런 부분은 패쓰.

다만, 캐릭들이 고민하며 가슴 밑바닥에 간직하고 있는 마음들이 내게 와닿기에 작가의 몇몇 작품을 좋아한다.   그래도 열성적으로 다 찾아읽기에는 좀 질리는 부분도 있지만...  암튼, 30주년 이라니 하나쯤 달려보려고 ~

[라플라스의 마녀] 히가시노 게이고

 

 


 

 

[사슴의 왕] 우에하시 나호코

재미. 감동.  가장 눈에 띄는 곳에 꽂아놓고 몇번이고 반복해서 읽고픈 글.

이번글에서 그가 전하고픈 말은?

 

 


읽은 느낌   ☞ https://blog.aladin.co.kr/777888186/8176340 


 

 

 

 

[가을장마]해화

마구 격정적이지는 않지만, 천천히 젖어드는 로맨스.

다시 읽고싶은 글이라 구매~

 

 

 

 

 

 

 

 

 

* 지난번에 데려온 셜록 머그잔 - 브라운이 제법 맘에들어서 이번엔 블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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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부분 정리 하다가 철퍼덕 주저앉아 버렸음.

박스를 옆에 놓고 한쪽에 치워놓으려던 만화책들을 다시 하나둘 들춰보면서 혼자 킥킥대로 있는 내 모습이라니...

기담은 다시 펼쳐 읽어도 참 좋네~

 

[세상이 가르쳐준 비밀] 이랑 단편들~

 

 

 

 

 

 

 

 

 

 

 

 

 

 

 

 

 

 

 

 

 

 

 

 

 

 

 

 

 

 

 

 

 

 

*덧,  더이상 구매않고, 딱 여기까지만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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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2016-01-16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렬하고 독특한 그림체가 맘에 드네요.

별이랑 2016-01-16 15:17   좋아요 0 | URL
그쵸?
이분 그림도 이쁘지만, 기담 정말 잘써요.
더 많은데 제가 갖고 있는건 이것뿐~
맨아래칸에 있는 것들은 짧은 단편들 모음집인데, 토막토막 읽어도 재밌어요. 간혹 내용이 비슷한 이야기도 있고, 소프트한 BL도 있어요.
 

작은 방안에 옹기종기 한자리씩 차지하던 책들이 이제는 크고 작은 박스안에 짐덩어리가 되어가고 있고....

마침 읽어보고픈 만화가 있길래 겸사 겸사 ebook으로 구매.    눈상태를 생각하면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니지만 몇가지 잡아옴.

 

 

 

 

 

 

 

 

 

 

 

 

 

 

 

 

 

 

청각장애를 소재로  무지하게 상처주고 이를 뒤늦게 후회하는 이와 조용한 세상에서 천천히 살아가는 이의 성장스토리.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기란 나름대로 세상을 겪어본 연배의 나도  참으로 어렵다.

비교적 때 구정물이 덜 묻어서 편견이란 놈이 커다랗게 자리하지 않은 아이들이라 하여도  

'나' 와 '너'의  다름 순수하게 받아들이는 이들은 여전히 많지 않지.... 

 

ET 는 잘도 받아들이면서 말이야.  

 

정말로 이해가 어려운 관계지만  멀리있는 동화속 판타지 와

조금만 방향을 바꿔보면 참 이해하기 쉬운...  가까이 있는 현실속 세상.

 

 

 

 

 

 

 

 

 

 

 

 

 

 

 

 

 

 

 

 

 

나이를 먹어도 여전히 자석처럼 나를 끌어당기는 만화.

우연히 지인이 대여해 읽고있던 1권을 넘겨본후 새삼 생각나서  ebook 으로~

 

 

 

 

 

 

[꾸들꾸들 물고기 씨, 어딜 가시나]성석제

종이책으로 읽어야 더 좋은데...

잠깐의 짬짬 타임에 읽으려고 ebook 으로~

 

 

 

 

 

 

 

어쩌다보니 하나둘 19금.

[단둘이서 세계를 배신하다] 마루키 분게

 

 

 

 

 

 

[속박의 성] 아사미 마리

 

 .

 

[바보개와 아가씨]김휘빈

특정 속성을 갖는 정령의 수호자라는 루진의 특이한 설정과 소꿉친구에서 연인으로의 변화에 고민하는 디하의 이야기가 일러스트레이터 Ciel 의 삽화와 함께 ~

 

 

2016 은 알라딘 노트로 시선이.....

<셜록노트> & <루시아노트>

 

 

<셜록 머그잔> 브라운   날씬하게 쫘~악 빠진 예쁜 잔.

              

 

   

      

 

 

 

 

    

 

 

 

 

 

 

 

 

덧,  [사쿠라코 씨의 발밑에는 시체가 묻혀있다]  읽고 난 소감

http://blog.aladin.co.kr/777888186/814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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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2016-01-08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쿠라코 씨의... 소설 읽어보셨나요? 애니는 별론데 소설은 어떤가해서요^^;;

별이랑 2016-01-08 13:55   좋아요 0 | URL
아...지금 읽고있어요.
책읽고 있는중에 자꾸 방해 들어와서 저녁에 나머지 읽으려고요.
종이책으로 읽고있는데 가벼운 느낌이지만 일단 몰입은 괜찮아요~

양양 2016-01-08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빠른 답변 감사해요^^
 
황제의 외동딸 1 - 만화 디앤씨웹툰
리노 지음, 윤슬 원작 / 디앤씨웹툰비즈 / 2015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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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 작가의 웹툰으로 다시 탄생한 만화는 내게는 엄지 척!!!!

 

종이 재질은 좀 그렇지만.... 올 칼라에 적절한 표정과 바탕 배경을 보는 재미가 톡톡해서 좋았다.

읽다보니 역시나  너무 맘에 들고 함께온 가족사진 클리어 파일도 이쁘네.

 

 

카이텔은 잔혹하고 조금은 이상 성격을 가진 딸바보 같았는데, 이렇게 다시보니 장난끼도 많아보이고,  리아는 아직 속엣말 위주의 설정이라 표정과 행동을 웹툰으로 보는게 내게는 오히려 더 잘 읽히고 좋더라.    리아의 떫은 표정을 보는 재미와 가끔씩 리아의 눈에 떠오르는 별 보는 맛도 쏠쏠.    특히, 아기 주제에 내쉬는 그 한숨이라니 여전히 웃음보가 터져나온다.

 

유모는 소설 읽을때도 호오~ 쎄다 했던게 그림으로 캐릭을 보면서 읽으니까 역시나 마이페이스.

카이텔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입에 가져가는 리아에게  "이런건 지지예요.   지.지 !" 라니... 맞는 말이지만 피의 황제 앞에서 그런말을 하는 최강 캐릭.   표정을 눈으로 확인하며 다시보니 더욱 좋아지는 세르이라.   그리고 또 하나의 리아 최측근~

리아가 싫어 싫어~ 하면서도 온갖 정보를 얻어듣는 일린.   웹툰에서는 아직 캐릭이 밋밋하지만 리아의 성장과 더불어 열심히 수다쟁이의 진가를 발휘하겠지?

 

 

소설원작을 읽은후 박스에 꽂아놓고  찾지않아 그런지 느낌이 새로워서 대만족.  

뭐, 글의 소재도 워낙 만화적이여서 예전에 [어덜트베이비]라는 만화와 비교글도 올린적 있으니까~

http://blog.aladin.co.kr/777888186/7016554

 

이미 내용은 다 알고 있음에도 벌써 만화2권이 궁금하고 아예 완결까지 한번에 주행 하고파진다.

육아물 가벼운 만화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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