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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읽는 지상최대의 철학쑈>를 읽었습니다. 방대한 작업을 쿨하게 정리한 이 책을 보고 있으면서 철학사의 맥을 짚어 볼 수 있어서 참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 그 외에 좋은 책들이 참 많쿤요ㅎ 계속적으로 좋은 책들 많이 출판해 주세요. 특히 철학분야 기대할께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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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코미디의 장점은 별것 아닐 것 같은 단순한 이야기에서 느껴지는 팽팽한 긴장감과 그 사이사이 터지는 웃음이라고 생각한다. 안 어울리게 헐리우드 로맨틱 코미디를 싫어하지만은 않는데 <이보다좋을수없다>에서부터 <그남자작곡그여자작사>까지 재미있게 본 로맨틱코미디들이 상당히 많은편이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로맨틱코미디가 인간과 인간의 갈등을 농밀하게 보여주는 장르라는 생각이 든다. 외부의 상황보다는 남자와 여자 사이의 밀고 당김과 변화양상, 신경전이 이 영화들을 돋보이게 만든다.

 

 

 

 

어느날 밤에 생긴일도 현실에서 일어날 법한 일은 아니다. 하지만 충분히 납득할만한 상황이 펼쳐진다. 우습게도 신문사 편집장이 중간에 한 이야기가 이 영화의 줄거리이자 훅이다. 부자집 외동딸이 사랑을 찾아 도망치다 다른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 아이러니하고 재미있을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시작은 좋지만 이 내용을 어떻게 풀것인가. 이때부터는 캐릭터에 기댄다. 철없는 말괄량이 부잣집아가씨와 특종을 잡으려는 시니컬한 신문기자. 처음 둘 사이의 관계가 좋을리 없다. 서로 끌리지만 엇갈리고 그럴때마다 외부에서 사건이 하나둘씩 터지며 위기와 갈등을 만들어 낸다. 전형적인 절정에

서의 엇갈림은 보는 이로 하여금 해피엔딩이긴 할텐데 언제쯤 만나게 될까 조마조마하다. 순간순간 웃긴 에피소드도 한편으로 잘 모아진다.(특히, 히치하이킹장면에서 클락게이블의 제스처와 표정은 압권이다.) 헐리우드는 로맨틱 코미디의 장점을 잘 알아챈 듯 하다. 판에 밖은 듯 한 구조에 변형이 얼마든지 가능하며 사랑이야기에서 오는 설레임과 두근거림이 관객을 자극하기에는 꽤나 용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어느날밤에 생긴일은 그런 장점을 잘 살려 만들어진 재미있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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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서재지기님의 "<이달의 당선작> 선정 위원회를 모집합니다."

요즘 알라딘서재에 글을 꾸준히 올리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이 다른 서재지기님들이 쓰신 글들을 읽지 못한다는 거네요. 좋은 글들을 읽고 나누고 퍼가고 싶은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알라딘서재 활동에 활력이 되었으면 좋겠어서 이렇게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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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서재지기님의 "[모집] 제 16기 Product Tag 파워 유저 클럽을 모집합니다."

1지망<인문/사회/과학/역사/예술/대중문화> 2지망<경제경영/자기계발/실용서> 요즘 알라딘서재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저번에는 한번 떨어졌는데 이번에는 꼭 선정되어서 활동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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