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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를 사랑하는 당신에게 (류향)

 

류향의 로맨스 소설. 얼어붙은 마음에 처음으로 들어온 남자, 그녀를 사랑하는 남편, 윤지혁. 아무리 밀어내도 성큼성큼 다가와 그녀의 내면까지 감싸 준 유일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늘 모든 걸 이해해 줄 거라 믿었다. 비록 그녀가 말로 표현하지 않더라도. 하지만 그것이 그녀만의 착각이라고 비웃듯 그가 낯선 타인처럼 등을 보이며 말했다. 이제 그만 끝내자고.

 

 

연재 당시 인기가 많았던 류향님의 신작 '나를 사랑하는 당신에게'가 드디어 종이책 출간이 되었다. 되돌려받지 못하는 사랑에 지친 남주가 헤어짐을 말하자 뒤늦게 감정을 깨닫는 여주... 개인적으로 차갑고, 말 없고, 상처 있는 여주를 좋아하는지라 연재 당시 아주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이다. 종이책 출간에는 에필이 좀 더 추가가 되었으면 좋겠다.

 

 

 

 

 

 

 

 

 

2. 초코라떼 (차해성)

 

차해성의 로맨스 소설. 봄과 여름, 따스하도록 상냥한 봄 햇살을 닮은 너의 웃음, 작열하는 여름 태양처럼 심장을 뜨겁게 달구던 너의 눈길, 가슴 떨리던 그날을 꿈처럼 보내 버렸던 날들. 그 후, 6년. 싱그러운 나뭇잎 사이로 새어 들어오는 봄 햇살을 보면, 나는 아직도 네가 생각 나. 작열하는 여름 태양 볕이 강하면, 강할수록, 나는 네 가슴에서 뛰던 심장의 고동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아.

 

 

 

1부격인 '초코쉐이크'가 아직 출간이 안 됐는데.. 2부격인 '초코라떼'가 먼저 나와버렸다... 순서가 왜 이렇게 된건지...?? 물론 이북으론 '초코쉐이크'와 '초코라떼'가 동시에 나온다고 하지만, 이북을 안 보는 종이책파인 나는 도무지 이 출간 순서가 이해가 되질 않는다. '초코쉐이크'가 종이책 출간이 아예 안 된다면 또 모르겠는데, '초코쉐이크'는 5월경에 출간 예정이라고 한다. '초코쉐이크'에서 남주여주 커플의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2부격인 '초코라떼'에서 다시 만나 사랑의 결실을 맺는 얘기인데, '초코쉐이크'가 먼저 나와야 스토리 이해도 될테고, '초코라떼'를 먼저 읽은 독자라면 '초코쉐이크'가 뒤늦게 나온다고 해도 굳이 읽어야 할 필요도, 흥미도 그다지 없을텐데.... 출판사가 무슨 생각으로 순서를 이렇게 했는지 모르겠다... '초코라떼'는 구입만 해두고 '초코쉐이크'가 출간 되면 '초코쉐이크'를 먼저 읽고 '초코라떼'를 읽는 것이 좋을 것 같다...

 

 

 

 

 

 

 

 

3. 숨꽃 상,하 (수련)

 

[상권]

노론과 소론으로 나뉜 양 당파의 사화에
나라 안이 살얼음판이던 어느 날, 쌍둥이로 태어나 여인임을 숨기고 살아야 했던 연은 열여덟 살의 은평군 이겸을 만난다.


그리하여 불게 되는 연풍//戀風//의 그림자―


조선 시대 『십이야』 이야기  

 

 

[하권]

종실로 이 땅에서 산다는 건, 눈 막고, 귀 막고, 숨죽이며 죽은 듯이 살아야 한다는 것. 어머니의 일가는 반대파의 사화에 쓸리고 아버지는 조카와 지어미를 지키지 못해 화병으로 죽은, 열여덟 겸의 앞날은 어둡기만 했다.


그때 만났다. 내 하나의 연을―

 

조선 시대 『로미오와 줄리엣』 이야기

 

 

 

수련님의 신작 '숨꽃'이 출간 되었다. '이방인의 초대' 이 후, 믿고 보는 작가님 중 한분이였는데, 최근작 비밀의 시간과 눈부신 고백이 개인적으로 잘 안 맞아서... 점점 멀어지고 계시는 분이시기도 하다ㅜㅜ 이번 숨꽃은 시대물로 남장여자물인데, 조선시대 로미오와 줄리엣이라고 하니 관심이 간다. 

 

 

 

 

 

 

 

 

 

4. 오닉스 (비연)

 

비연의 로맨스 소설. 사랑했다, 생이 한 번뿐이듯이. 나의 화려한 세계에 속하지 못하더라도 상관없다는 너를 훗날 상처 입고 진흙탕에 나뒹굴지라도 내 곁에 있고 싶다던 너를 너에게 있어 사랑은 나밖에 없다는 너를.

사랑했었다, 몸과 마음을 다 바쳐서. 아주 오랜 과거에서부터 애타게 갈구하며 사랑하고 있다. 그렇기에 너의 발에 족쇄를 채우고 두 손을 꽁꽁 묶어서라도 내 옆에 두려 했었다. 그러나 나는 너를 기억하지 못한다. 

 

 

비연님 신작이 나왔다! 무려 양장본으로 나온다고 한다! 로맨스소설이 양장본으로 나오는 경우는 흔치 않는데... +_+ 호텔을 배경으로 비연님의 전작 '메두사' 를 능가할 멋진 집착남이 나오는 것 같다. 기대 된다!

 

 

 

 

 

 

 

 

 

5. 속물 (이윤미)

 

이윤미의 로맨스 소설. 양아치로 살기로 했다.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비겁하게, 사정없이 비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건 뭐든 다 이용해서 세상에서 제일 돈 많은 사람으로 살기로 했다. 그래서 그는 지금도 거침없이 사는 중이다. 태수는 성치 않아 보이는 몸으로 고집스럽게도 나아가는 여자의 앞을 가로막은 후 스산하게 웃었다. "깡패. 그래서 그게 문제가 됩니까?"

 

 

 

요즘 이윤미님 신작이 자주 나오는 것 같다. 불과 2개월 전에 신작 '터치'가 나왔던 것 같은데.. 너무 다작하시는 것 아닌지... 이번 '속물'은 남주가 양아치로 나온 것 같은데, 현실이라면 너무 싫겠지만 로맨스소설이니깐... 제대로 멋있는 양아치로 그려주셨길 바란다! 여주 이름이 '한준'인 것 같은데... 남자 이름 같아서 특이하다.

 

 

 

 

 

 

 

6. 그 외 기대되는 3월 로맨스 소설들

 

김선민의 <이터너티> 

표지와 소갯글이 인기작 '블랙레이디'를 떠올리게 한다. 재미있다는 입소문은 있지만... 남주와 남조의 비중이 비슷하다고 해서 고민이 되는 책... 남조는 남조일 뿐인데... 남주를 위협할 정도의 비중은 개인적으로 안 좋아한다...

 

 

 

 

 

 

이수연의 <귀왕의 꽃> 1,2

블랙라벨클럽 9번째 책. 뭔가 묵직하고, 어두워 보이는 제목인데, 의외로 유머스러운 부분도 많은... 어린아이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편안한 판타지 로맨스라고 한다. 가볍게 읽기에 좋을 듯.

 

 

 

 

 

 

 

 

 

 

 

 

 

 

호연&김유미의 <모퉁이를 돌면, 라온>

호연&김유미님의 '클로즈 투 유' 이후로 2번째 공저가 나왔다. '클로즈 투 유'를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기대되는 작품. 소갯글을 읽어보니 잔잔하면서 달달한 내용 같다.

 

 

 

 

 

 

 

 

 

 

오정옥의 <경세황비> 1,2,3

 

 

 

 

 

 

 

 

 

 

최준서의 <그 녀석> 1,2

박지영의 <영점영일의 확률>

도규의 <코흘리개 신부> 상,하

 

 

 

 

 

 

 

 

 

 

조민정의 <갈망하다>

염원의 <우연을 담다>

이윤진의 <사랑할 수 없는,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반해의 <푸른 새벽>

서이나의 <김도령의 은밀한 사생활>

 

 

 

 

 

 

 

유리엘리의 <적월의 후> 1,2

욱수진의 <A컵 그녀>

붉은새의 <아내의 외출>

손희숙의 <처음이었다>

<골든 타임> 번외

 

 

 

 

 

 

 

 

리밀의 <슬러시> 1,2

김경아의 <늦은 해후>

김진주의 <망고바나나 레시피>

유혜준의 <그녀의 조건>

 

 

 

 

 

 

 

 

 

김리원의 <바라다, 바라지 않다> 1,2

이서한의 <전율하다>

설우의 <현월의 후예>

해이의 <퀸의 사내>

 

 

 

 

 

 

 

 

우지혜의 <경계를 넘다>

홍란의 <당신을 사랑하는 천 가지 이유>

홍윤정의 <남편의 침실>

이새늘의 <사랑이 왔습니다>

해화의 <연애결혼>

 

 

 

 

 

 

안정은의 <그대가 왈칵>

김윤수의 <너의 숲으로>

최양윤의 <리버프>

한승주의 <오만과 열정>

김선희의 <매화를 사랑하다>

 

 

 

 

 

 

 

 

임희정의 <사랑에 관한 특별법> 1,2

화연 윤희수의 <마녀수프>

류재현의 <가을 타는 남자>

황서형의 <여우비>

 

 

 

 

 

 

이은교의 <보여도 보이지 않아도>

이경하의 <인생은 멜로, 사랑은 에로>

지율의 <여루>

이아인의 <맞선의 품격>

예지의 <콘 아모레>

 

 

 

 

 

 

 

다미레의 <하버링>

홍라온의 <월영후> 상,하

대파한뿌리의 <원초적 애증관계>

 

 

 

 

 

 

 

 

 

 

 

 

 

 

 

<3월 할리퀸 로맨스소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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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름, 찬란한 그들 (우지혜)

 

우지혜의 로맨스 소설. 드라마국의 유능한 신예 PD, 고은석. 동안의 곱상한 얼굴에 어울리지 않는 촌철살인으로 현장을 엄격하게 휘두르는 그녀의 비밀은, 현재 충무로의 대세남이자 잘나가는 배우, 정해준의 열혈팬이라는 것. 그런데 바로 그 정해준과 같은 드라마를 찍게 되었다.


팬심에 쫓아간 대만 팬미팅에서 그와 다정히 사진까지 찍었는데, 오빠라고 부르며 매달리기까지 했는데, 설마 날 기억하는 건 아니겠지? 감독과 팬의 경계에서 한 가닥 이성의 끈을 놓지 않으려 마음을 다잡아 보지만 은석은 자꾸만 흔들리는데…

 

 

1월에 인기 신간들이 쏟아져 나왔었는데, 2월도 시작부터 장난이 아니다. 우지혜님의 '여름, 찬란한 그들' 또한 연재 당시 아주 인기가 많았던 작품으로, 누구나 좋아하는 연예인이 한명쯤은 있었을테고, 그 연예인을 응원하며 인기 투표 한번쯤은 해봤을테고, 그 연예인과 상상 속에서나마 사랑에 빠지는 꿈을 꿔본 적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로설에서 연예인 소재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작품은 아주 좋았다. 종이책 표지도 이쁜게, 마음에 들고.... 꼭 구매할 예정!

 

 

 

 

 

 

 

 

 

 

2. 진홍의 마녀 1,2 (정지원)

 

정지원의 로맨스 소설. 마녀는 계약자에게서 세 가지 소원을 들어준다고 한다. 저주받은 육체 때문에 고결한 운명의 길에서 밀려난 토르카인 왕국의 왕세자 '탑의 왕자' 루헤인. 그의 앞에 나타난 물빛 눈의 어린 마녀, 사바. "당신의 의지로 저와 계약을 하시겠습니까?" 세 번째 소원이 이루어진 순간, 운명의 시계는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정지원님의 판타지 로맨스 '진홍의 마녀'. 예전에 참 좋아했던 작가님인데, 최근에 내신 책들은 줄줄이 실망이였다... 이번 작품은 '초혼사' 이후 오랜만의 판타지물인데, 개인적으로 작가님은 가벼운 글보다 약간 묵직스러운 판타지글을 더 맛깔 나게 쓰시는 것 같아서 이번 작품에 기대가 크다. 진홍의 마녀가 작가님에 대한 애정을 다시끔 올려줄 작품이 되길 바란다ㅠㅠ

 

 

 

 

 

 

 

 

 

 

3. 상어의 노래 (권도란)

 

서항 회장의 아들, 삼형제의 첫째는 상어요, 둘째는 범고래요, 셋째는 돌고래였다. 이 셋 중 누가 가장 위험하냐 묻는다면 그건 단연코 ‘상어’이리라. 일은 물론이고 연애에서조차 신중하고 현실적인 여자, 양초하는 최근 그 상어, 최주하에게 먹잇감으로 찍혔다.


“결혼합시다.”
“청혼, 정중히 거절하겠습니다.”
“혹시 애인이 있습니까.”
“헤어진 지 두 달 좀 넘었답니다.”
“잘됐군요, 있으면 없애 버릴까 했는데.”


저 무시무시한 상어의 끈질긴 구애에도 흔들리지 않던 그녀가,


“족발이랑 보쌈 중에 어떤 걸 더 좋아하세요?”
—냉채족발.


그의 황당한 대답에 외쳤다. “YES.”라고.


그리고 익숙한 연애, 보통의 키스, 평범한 남자.
그녀가 여태까지 사랑할 때마다 고수해 왔던 것들이
그와의 연애가 시작된 순간 한심해지며 머릿속에 강렬한 생각이 떠올랐다.
‘아, 로맨스가 왔다!’


섹시하고 매력적인 상어, 최주하와
우아한 고양이 같은 여왕님, 양초하의 달콤한 결혼 이야기.

 

 

 

 

권도란님의  전작 '보통의 세계'를 읽고 너무 괜찮아서, 이 분 다음 작품도 꼭 읽어봐야지 싶었는데, 비교적 짧은 텀으로 새 작품이 나왔다. 소개글만으로도 엄청나게 재미있어 보여서 구입할 예정!

 

 

 

 

 

 

 

 

 

 

 

 

4. 동궁왕후 1,2 (방은선)

 

방은선의 로맨스 소설. 용의 귀한 목숨을 담고 있는 역린. 동궁왕의 귀한 안곁이 되어야 할 그녀는 인간이었다. 그는 정적이었고, 순간이었고, 찰나였다. 잡으려는 순간 눈앞에서 사라져 버리는 빛처럼. 그녀는 오늘도 신기루에 홀린 사막 여행자처럼 그를 좇는다. 

 

 

 

방은선님의 인기작 '동궁왕후'가 개정판으로 재출간 되었다. 1권 분량이였던 구판에 비해, 이번 개정판은 이북으로만 있던 외전이 책에 추가가 되어서 2권으로 나온다는데, 외전 추가된다고 1권이 2권으로 확 늘진 않을텐데...? 추가 수정 되는 부분이 꽤 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표지는 구판의 어두운 표지가 더 멋지고 책과 어울리는 것 같다.

 

 

 

 

 

 

 

 

 

 

 

 

 

 

 

 

5. 그 외 기대되는 2014년 2월 로맨스 소설들

 

김은희의 <아내의 비밀>

밀밭의 <사야>

화연 윤희수의 <메이비>

이서린의 <독점>

비향의 <서신>

 

 

 

 

 

 

 

무연의 <매화잠> 1,2

리의 <로튼 애플>

고영주의 <팥쥐의 귀환>

정경하의 <광기>

 

 

 

 

 

 

 

이화의 <카카오 씨앗> 

윤혜인의 <아름다운 복수>

예거의 <겨울, 사랑에 취하기 좋은>

서혜은의 <귀공자의 작업 방식>

유오디아의 <광해의 연인> 5

 

 

 

 

 

 

 

이정희의 <그날 이후>

헤일의 <마녀의 우체부>

한승희의 <그 남자의 사전>

김경화의 <도발적인 연애물결>

서은진의 <병원에는 그들이 산다>

 

 

 

 

 

 

 

 

김정아의 <와일드 카드>

이래경의 <설렘>

정이준의 <봄, 그리고 봄>

은세명의 <오리지날 허니문>

이경하의 <히비스커스>

 

 

 

 

 

 

서영의 <빠져들다>

차크의 <목요일, 그날의 기억>

김애정의 <데미지>

손승휘의 <피규어>

예파란의 <본능의 경계>

 

 

 

 

 

 

이윤정의 <우리가 사랑하기 전>

홍재인의 <그녀의 집에는 다섯 악마들이 산다>

김나영의 <이매망량애정사> 1,2

이채영의 <지금 이 순간>

 

 

 

 

 

 

 

전유진의 <아라벨의 왕녀> 1,2

서향의 <화무> 1,2

정지민의 <중독>

 

 

 

 

 

 

 

 

 

공문숙의 <노출>

이호령의 <티격태격>

정이연의 <쉐도우 부부>

주인앤의 <품안의 남자>

차은강의 <그 남자의 수상한 걸>

 

 

 

 

 

 

 

 

 

 

 

 

 

 

 

 

 

 

 

 

 

 

 

 

<기대되는 2월 할리퀸 로맨스소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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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녀의 미소는 그를 미치게 한다 (서지윤)

 

서지윤의 로맨스 소설. 공다름, 그녀를 처음 본 이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세 글자는 '예쁘다'였다. 구불거리는 긴 머리에 큰 눈, 뽀얀 피부와 작지만 도톰한 입술의 그녀는 뭇 남성들의 마음속 연인이었다. "자는 시간은 일주일에 20시간이면 충분해. 나머지 시간은 뭐 한다? 공부한다. 의사가 무식하면 죄악이다." 그런 그녀, H대 예과 1년생들의 첫 강의에서 모든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한 망언 종결자를 만났다.

 

 

 

일명 '그미그미'로 통하는 서지윤님의 로맨스 소설. 연재 때부터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작품이고, 많은 분들이 출간을 애타게 기다렸던 올해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이다. 선결혼 후사랑의 흔한 로맨스소설 공식을 작가님이 얼마나 재미있게 풀어나가셨길래 이렇게 입소문이 대단한지.... 꼭 구입 해서 읽어봐야겠다.

 

 

 

 

 

 

 

 

2. 당신도 해피엔딩 (윤영은)

 

윤영은의 로맨스 소설. 한없이 다정했던 아빠가 돌아가셨을 때 하늘이 무너졌고, 자신이 아빠의 친딸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을 때 땅이 꺼졌다. 그런데 이젠 어머니가 암 선고를 받았고, 오랫동안 사귀었던 남자친구마저 이별을 고했다. 그렇게 재희의 세상이 끝나 버렸을 때, 꼭 아빠처럼, 시와 바다를 사랑하고 눈빛이 따뜻한 남자를 만난다. 그런데 이 남자, 눈빛과는 다른 말을 한다. 어떤 연애든 특별할 것은 없으니, 아예 기대를 걸지 말라고.

 

 

 

작가님의 전작 '석동필 변호사의 연인'과 시리즈격인 작품. 그래서 그런지 석동필과 표지가 비슷하다. 그런데 제목부터 코믹스런 느낌이 많이 났던 석동필과 다르게, '당신도 해피엔딩'은 책소개글을 읽어보니 여주인공이 처한 상황이 심히 암울하고 어두운 것이, 다크물인 것 같은 느낌인데... 제목처럼 해피엔딩스런... 마냥 어둡지만은 않은 잔잔하고 여운 있는 글이길 기대한다. 

 

 

 

 

 

 

 

 

 

3. 결혼은 밥이다 1,2 (노승아)

 

노승아의 로맨스 소설. '네가 내 옆에 계속 있어 준다면, 난 그거면 돼.' 16년을 한결같이 그녀만을 위해 달려온 사랑. 스타 셰프 이진우, 그에겐 린이 전부였다. "결혼해 줘, 린아. 뭐든지 다 해 줄게." '어째서 이 남자의 사랑은 이런 것일까. 자꾸만 가슴이 미어져.' 상처받은 마음을 유일하게 내보여 왔던 사람. 유명세가 두려워 피하기만 하던 린은 21살 여름, 진우가 내민 따뜻한 손을 잡기로 한다.

 

 

신년부터 기대작들이 줄줄이 출간 되고 있다. 노승아님의 '결혼은 밥이다' 또한 '그미그미'와 쌍벽을 이룰 정도로 연재 당시 인기가 많았고, 많은 분들이 출간이 되길 기다렸던 작품인데, 이번에 책으로 정식 출간이 되면서 수정이 많이 되었다고 한다. 작가님께서 절반 부분을 쳐내고 새로 수정해서 글을 쓰셨다고 하고, 강렬했던 19금 부분도 많이 줄이셨다고 한다. 깔끔하게 손을 보셨다고 하는데 작가님이 수정한 내용이 훨씬 마음에 드신다고 하실 정도니 연재보다 훨씬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출간이 될 것 같다. 기대 중!

 

 

 

 

 

 

 

 

 

 

4. 열:물들어 (령후)

 

령후의 로맨스 소설. 개홍주 인생 서른세 해. 현이준은 그야말로 불알친구 그 자체였다. 수학여행을 못 갔을 때도 그가 함께였고, 첫 생리 터진 날도 그가 먼저 발견했고, 하다못해 급성 맹장일 때도 그가 있어 다행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할아버지인 현 회장에게 보이기 위해 위장으로 한 약혼까지 진짜로 만들 생각은 아니었다.

가진 게 많은 이준에게 언제나 느끼던 열등감, 부모님에 자신까지 현씨 집안의 도움으로 살았기에 더더군다나 그는 아니다 밀어 두었던 홍주에게 어느 날 다가온 열병 같은 그의 향기.

 

 

 

령후님이 '파이'로 대박을 치시고, 그 뒤 출간작들이 영........ 성에 안 차는 작품들 뿐이여서 점점 관심이 멀어지고 있었는데, 이번 신작 '열, 물들어'는 '파이'의 후속작이라고 한다! '파이'에 나왔던 매력있던 현이준 경강님의 이야기라고 하니, 어찌 구매를 안 할 수 있을까! '파이' 만큼 재미있는 작품이길 바란다.

 

 

 

 

 

 

 

 

 

 

 

 

 

5. 바람이 바다를 지날 때 (진주)

 

진주의 로맨스 소설. 매순간 저 여자 이수안을 의식한다. 한정된 시간. 경계심을 늦추지 않는 여자. 이 두 난관을 타개해 볼 방책은 저돌적인 정면 돌파, 그 하나. "짧은 시간이지만 최상의 연애를 해 봤다고, 내가 그렇게 만족하도록 해 줄 수 있나요?" 이제 전초전은 끝. 출발 신호가 울렸고, 목적지를 알 수 없는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다만 아는 것은 가슴속에 이는 격랑뿐.

 

 

신초부터 기대작들이 줄줄이 출간 되더니, 끝판왕 진주님 신간까지 나왔버렸다ㅜㅜ 지갑이!!ㅜㅜ 그래도 먹을 걸 줄여서라도 진주님 책은 꼭 소장해야 한다... 일반판과 한정판으로 출간이 되는데, 진주님 팬이라면 필히 2가지를 다 소장해야 하지 않을까!?

 

 

 

 

 

 

 

 

 

 

 

 

 

 

 

 

 

6. 그 외 기대되는 1월 신간 로맨스소설들

 

신윤희의 <열병> 1,2

신윤희님의 신작 열병, 소개글부터 강렬하고 표지도 멋지다! 구매 예정!

 

 

 

 

 

 

 

 

강해랑의 <해치>

설화린의 <설원의 꽃>

연의 <로맨스소설처럼>

이리의 <밀실의 페르소나>

르비쥬의 <이렇게 달콤해서>

 

 

 

이수진의 <부서지다>

준영의 <우린 친구일 뿐이야>

주은영의 <널 만난 이유>

여해름의 <그녀는 남자>

은차현의 <불타는 신혼>

 

 

 

 

 

 

주사랑의 <고추장 풀다 눈 맞은 사연>

신노윤의 <끝내주는 제자>

김나래의 <아는 오빠의 아찔한 유혹>

김선민의 <동화, 스며들다>

김애정의 <미스테이크>

 

 

 

 

아이고메의 <새벽 두시의 신데렐라> 1,2

이희정의 <섬싱 올드>

요조의 <우아한 그들>

달빛의 선율의 <달콤한 낮잠>

 

 

 

 

 

박지영의 <그 오후의 거리>

적영의 <신녀유희>

사란의 <숨>

이윤미의 <터치>

현미정의 <세기의 허니문>

 

 

 

 

 

 

늑대77의 <유리꽃의 꽃말은 깨지다>

이하윤의 <열망의 꽃>

하라엘의 <봄의 산타클로스>

신경희의 <그녀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이현서의 <고양이가 경계하는 이유>

 

 

 

 

 

 

 

 

박희영의 <할퀴어 주겠어!> 1,2,3

소화의 <여기 있어요> 1,2

소하의 <창궁> 1,2

 

 

 

 

 

호리이의 <힘내요, 순정씨> 1,2

이유안의 <꽃망울이 터지다>

연무의 <밤을 걷다>

해이의 <눈부신 절정>

 

 

 

 

 

 

 

 

이지연의 <슬픈 영화 따윈> 1,2

이준의 <다정한 겨울> 1

하라의 <로맨틱 아일랜드>

 

 

 

 

 

 

 

 

 

양희윤의 <달콤함을 찾아라>

정은영의 <현금지불관계>

박희영의 <할퀴어주겠어!> 1,2,3

 

 

 

 

 

 

 

 

 

 

<1월 할리퀸 로맨스소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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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등꽃 아래서 1,2 (이금조)

 

이금조의 로맨스 소설. "나를 사랑해." "뭐라고요?" "이제부터 날 사랑하라고." 이리하는 똑바로 그녀와 눈을 맞추며 천천히 되뇌었다. "대신 날 네게 주지. 내 마음과 목숨, 혼까지도. 네가 원하면 무어라도 주겠다." 화려한 황궁 안, 운명에 묶여 있는 여자, 파사. 그리고 운명을 개척하는 남자, 이리하.

"…난." 목이 바짝 말라버린 듯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말을 잇지 못하는 파사를 바라보며 이리하가 다시 한 번 웃었다. "괜찮아. 얼마든지, 평생이라도 기다려줄 테니까. 그러니 언제든 내게 오기만 하면 돼."

 

 

 

'바람의 딸', '청랑'의 이금조 작가님 신작! 거의 5~6년만에 신작이 나오신 것 같다. 신간 소개란에서 이금조님 이름을 보고 얼마나 반가웠던지! 절절한 후회남을 맛깔스럽게 그려내시는 작가님이신만큼, 이번 신작은 어떤 내용일지 심히 궁금하다. 깔끔한 표지와 멋드러진 제목과 궁금증을 유발하는 소갯글까지. 여러모로 기대 중! 구입!

 

 

 

 

 

 

2. 맹월 : 눈먼 달 1,2 (류다현)

 

류다현의 로맨스 소설. 가련하고 아름다운 여주인공 아희의 성장과 그녀를 사랑한 남자들의 이야기이다. 해와 달이 서로의 길을 가다가 나란히 있게 되는 개기일식의 날. 예국의 왕궁에 책력을 얻으러 온 과국의 태자 유원은 예국의 공주 아희에게 강한 운명의 이끌림을 느낀다.

5년 후, 죽은 줄 알았던 그녀는 눈이 먼 채 냉궁에 갇혀 있다. 유원은 아희를 냉궁에서 구해 주겠다고 제안하나 아희는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며 거절한다. 한편 진태비가 휘두른 숙청의 칼을 피했으나 생사를 알 수 없던 아희의 쌍둥이 오라버니 결은 반정을 일으켜 아희의 복수를 하기 위해 돌아온다.

 

 

류다현님의 신부시리즈 2편. 1편이였던 '그림자 신부'를 재미있게 봐서 다음 시리즈가 나오면 구입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맹월 눈먼 달'이란 멋진 제목으로 출간이 되었다. 그림자 신부와 표지가 비슷한 것 같은데, 시리즈끼리 통일성 있게 나오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 

 

 

 

 

 

 

 

 

 

 

 

 

 

 

 

 

3. 우리 집에는 쥐가 있다 (김수지)

 

김수지의 로맨스 소설. 차디찬 겨울, 눈 쌓인 아스팔트 위에 여린 생물 하나가 웅크리고 있었다. 바스러질 듯한 외로움과 메마른 상처를 가득 안고 그렇게, 스스로를 버린 채 위태로운 모습으로. 그것이 이름조차 듣지 못한 생물을 집 안에 들이고 만 이유다. "이게 무슨 뜻이에요?" "도와주셨으니까 보답을 해 드리고 싶어요."

빛 한 점 들지 않는 어둠 속, 두 개의 체온만이 존재하는 너무나 완벽한 세계. 그러나 달콤한 아픔에 도취되어 상처뿐인 생물은 조금씩, 서서히 망가져 간다. "나도 알아요. 내가 정말 이상하다는 거." 고독이 상처를 어루만지는 소리. 그건 상처가 고독을 먹어 치우는 소리. 나른한 최면에 정신이 녹아내릴 무렵, 나는 깊게 숨을 들이켜고 천천히 눈을 감았다.

 

 

미온의 연인, 봉루.. 단 2개의 출간작만으로 완소! 완소! 완소! 작가님으로 등극하신 김수지님.  봉루 이후 다음 작품은 언제쯤 만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이렇게 4개월여만에 신작이 나오다니, 너무 기쁘다! 처음 듣는 생소한 제목의 작품인데, 이미 연재분을 보신 분들 사이에선 재미있다고 입소문이 대단한 책이였다. 특이한 제목과 깔끔한 표지.. 빨리 받아 읽고 싶다!

 

 

 

 

 

 

 

 

 

 

4. 그 외 기대되는 12월 로맨스소설들

 

타키노의 <지금 사랑하고 있습니다>

처음 뵙는 작가님인데, 타키노? 필명이 특이하시다. 무슨 뜻일까? 소개글이 재미있어 보여서 관심이 간다.

 

 

 

 

 

 

 

최기억의 <늪에 빠지다>

김지율의 <절벽에 피는 꽃> 상,하

이경미의 <청룡의 서> 1,2

 

 

 

 

 

 

태류의 <마왕의 운명> 1,2

정은기의 <야수탐구생활>

신아인의 <뱀주인자리>

 

 

 

 

 

 

신지은의 <뱀파이어의 꽃> 1

민은아의 <선배>

박윤애의 <시나브로>

이아현의 <날다람쥐 결핍증후군>

서가은의 <그대 창에 햇살이 내리면>

 

 

 

 

 

 

감초비의 <가려진 시간 속에서> 1,2

레이첼 깁슨의 <사랑이 틀림없어>

정이준의 <낯익은 남자와의 낯선 연애>

 

 

 

 

 

윤해월의 <환> 1,2

해랑의 <깊게 더 깊게>

<버림받은 황비> 4

 

 

 

 

 

 

 

 

 

 

이정숙의 <하늘땅 별땅 밀땅>

미몽의 <그대, 내 마음속에 들어오면> 1,2

이종신의 <스크래치>

박혜아의 <붉은 각인>

 

 

 

 

 

 

정연주의 <기화, 왕이 기생들> 1,2

조은애의 <상야>

 

 

 

 

 

 

 

 

 

 

박주미의 <너에게 폴링> 

하이의 <우리 사랑할까요?>

주산지의 꿈의 <그대의 비> 1,2

김은주의 <작전명 사랑>

 

 

 

 

 

 

신현정의 <별빛 쏟아지다> 1,2 

예거의 <사랑에 무너지다> 1,2

온세주의 <가시나무>

 

 

 

 

 

 

 

서혜은의 <오피스 다이어리>

이지혜의 <옥황상제 막내딸 설화> 1,2

예파란의 <아름다운 놈> 1,2

 

 

 

 

 

 

장현미 外 <첫눈 속을 걷다> 1,2

김지영의 <봉자 도전기>

정경하의 <봄빛이 방울방울>

 

 

 

 

 

 

장현미의 <미친 사랑의 전주곡>

옥토의 <리빙포인트> 1,2

플아다의 <당신을 주문합니다> 1,2

 

 

 

 

 

 

 

 

정미애의 <제자리표>

홍윤정의 <바나나 형수님>

유미설의 <주화사담>

원종의 <다섯 번째 왕후>

김유미의 <로열 비스트>

 

 

 

 

 

차은강의 <부산 로맨스>

빅토리아 달의 <투 핫>

우지혜의 <앙트레로 시작할까요>

김주현의 <비몽>

강애진의 <청춘연가>

 

 

 

 

 

 

정의 <애인> 1,2

지윤의 <숨이 멎다> 1,2

정하원의 <뷰티플 라이프>

 

 

 

 

 

 

 

 

윤재희의 <눈의 여왕>

손희숙의 <계획된 결혼>

이정숙의 <누구에게나 수호천사가 있단 걸 아시나요?>

엄숙영의 <도도한 남자>

바나의 <보일락 말락>

 

 

 

 

 

 

 

 

류향의 <글로리> 1,2

이소저의 <본능에 지다>

현지원의 <숨은 꽃>

김성희의 <폭풍 사랑>

 

 

 

 

 

 

 

 

 

 

성윤의 <에로의 매력> 

이나미의 <태양의 신부>

조아라의 <남국의 신부>

김수연의 <당신이었어!>

 

 

 

 

 

 

 

정이연의 <쇼윈도 부부>

정경윤의 <폴라리스>

김수연의 <타인의 기억>

해랑의 <나의 옛날이야기..그리고>

헨칸의 <그냥 살자>

 

 

 

 

 

 

 

 

 

 

 

 

 

 

 

 

 

 

 

  

<12월 할리퀸 로맨스소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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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열두 달의 연가 1,2 (김이령)

 

김이령의 로맨스 소설. 7년 만에 만난 운명의 연인들 - 하지만 서로 상대를 모른다. / 빈털터리 이혼녀를 사랑한 철부지 도령 - 하지만 집안은 다른 여자를 원하고 있다. / 쓰라린 실연을 잊게 해 줄 여인 - 하지만 나라의 법을 어긴 도망자. 세 커플의 세 가지 색 사랑이 열두 달 사랑의 노래로 달콤하게 울린다.

 

 

'을밀'과 '왕은 사랑한다' 등 주로 묵직한 시대물을 써오셨던 김이령 작가님의 이번 신작은 세 커플의 세가지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라고 한다. 12달 절기에 맞춰서 알콩달콩 사랑 사건을 풀어나갈 예정이라고 하는데, 다소 어려워 보이는 소재도 작가님의 완벽한 역사고증과 필력으로 흡입력 있게 풀어나가시는 만큼 이번 작품도 기대가 크다.

 

 

 

 

 

 

 

 

 

 

 

 

 

 

 

2. 미로 1,2 (박수정)

 

박수정의 로맨스 소설. 사랑받지 못했기에 사랑하는 법을 모르던 남자, 윤. 사랑받지 못했기에 사랑을 줄 수밖에 없었던 여자, 지수.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이 여자. 왠지 재미있는 관계가 될 것 같은데. 그렇게 생각하며 윤은 지수의 어깨를 끌어안았다. "지수 씨." 가쁜 숨을 고르고 있던 지수가 그제야 반쯤 눈을 뜨고는 윤을 쳐다보았다. "우리 사귈까?"

 

 

 

드디어 나왔다! 연재 때부터 재미있게 읽었던 '미로'! 작가님께서 출판하면서 수정을 많이 하셨다고 하는데, 연재 땐 남자 주인공이 너무 나쁜 남자여서, 이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렸었다. 이 부분을 수정하셨을까..? 개인적으로 나쁜 남자가 주인공인 걸 재미있게 보는지라,(나쁘게 굴 수록 뒤늦은 후회는 처절하기 때문에!) 연재때와 느낌이 많이 달라지진 않았으면 한다. 구매 예정!

 

 

 

 

 

 

 

 

 

 

 

 

3. 비밀의 시간 1,2 (수련)

 

수련의 로맨스 소설. 얼어붙은 두만강, 굽이치는 압록강. 목숨을 걸고 그 강을 넘는 사람들.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그 골목 골목길을 헤집던 꽃제비들은 다 어디로 숨어 버렸는지…. 온 세상을 다 욕하는 그 여자와 온 세상을 다 사랑하는 그 남자가 타국에 이방인으로 갇힌 그들을 구하러 나선다.

 

 

신간이 나왔다 하면 내용 불문 아묻따 구입 먼저 하게 되는 작가님 중 한 분이신 수련님. '눈부신 고백' 이후로 오래간만에 신작이 나왔다. 작가님의 '이방인의 초대'는 나만의 BEST 로맨스소설 중 하나인데, 이번 비밀의 시간 소개글을 읽어보니 이방인의 초대 느낌이 나서 더욱더 반갑다! 구입 예정!

 

 

 

 

 

 

 

 

 

 

 

 

 

 

4. 호랑이 표류기 1,2 (이동희)

 

이동희의 로맨스 소설. 친구와 함께 인형전시회를 관람하고 집으로 돌아온 대학생 유호랑. 눈을 떠보니 그녀는 다른 세상에 와 있었다. 그것도, 홀딱 벗은 남자가 있는 침대 위! "여기… 어디죠?" 미친 폭풍소리가 들린다. 어떻게 될지 모르는 미래에 대한 불안이 울렁거렸다. 단 하나 분명한 것은, 그녀가 표류한 이 섬에서 만난 이 남자가 전혀 믿음직스럽지 않다는 사실이었다.

 

 

입소문이 대단한 책! 연재 당시 인기가 엄청났다고 한다. 소개글을 읽어보니 코믹 로맨스소설 같은데, 많은 분들이 입모아 재미있다고 추천을 하시니 꼭 구입해 읽어봐야 겠다. 부디 인소 같은 느낌의 너무 가볍운 소설은 아니길 바란다.

 

 

 

 

 

 

 

 

 

 

 

 

 

 

 

 

 

 

5. 그 외 기대되는 10월 로맨스소설들

 

 

진해림의 <후궁의 남자> 상,하

크로키의 <달은 술을 모르고>

수목의 <뜨거운 안녕>

민은아의 <웨딩 시크릿>

 

 

 

 

 

해수을의 <이빙>

강규원의 <빨간 구두를 신다>

강선애의 <모델>

최양윤의 <이프 유 러브 미>

연리지의 <악귀>

 

 

 

 

 

육시몬의 <조선기생 홍금보> 1,2

유지현의 <바람둥이 박멸기>

서혜은의 <절대적 관계>

정유나의 <버람받은황비> 3

 

 

 

 

 

 

 

초현의 <눈을 감고 3초>

하얀부엉의 <램프의 악당> 1,2

진이의 <홍감독의 스캔들>

유오디아의 <광해의 연인> 3

강청은의 <바사의 꽃>

 

 

 

 

 

 

템페스트의 <남자는 다 늑대다>

심은정의 <햇살보다 눈부신 너에게>

한이경의 <연인>

윤희수의 <삐딱선을 타다>

은여경의 <가을 소나기를 맞다>

 

 

 

 

 

령후의 <13월의 기억>

현희의 <짜리몽땅과 아저씨>

유혜준의 <포커스 인>

이래경의 <앙숙>

서준혜의 <로맨스는 시놉이 없다>

 

 

 

 

 

이새인의 <잔향>

박샛별의 <울게하소서>

뭄타즈마할의 <연화아씨전> 1,2

조민정의 <페르소나>

 

 

 

 

 

 

백묘의 <헬로우웨딩> 3

태류의 <어른의 고민>

신윤희의 <러브 온 에어> 1,2

손희숙의 <너뿐이다>

 

 

 

 

 

 

문은숙의 <기담사미인> 개정판

최윤서의 <나만 모르는 사랑>

서아의 <로맨틱 아일랜드>

여름궁전의 <그녀의 최강남>

김인숙의 <그래도 네가 좋아>

 

 

 

 

 

 

 

 

이휴정의 <미주부동산> 1,2

녹우의 <풍류>

나자혜의 <우리들의 시간꽃>

이서정의 <인형의 집으로 오세요>

 

 

 

 

 

최현자의 <어린연인>

김진영의 <나쁜결혼>

김애정의 <근사해> 1,2

 

 

 

 

 

 

 

 

 

 

 

 

 

 

 

 

 

 

 

 

 

 

 

 

 

 

 

 

 

 

 

 

 

 

 

 

 

<10월 할리퀸 로맨스소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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