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극복형 인간 - 불황의 시대를 향해 던지는 마지막 히든 카드
마크 알렌 지음, 신혜경 옮김 / 마음의숲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위기극복형 인간


예전에 성공과 실패, 인생극장이라는 프로그램들이 방영되었었다.
위기라고 하기엔 조금은 내용이 다를수도 있지만, 어떤 중요한 인생의 선택의 기로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이 달라지던 내용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었다.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던 인생의 결과들...
결과가 어찌되었던 선택은 자신이 한 것이었다.

위기극복형 인간이라.. 자신의 인생에서 위기의 순간이고 더 이상 갈곳이 없다고 여겨지는
그런 상황에서.. 사람들은 몇가지 행동을 취할 수 있을것이다.
- 아.. 정말 힘드니 포기하자. 어떻게든 되겠지...
- 다시 한번 도전해보자. 여기서 무너지면 끝이야..

사실 처음 방법이 더 쉬울수 있다. 하지만 그건 포기고 정말 끝이다. 대책없는 것이다.
하지만 위기에서 뭔가 변화를 시키고 그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는다는 것은
용기와 인내가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그 열매는 달아질 수 있다.
결과가 다시 성공/실패일지는 모르지만, 후회는 안 할것이다.
노력했다는 그 사실에 대해..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말이다.


이 책의 저자 마크 알렌도 완전한 빈털털이에서 어느날 백만장자가 되었다고 한다.
자신이 이루고자 한 꿈을 적고 나서부터 변화되었다고 한다.
그 변화의 기초는 바로 돈이 아니라 마음의 변화 였다는 것....

- 당신은 허공에다 멋진 성을 지어야 한다. 반드시 그곳이어야 한다. 그러고 나서 그 밑에 토대를 마련하다.
- 마지막을 염두에 두고 시작하라.
- 사랑하고, 섬기고, 기억하라.
- 나의 목표는 무엇인가?
- 우리는 매우 창조적이다. 우리가 꿈이나 목적에 정신을 집중할 때, 무한한 잠재의식이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갈 방법을 보여 준다.
(본문 속에서~)

책속에 좋은 글들이 위와 같이 많이 있다.
꿈, 상상, 믿음, 창조 이 4가지의 중요성도 말한다.


마음의 다짐이 얼마나 중요한지 경험해본 사람은 알수 있다.
내 꿈과 마음의 다짐을 적고 노력해본다면 나도 현재를 극복하고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지금부터 당장 온 가족의 꿈을 적어 집에 붙여놔야겠다~ 그리고 변화해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국의 한국 부자들 - The Good Rich
송승우 지음 / 황소북스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미국의 한국 부자들


10년전 회사에 입사해서 처음 출장을 미국으로 다녀온 적이 있다.
그때 본 LA 한인 타운의 모습은 내가 상상했던 것과는 사뭇 달랐다.
TV나 영화에서 보던 번화한 뉴욕의 거리랑은 거리감이 존재했던 기억이...
그래서, 아메리칸 드림 이런 단어에 불신도 갖게 되었던 계기가 되곤 했다.
그냥 한국에서 열심히 사는게 편하고 좋은거 같다라고 생각했었다.
그땐 어려서 그랬는지....

그동안 여러 부자이야기 책을 읽어보았는데, 우리 나라 사람이 주인공이 되고,
10명이나 나오는 책은 처음이다.
그리고 실제 성공을 거둔 우리 한국 사람들의 성공 스토리는, 같은 민족이라 그런지..
같이 성공한거 같고 왠지 기분이 좋다.
그들의 이야기는 하나같이 다 사연이 있다.
각각 자라온 환경, 시대 등이 다르고, 성공한 분야도 다르지만....
이들이 공통점은 있다. 낯선 나라에서 어려움 가운데서도 도전했고, 성공했다는 점이다.
나라면? 과연.. 도전은 해볼수 있었을까?


사실 이 책은 채동석 사장님과 이경은 사장님 이야기가 가장 궁금해서 보게 된 책이다.
학력도 짧고, 농사만 해오던 채동석 사장은, 누나의 권유로 멀리 미국으로 떠난다.
거기서 완전 처음부터 시작했던 그는, 성실함과 근면함으로 인정받아...
정말 말 그대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다.
식료품 가게서 일도 하고, 청소, 세차장, 배달 등등.. 다양한 일을 했다.
그러다가 튀김집을 하고, 가게를 처분, 고물 트럭을 구입하여 고기 배달을 시작하면서..
기회가 찾아오게 되는데... 그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그리고 사장이 된 그... 사장이 된 후의 그의 행보도 주목할만 하다.
채스푸드의 직원은 50여명, 이들의 연봉 평균이 1억원이 넘는단다.
대신 일도 많지만... 직원들은 불평불만이 없다 한다.
채동석 사장은, 가족같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고, 부하 직원들과도 친하게 지낸다.
욕심을 부리지 않으며 직원을 먼저 생각하는 선순환의 경영 마인드를 실천하고 있다.
매 순간을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채동석 사장....
채 사장님처럼 자선과 사회 환원에도 적극 참여하는 미국의 부자들은 존경 받는다고 한다.
정말 인생 역전을 이룬 이야기를 통해 삶에 임하는 여러 자세들을 배울 수 있었다.

이경은 사장 또한 마찬가지다. 어릴때 언니 오빠를 따라 미국에 가서..
모델 활동도 하고(존 트래볼타의 영화 토요일 밤의 열기가 뮤지컬로 만들어졌을때 피날레를 장식한 모델의 한 명으로 활약하는 등.. 유명한 모델이었다고 함.)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 고객의 니즈 등을 제대로 파악하여 뷰티 사업을 하여 돈이 따라다녔다고 한다.
그리고는 바이오시 코퍼레이션의 CEO인 그녀는...
자신이 잘 아는 분야에 승부를 걸라 한다.
맞다. 내가 가장 잘 알고 하고 싶은 일을 해야 능률도 오르고 결과가 나온다.
하지만, 과연 나는 현재 내가 가장 잘 알고 잘 하는 일을 하고 있는지....


10명의 한국 부자들을 보면서, 그들의 성공엔 다 이유가 있음을..
그들의 노력에 무한 감동의 박수를 보낸다. 그보다 더 큰 박수는..
성공을 이룬 과정도 좋지만, 그 후의 그들의 마음가짐, 행보들이..참으로 위대해 보인다는거..
부자라도 다 베풀지는 않는다. 오히려 더 쥐려고 하는 사람들도 많음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부자가 되어서도 기본 자신의 마인드를 지키고, 더 큰 뜻을 향해 노력하고,
또한 사회에도 기부 및 환원 하는 등..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한국 부자들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청춘을 뒤흔든 한 줄의 공감
다니엘 리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청춘을 뒤흔든 한 줄의 공감 - 익숙한 인물들이 많이 나와요~



청춘, 새싹이 파랗게 돋아나는 봄철이라는 뜻으로, 십 대 후반에서 이십 대에 걸치는 인생의 젊은 나이 또는 그런 시절을 이르는 말이라 합니다.(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사전적인 의미대로라면, 전 지났네요. ㅎㅎㅎ 삼십대니...
십대 후반부터 이십대까지.. 뭘 했는지...
십대 후반엔 대입을 위해서 보냈죠. 수업, 야자, 시험 등
이십대가 되어선 자유를 만끽하며 대학시절의 추억을 남겼고.. 물론 열심히 공부도 하구요.
졸업하면서 바로 취직이 되어 사회 생활을 하고~
연애 후 결혼.. 전 청춘 시절을 이렇게 보냈네요.
그때도 책을 좋아라 했지만, 지금 이 책처럼 청춘에 관한 책은 많이 보지 않았던거 같아요.
아니 책 자체를 많이 못 본거 같아요. 고등학교때는 그래도 틈틈히 문학 소설을 많이 봤네요.
한동안 손에서 책이 떨어져 있던 시기가 이때였던거 같아요. 청춘.. 요 시기요.
각종 교과서, 입시 대비 문제짐, 대학 전공서 등에 치우쳐 책은 점점 멀리하게 되었죠.
그리고 최근에서야 자기 계발서 등 많은 책을 보고 있답니다.
한동안 놓은 책을 다시 잡고 있어요.
수많은 자기 계발서 등을 보면서, 좀 더 어릴때 봤더라면, 내게 변화는 있지 않았을런지..
하는 생각도 가끔 들어요.


이 책은 왼편엔 공감의 글이, 오른편엔 우리가 아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착한 것과 바른 것' - 강풀
..착하게 사는 거랑 올바르게 사는 거랑은 다른 것 같아....
착하게 사는 것은 생각보다 쉽네. 올바르게 사는 것이 어렵지.....

'개혁과 진보의 차이' - 김규항
변화를 막기 위한 변화가 있고,
변화를 위한 변화가 있다.
전자를 개혁이라고 하고,
후자를 진보라고 한다.

'억만금을 가졌더라도' - 리자청
읽고, 생각하고, 고민하지 않는 사람은
억만금을 가졌더라도 절대 사업에서 성공할 수 없다.


얼마전에 회사에서 멘토링 관련하여 코칭 수업을 받은 적이 있어요.
1:1 멘토링 제도도 있는데 전 해본적이 없네요^^;;
코팅 수업은 간부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던데.. 이론상으로는 참 좋아보이더라구요.
내가 신입이었을때, 이런게 있어서 좀 잘 알려주는 선배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그런 점이 많이 아쉬웠거든요. 아무래도 남자들만 있다보니 여성 멘토도 없었구요.)
있었다면, 지금하곤 정말 많이 다른 결과들이 있었을지도 모르겠어요.
지금은 제가 오히려 반대로 이젠 후배들을 위해서 조언들을 해줄 입장이 또 되고 보니..
남다른 생각이듭니다. 이 책을 보니, 더 그래요.

사전적인 의미에서, 나이상의 청춘은 지났지만 아직 맘은 청춘이라 여기고싶어요.
많은 글들이 소중하게 떨리게 다가오거든요.
아직도 늦진 않았겠죠.. 인생을 사는데 있어서도 도움이 되는 좋은 글들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요.
A4 1/4 정도의 귀엽고 작지만, 내용은 참으로 알찬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삶을 바꾸는 감사의 습관
뇔르 C. 넬슨 지음, 이상춘 옮김 / 한문화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삶을 바꾸는 감사의 습관 - 어려우면서도 쉬운 감사로 삶을 바꿀수 있다.




덥다 덥다 하면 더 덥고, 춥다 춥다 하면 더 춥습니다.
사람 말이 입에서 나오는 순간부터 그게 그대로 실행되는 경험 많이 해보셨을거에요.
그래서 나쁜 말은 잘 안하게 되고 숨기게 되죠.
짜증나 짜증나 그러면 원래 짜증의 * 3배 * 4배가 되어버립니다.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되고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고 하죠.
감사라는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상에 감사하고 모든 것에 감사하게 살면, 정말 삶이 변화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게 잘 안된다는 거죠..
살면서.. 왜이리 걸리는게 많은지요.


이 책에선 다양한 사례를 들고 실천 방법을 토대로 해서 감사하는 습관을 들여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가장 제 눈에 사로잡힌.. 내용은...
바로 내면의 힘을 키우는 감사 습관 중의 하나인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체중이 줄지 않은 이유' 챕터입니다.
남 이야기가 아닙니다. 제 이야기입니다.
가면 갈수록 살이 찌고 거울을 볼때마다, 옷을 입을 때마다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나갈때도 여간 신경 쓰이는게 아니지요.
너무나 공감되는 내용인데, 이렇게 해보자! 라는 코너에서.. 방법을 제시해줍니다.
그리고 생각의 전환을 하는거죠.
(책의 내용하곤 좀 다르지만~ 실제론 감사보다 더 화나는 일이 많지만요^^;;)
   - 배곯아 힘들지 않고 잘 먹어 튼실하니 감사하자.
   - 힘쓰는 일 할때 이 몸으로 무리없이 할 수 있으니 감사하자. 등등...




내면의 힘을 키우고, 더 좋은 관계를 위하고, 일이나 돈을 끌어당기는 감사 습관..
이렇게 총 3장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어요.
모두 다 놓칠 수 없는 챕터들입니다.
하나하나 정말 꼭 필요한 감사의 습관들 모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이어트 외에 또 사회생활을 하는 제게 인상적으로 다가왔던 부분은..
'상사의 질책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 '휴대폰의 족쇄에서 벗어나기', '모든 직업은 다 소중하다' 등등.. 집보다 회사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제게, 너무나 유용한 파트였어요.
믿을만한 친구도 만들어야되겠고, 휴대폰도 가끔은 자유롭게 해보고~~~
현재 무직 상태인 신랑과도 많은 대화를 해야겠고....
책을 보면서 정말 감사할게 많다, 또 어떻게 습관을 들여야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어요.

작고 소중한 것에 대한 감사부터 큰일에 대한 감사까지...
매일 아침 일어나 밤새 무탈하게 자고, 건강하게 아침을 맞이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속으로 외치면서 하루를 감사로 시작한다면, 제 삶도 조금씩 변화되리라 여겨집니다.
지금 이순간, 이렇게 좋은 책을 접하고 읽을 수 있게 된 시간들과,
두 손이 자유로워 이렇게 서평을 남길 수 있음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타살의 흔적 - 죽음과 의혹에 현직 법의학자들의 현장 리포트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법의관들.강신몽 지음 / 시공사 / 201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타살의 흔적



한동안 미드에 빠져있을때, 가장 즐겨보던 시리즈가 있었다. 지금은 채널에서 나오질 않아 못보는..
바로 CSI 과학수사대, 뉴욕편, 라스베가스편, 마이애미편.. 모두 정말 재미나게 보았던 시리즈다.
이 외에도 다른 시리즈들도 많이 나오는데, 보면서 느낀게 와.. 정말 과학수사란 이런 것이구나, 살인이 일어난 시체로부터 범인을 찾는 모습이..
이 책에서 타살의 흔적에서 말하는 바로 법의학자들의 모습과 겹쳐진다.

우리 나라는 형사나 경찰은 많아 사법기관에서 사건 수사는 잘 되는데, 사후에 일어나는 검시제도나 법의학자들이 부족하다고 한다. 그래서 억울한 죽음을 당해도 이유도 모르고, 자살이 타살로도 변하고, 타살이 자살로도 변하게 되는것이다.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실제랑은 틀린점이 많겠으나, 그래도 우리 나라에도 제대로된 검시제도나 법의학자들이 많이 생긴다면, 사건 사고들 속에 묻혀진 진실들이 투명하게 밝혀지는 횟수가 더 많아지지 않을까 한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사건 사고들도 예로 나온다. 부검을 하는 자세한 과정 소개, 다양한 사건의 기록 및 검시를 통해서 밝혀졌던 반전들.. 하나같이 다 조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유추한 결과들이다. 시체들은 말이 없다 하지만, 그 시체들을 통해서 최대한 이유를 알아보는 것이다.
자살도 가능한 목을 매는 방법,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피가 없는 이유, 대구 지하철 사고에서 실종자들이 많은 이유 등..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이유들에 대해서 상세히 알려주는 책이다.
과학적으로 분석되어지고 다가간 내용들이 어려운 용어들도 많이 있다.
세부적인 설명들이 무척이나 자세하다.
조금은 무섭기도, 하지만 알아야 할 내용도 있었다.
다른 이들과 사회 분위기, 동료들과의 저자와는 다른 성향(사망 당일, 저녁 시간 부검 등은 안하는 자세)도 눈에 띄었다.
점점 사회가 변화되어 살인, 살해, 자살 등 죽음과 관련된 사고들이 굉장히 많아졌다. 이런 일이 없어야겠지만, 만약 자연사가 아닌 사고에 의한 사망이라면, 그 원인은 명백히 밝혀져야 사망자들의 영혼도 안심이 될것이다. 검시, 부검 등을 하는 법의학자들의 진실된 이야기가 더운 여름 , 가슴속으로 깊이 다가왔던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