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미소
줄리앙 아란다 지음, 이재형 옮김 / 무소의뿔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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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앙 아란다 저의 달빛 미소를 읽고

한 작품을 창작해내는 작가를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나 같은 보통 사람으로서는 생각하지 못했던 주제를 가지고 너무 멋진 작품으로 창조해내어 한 나라뿐만 아니라 쓰여 진 국가와 민족을 떠나 전 지역으로 확산되어질 정도로 공감을 얻으면서 인기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더욱 대단하다.

특히 이 작품은 젊은 신인작가로서 첫 작품이다. 일반적으로 보통 문학 작품들은 대개 종이책으로 출판되는 것이 먼저인데 아마존 자회사에서 전자책으로 먼저 출간되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왔고, 그 후에야 종이책으로 출간되었으니 출판사보다 독자들이 먼저 발견하고 아마존이 선택한 작가가 되었으니 그만큼 특별한 작가라는 말이다.

그리고 자연 현상으로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달의 변화 모습을 통해서 우리 인간의 일생 변화 모습을 교묘하게 조화시키면서 주인공인 폴 베르튄의 아름다운 일생의 모습을 매우 감동 있게 살펴보면서 나름대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어 아주 의미 깊은 시간이 되었다.

결코 쉽지 않은 가정환경과 사회적인 여건, 국가적인 상황 속에서도 그대로 있는 것이 아니라 매일 시간이 지나는 것처럼 날이, 주가, 달이, 해가 가면서, 세월이 가듯이 꾸준히 변화가 이루어진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변화 사실을 주인공의 원하는 사랑과 갖고 싶은 가정과 하고 싶은 직장 등의 꿈을 향해서 온갖 어려움 등을 참고 이겨나가는 모습 등은 너무 마음으로 와 닿았다.

그리고 그 와중에서 서로 간에 부딪치는 사람끼리의 주고받는 인과간계에서는 사회생활을 해나가는 데 있어서 필요한 교훈을 직접 느낄 수가 있었다.

역시 주인공으로서 일관되게 품고 있는 늘 낙천적이고, 긍정적이며 진실하고, 착한 마음을 갖고 수행해 나가는 모습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행동은 많은 독자들에게 아주 중요한 교훈을 주고 있다 할 수 있다.

그것은 삶속에서 주인공을 분명코 결코 쉽지 않은 예측불허의 방향으로 이끌었지만 끝까지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던 일생을 보여주는 멋진 모습을 직접 볼 수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속에서 가장 바람직한 방향은 항상 좋은 일만 있으면 좋으련만 그리 쉽지가 않다는 점이다.

삶에는 많은 우연과 여러 선택의 경우와 많은 방향 전환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바로 이러할 때 신속하게 당당하게 나만의 것으로 가기 위해서는 사전에 이런 경우를 직접 보고, 듣고, 참여 하는 등 체험함으로써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다.

새로 뜨는 달, 초승달, 반달, 보름달, 그믐달로 되기까지 달의 모습은 매일 조금씩 변화가 된다.

조금도 어긋남이 없다.

우리 인생도 성장 과정은 다르지만 틀림없이 변화가 된다.

중요한 것은 주인공인 폴 베르튄처럼 되었으면 한다.

주인공의 삶의 여정에서 분명코 엄청난 삶에서의 승리할 수 있는 자세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스스로가 이 책을 통해서 그 승리의 멋진 모습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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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방정 귀신 퇴치법 -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책고래마을 19
김상균 지음 / 책고래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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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균 저의 오두방정 귀신 퇴치법을 읽고

내가 초등학교 다닐 때 이야기다.

시골 동네에서 초등학교까지 약 시오리길이 된다.

그래서 걸어서 다녀야 한다. 중간 쯤 오르막길이 있고 공동묘지와 함께 꽤 깊은 또랑 계곡물이 흐르는 곳이 있다.

낮에는 차나 우마차, 사람 등이 다니기 때문에 전혀 괜찮다.

그런데 밤에는 캄캄하기 때문에 이곳을 지날 때면 귀신이 나온다며 무서워하곤 한다.

5학년 때 환경정리를 돕다가 조금 늦게 끝나 이곳을 지나다가 계곡 쪽에 이상한 귀신같은 것을 보고서 집 안방까지 달려가서 신발신고서 이불속까지 들어간 적이 있었다.

얼마나 무서웠는지...

그러고 53년이 지났다.

귀신이야기 책이다.

참으로 오랜만이다.

갑자기 저 어린 시절로 되돌아 간 듯 한 기분이다.

아니 나이가 팔십이 넘은 지긋한 할아버지 할머니가 된 듯 한 그래서 옛날이야기를 해주시는 그런 분위기를 주는 것 같은 느낌이다.

어쨌든 커다란 부피의 책에 큰 화려한 그림에 사방에서 마악 튀어나오려는 귀신들의 모습에 뒷골이 당기면서 긴장이 확 돈다.

그러면서도 웃음이 나온다.

우리들이 얼마든지 상상 속에서 그려볼 수 있는 동물들의 이야기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런 귀신들에 대해서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물리쳤는지 우리 생활 곳곳에 숨겨진 귀신 퇴치법을 흥미로운 그림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너무 행복하였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이하여서 가버린 지난해를 반성하며 보내고, 새롭게 새해를 맞이하면서 더욱 더 귀한 시간에 더욱 더 좋은 운이 함께 가득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도 이 책과 연관을 시킨다면 더 좋은 기회라는 생각을 가져본다.

소개된 내용 중에는 많이 보고 듣고 해서 잘 알고 있는 것도 있지만 전혀 처음인 것도 있어서 아주 눈이 둥그렇게 떠지는 것도 있다.

어쨌든 새로 대한다는 마음으로 대한다면 좋을 것이다.

네 개의 금빛 눈을 가지고 있어 귀신도 무서워 한다는 귀면방상씨!

하늘나라에서 금계가 귀신을 부르는 꼬끼오! 하고 울음을 우면 저승으로 자동 돌아가고, 온 몸에 푸른 비닐이 있어 불귀신을 잡는데 명수인 해태!

죽은 이의 영혼을 저승으로 인도하며 귀신을 잡는 하늘 개인 천구!

매의 모습에 머리는 셋이고 다리는 하나로 천상과 인간을 연결하는 삼두매!

웃음으로 잡귀 쫓는 도깨비!

사람의 붉은 몸뚱이에 머리가 다섯, 등에는 두 개의 날개, 엉덩이에는 소꼬리가 달려 있어 보통 귀신의 다섯 배쯤 되는 신통력으로 잡귀를 퇴치하는 벽사수인 오두귀신!

노래와 춤으로 역귀 쫓는 처용!

악귀악몽을 퇴치하는 불가사리(=불가살)! 등등 많은 공부를 하였다.

그리고 내 나름대로 조그마한 휴대용 메시지를 만들어서 가지고 다닌다.

아울러 좋은 일을 기원하는 글귀를 적은 메시지를 만들어 갖고 다니면서 인연을 맺은 사람들에게 전달하면서 악 땜을 물리치고 항상 좋은 일만 일어나기를 기원하고 있는데 바로 이런 일과도 연관이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흐뭇함을 느낀 좋은 독서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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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 싫어증 직원도 따르게 만드는 상사의 기술
이시다 준 지음, 노경아 옮김 / 을유문화사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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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다 준 저의 일하기 싫어증 직원도 따르게 만드는 상사의 기술을 읽고

내 자신 평생을 직장에서 일을 해온 직장인이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서 바로 직장을 들어갔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도 빨리 시작을 하였다.

모든 것이 낯설었지만 처음부터 열심히 배우면서 하려고 했던 시절이었다.

어려웠던 것은 중간 상사들이 적절하게 알려주는 교육이 있었더라면 훨씬 더 수월하게 직장에 적응은 물론이고 직장생활에 빠르게 따라갈 수 있을 터인데 그런 체제가 없었던 때라 조금은 힘들었었던 시절이었음을 생각해본다.

하지만 어려웠던 그런 과정을 잘 극복해냈기에 그 이후에 전개되었던 여러 어려웠던 직장 생활들을 잘 이겨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아울러 의미 깊은 이 책을 통해서 현재 직장들이 모든 직장 상사들과 부하 직원 간의 적절한 소통기술로 서로 이끌고 따르는 멋진 모습의 장면으로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그리고 책제목처럼 일하기 싫어증 직원도 따르게 만드는 상사와 부하 직원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함께 성장하는 데 필요한 리더의 실무 기술을 55가지로 압축하여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직장의 상사들은 이 책을 통해서 이 기술들을 익혀서 바로 대안적 리더십을 활용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결국 가장 바람직한 직장이란 것은 핵심적으로 일을 하는 직원에게 달려있다 할 수 있다.

그 직원이 즐겁게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만드는 직장 상사와 더불어 만들어 가는 직장의 모습이라는 것은 보지 않아도 그 분위기를 짐작할 수가 있다.

이런 좋은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업무의 성과는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다.

직장 안에는 내용은 다를 수 있지만 다양한 직급이 존재한다.

직급이 위로 올라갈수록 업무의 내용을 더 많아지고 고급화되어지기는 하지만 상사에게 꼭 필요한 기술은 역시 '사람을 키우는 능력'이라 할 수 있다.

사람에 의해서만 직장이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러한 꼭 필요한 기술을 통해서 부하직원을 이끌게 하는 이 책의 멋진 선물을 만끽했으면 한다.

특히 2018년이 이제 막 시작되었기 때문에 특별한 각오를 갖고서 출발한 직장 상사들, 즉 난생 처음 부하직원을 이끌어야 하는 서툰 상사, 달라진 직장 문화에 우왕자왕 하는 상사, 쓸모 있는 부하 직원이 간절한 상사 등은 이 책을 통해서 실무 기술들을 자기 것으로 확실히 만들어 현장에 직접 활용했으면 한다.

일본의 내용이라고 하지만 우리나라와 거의 다르지 않기 때문에 별 어려움 없이 얼마든지 적용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부하직원의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 내고, 오랫동안 활약할 수 있도록 업무 환경을 정비하는 상사가 되어 부하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직장문화를 위한 최고 선물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좋은 책이다.

관련자 및 관심 있는 사람들의 일독을 강력히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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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과 면의 시간들 - 무의식 속 즐거움을 찾아가는 길 동시대 예술가 1
최울가 지음 / 인문아트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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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울가 저의 선과 면의 시간들을 읽고

이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각자의 자기 영역에서 즐겁게 열심히 임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때면 왠지 존경과 함께 내 자신도 감히 부러울 때가 많다.

특별하게 스스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찾거나 만들어 내면서도 전혀 탓하지 않으며 오히려 흥을 돋우면서 더 신나게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성공의 멋진 결실이 훤히 보인다.

그런 사람이 되도록 한다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오랜 시간을 이겨 나가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노력을 하고 있다.

히 이제 나이가 육십 대 초반을 지나고 있으니 어느 정도 한 번 다짐한 것은 지키려는 곤조를 반드시 유지하려 하고 있다.

이 시대의 위대한 예술가들을 보면 진정으로 존경심이 인다.

결코 쉽지 않은 그 동안의 힘든 과정들을 극복해냈기 때문이다.

그 어려움을 이겨냈기 때문에 이루어 낸 지금의 결실의 모습을 보자면 자연스럽게 내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점이다.

그렇다면 얼마든지 내 자신 이 예술가처럼 조금 더 참고 조금 더 노력해 나간다면 얼마든지 내 자신을 더 확장시켜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이 의미 깊은 책을 통해 처음 대하는 "최울가"화가이지만 한 특정 화가의 대략적인 삶과 자신의 지금까지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다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너무 좋았다.

그럼으로써 한 예술가의 인간성과 함께 작품의 특성과 함께 나타난 문학성에 대한 작가 자신의 친절한 설명을 통해서 마치 한 가족처럼 느껴지는 아주 오붓한 시간을 가질 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술에 대한 관심이나 특별 취미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서 진정으로 의식 속에서 무의식 속 즐거움에서 그림 그리는 모습으로 찾아가는 길을 찾을 수 있다면 최고의 모습이 되리라고 확신해본다.

정말로 확실한 선과 면을 활용한 화끈하고도 화려한 수많은 그림들을 책에서 만날 수 있으리라 보기 때문이다.

특히 내 자신도 원래 그림을 좋아했었다.

초등, 중학교 때도 미술 시간이 좋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전공은 하지 않았다.

다만 지금도 항상 주머니에 붓 펜을 들고서 좋은 글을 적고 작은 그림을 그려 만들어 좋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곤 한다. 그리고 그림 보기를 좋아한다.

그런데 큰 딸이 그림을 좋아하여서 미술대를 가게 되었고, 디자인을 전공하게 되었고, 취업도 그 계통으로 하여 화장품회사 디자인 계통에서 일을 하고 있다.

최울가 화가는 일본에 7살에 건너가 학창시절을, 파리에 건너가 본격적 화가의 길을 걸으며 15년 파리에서 작품 활동을, 그리고 뉴욕으로 옮겨서 작품 활동을 통해서 오늘날의 화가로 주목을 받는다.

이런 작가의 이야기와 작품에 관한 글들이 작가의 목소리에 그대로 나열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더 가깝게 다가서게 만든다.

바로 곁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림만 보아서는 어렵지만 글을 보고 들음으로써 더욱 더 가까워짐을 느끼는 아주 의미 있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일독을 강하게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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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랑 로망 컬렉션 Roman Collection 11
윤이형 지음 / 나무옆의자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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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형 저의 설랑(設狼)을 읽고

작가의 힘, 능력이라는 것을 생각해보았다.

정말 대단하다.

같은 사람인 내 자신으로서는 도저히 생각해보지 않았던 내용을 가지고서 멋진 하나의 작품을 만들고서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관심을 갖게 하고, 읽게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읽도록 권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사회에 하나의 유형이나 생활로 화하게 하는 일도 많다.

그래서 작가들의 새로운 작품들은 매스컴과 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받는 것 같다.

이 작품의 작가도 2005년 중앙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한 후 SF, 판타지 등 장르서사의 문법을 도입한 개성 있는 작품으로 출구 없는 세계의 불안과 그 너머의 가능성을 집요하게 탐구해온 젊은 작가다.

꿈속에 '늑대인간'이라는 조금은 공포영화나 판타지소설의 테마를 등장시켜 사랑의 이야기를 전개한다.

결코 쉽지 않은 작품을 우리 독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흥미를 갖도록 하여 순식간에 읽도록 만든다면 분명코 앞으로 더욱 더 멋지고 훌륭한 작품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내 자신도 이 책을 처음 펼친 후에 최근 오래 만에 쉬지 않고 끝까지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질 정도로 특별히 몰입하여 읽는 시간을 가졌다.

그 만큼 늑대인간과 인간, 서로가 팬인 두 작가, 서로 뜨겁게 사랑하는 두 여자의 이야기가 아주 빠른 속도로 전개되었기 때문이다.

보름달이 뜨는 밤 꿈속에서 늑대인간으로 변해 사랑하는 사람을 잡아먹는다.

그리고 다음 날 두 사람은 약속이라도 한 듯 서로에 대한 감정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듯 사실을 동시에 깨닫게 된다.

상대는 마치 지난밤의 일을 다 알고 있다는 듯 질렸다는 표정과 두려운 얼굴로 떠나간다.

그녀는 깊은 슬픔과 죄책감에 빠져 헤어진 이의 이야기를 단숨에 소설로 작성한다.

자신의 모든 것을 쓰는 것에 바치기 때문에 보름 만에 원고지 1천매를 완성한다.

한 달 후에 책이 나온다. 지난 2년 동안 이런 형식으로 열두 권의 책을 냈다.

'유골함' 같은 책이 나올 때마다 그녀는 몸서리를 치지만 같은 일이 반복된다의 이야기 내용이다.

또 좋았던 것은 소설에서 작가들이 주인공으로서 이야기들을 볼 수가 있어서 좋았다.

솔직히 작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작품 속에서 표현하기는 그리 쉽지가 않다.

그러나 자연스럽게 작품 속에서 서영과 소운의 작가로서 나타나서 상면하게 된다.

처음에는 팬으로서, 작품으로 마음을 잡아끌어 서로 알고 싶다는 마음으로 편집회의에서 만나기도 하지만 은근히 두려워한다.

그렇지만 소운 쪽에서 서영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오게 되지만 거리감이 존재하게 된다는 것을...

그렇지만 결국 두 사람의 심리상태를 생생하게 묘사하면서 상대에 대한 갈망으로 도움을 받게 되는데...

소운의 집에서 함께 밤을 새우면서 서영은 꿈을 꾸지만 소운의 진심은 꿈조차 변화시키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마치 신혼부부의 모습처럼 서로를 자신의 삶 안쪽까지 받아들이는 모습은 너무 멋졌다.

책 마지막 글귀가 인상적이다.

 '쓰고 싶다. 언제나처럼 두렵고, 겁이 나지만, 서로 사랑하고, 쓰고, 또 사랑하는 두 작가의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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