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성장의 조건 PDCA - 초고속성장의 조건
미키 다케노부 지음, 김정환 옮김 / 청림출판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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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다케노부 저의 초고속 성장의 조건 PDCA를 읽고

개인적으로 일본을 몇 차례 단기간이지만 다녀온 적이 있다.

역사적으로 불편한 관계가 있지만 인접국으로서 함께 가는 이웃으로서 생각하면서 자연 문화적인 모습과 경제적인 면에서 독특한 면도 볼 수 있었다.

우리보다는 여러 가지 앞서가는 면도 볼 수 있어서 속으로 빨리 앞서가자는 마음과 자세를 가졌던 시간들이 떠오르기도 한다.

질서 정연하고 깨끗한 모습, 겉과 속이 다른 친절함, 타인에 대한 배려 등의 일본인의 보편적인 문화와 상품이나 질이 단단하고 좋았던 믿을만한 일본 제품들의 든든함이 마음에 들었다.

지금이야 우리나라도 일본과 당당하게 맞대결 할 정도로 세계적이 상황이지만 예전 일본에 갈 때에는 내 자신 이런 생각을 할 만큼의 믿음도 되었다.

일본이 우리보다 앞서서 이 길을 걸었고, 특히 경제에 관한 기업 관리나 경영 입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시하는 바탕은 바로 기본이다.

원리와 원칙을 바탕으로 나아가는 흐름을 철저하게 한다는 점이다.

일본 일류기업들을 움직이는 최강 비즈니스 스킬인 초고속 성장의 조건인 PDCA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Plan(계획)_Do(실행)_Check(검증)_(Act개선)에는 일정의 성과를 내기 위해 꼭 필요한 목표 설정, 계획 입안, 실행, 검증, 개선 5가지 포인트를 빠르고 기능적으로 실행할 수 있게 해준다.

PDCA는 제조업 현장은 물론이고 업무 관리를 위해,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 영업 실적을 올리기 위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업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일본에서 손정의 회장의 소프트뱅크만이 빠른 속도로 혁신적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이유는 허용 가능한 리스크의 범위 안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모조리 시험해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분야를 막론하고 앞으로 성장할 것 같은 사업을 탐색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업에 전부 투자한다.

그리고 그 가운데 성장 가능성이 더욱 높아 보이는 사업에 자원을 집중해 규모를 빠르게 키워 나간다.

이것이 바로 '고속 PDCA'.

자는 손정의의 비서실장으로, 소프트뱅크가 일본 최대 IT 회사가 되기까지 손정의 밑에서 다수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각종 사업의 인수 등을 선두에 서서 이끌었고 성공시켰다.

손정의의 바로 곁에서 경험하며 체득한 성과 기술에 '고속 PDCA'라는 이름을 붙여 이 사이클을 빠르고 기능적으로 돌림으로써 초스피드로 성과를 올리는 손정의의 업무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소프트뱅크 고속 PDCA8단계다.

PDCA를 충실히 지키면서도 일반적인 방법과 차이가 있는 저자 나름대로 개선한 P(계획)A(개선)를 세분화하여 정확성을 높이는 대신에 힘의 80%D(실행)C(검증)에 집중하는 것으로 하는 '고속 PDCA'.

바로 초고속성장의 조건이다.

일본 기업들이 혁신을 일으키면서 성장해 갈 수 있는 확실한 모습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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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마디를 행운에 맡기지 마라 - ‘대통령의 통역사’가 들려주는 품격 있는 소통의 기술
최정화 지음 / 리더스북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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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화 저의 첫마디를 행운에 맡기지 마라를 읽고

우리들 각자는 당당한 인간으로서 각자 주어진 지위와 역할을 만들어 간다.

성장하는 과정에 따라서 각자의 노력에 따라 현재의 위치에서 맡은 일들을 열심히 임하고 있으리라 본다.

중요한 것은 자신 본인의 관심과 노력이라는 점이다.

우선은 현재의 맡은 일을 행하면서 좀 더 발전된 목표를 향하여 열심히 근무하는 모습이다. 일을 행해 나가면서 많은 사람들과 만나면서 아니면 함께 해나가기 위해서는 소통이 필요하다.

소통을 잘 하려면 결국 말하기를 잘 해야만 한다.

상대방의 마음을 바로 사로잡는 말을 말이다.

결코 쉽지 않은 모습이다.

내 자신도 지금까지 여러 생활을 거쳐서 직장 퇴직을 하였고, 육십 중반에 이르렀지만 가장 아쉬웠던 것도 상대방에게 말하기를 어려워했던 점이다.

괜히 쑥스럽고 부끄러워 말을 먼저 꺼내지 못한 경우가 너무 많다보니 지금의 나이에서도 나서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좋은 책에서는 이런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해법을 제시해주고 있어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5인의 정상회담 통역사이자 국제회의 통역사, 각계 오피니언 리더와 기업 CEO들의 말하기 멘토로 활약해온 저자가 '품격 있는 소통의 기술'을 알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그냥 유창하게 말 잘하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저자가 30년 동안 현장에서 보고 배운 '격 있게 말하고 듣는 법', 그리고 이를 통해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지혜'를 깊이 있게 보여준다.

또한 2,000회 이상 국제회의에 참석해 '격 있는 말하기'를 경험한 저자의 실용적인 스피치 노하우, 품격 있는 소통의 기술을 담았다.

따라서 말로써 상대를 사로잡는 비결로 '통력(通力)'을 꼽는다.

통력은 단순히 언변이 유창한 것과는 다르다.

통력이 뛰어난 이들의 말은 단단하고 힘이 있으며, 태도에서는 품격이 느껴진다.

말에 '메시지''품격'이 모두 탄탄하게 들어 있는 것이다.

진정으로 말을 할 때 "무엇을 어떻게 말할 것인가?"를 가장 확실하게 이 책을 통해 나만의 것으로 확실하게 익힐 수만 있다면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확실한 나만의 무기로 만들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되리라 확신해본다.

물론 한 번 보는 것 자체로만 끝내서는 절대 되지 않는다고 본다.

역시 연습이고 훈련이라 생각한다.

기록에 남는 멋진 회담이나 이야기들은 그 나름대로 우리의 일반적인 생각을 확실하게 뛰어 넘는 비장의 보이지 않는 노력과 내공을 쌓기 위한 자신과 싸움을 통해서 얻어낸 결과라는 점이다.

저자의 30년 현장 경력과 2000회 이상의 국제회의 참석을 통해 만들어낸 자신감 있는 말하기에서의 노하우는 우리들에게 그대로 실질적인 통감을 갖게 만든다.

바로 이것이다.

그 통감을 그대로 흡입하여서 이제는 내 자신이 지금 이 순간부터 앞으로의 사람을 만나고 하는 모든 활동에 있어서 당당하게 품격 있게 말하리라는 자신감을 갖게 되어 너무 세련된 모습이 되었음을 스스로 자축한다.

이 멋진 책을 통해서 이런 모습을 스스로 느껴볼 수 있었으면 하는 강력한 바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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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바꾸는 52주의 기록 - 일주일에 한 번 진짜 나를 만나기 위한 수업
쉐릴 리처드슨 지음, 김현수 옮김 / 가나출판사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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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릴 리처드슨 저의 내 삶을 바꾸는 52주의 기록을 읽고

우리 사람들은 변화와 발전을 원한다.

아니 반드시 추구한다.

그러기 때문에 나름대로 목표를 정하고 시한을 정하여 열심히 임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지속성 여부다.

많은 경우 준비하고 출발은 좋으나 끝까지 마무리하는 경우는 그리 많치 않다는 점이다.

가장 자극이 되는 경우가 바로 가까이에서 아니 주변에서 성취를 해낸 경우를 보면 자동적으로 욕심이 생긴다.

꼭 해내야겠다는 각심을 가져본다.

내 자신도 벌써 60대 중반이 되었으니 그 동안 수많은 시도를 해보았지만 끝까지 확실하게 마무리한 경우는 손으로 셀 수가 거의 없는 것 같아 정말 창피하다.

그렇지만 지금이라도 도전한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하면서 이 책의 제목처럼 내 삶을 바꿀 수 있는 많은 좋은 내용들에 특별히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다짐이다.

1년이 12개월 52주로 구성되어 있으니까 한 주 단위로 그 좋은 내용들을 분류하여 공부하면 더 의미 있게 받아들여지리라 생각해본다.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카운슬러 중 한 사람인 셰릴 리처드슨이 들려주는 인생의 질을 높이는 52가지 법을 다뤘다.

일주일에 한 번 삶을 멈추고, 돌아보고, 기록하는 것을 통해 ''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고, ''를 둘러싼 환경을 점검한다.

더 나은 삶을 꿈꾸는 내 자신에 관한 모든 것을 둘러보면서 점검하는 시간을 통해서 확실하게 기록하면서 진짜의 나를 스스로 만나는 아주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 냈으면 한다.

이렇게 하면서 비록 일주일에 한 번이지만 진짜 내 삶을 바꾸는 52주의 기록이 만들어지는 프로젝트가 끝내진다면 그 이후의 삶은 더욱 더 당당하게 이어지면서 더욱 더 멋진 삶으로 승화되리라 확신해본다.

그 만큼 한 번 도전하여 이루어 낸 그 자체가 진정 자신에게 있어 대단한 큰 승리로 기록되기 때문이다.

내 자신 진정으로 이 책을 벗 삼아 내 자신에 맞게 변형을 시켜서 당당하게 도전하리라 다짐해본다.

그 동안 여러 방향에서 1년을 목표로 시도해보았지만 성공한 경우가 손에 꼽기가 어려울 정도여서 내 자신에게도 미안할 정도였지만 이 좋은 책을 통한 52주의 프로젝트 기록에는 반드시 도전하여 끝까지 마무리해내겠다는 생각이다.

그리하여 비록 나이가 들은 때의 기록이지만 일주일에 한 번 진짜 나를 만나기 위한 내 삶을 바꾸는 52주의 기록을 통해서 훨씬 더 나은 삶을 향해 더 앞으로 나아가리라는 단단한 각오를 확인하자니 절로 기분이 좋아졌다.

역시 즐거운 마음속에서의 좋은 책과의 만남과 이에 대한 약속과 다짐은 또한 생활해 나가는데 있어서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 같아서 너무나 좋았다.

매 주마다 주어진 과제를 실천하는 동안에 작은 변화들이 일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내 자신의 삶이 바뀌면서 더 나은 변화로 이어지리라 확신해본다.

그러면서 현재 중심의 열심인 모습에서도 미래 지향적인 내 자신의 모습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더욱 더 훨씬 멋지고도 발전된 삶의 모습으로 살게 되리라 확신한다.

진정으로 이 책은 내 삶은 변화시키고 바뀌게 할 수 있는 가장 원초적인 바탕을 제시하는 핵심이라 할 수 있다.

반드시 읽고서 자신의 모습을 과감하게 확 바꾸는 기회로 삼았으면 하는 강력한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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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때기 포트
김이수 지음 / 나무옆의자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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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수 저의 깔때기 포트를 읽고

이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존재한다.

물론 나와 같거나 비슷한 사람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많은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자유스럽고 행복한 나라이고 지역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이런 사실들을 통해서 내 자신을 한 번 자연스럽게 짚어보면서 더 나은 모습을 향해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출발할 수 있기 때문에 기분이 좋다.

예전에 비해 많은 변화와 발전이 이루어진 것이 현실이지만 이런 의미 있는 책과의 만남을 통해서 당시의 모습을 상기시켜보고 현재 모습을 점검해보는 과정도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특히 이 소설은 작가가 2015년에 악의 심연과 폭력의 밑바닥을 섬뜩하게 그린 첫 장편소설 <가토의 검>으로 만만치 않은 필력으로 보여주었던 그 저력을 바탕으로 하여 그린 작품이다. 돈 냄새와 피 냄새 가득한 인천 깔때기 포트의 재개발 지구를 중심으로 벌어진 냉혹한 세상에서 폼 나게 살고 싶은 보통 사람들의 꿈과 현실의 모습들을 아주 실감나게 그렸다.

바로 우리들의 현실 이야기들이기 때문에 관심을 살 수밖에 없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인기리에 볼 수밖에 없는 소설로서 누구든지 책을 처음 잡게 되면 끝까지 손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매력을 지니게 만들고야 만다.

첫째는 이 작품의 무대로 등장하는 인천으로 특히 역사성과 특수성이 탄생시킨 독창적 리얼리즘으로 깔때기 포트이다.

인천상륙작전 당시 미군이 월미산의 인민군 방어시설을 무력화하면서 민간인 마을까지 네이팜탄으로 폭격하는 바람에 많은 민간인 사상자가 나왔고, 이후 미군이 월미도에 상륙해 원주민을 내쫓고 마을을 미군기지로 사용하게 된다.

이때 쫓겨나 원주민이 모여 살면서 형성된 무허가 판자촌이 바로 깔때기 포트다.

그런데 내 자신이 바로 고등학교 3년간을 바로 인천에서 큰 형님께서 월미도에 있는 회사에 다니셨기 때문에 형님 댁에서 숙식을 하면서 서울에 있는 철도고등학교에 출퇴근하였다.

그 인천에 관한 내용이어서 그런지 더욱 더 관심이 가고 컸다.

둘째는 소설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서로의 엮어짐의 모습이다.

돈 냄새와 피 냄새 가득한 인천 깔때기 포트 재개발 지구 냉혹한 세상에서 더욱 더 폼 나게 살고 싶은 삼류 인생들 자연스럽게 맘을 맞은 사람들끼리 뭉칠 수밖에 없다.

한번 들어서면 결코 도망칠 수 없는 길이 여기 있다.

영민이 친구인 상구의 소개로 불법 판매 약 배달 아르바이트로 시작하지만 결국 장바우파 폭력조직으로 연계되고, 사장과 그 수하인 조배, 장바우와의 관계는 물론이고, 좋은 인연으로 좋아하게 된 다해라는 여자마저 조배가 갖고 놀린다.

깔때기 재개발은 급물살을 타지만 깔때기 포트라는 공간이 지닌 역사성과 특수성, 그로부터 비롯된 이해관계와 갈등은 소설의 서사를 작동시키는 정교하고 풍요로운 밑그림이라 할 수 있다.

내 자신도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내용들을 알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 되어 인천과 이 일대를 더 애정을 갖고서 바라보고,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 이제 인천을 가게 되면 조금 여유를 갖고서라도 월미도 일대를 한번 걸으면서 깔때기 포트에 대한 생각을 전반적으로 하면서 소설에서 언급된 내용들도 한 번 점검해보리라 다짐도 하였다.

역시 좋은 책과의 만남 시간은 사람들에게 있어 활력을 주는 것 같아서 참으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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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손길이 닿기 전에
리사 윈게이트 지음, 박지선 옮김 / 나무의철학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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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윈게이트 저의 당신의 손길이 닿기 전에를 읽고

솔직히 소설작품이라고 하기에는 마음으로 많이 시원찮은 기분이 들었지만 이런 기회를 통해서 이런 분야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 자체도 개인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기회로 판단하였다.

이렇게 만나지 않는다면 책에 소개하고 있는 경우에 대해서 입에 오르내리기는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이다.

다행히 우리나라의 가까운 이웃사람의 경우가 아니고 먼 태평양 바다 넘어 북아메리카대륙의 미국 테네시의 한 보육원을 중심으로 일어났던 스토리를 중심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각종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저자 리사 윈게이트의 책이다.

영미권에서는 스토리텔링의 거장으로 잘 알려진 작가로 이 작품은 신작이다.

그리고 저자의 책으로는 국내 첫 번역 작품이다.

어쨌든 여러모로 특별함을 많이 지니고 있어 굿리즈와 반스앤노블 '올해의 책'에 빛나는 이 순간 전 세계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이 되었다.

그 만큼 이 소설은 34국 출간 밀리언셀러가 되었고, 52주 연속 아마존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런 의미 깊은 책을 함께 할 수 있어 많은 생각과 느낌을 받고 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개인적으로 특별한 만남이었음을 고백해본다.

소설의 바탕은 실제적인 이야기 속에서 과거와 현재 두 시점의 주인공들의 시선을 번갈아 가면서 그려지고 있다.

1939년도에 12살의 소녀 릴 포스와 그녀의 동생들인 네 남매 이야기와 현재의 유능한 변호사인 에이버리가 사건을 추적하면서 드러나는 진실이다.

릴 포스의 엄마가 쌍둥이 출산을 하는 과정이 힘들어지자 아버지와 함께 병원으로 옮겨가게 되지만 끝내 쌍둥이를 구하지 못하게 된다.

그런데 부모들이 병원으로 간 사이에 경찰이라 부르는 사람들이 보트에 찾아와서 부모를 만나게 해준다는 꾐에 빠져 그들을 따라 나선 것이 바로 보육원이었다.

명문가 출신의 변호사인 에이버리는 요양원에서 만난 치매가 있는 주디 할머니가 자신을 펀이라고 부르면서 친근감을 표시하자 이상하면서도 왠지 모르게 끌리는 것을 느낀다.

이후 메이라고 불리는 노부인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 에이버리는 요양원에 갔을 때 잃어버렸던 팔찌를 찾게 되면서 노부인의 과거를 추적하게 된다.

중년의 여자 미스 탠은 그들에게 고아라 말하면서 전혀 다른 이름을 부여하고 이후 그녀의 조종에 의해 돈벌이에 이용당하는 삶을 살게 된다.

릴이 메이 웨더스란 이름으로 불리우면서 전개되는 일생에서 지울 수 없는 아픔으로 남을 수밖에 없는 동생들을 보호해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갖고 사는 이야기들과 에이버리와의 관계를 통해서 또 다른 기쁨이자 슬픔을 전해준다.

과거 이야기인 릴과 현재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인 에이버리의 이야기까지 모두 합쳐져 환상적인 소설을 탄생시켰다는 것이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실제로 있었던 일인 미국 테네시 보육원 원장 조지아 텐의 파렴치한 행위를 실화로 바탕으로 한 이야기인 만큼 민감할 수 있는 주제를 과거, 그리고 현재를 넘나들며 슬픔과 아픔을 독자들 역시 공감할 수 있게 했다는 것 자체가 작품을 매우 이해하는데 좋았다.

어려운 조건이지만 새로운 인생을 개척해 나가려는 릴의 모습에, 당시에 벌어졌던 보육원의 행태를 고발한 역할도 충분하게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독서 시간이었다.

과거는 돌이킬 수 없지만 용기와 사랑이 있다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말이 너무 마음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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