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가 바로 터지는 기적의 말하기 영단어 1000 (스프링) - 20일 만에 1000단어로 기초 영어회화 완전 정복!
이시원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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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원 저의 『기적의 말하기 영단어 1000』 을 읽고

외국어인 영어는 우리말이 아니기 때문에 어려울 수밖에 없다. 

아무래도 그냥 매일 입으로 하고 입안에서 살아야 하는데 실제로 그렇지 않기 때문에 낯설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 자체를 인정한다면 자연스럽게 외국어 공부는 자주 보면서 자꾸 입으로 실룩거리면서 소리내어 행하는 것이 익히는데에 최고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물론 처음에는 엉터리여도 괜찮은 것이다. 실수해도 괜찮은 것이다. 

바로 그러한 연습이 쌓여서 좀 더 나아지는 것이니까 말이다. 

우선 저자의 행보가 그것을 말해준다. 

저자는 정말 대단하다. 

어릴 때 더 부족했던 아이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영어선생님이 되었던 것이다! 

어린시절 그는 공부보다는 친구와 게임기가 더 좋았던 평범한 소년이었고 중학교 3년 동안 한 번도 반에서 40등 이상을 해본 적이 없다. 

영어는 그가 가장 못했던 과목으로 50점을 넘은 적이 없다고 한다. 

그러다 캐나다로 이민을 간 그가 3개월만에 E.S.L 과정을 통과한 것이다. 

아이들이 언어를 배우는 것처럼 익힐 수는 없지만, 영어의 원리와 한국어 중심의 말하기 법칙들을 깨우침으로써 빠르게 영어를 익혔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런 노하우를 발전시켜 2005년 누구나 영어를 말할 수 있게 하고자 시원스쿨닷컴을 열었다. 

2개월을 투자하여 영어를 가까이할 수 있게 하는 그의 공부법은 학생들의 답답한 마음을 이해하며 다독여, 앞으로 나갈 수 있게 하는 힘이 있다. 

이시원 강사의 수강자 중 절반 가까이가 30~40대로, 영어를 포기했다가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어머니뻘 수강생이 영어가 재미있다고 말할 때가 제일 뿌듯하다는 그의 앞으로의 목표는 세상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인재를 길러 내는 것이라고 한다. 

각종 수상경력을 바탕으로 하여 

★기초 영어의 절대 강자 ‘시원스쿨’ 이시원 강사가 집필한 『기적의 말하기 영단어 1000』의 최신 개정판! 2019년도에 출간된 후 2024년도까지 누적 판매 부수 10만 부를 돌파했을 만큼 학습 내용의 질, 학습 효과가 수많은 학습자들에 의해 공식 검증된 영단어 분야의 스테디셀러가 된다.

★ 20일 만에 1000단어로 기초 영어회화 완전 정복!된다 하여 인기였다.

*★ 누적 판매 부수 10만 부 『기적의 말하기 영단어 1000』의 최신 개정판!이다.

네이티브들은 절대 어려운 단어들로 말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자주 쓰는 쉬운 단어들’을 조합해 영어 문장을 만들고 말한다고 한다.. 

본 도서도 실제 네이티브들이 가장 자주 쓰는 영단어1000개를 엄선해 수록하였으며, 하루에 50단어씩 20일 동안 1000단어만 집중 마스터하면 입에서 영어가 자연스럽게 튀어나오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 연습이다. 

훈련이다. 

오직 ‘연습연습연습’을 통해 입에서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것 뿐인 것이다. 

우리 같이 나이가 들은 사람도 이와 같이 간편하면서도 캘랜더식으로 매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대하는 영어단어를 통해 영어와 익숙할 수 있도록 해준 좋은 책과 만남을 해준 저자와 출판사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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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아홉 담장을 뛰어넘는 아이들
    문경보 지음 / 마음의숲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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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보 저의 『열아홉 담장을 뛰어넘는 아이들』 을 읽고

    울타리, 담장을 치게 되면 참으로 어렵게 된다. 

    이것이 마음으로 시작이 되지만 결국은 딱딱한 고체로 변하여 굳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자라면서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마음이 움직일 수 있느냐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라는 과정에서 특히 학창 시절에서 선생님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라 할 수 있다. 마음을 어떻게 열고서 접근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마음을 굳게 닫게 되면 그만큼 갈수록 접근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헌데 쉽게 접근하게 되면 이상하게 자꾸만 가까이 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다. 

    가까워지는 것이다. 

    그렇게 선생님과의 관계도 마음이 열리면서 훨씬 더 나만의 꿈을 향하여 더 쉽게 나아갈 수 있는 길도 빠르게 다가올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만 한다. 

    바로 이러한 길도 나 자신이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다. 

    결국 선생님과의 좋은 관계도 나 스스로가 만들어야만 한다는 사실말이다. 

    그러나 이게 쉽지 않다는 사실이다. 

    아니 대개가 어렵다는 선입관으로 도전도차 하지 않는다는 데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얼마든지 나 자신이 마음만 먹으면 선생님께 말씀드려 행할 수 있는데도 말이다. 

    나 자신도 중학교 때부터 어려운 환경 때문에 힘들었던 시간을 가졌었다. 

    어쨌든 이런 환경을 극복할 수 있었던 이유도 바로 담임선생님 덕분으로 서울의 국비고등학교로 진학할 수 있었다. 그 이후 열심히 노력해온 결과 교사가 되어 32년을 우리 학생들과 같이 하면서 될 수 있으면 교사 주도가 아니라 될 수 있으면 학생들 편에서 아니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학생들의 소중한 꿈과 목표를 위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바를 정신자세를 갖고서 흐트럼 없이 사회에 나가 바르게 살아갈수록 열심히 지도해왔던 기억들이 새롭다. 

    정말이다. 

    급변하는 세상의 변화에 부모나 교사나 어른들의 일방적이 주도에 의한 강요의 교육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결국은 본인들의 의지가 중요한 것이다. 

    역시 주인공은 본인들이기 때문이다. 자신들이 즐겨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거기에 적극적으로 모든 것을 걸고서 열심히 참여하는 그런 멋진 최고 모습을 응원하곤 한다. 

    바로 이런 진로 진학 교육을 제대로 해오신 저자 선생님께 존경과 사랑을 전한다. 무려 35년을 제자들을 자기 자녀 이상으로 최고의 적성의 맞는 직업의 선택으로 이끌어내는 이야기는 가히 최고의 감동적인 마음의 선물로 간직되어 온다. 

    이런 감동의 물결은 역시 직접 해본 사람은 평생을 간직하면서 함께 가는 최고의 의미로서 선물이 될 것이다. 나 자신도 교사로서 근무할 때 이런 감동적인 추억을 간직하고 있기에 그 이후에 오랜 세월이 지났어도 그 때의 시간을 떠오르면 그렇게 흐뭇할 수가 없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열아홉의 시기에 혼자의 힘으로 조금 벅차고 힘들기도 한 이 시간에 부모님도, 어른신도, 선생님도, 선배님 등 누구에게도 조언을 통해 힘을 얻을 수 있는 계기를 통해 나의 발전의 기회를 갖는 시간도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기회가 되도록 이 책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뜻에서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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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죽이지 않는 법 - 무엇이 죽고 싶게 만들고, 무엇이 그들을 살아 있게 하는가
    클랜시 마틴 지음, 서진희.허원 옮김 / 브.레드(b.read)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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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랜시 마틴 저의 『나를 죽이지 않는 법』 을 읽고

    나 자신 책을 좋아하면서 지금까지 수많은 책을 가까이 해왔으며, 지금도 책을 대하고 있지만 아주 특별한 느낌을 대하는 책이라 아니할 수 없다. 

    왜냐하면 바로 자신의 죽음에 관한 즉, 자살에 관한 가장 솔직하게 까발리는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그렇게 좋은 인상으로 다가오는 것은 아닌 조금은 묵직하게 느껴지는 책이기 때문이다. 

    나 개인적으로는 그렇지만 <타임> 2023년 반드시 읽어야 할 100권의 책으로 뽑혔고,〈타임〉,〈뉴욕타임즈〉, 〈뉴요커〉, 〈워싱턴 타임즈〉가 추천하고 있으니 관심 폭발로 유명한 책으로 인정받은 거 같다. 

    현대에 있어 커다란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 문제에 대해서 저자는 이야기한다. 

    자살 문제는 숨기지만 말고 밖으로 꺼내 논의되어야 한다고 말이다

    그들은 왜 죽으려 하고 왜 살아 있어 기쁠까?

    열 번의 자살 시도와 열 번의 실패. 이런 이력의 철학자 클랜시 마틴은 ‘지금 살아 있어 기쁘다’고 고백한다. 

    왜 그들은, 왜 나는, 죽으려 하는 걸까. 

    저자는 두려움 없이 자신의 가장 취약한 순간, 자기 파괴에 사로잡힌 자의 마음을 상세히 탐구하며, 공개적으로 논의하기 어려운 주제를 인간적으로 그려낸다. 

    자살을 고려하는 사람들과 그들을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처절한 서술이라 말할 수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명 인물인 로빈 윌리엄스, 버지니아 울프, 쇼펜하우어, 흄, 프로이트 등 대중 문화, 문학, 철학을 넘나들며, 고통과 생존에 대한 매혹적인 논지를 활발하게 적나라하게 펼치고 있다

    이 책은 저자 자신의 자살을 하게 된 과정에 대한 회고록이며, 자기계발서이자 철학적이고 문학적인 탐구서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자살로 생을 마감한 배우, 예술가, 작가의 이야기, 자살을 시도을 시도하고 그 경험을 세세히 기록한 작가들, 그 주제에 대해 찬반의 논쟁을 펼쳐온 수많은 철학자들, 종교적 통찰 등을 넘나들며 문제를 집요하게 탐색한다. 

    스스로의 주장과 내용을 끊임없이 되돌아보며 자기비판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강렬하고 매혹적인 교양서라고 할 수 있다.

    벼랑 끝에 선 그들이 계속 살아가기를 바라며…

    저자는 사람들이 오랫동안 이해할 수 없었던 주제에 관해 자살 생존자로서 겪은 갈등과 해법을 이야기한다. 

    수년간 그에게 상담을 청한 사람들의 이야기, 책을 집필하며 만난 전문가들의 인터뷰 등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긍정과 희망으로 나아갈 수 있는 실질적 메시지를 담았다. 

    저자인 클랜시 마틴 교수는 끔찍한 생각을 가지고도 그것에 굴복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 

    “자살에 대한 욕망은 거의 항상 일시적이고 피할 수 있음을!”

    위급한 상황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실질적 메시지를 전하려고 노력한다.

    결론은 바로 수없이 죽고자 했던 자신이 이렇게 살아 있어 기쁘다고 하니 말이다. 

    아주 어렵고도 제일 중요하고도 가장 쉬운 책이라 할 수 있다!

    “기억과 철학이 한데 어우러진 자립과 자조의 이야기다. 

    이 책에는 현란한 미사여구나 떠들썩한 시도가 없다. 

    이 책은 자살이 수 세기 동안 우리 문화에서 어떤 역할을 했고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 철학자들은 자살을 어떻게 연구해 왔는지 살펴보기 위해 저자의 과거를 탐색하는 심오한 명상이다.” - <에스콰이어 추천 평>


    #자살 #절망 #살아남기 #생명 #명상 #죽음 #나를죽이지않는법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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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뇌를 공감합니다 - 타인의 뇌를 경험하는 역할놀이 사고법
    고보 지음 / 청년정신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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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보 저의 『당신의 뇌를 공감합니다』 를 읽고

    지방에 거주하는 관계로 서울에서 펼쳐지는 각종 예술 공연들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가끔 서울 딸집에 올라올 때에는 지인의 협조를 받아서 이런 기회를 갖고 있다.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공연장, 동숭동 연극극단에도 가볼 수 있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음악 연주회보다는 연극 공연이 훨씬 더 공감이 가는 시간이었다. 

    왜냐하면 우선 공연장이 그리 넓지 않은 곳이었고, 바로 연극배우들과 관객과의 거리가 바로 가까워서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였기 때문이었다. 

    이와같이 우리가 사회적 역할을 함에서도 이러한 서로간의 공감 훈련은 절대적으로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바로 이 책에서 새롭게 이러한 연극적 경험을 활용한 새로운 기업교육의 패러다임으로 타인의 뇌를 경험하는 역할놀이 사고법을 제시하고 있어 관심을 갖고 대할 수 있었다.

    최근 기업 환경에서 공감 능력은 핵심 리더십 역량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글로벌 기업들은 리더십 교육에서 공감 훈련을 필수 과정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따라 23년간 5만여 명의 직장인을 교육한 저자의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혁신적인 공감교육 방법론을 제시한다. 

    특히 ‘강연극’이라는 독창적인 교육 방식은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실제 체험을 통한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더불어 책에서 제시하는 ‘브레인롤플레잉’ 개념은 신경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공감의 메커니즘을 설명함으로써, 과학적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저자는 삶의 깊은 어둠을 통과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화려한 성공이나 특별한 스토리를 자랑하는 대신, 평범한 하루 속에서 스스로를 구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심리학적 통찰과 삶의 체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그의 글은 단순한 위로를 넘어 독자 각자가 ‘자기만의 생존법’을 찾게 돕고 있다.

    당신은 약한 게 아니라, 매일 이기고 있는 중이라고 말한다

    책은 세 가지 흐름으로 전개된다.

    첫 번째는 고통을 부정하지 않고, 마주하는 법이다.

    아프다고 솔직히 말하는 것, 무너진 마음을 외면하지 않는 것, 이것이 진짜 살아남는 힘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두 번째는 나를 해치는 패턴을 끊는 법이다.

    자기혐오, 지나친 자기비판, 독성 관계에서 자신을 구하는 방법을 섬세하게 짚어낸다.

    세 번째는 작은 루틴으로 자신을 회복하는 방법이다.

    작은 변화들이 결국 나를 바꾸고, 살아내는 힘이 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책 전반에 흐르는 메시지는 명확 명료하다.

    "약해도 괜찮다. 넘어져도 괜찮다.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고 살아 있는 것 이다."라면서 나를 다그치는 대신, 나를 안아주라고 말한다.

    "나 자신의 아픔을 인정하는 사람만이 진짜 강하다"라는 대목에서 자신을 오붓이 짚어보면 좋을 것 같다.

    나게게 닥치는 슬픔을 숨기려 하고, 두려움을 덮으려 하지만, 그 감정들을 품어주는 용기가 진짜 살아 있는 용기라는 걸 진짜 말이다. 

    기억에 남는 문장은 이렇다.

    "나를 벌주듯 살아온 날들에도, 나는 살아 있었다."

    실수했어도, 후회했어도, 그런 나를 끌어안고 살아내는 게 결국 가장 위대한 일임을 느꼈다.

    이 책은 살아남는 모든 이들에게 보내는 조용하고 단단한 응원이라 말할 수 있다.

    넘어져도 괜찮고, 흔들려도 괜찮다.

    가장 중요한 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 있는 우리 자신을 인정하는 것이다. 

    “괜찮아! 살이 있는 용기를 주고, 응원을 보내는 책이다!”

     

    #공감 #브레인 롤플레잉 #강연극 #응원 #역할극 #용기 #인정

     

    *출판사로부처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지방에 거주하는 관계로 서울에서 펼쳐지는 각종 예술 공연들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가끔 서울 딸집에 올라올 때에는 지인의 협조를 받아서 이런 기회를 갖고 있다.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공연장, 동숭동 연극극단에도 가볼 수 있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음악 연주회보다는 연극 공연이 훨씬 더 공감이 가는 시간이었다. 

    왜냐하면 우선 공연장이 그리 넓지 않은 곳이었고, 바로 연극배우들과 관객과의 거리가 바로 가까워서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였기 때문이었다. 

    이와같이 우리가 사회적 역할을 함에서도 이러한 서로간의 공감 훈련은 절대적으로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바로 이 책에서 새롭게 이러한 연극적 경험을 활용한 새로운 기업교육의 패러다임으로 타인의 뇌를 경험하는 역할놀이 사고법을 제시하고 있어 관심을 갖고 대할 수 있었다.

    최근 기업 환경에서 공감 능력은 핵심 리더십 역량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글로벌 기업들은 리더십 교육에서 공감 훈련을 필수 과정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따라 23년간 5만여 명의 직장인을 교육한 저자의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혁신적인 공감교육 방법론을 제시한다. 

    특히 ‘강연극’이라는 독창적인 교육 방식은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실제 체험을 통한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더불어 책에서 제시하는 ‘브레인롤플레잉’ 개념은 신경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공감의 메커니즘을 설명함으로써, 과학적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저자는 삶의 깊은 어둠을 통과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화려한 성공이나 특별한 스토리를 자랑하는 대신, 평범한 하루 속에서 스스로를 구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심리학적 통찰과 삶의 체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그의 글은 단순한 위로를 넘어 독자 각자가 ‘자기만의 생존법’을 찾게 돕고 있다.

    당신은 약한 게 아니라, 매일 이기고 있는 중이라고 말한다

    책은 세 가지 흐름으로 전개된다.

    첫 번째는 고통을 부정하지 않고, 마주하는 법이다.

    아프다고 솔직히 말하는 것, 무너진 마음을 외면하지 않는 것, 이것이 진짜 살아남는 힘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두 번째는 나를 해치는 패턴을 끊는 법이다.

    자기혐오, 지나친 자기비판, 독성 관계에서 자신을 구하는 방법을 섬세하게 짚어낸다.

    세 번째는 작은 루틴으로 자신을 회복하는 방법이다.

    작은 변화들이 결국 나를 바꾸고, 살아내는 힘이 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책 전반에 흐르는 메시지는 명확 명료하다.

    "약해도 괜찮다. 넘어져도 괜찮다.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고 살아 있는 것 이다."라면서 나를 다그치는 대신, 나를 안아주라고 말한다.

    "나 자신의 아픔을 인정하는 사람만이 진짜 강하다"라는 대목에서 자신을 오붓이 짚어보면 좋을 것 같다.

    나게게 닥치는 슬픔을 숨기려 하고, 두려움을 덮으려 하지만, 그 감정들을 품어주는 용기가 진짜 살아 있는 용기라는 걸 진짜 말이다. 

    기억에 남는 문장은 이렇다.

    "나를 벌주듯 살아온 날들에도, 나는 살아 있었다."

    실수했어도, 후회했어도, 그런 나를 끌어안고 살아내는 게 결국 가장 위대한 일임을 느꼈다.

    이 책은 살아남는 모든 이들에게 보내는 조용하고 단단한 응원이라 말할 수 있다.

    넘어져도 괜찮고, 흔들려도 괜찮다.

    가장 중요한 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 있는 우리 자신을 인정하는 것이다. 

    “괜찮아! 살이 있는 용기를 주고, 응원을 보내는 책이다!”

     

    #공감 #브레인 롤플레잉 #강연극 #응원 #역할극 #용기 #인정

     

    *출판사로부처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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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태주의 풀꽃 인생수업
    나태주 지음 / 니들북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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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태주 저의 『나태주의 풀꽃 인생수업』 을 읽고


    나라는 사람은 순수한 대한민국 보통 사람이다. 

    나에게 맡겨진 일을 다 마치고 나서 지금은 비교적 여유로운 시간을 갖고서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자유로운 시간관리로 즐겁게 인생 2막 시간을 보내려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그 어떤 욕심이나 비교 없이, 커다란 목표 없이 지금까지 행해왔던 습관으로 몸에 배인 생활을 자연스럽게 하면서 보내고 있다. 

    전혀 어디에 얽매임이 없기 때문에 자유로움이 넘쳐 난다. 

    언제 어느 때인든지 어디로든지 갈 수 있고, 여유를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아니 천천히 걸으면서 살펴보며 갈 수 있는 넉넉함을 가질 수 있어 너무너무 행복한 사람이다.

    이런 나 자신도 젊을 때에는 아니 직장을 갖고 부지런하게 일을 할 때에는이렇게 할 시간적인 여유를 갖지 못했었다. 

    물론 그 나름대로 보람이라는 것이 대가로 주어지기는 했었지만...

    이제는 나이가 먹었고,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이렇게 되게 된 이유도 절대 그냥 이루어진 게 아니라는 사실이다. 

    결국 나 자신은 나 스스로가 만들어야만 한다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어차피 사람은 어떤 흐름의 각본대로 움직이게끔 되어 있다. 죽음이라는 종착지를 가는 것이라면 중간 중간 과정을 거쳐가야만 한다. 

    그 중간의 과정들이 항상 좋으란 법만은 없다. 

    잘 나가고 좋으면 바람직하겠지만은 그렇지 못하는 최악의 경우가 부닥치더라도 절대 실망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이다. 

    바로 그 시기를 잘 견뎌내는 좋은 고비로 삼아 이겨낼 수 있다면 오히려 앞으로의 더 큰 기회를 위한 힘의 축적이라는 좋은 바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 인생은 언제든지 희망적으로 살아가야 할 멋진 도전의 과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바로 이런 멋진 인생을 살아가는데 말없이 힘과 용기를 잔뜩 심어주는 시와 글이 있어 참으로 고맙다.

    풀꽃 시인 나태주의 따스한 인생수업이 스웨덴의 화가 칼 라르손의 아름다운 인생 그림과 만나 아주 아름다운 책으로 탄생하였다.

    너무나도 유명한 풀꽃 시인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이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라는 단 세 줄의 시로 많은 이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었던 풀꽃 시인의 강의가 《나태주의 풀꽃 인생수업》이란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1년, 지속되는 힘든 상황 속에서 사람들의 고단함을 덜어주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동명의 강의 「EBS 클래스ⓔ 나태주의 풀꽃 인생수업」에서 비롯되었다.

    단순히 강연을 엮은 강연록이 아니라, 소박한 일상의 아름다움과 가족, 행복에 대해 노래했던 스웨덴의 화가 칼 라르손의 아름다운 그림들이 어우러져 한 권의 특별한 책으로 재탄생했다. 

    두 예술가의 공통점은 처음부터 성공 가도를 달린 것은 아니지만, 인생의 어떤 시기도 충분히 가치 있고 아름답다는 사실을 자신의 인생으로 증명했다는 사실이다. 

    저자가 5년간 장학사로 근무하다가 다시 아이들이 있는 학교로 가겠다고 하였더니 아주 외진 곳 학교로 보냈는데 크게 감기가 와서 힘들어 했을 때 반 년간을 몸이 아프면서 힘들어 했는데 어느 날 건강하고 씩씩한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공을 차고 있을 때 운동장에 나가서 골대앞까지 걸어가보았는데 거기 노란 민들레꽃 한 송이가 피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헌데 이 민들레꽃은 아이들의 발에 채어 이파리는 망가지고꽃만 덩그러니 남아 있었고, 잎사귀도 하나가 그것도 반절만 남아있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초라한 줄기 끝에 샛노란 봉오리가 하나 더 달려있는데 그것이 바로 꽃봉오리라는 것을 안 것이다. 

    잎사귀는 하나만 남은 그 초라한 아이가 이미 핀꽃과 피려고 준비하는 꽃 둘 모두를 품고 있는 거라는 것을 발견하고는 큰 감동을 하게 된 것이다.

    시인은 즉시 교무실로 돌아가 펜가 종이를 가지고 다시 나와 민들레꽃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풀꽃 그림그리기의 시초라고 이야기한다.

    민들레꽃의 이야기가 감동을 준다. 

    “아저씨, 아저씨가 시인이에요? 시인이 뭐 그래요? 

    나도 이렇게 살아서, 나도 이렇게 꽃을 피웠는데, 아저씨는 시인이라면서 그렇게 여름이 다 되도록 감기에나 걸리고, 그게 뭐에요?”

    이렇게 민들레꽃을 인생 터닝포인트로 만들어 낸 시인의 풀꽃 인생수업은 보통 사람들의 일상적인 생활에서의 행복을 만들어주면서 힘차게 응원보내는 시와 글, 그림으로 마음이 평안해지고 즐거움이 넘쳐난다. 

    누구나 할 것없이 이 좋은 책과 함께 하면서 좋은 시와 그림을 통해서 행복을 만끽했으면 한다.


    *출판사에서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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