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암시 - 인생을 변화시키는 긍정적 상상
에밀 쿠에 지음, 김수빈.최준서 옮김 / 하늘아래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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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인생을 변화시키는 긍정적 상상 자기암시」를 읽고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라는 말을 하루에 스무 번씩 반복하게 되면 바라는 목표가 이루어지고, 성공도 이루어질 수 있다라는 말에 전폭적으로 공감을 하고 있다. 벌써 20년 이사 교직에 근무하면서 학생들에게 가장 강조하고 있는 내용 중에 하나가 바로 이런 잠재의식의 힘이다.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고 있는 힘이 바로 10-20%내외라면 결국은 80-90%는 우리 의식 속에 잠재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 잠재되어 있는 힘을 끄집어 낼 수 있다면 정말 그 모든 것을 다 이룰 수 있다는 것을 꾸준히 강조해오고 있다. 이런 상황 하에서 이번 읽은 자기암시라는 이 책은 바로 나의 이런 내용들을 뒷받침해주는 이론적인 구실을 해주는 것이어서 매우 뜻이 깊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긍정적인 상상의 힘을 바탕으로 하여 자기 내부의 무한한 힘을 다스릴 수 있는 마음의 치유와 변화라는 자기 계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어 모든 사람들이 여기에 제시되어 있는 법칙들을 생활화해나간다면 분명코 자기가 바라는 바 모든 목표를 이루어 낼 것이라는 확신을 갖는 바이다. 우리가 이왕이면 주어진 일을 반복하면서도 적당히 하는 것보다는 적극적, 긍정적, 능동적, 낙관적인 자세를 가지고, 내부의 자기 암시의 힘을 바탕으로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켜 나갔으면 한다. 자신이 원하는 몇 가지 목표나 꼭 해야 할 일들을 적은 생각이나 행동들을 거울을 보면서 아니면 스스로 큰 소리로 읽으면서 반복하는 활동이 결국은 그와 똑같이 되어 지게 한다는 것이 그 결론인 것이다.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기에 누구나 시도할 수 있고, 누구나 그 결실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기에 적극적으로 권하는 바이다.

내 자신도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는 메시지 중의 하나에 이런 것이 있다.

나( 이름  )의 신조-1.나는 목표가 있다. 2.나는 적극적(=긍정적)이다. 3. 나는 부지런하다. 4. 나는 끈기가 있다. 5. 나는 합리적이다. 라는 글귀를 적은 것이다. 그러면서 이 글귀를 수시로 반복하여서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꾸 반복하게 되면 저절로 생각과 행동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 결과도 좋은 모습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우리 자신이 자신의 진정한 주인공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바로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직접 만들어나가야 하는 것이다. 인생을 변화시키는 긍정적 상상인 자기암시 방법을 통하여서 성공적인 인생을 만들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아울러서 학생들을 교육하는데 있어서도 더욱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더 공부해야겠다는 생각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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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를 위한 행복한 10분 묵상 - 공부하기 10분 전에 읽는 책!
쿡 미니스트리 편집부 엮음, 전나리 옮김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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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를 위한 행복한 10분 묵상」을 읽고

 

십대들이라면 대부분 학생들이다. 학생들 생활의 대부분은 결국 학교에서의 학업 생활과 가정에서의 생활이다. 이를 압축하면 공부와 생활인 것이다. 그리고 이 10대 시절이 정말 중요한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또한 갈등이 가장 많은 시기이기도 하다. 여러 꿈과 목표에 대한 방향 설정에서부터 현실적으로 부딪치는 과정까지 복잡다단한 시간일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런 여러 갈등과 고민의 시간들을 해결해주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조그맣지만 알찬 내용으로 담겨진 책이 바로 이 책인 것이다. 십대에 세운 꿈과 목표를 세우고, 그것들을 이루어 가는데 도울 수 있는 많은 묵상할 수 있는 감동적인 글과 성경말씀, 그리고 여러 깨달은 교훈을 적용하는 데 도움이 될 믿음의 이야기들을 많이 담고 있어서 내 자신에게도 유익한 시간이었다.

내 자신도 평소 교사로서 10대들인 중학생들에게 공부도 중요하지만 바른 인격과 올바른 생활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학교에 가게 되면 매일 학생들이 학교에 오기 전에 전 교실을 돌며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격언인 좌우명, 좋은 말 한마디를 적어서 학교에 오는 학생들이 가장 먼저 접하게 하고, 그리고 가슴에 학생들이 지켜야 할 내용이나 새겨야 할 내용이 적힌 구절을 끈으로 묶어서 목에 일과 시간 끝날 때까지 걸고 다니고 있다. 바로 이러한 나만의 작은 노력들이지만 분명 학생들에게 적지 않은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가능성의 미래인 꿈과 비전을 품고, 선택과 결정을 위한 지혜와 분별력을 키우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용기와 열정으로 전진하도록 하면서 올바른 가치관과 빛나는 인격을 갖도록 하고 있다. 또한 자신을 지키고, 절제하는 비법을 배우고, 승리를 위해 자신을 훈련시키고, 소중한 삶의 태도, 인내와 성실을 실천하라는 것도 포함이 된다. 그리고 신앙의 힘으로 믿음의 관계를 확립하고 세상의 힘든 파도를 넘어가기 등도 강조하고 있다. 그래서 결국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내용들은 내 자신이 평소 학생들에게 강조하고 있는 것과 일치하는 것이어서 내 자신도 정말 기쁜 마음으로 읽었고, 앞으로 남은 교직생활에서도 우리 학생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강조할 수 있는 훌륭한 밑바탕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이번 독서 시간은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공부를 하기 전 후를 이용해서 짧지만 교훈성이 담겨있는 이런 좋은 구절을 들려줌으로써 더 좋은 마음으로 정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십대들은 결국 이 사회를 이끌어 가는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해내야 할 기둥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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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거나 말거나!
리플리 엔터테인먼트 지음 / 보누스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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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거나 말거나」를 읽고

내 자신의 성격은 평소 내성적이면서도 과묵한 편이다. 그러다 보니 유머 감각이나 위트 감각이 많이 떨어진다. 그렇지만 관심을 많이 갖고는 있는 편이다. 그런데 우여곡절 끝에 결국 늦은 나이에 교직에 들어서게 되었고, 벌써 이십 년 이상을 교직에서 중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중요한 것은 물론 실력을 향상시키는 일도 중요하겠지만 인성 면에서도 꽤 신경을 쓰고 있다. 그러나 교과를 지도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주어진 한 시간 동안 얼마만큼 효과적으로 학생들에게 전달시키느냐가 중요한데 그 것이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이다. 물론 학생들에게 교과서에 적혀 있는 내용들만 정확히 알려주면 되겠지만 관심이 없는 학생들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가기는 결코 쉽지 않은 것이다.

또한 중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가장 내 자신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 중의 하나는 바로 믿거나 말거나의 많은 지식들이다. 그런 지식들을 풍부히 알 수 있다면 수업을 더 재미나게 그리고 학생들을 더 흥미롭게 지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내가 담당하고 있는 중학교 사회과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지리(한국 및 세계), 역사(국사 및 세계) 등을 포괄하고 있는 광범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광범위한 내용들을 학생들이 보통 어려워하기 때문에 바로 믿거나 말거나에 나와 있는 지식들은 최상의 수업 보조물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책에 나와 있는 많은 믿거나 말거나 이야기들을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수업시간에 학생들 지도하는데 매우 유익하게 활용 할 것 같기에 이 책을 읽은 기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이 한 번 품은 것에 대해서는 끝까지 도전하는 그 끈기와 인내가 있어야만 그 꿈을 이룰 수 있듯이 이 책의 저자인 로버트 리플리도 기묘하고 비범한 이야기가 있다면 세계 그 어느 곳이든 달려가 수집한 탐험가이자 카툰 작가, 인류학자, 방송인이라 한다. 즉 비범한 상상력과 함께 영감을 불러일으킨 탐험가로서 만든 훌륭한 작품인 것이다. 세상의 경이로움을 수록한 세계 견문록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카툰으로 연재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다니 역시 그가 이룬 업적은 믿거나 말거나가 시공간을 뛰어넘어 존재하는 거대한 ‘인류사 박물관’이기 때문에 더욱 더 공감이 가기도 하였다.

수많은 믿거나 말거나 이야기를 통해서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 연구할 수도 있고, 아니면 가볍게 넘어갈 수도 있는 사람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더 잘 활용할 수도 있는 것이다. 1932년에는 한국에도 방문하여 한국판 믿거나 말거나 내용도 유럽에 전하였다고 하니 우리와도 매우 가까운 사이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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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텔러 박남일의 역사 블로그 - 생각의 기술을 키워 주는 역사적 장면 30 살림 블로그 시리즈 8
박남일 지음 / 살림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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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텔러 박남일의 역사 블로그」를 읽고




평소 생각 할 수도 없었던 교직에 늦은 나이로 들어올 수 있었고, 벌써 20년이 넘으면서 많은 주변 환경과 교육 여건이 변하여 학생들 지도하는 데에도 여러 어려운 점이 내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발달된 과학기술과 함께 정보 사회와 속에서 여러 편리함과 함께 풍요로움이 도래 한 것도 무시할 없지만 한 편으로는 학생들에 내면적인 모습들과 인간적인 모습들이 많이 쇠퇴해 가고 있는 면도 부정할 수는 없다. 그리고 대부분을 컴퓨터나 인터넷 등을 이용하다 보니 직접 말로 발표하거나 이야기 하고, 그리고 자기 생각을 직접 쓰는 글짓기 등에서도 많은 망설임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실제 내 경우 학생이 잘못한 경우에 편지 쓰기를 시키는 데 제대로 격식을 갖추어서 쓰는 학생이 많지 않은 사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다 보니 학생들에게 평소 이런 부족한 점을 보완해 줄 것이 무엇인지 생각한 끝에 지금 실시하고 있는 것이 있다. 나는 가끔 정규 수업 시간을 이용하여서 학생들에게 발표를 시키고 있다. 발표를 잘 하는 몇 명의 학생만이 대상이 아니라 전 학급 학생 모두에게 시간을 주어서 다 한 주제를 주고 그 주제에 대한 간단한 자기 생각을 이야기 하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사고 작전 기지’라는 종이를 전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고, 주제에 대한 자기 의 생각을 모두 그 종이에 적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적은 내용을 발표하게 한다. 가장 중요한 말과 글을 훈련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이 훈련은 나중 말은 면접하는 데, 글은 논술을 쓰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는 확신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 책은 특히 우리 생각의 기술을 키워 주기 위해 작자 특유의 방식에 의해 전개하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우리 역사적이 장면에서 흥미진진한 질문들로 역사적인 지식과 시사 상식 들을 한꺼번에 잡을 수 있도록 하고 있어서 내 자신도 많은 공부가 되었다. 그리고 이런 기회에 있어서 역사를 보는 관점과 이를 통한 현대의 상식들을 연결하는 고리를 찾을 수 있다는 데에서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지금 중학교에서 사회(국사, 세계 역사 포함)를 가르치고 있는 교사로서 교과서에 나와 있는 내용만으로는 학생들을 흥미 있게 지도하는데 한계가 있었는데, 다양한 역사적인 지식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재미있는 역사적 이야기들을 곁들여 가면서 더 좋은 수업 시간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해 나가야겠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역시 교사는 부단한 노력을 통하여 많은 지식을 습득해나가야 된다는 것도 느낀 알찬 독서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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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초 2
김탁환 지음 / 민음사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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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초」를 읽고

최근 고대 중국 당나라 시대에 중국과 서역을 연결시켜서 무역을 포함하여 인적 교류를 열었던 위대한 길인 실크로드와 함께 그 길목에 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던 돈황과 고대 중국의 위대한 도시였던 장안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되었다. 특히 몇 차례 이곳을 다녀 온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통하여서 중국 돈황 석굴 사원과 인도 불교 유적지 등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기도 하였다. 부쩍 많아진 이곳을 여행한다든지 또는 책을 통하여 밝히는 내용에 의하면 예전 아시아 동쪽과 유럽 서쪽을 연결하는 통로로써 막중한 역할을 하였던 위대한 교류의 접점이기 때문이다. 약 1,200년 전 통일 신라 때 우리의 혜초 스님도 중국으로 건너갔고, 중국에서 인도 승려 금강지를 만나 대승불교의 한 파인 밀교를 배웠고, 그 스승의 권유로 부처의 진리를 구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인도를 갈 때는 배를 이용한 항해를 이용하였고, 인도와 카슈미르, 아프가니스칸 중앙아시아 일대를 답사하고 바로 이 루트를 따라서 장안으로 돌아오게 된다. 특히 인도에서 다섯 천축국을 다녀온 여정을 기록하여 남긴 책이 바로 “왕오천축국전”이다.

이 “왕오천축국전”은 6,000자 남짓한 적은 분량이지만 불교에 관한 내용뿐만 아니라 경제, 지리, 풍속, 언어까지 기록되어 있어.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 이븐 바투타의 여행기등과 비교해도 빠지지 않을 정도로 불후의 고전이다. 1908년 프랑스 동양학자 펠리오가 중국 둔황의 천불동에 발견한 뒤 중국의 뤄전의가 출판하여 학계에 소개하였으며, 우리나라에도 1943년 최남선이 처음으로 원문에 해제를 붙여 알려졌다 한다. 완전한 저술 형태로 남아 있는 우리나라의 가장 오래된 고전문학이며, 8세기 인도, 중앙아시아에 관한 유일한 기록이자 고대 동서 교섭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나 아쉽게도 이 저술은 프랑스 파리 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어 아쉬움을 남게 한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들을 맛깔나게 소설 형태로 펼쳐내는 작가의 생생한 그 당시 모습들은 무한한 상상력과 함께 매우 감동적이다. 그 힘들고 어려운 자연 환경들을 극복해가면서 이루어내 가는 각 자의 목표를 향한 힘찬 여정들의 표현들은 역시 탁월한 저자만의 기술인 것이다. 이와 함께 특히 이 소설은 혜초 스님 행적에 당의 위대한 고구려 출신의 고선지 장군과 연관시켜 감으로써 그 박진감과 함께 더 신비로움을 갖게 해주고 있다. 물론 고구려와 통일 신라라는 다른 국가이기는 하였지만 한 동이족의 같은 핏줄이 흐르는 사이였음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학생들에게 평소 이 내용을 가르치고 있지만 이제는 좀 더 풍부한 상식을 갖고 좋은 내용들을 가르칠 수 있어서 이것만으로도 독서의 기쁨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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