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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리셋하고 싶을 때 읽는 66가지 Hint
사이토 시게타 지음, 채숙향 옮김 / 지식여행 / 2009년 12월
평점 :
품절
「자신을 리셋하고 싶을 때 읽는 66가지 힌트」를 읽고
우리가 생활해 나가면서 항상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다. 수많은 갈등과 함께 많은 어려움도 겪는 것이 인생사이기 때문이다. 내 경우도 그러하였다. 오십대 중반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반면에 여러 번 이른 이겨 나가는 계기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바로 이 이겨 나가는 방법이 이 책에서 말하는 리셋하는 것이 아닌 가 생각을 해본다. ‘내 인생은 내가 개척해야 한다.’, ‘내 자신만이 내 인생의 진정한 주인공이다.’, ‘내가 생각한대로 인생을 만들 수 있다.’라는 말을 평소에 강조하곤 한다. 늦었지만 교직에 들어간 지 올해로 26 년째가 된다. 그 동안 우리 학생들에게 이러한 점을 많이 강조하였고, 특히 좋은 인연으로 우리 제자들의 결혼식 주례를 서는 영광을 안았는데 벌써 20명의 결혼식 주례 시에도 이런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학생들을 지도하면서도 그렇다. 진로 문제에 관해서 상담을 해올 때에도 일부 학생들이 부모님과의 의견이 다른 경우가 있을 때이다. 나는 조언하기를 ‘부모님의 인생이 아니고, 네 자신의 인생이다. 네가 하고 싶은 것을 끝까지 밀고 가는 것이 좋겠다. 그러나 한 가지 명심할 것은 부모님을 이겨낸 대신에 반드시 네가 선택한 길에 책임을 갖고 성공해내야 한다.’ 점을 강조 한다. 이와 같이 우리가 살아가면서 자신의 모습을 리셋해 나간다는 것은 정말 생활의 활력을 찾을 수가 있고, 뭔가 성취의 기쁨을 만들어 갈 수 있다면 얼마나 기쁜 일일 것인가? 이러한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지금까지의 것들에 너무 얽매이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심기일전하여 과감히 새로운 마음으로 처음부처 새로 시작한다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할 것이다. 몸과 마음의 건강으로부터 성실하고 미래 지향적인 삶을 살아간다면 훨씬 더 인생이 행복해지리라 확신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바로 이런 데 착안하여 우리 인생에서 리셋할 수 있는 66가지 힌트를 제시하고 있다. 이것을 받아들이고, 안 받아들이고는 순전히 이 책을 읽는 독자의 마음에 달려있다 할 것이다. 인간관계를 리셋할 수 있고, 남보다 나 자신을 리셋할 수 있고, 작은 리셋이지만 기분 좋은 나 자신을 만들 수 있고, 지지 않는 나을 어필하게 되고, 사고방식 하나고 신선한 내가 될 수 있는 여러 요령들을 숙지하고서, 나 자신에게 필요한 내용들을 선택하여서 실천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렇게 하여서 어차피 주어진 인생이고, 지금까지의 그렇고 그런 인생이었지만 이것을 계기로 새로이 시작하고,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인생의 길이 열린다면 그 자체가 바로 행복의 길이고, 활력 있게 살아가는 최고의 생활이 되겠기에 과감히 이 좋은 책을 추천하는 바이다. 내 자신도 기분 좋은 리셋으로 확 바꿔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