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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똑똑하게 극복하는 200가지 방법 - 전문가들이 답한다
허지회 외 지음 / 엠엘커뮤니케이션 / 2010년 7월
평점 :
「뇌졸증 똑똑하게 극복하는 200가지 방법」을 읽고
우리 주변에 보면 어느 날 전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무서운 병중의 하나가 바로 불청객인 뇌졸증이다. 결국 이 병이 발병하게 되면 큰 경우에는 장기간 의식을 찾지 못하거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며, 의식을 되찾게 되더라도 마비나 여러 정신 및 신체적 장애가 뒤따를 수 있는 무서운 병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병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중 두 번째로 높은 질병이기 때문에 특별히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뇌졸증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전체 인구 10만 명당 매년 164명이 새로 뇌졸중에 걸리며, 65세 이상의 인구에서는 1-2%(10만 명 당 1,000-2,000명)에 이르기까지 한다고 한다. 예전에는 이 뇌졸중이 노인들에게만 주로 발병하는 줄로만 인식되어 왔던 것인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발생하는 비율이 점차 늘고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역시 변화된 환경에 따른 생활모습에서 볼 수 있다. 특히 생활 자체가 풍요로워지고, 급격하게 빠르게 전개되었다는 점이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의식과 식생활 등에서의 큰 변화이다. 이런 식생활 패턴 등 급격한 생활습관 등의 변화로 말미암아 점차 뇌졸중 환자도 늘고 있다는 점을 명심했으면 한다. 우리 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 어쩔 수 없이 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하더라도 얼마든지 최선의 자세로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미리부터 이런 예방을 철저히 시행함으로써 이왕이면 건강하게 장수를 누릴 수 있다면 그 자체가 무한한 행복이라고 확신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들에게 큰 시사점을 주고 있다 할 것이다. 가장 무서운 현대병인 뇌졸중에 대해서 걱정하고 있는 일반인들이나 환자, 보호자들에게 필요한 내용들을 뇌졸중 전문가들이 진료하면서 환자들에게 받았던 질문들을 선별하여 모으고, 그에 대한 대답을 알차게 꾸며서 만든 알찬 건강관련 책이다. 이런 책들이 많이 나와서 가정에 많이 배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솔직히 집에서 아직도 많이 몰라서 당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고, 주변에서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이왕 귀하게 태어났으면 죽을 때까지 건강을 모토로 하여 행복한 생활을 해나갈 수 있다면 최고 인생이라 평소 생각을 하고 있다. 내 나이도 벌써 오십대 중반을 넘어섰다. 정말로 내 몸에 대해서 관심과 함께 열심히 공부해야 할 시기인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도 내 자신에 많은 시사점을 준책이었다. 그리고 좋은 내용들은 숙지하여서 내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지식과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이것이 바로 책을 읽고 나서 실천으로 옮기는 첫걸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도 건강한 삶을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