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 게바라의 볼리비아 일기
체 게바라 지음, 김홍락 옮김 / 학고재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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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게바라의 볼리비아 일기』를 읽고

사람이 하나의 기록을 꾸준히 남길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대단한 일이다. 결코 쉽지 않은 일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몇 년 전에 내 자신도 일 년의 일기쓰기 도전을 해서 정말 365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마무리 한 적이 있었다. 정말 뿌듯한 마음이 지금까지 남아 있고, 그 당시를 생각하면 너무 좋은 모습들이 떠오른다. 그 이후 항시 생각은 있지만 실천은 해오지 못하고 있다. 다만 조그만 수첩에 메모 식으로 해오는 것은 빠지지 않고 하고 있다. 그런데 일기의 좋은 점은 역시 철저한 기록성이다. 내 자신의 나이 오십대 중반이 넘어섰다. 요즘 기억력이 계속 떨어지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노년이 오면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는 하지만 자꾸 서글퍼지기도 한다. 바로 이러한 때 일기 같은 기록이 존재한다면 얼마나 유용할 것인지는 설명을 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수확이다. 쿠바의 카스트로와 함께 쿠바 혁명을 이끈 체 게바라는 ‘쿠바의 두뇌’라고 불리울 정도로 활동을 많이 하였다. 쿠바에서 요직을 맡으면서 권력의 일선에 있다가 돌연 쿠바를 떠난 뒤에 볼리비아의 산악지대에서 반군 지도자로 다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게릴라 투쟁을 이끌었던 체 게바라의 투쟁은 볼리비아 정부군에게 붙잡혀 라 이게라에서 총살당함으로써 파란 많은 일생을 마치게 된다. 그런데 체 게바라가 생포되었을 당시에 가지고 있던 올리브 그린색의 배낭에는 두 권의 일기와 몇 장이 사진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체 게바라의 게릴라 투쟁 당시의 최후의 기록인 셈이다. 그 기록은 쿠바의 카스트로에 의해 1968년 '볼리비아 일기'로 발간되었고, 이번에 읽게 된 '체 게바라의 볼리비아 일기'는 그 책을 번역 출간한 것이다. 그의 일기는 1966년 11월 7일부터 시작되고 있는데 새로운 여정의 첫 페이지 내용이 인상적이다. ‘오늘부터 새로운 여정이 시작된다.’ 라는 말로 첫머리를 열고 있다. 그리고 1967년 10월 7일을 마지막으로 그 기록은 끝이 나버린다. 체 게바라의 최후가 어떤지, 그들의 여정이 어떠했는지를 대략적이나마 알고 있기는 하지만 일기로 대하는 인생 역정은 더욱 더 실감이 와 닿았다. 우리가 체 게바라에 대해서는 영화나 평전 등이 많이 남아 있어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의외로 많다. 그러나 이번 나온 죽음 앞에 선 체 게바라의 전설적인 게릴라 일기를 국내 최초로 스페인어 원전의 깔끔한 번역을 통해 수월하게 읽을 수가 있었다. 책 하단에 나와 있는 설명들은 이 시대와 지명을 읽히는데 많은 도움과 공부를 하는 시간도 되었다. 역시 영웅은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도 불굴의 혁명가의 한 사람인 체 게바라에 대해서 독서를 통해 알게 된 기쁨을 맛보는 시간이 되었다. 역시 독서는 멋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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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바조의 비밀
틸만 뢰리히 지음, 서유리 옮김 / 레드박스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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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바조의 비밀』을 읽고

내 자신은 개인적으로 예술가들을 너무 좋아한다. 왜냐하면 어렸을 적에 내 자신도 그림을 그리는 등 하고 싶었는데 가정 등의 사정으로 그만 접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끈을 완전히 놓지는 않았다. 앞으로 꼭 내가 하고 싶은 그림 쪽에 도전하려는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과 강한 싸움에서 이겨나가는 예술가들의 삶은 그렇게 멋질 수가 없다. 그런 과정이 없다면 남들이 알아주는 그런 멋진 예술작품이 절대 나올 수가 없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오늘날까지 그 명화를 기억하고 감동하는 이유는 바로 그런 예술가의 정신과 작품이 일치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 세상에는, 아니 세계 역사 속에서 활동했던 많은 예술가들의 이름이 전해오고 있다. 다들 나름대로의 특징이 있기는 하지만 특히도 마음에 와 닿을 정도로 감동을 주는 경우도 많은 것이다. 바로 이 책에 등장하는 한 예술인 카라바조도 그런 사람이었던 것이다. ‘악마적 천재, 회화의 반그리스도’라 불리우며, 명성과 악평까지 함께 따라다녔던 바로크 시대의 거장인 그는 서양회화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고 하지만 내 자신은 처음 들어본 이름이어서 조금은 미안한 마음도 없지 않았다. 그러나 비록 늦었지만 이런 독서시간을 통해서 새로운 지식과 함께 한 화가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데 대해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한다. 로마에 사는 빈민을 모델로 하였기 때문에 “집시와 거지 그리고 창녀들. 오로지 그들만이 나의 스승이며 내 영감의 원천이다.” 라고 외쳤던 멋진 한 예술인의 모습을 상상해본다. 그러나 불같은 성격, 폭력적이고 자유분방한 생활로 주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되었고, 이런 성격들이 결국은 감옥 투옥을 7번, 살인죄로 쫓기는 등의 수모를 당한 끝에 서른아홉의 나이에 객지에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고 한다. 카라바조는 르네상스기의 위대한 예술인인 미켈란젤로가 죽은 지 7년 후 태어난다. 따라서 미켈란젤로와 동명이라서 그의 고향 이름을 따 미술계에서는 카라바조라 불리우게 된다. 이 소설은 바로 카라바조의 전기적 성격에 픽션을 가미하면서 그린 매우 흥미로운 소설이다. 따라서 카라바조의 파노라마적인 삶을 통해서 우리는 매우 많은 것을 배울 수가 있었다. 아울러 그 당시의 시대적 배경, 생활 모습 등의 특징도 공부하는 기회도 가졌다. 한 예술가의 일생을 매우 의미 있게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가 있어 매우 행복하였다. 아울러 어렸을 적에 좋아했던 그림그리기에 지금부터라도 차분하게 준비해가는 정성으로 꼭 내 나름대로 좋은 그림에 도전해 나가겠다는 다짐도 하는 시간이 되었다.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훌륭한 화가를 알았다는 기쁨에 매우 행복한 독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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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리포트 - 유엔 내부에서 바라본 유엔 이야기
린다 파술로 지음, 김형준 외 옮김 / 21세기북스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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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리포트』를 읽고

제 1차 세계 대전 이후 성립된 국제기구인 ‘국제연맹’이 제 구실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엄청난 인명과 재산 피해를 가져오게 된 제 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게 된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연합국은 국제평화와 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국제기구의 필요성을 느꼈고, 1942년 미국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에 의해 ‘유엔’이라는 용어가 처음 공식적으로 사용되었다. 이렇게 하여 세계평화 안전 기구인 ‘유엔(=국제연합)’은 창립되었고, 본부는 미국 뉴욕에 위치하고 있다. 오늘 날 약 200 여개 국가가 참여하는 명실공이 최고의 국제기구이다. 물론 우리나라와 북한도 1991년 함께 가입되어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엔’은 세계 각 지역에서 분쟁이 일게 되면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유엔군’을 파견할 수 있는 막강한 힘도 갖고 있다. 이 외에도 세계 평화유지, 경제발전 증진, 인권 보장, 보건 증진, 식량 자급자족, 아동복지 증진, 종교나 인종 갈등 조정, 사회, 경제, 문화적인 활동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통해서 전 세계가 공동으로 함께 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우리에게 ‘유엔’이 더 가깝게 느껴지는 것은 유엔 총회의 사무총장을 우리의 외교관인 ‘반기문’이 맡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대단한 긍지를 가질 이유이도 한 것이다. 반 사무총장이 “유엔에는 지구 전반에 걸친 문제들의 지구전반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각 나라들을 소집할 수 있는 힘이 있다.” 라고 말하면서 유엔의 독특한 역할을 강조하면서 열심히 일을 잘 하여서 차기 사무총장 후보로 막강하게 떠오르고 있다고도 언론이 전하고 있다. 이 책은 미국에서 주로 유엔 주재 특파원으로 활동했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유엔의 모든 것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어 유엔을 이해하는데 정말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지금까지는 보이는 부분적인 지식을 갖고 있는 것에 더하여 최근 국제적인 문제까지도 알 수 있었다. 유엔을 구성하고 있는 각 기관들의 활동, 유엔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한 정책 결정 과정, 유엔 내부의 비밀스런 의사결정 과정에서 갈등 등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역대 사무총장에 대한 평가도 아울러 하고 있어 매우 흥미 있게 읽을 수 있었다. 세계를 움직이는 가장 막강한 힘을 보유하고 있는 ‘유엔’에 대해서 정말 하나에서 열까지 자세하고 짜임새 있게 서술하고 있는 내용들은 정말 ‘유엔’을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학생들은 물론이고, 관심 있는 초보자는 물론, 성인, 전문가까지도 두로 활용한다면 매우 유익한 책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부지런히 공부하여서 ‘유엔’ 같은 국제기구에 많이 진출하는 계기 등을 이 책을 통해서 많이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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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살의 책읽기 - 내 삶을 리모델링하는 성찰의 기록
유인창 지음 / 바다출판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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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살의 책읽기』를 읽고

가끔 내 자신에게 책이 없다고 상상해볼 때가 있다. 정말 재미가 없는 생활이 될 것은 뻔 한 것 같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그래도 책하고 함께 하는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어렵게 중, 고등학교까지 생활해오면서 솔직히 책을 사서 볼 만큼 능력이 되지 못하였다. 다만 서울에서 고등학교를 다닐 때에 도서관에 자주 가서 책을 대했던 경험만 있었다. 그리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바로 직장으로 들어가 사회생활을 하게 되었다. 봉급을 받게 된 것이다. 따라서 그 때부터 책방에를 많이 다녔다. 새 책방이 아닌 주로 헌책방이었다. 왜냐하면 같은 가격이면 새 책 한 권 값에 여러 권의 헌 책을 살 수 있었기 때문이다. 여러 권의 책들이 모이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하여 쌓이 책들이 꽤 많아지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후에 늦게나마 야간대학에 가게 되었고, 교직과정을 이수하여서 졸업과 함께 서른이 넘은 나이였지만 교직에 나가게 되었다. 우리 학생들하고 같이 하는 생활 속에서 책의 중요서은 더욱 더 강조되는 것이었다. 지속적으로 책에 대한 관심과 함께 구입을 하였다. 내 자신이 느끼기에 스스로 많은 부문에서 부족하기 때문에 책을 통해 보완해 나간다는 마음에서였다. 외출할 때에는 언제든지 손에는 책을 들고 다녔다. 이런 생활이 계속 이어졌고, 지금 나이 오십대 중반이 되었다. 지금도 변함없이 책을 가까이 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책을 가까이 하는 모습을 학생들에게 보여주면서 책에 관심 갖도록 유도하고 있다. 그리고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서도 책을 보아야만 한다. 가끔 가보는 도서관에 가보면 더 많은 것을 느끼곤 한다. 나이 지긋한 사람들이 앉아서 독서하는 모습에서 자극을 받곤 한다. 시간이 있으면 대형 서점에 가서 많은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책속에서 함께 호흡하는 시간이 내 자신 그렇게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앞으로 생을 다하는 날까지 책을 다하면서 공부하려고 한다. 이 책을 통해서 역시 젊음의 한창 시대인 마흔 전후의 나이에 하는 독서가 왜 중요한지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독서도 나중에 잘해야겠다는 생각은 아예 버려야 한다. 주어진 시간이나 여건 하에서 조금이라도 바로 시작해야만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내 자신이 부족한 부문을 간접 경험인 책을 통해서 하는 독서 활동을 통해서 많은 것을 보충하여서 당당한 모습으로 발전하는 미래를 상상해본다. 이런 좋은 독서시간을 통해서 나 자신을 한 번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하여 더 나은 삶을 향한 힘찬 도전의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정신적인 모습을 다짐하는 시간도 되었다. 책에 소개되고 있는 것 중에서 선별해서 책읽기에 도전하는 시간도 가져야겠다는 나름대로 다짐하는 알찬 시간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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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틀리
알렉스 플린 지음, 김지원 옮김 / 북폴리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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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틀 리 』를 읽고

‘주어진 시간은 2년, 진실한 사랑을 찾을 것인가? 영원한 괴물로 남을 것인가? 뉴욕이라는 성에서 펼쳐지는 현대판 미녀와 야수!’라고 책 뒷 표지에 큰 글씨로 적혀있는 것을 보면 왠지 흥미 있는 책일 것이라는 짐작을 하게 만든다. 미녀와 야수라면 우리 사람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게 만드는 주제이기 때문이다. 역시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잔인한 2년 동안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이 책을 즐겁고 유쾌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런 책은 당연히 영화의 표적이 된다. 할리우드 차세대 스타인 '알렉스 페티퍼'가 주연으로 <비스틀리> 영화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개봉전이라 한다. 이 영화 개봉 전에 원작을 만나보는 것도 꽤 좋은 만남일 것 같다.  따라서 이 소설은 예상보다 여러 가지 면에서 더 큰 즐거움을 주는 재미있는 소설이다. 작가의 특유의 유머와 상상력을 동원한 현대판 미녀와 야수로 재탄생하였기 때문에 더더욱 흥미 넘치는 판타지 소설이 된 것 같기도 하다.

주인공인 ‘카일 킹스버리’는 마녀가 생각나게 만드는 폭탄인 ‘켄드라’를 골려주기 위해 댄스파티에 같이 가자고 초대했지만, 이미 그는 학교 최고 퀸카인 ‘슬로언’과 함께 가기로 했다고 한다. 결국 폭탄 켄드라는 댄스 파티 때 굴욕들 당하고 만다. 결국 폭탄 켄드라의 저주로 인해 야수로 변해버린다. 그러나 카일이 변신하기 전에 한 가지 작은 친절을 베풀면서 작은 기회를 얻게 된다. 그것은 "2년 안에 네 끔찍한 외모 안에 숨은 네 좋은 점을, 사랑할 만한 구석을 발견해 줄 사람을 찾아봐. 너 역시 그녀를 사랑하고, 그녀가 그걸 증명하기 위해 키스를 해준다면 마법이 풀리고 다시 잘생긴 모습으로 돌아가게 될꺼야. 그렇지 않으면 영원히 야수의 모습으로 사는거고..." 그러나 사랑하겠다는 슬로언도 결국 카일의 야수같은 모습을 보고는 깨지고 만다. 카일의 아버지는 카일의 모습을 고치기 위해 뉴욕의 유명한 의사에게 데려가고, 이사를 하고 하지만 2년 안에 자신을 사랑해줄 사람을 만날 것인지 여러 이야기들이 펼쳐지는 내용을 보면서, 현대판 미녀와 야수같았다, 물질만능주의 시대인 오늘날 돈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고 믿는 사람들 속에서 진실한 사랑 찾기는 가능할까? 를 생각해본다. 정말 오늘 날 우리 인간 생활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되었다. 진정한 사랑을 위해 남녀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정신적인 면에서부터 행동적인 면에까지 한 번 다시 정립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아울러 이런 기회를 통해서 세계 각국에 비슷하게 남아있거나 작품으로 전해 내려오는 다양한 미녀와 야수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읽어보아야겠다는 생각도 가져보았다. 모처럼 흥미 있는 독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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