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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 정구현 전 삼성경제연구소장이 내다본 한국경제의 기회와 위험
정구현 지음 / 청림출판 / 2013년 8월
평점 :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읽고
내 자신 벌써 내년 60줄을 앞두고 있다. 3년간의 6.25전쟁이 휴전으로 남북이 분단되었고, 전쟁 이후의 어수선한 가운데 이 세상에 태어났다, 전형적인 시골에서 중학교까지의 생활, 그리고 서울에서의 고등학교 시절, 졸업 후의 바로 산업체에서의 근무, 군대복무, 복직이후 업무, 마지막으로 현 직업인 교사에 이르기까지 내 자신 개인적으로 많은 사연을 겪기도 했지만 우리나라 전반적으로도 많은 사회 및 경제 변화가 있었던 시기였다. 그러기 때문에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지난 60년의 회고는 내 자신이 경험해왔던 내용이어서 그런지 이해가 잘 되었다. 그리고 지금부터 향후 15년간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는 내용에 대해서도 고개가 저절로 수그러지는 등의 긍정의 힘이 느껴졌다. 지금까지의 우리나라 전반에 대한 검토와 아울러 더 바람직한 미래에 대한 진단의 모습은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 분야에서 경영경제 이론과 실물경제에 정통한 국내 최고 석학인 저자가 우리 한국경제 재도약을 위한 여러 제언 사항이기에 관련 있는 모든 계층의 사람들과 온 국민이 참고하여서 과감하게 준비하는 실천을 보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최근 우리 경제의 모습이 심상치 않다고 진단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지금까지 과거 60년 경제 기적을 이룬 성공방정식대로 적용하기가 여러 여건상으로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이다. 정말 맞는 진단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경제 성장은 단순히 우리 한 나라만으로 절대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은 국제 관계 속에서 서로 함께 이루어졌을 때 가능한 일이다. 이런 가능성을 위해 우리가 어떻게 노력해야 할지, 아니면 새롭게 한국경제를 재도약 시킬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획기적인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내용들을 꼼꼼하게 검토하면서 진지하게 우리 경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엄격하게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그리하여 앞으로 가장 중요한 향후 15년간 어떻게 하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서 국민 개개인은 물론이고, 기업과 직원들과 정부가 어떻게 활동해야 하는 지를 전문 석학답게 구체적인 혁신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우리는 이런 제안을 절대 무시해서는 안 된다. 긍정할 것은 한시 빨리 받아들여서. 착실하게 준비해 나가는 현명한 지혜와 함께 강력한 실천을 했으면 한다. 우리 국민 모두는 과거로의 회향보다는 보다 더 나은 미래로의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면 적극적으로 임할 필요가 있다. 자율적으로 더 노력하되 국가의 정책과 맞물려 함께 돌아 갈 수 있도록 혼연일체가 되는 모습을 기대해본다. 한국경제의 재도약을 통해서 지금보다 더 나은 행복한 생활이 언제까지나 계속되면서 세계 발전에도 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