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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왕 박태준 - 쇳물보다 더 뜨거운 열정
신중선 지음 / 문이당 / 2013년 12월
평점 :
『강철 왕 박태준』을 읽고
우리나라의 현재 위치를 떠올려본다. 분단 등 여러 여건의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경제성장국가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고, 무역규모를 포함하여 각종 국제대회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할 만큼 성장한 얼마 되지 않는 한 국가가 되었기 때문이다. 나이 60이 다 된 내 자신의 성장과정을 떠올려보면 알 수 있는 분위기이도 하다. 태어난 50년 중반과 60년대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70년대 초반의 고등학교 시절과 70년대 중반의 직장인 시작과 군대, 복직 후 80년대의 야간대학과 중반 교사로서 출발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내 나름대로 얻은 결론은 정말 힘든 상황에서 위기들을 잘 극복해낸 결과가 오늘의 모습으로 이어졌다는 것 같다. 바로 이런 내 자신의 과정을 통해서 바라본 우리나라의 경제 모습도 비슷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런 한국의 경제성장에 정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 바로 포항제철(현, 포스코)의 명예회장 청암 박태준 회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왔다. 그 회장에 관한 단편적인 내용만 알고 있는 내 자신에게 이 책은 많은 것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그가 모든 것을 바쳐 이룩한 포항제철의 신화를 통해서 놀라운 기적들을 실제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하였다. 정말 힘들어서 고등학교도 못갈 판인 어려운 과정을 잘 극복할 수 있었기 때문에 오늘에 내 자신이 되었듯이, 회장이 이룩한 포항제철의 건립과 성장 과정을 통해서 우리 경제에 큰 역할은 물론이고 마치 신화 같은 존재로서 역할을 해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바로 이런 저력이 우리나라의 경제를 상위권으로 끌어 올리는 아주 중요한 기폭제를 이뤄낸 그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내면서 존경의 마음을 가져본다. 그 주인공이 이 세상을 떠났다.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국내외 수많은 사람들의 애도와 함께 많은 기사들이 보도하였고, 이렇게 좋은 책으로도 나와서 주인공에 대해서 확실하게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역시 사람은 이 세상에 있을 때와 없을 때의 바라보는 관점은 많이 다른 것 같다. 막연하게 알고 있는 내용들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통해서 확실한 모습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포철신화를 통해서 우리 경제의 산파 역할을 해낸 강철왕, 박태준을 다시 기억할 수 있게 만든 저자와 출판사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아울러 우리 국민들, 특히 경제계에서 활약하거나 앞으로 꿈꾸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서 확실하게 자신의 경제관을 세웠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하게 되었다. 우리나라 근대 산업의 중요한 원천인 철강 산업을 확실하게 일으킨 전설이요, 신화 같은 존재로서 우뚝 서있기 때문이다. 다시 한 번 이런 기회를 통해서 한 인물의 진면모를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음을 고백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