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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으로 지구 한 바퀴 : 중국.중동.아프리카 편 - 이름만 들어도 숨 가쁜 트레킹 & 트레블 명소 무작정 체험기 ㅣ 트레킹으로 지구 한 바퀴 1
김동우 지음 / 지식공간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트레킹으로 지구 한바퀴-2』를 읽고
생활하면서 뭔가 변화 있는 모습을 동경하는 것은 인간인 이상 당연한 모습이다. 여러 변화가 있지만 지금 내 자신이 생활하고 있는 곳을 확 벗어나 새로운 세상을 마음껏 볼 수 있는 세계 여행이 이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세계일주 여행!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이 세계일주 여행을 그것도 트레킹으로 직접 시도하고서 담아온 살아있는 이야기이기에 모든 것이 신기하고, 하나에서 열까지 배울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되어 너무 좋았다. 정말 나 같은 보통 사람으로서는 결코 쉽지 않은, 아니 할 수 없는 이야기이기에 부러움 속에 살펴볼 수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많이 다니는 국가와 지역보다는 저자가 직접 트레킹 여행으로 다녀온 기록인 이 책은 동부아시아의 중국, 서남아시아의 파키스탄, 아랍에미리트, 요르단과 아프리카의 이집트, 에티오피아, 케냐, 탄자니아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 내 자신을 포함하여 이런 류의 책을 보게 되면 막 따라하고 싶은 욕망이 생긴다. 읽는 내내 입이 딱 벌어지면서 동경을 하게 된다. 그렇다고 바로 실천할 수가 없는 상황이지만 저자 가 내 대신 했다는 마음으로 임하니 훨씬 더 몸으로 다가왔다. 그 동안 몇 차례 외국을 다녀오기는 했지만 저자와 같이 트레킹이 아니라 차량을 이용한 여행이었기에 솔직히 얻는 것이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또한 시간의 촉박함이 제대로 여유를 갖고 임할 수 없었던 아쉬움이 많았다. 올 겨울에 갔었던 유럽 쪽 여행도 마찬가지이다. 베니스, 로마, 바티칸시티와 함께 파리와 암스테르담, 브뤼셀, 프랑크푸르트였지만 막상 돌아와 보니 너무 단편적인 모습이어서 아쉬웠다. 그런데 트레킹 여행은 직접 두 발로 걸어서 직접 겪어보면서 직접 느낀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있기에 그 지역 자연과 사람들과 한 몸으로 동화된 듯 한 느낌을 받을 수가 있어 최고인 것 같다. 아직 가까운 국내 여행도 어느 산 등산을 제외하고 여러 지역을 걸어서 다녀 본 경험도 갖고 있지 못하다. 더더구나 해외 각 국가의 지역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런데 이 책을 보면서 트레킹의 모습과 효과에 대해서 절실하게 느낀 시간이었다. 정말 기회가 주어진다면 아니 그 기회를 만들어서라도 도전을 통해서 많은 것을 직접 느끼고 배우는 기회를 만들고, 그 기회를 바탕으로 하여서 원하는 큰 꿈을 실현해 나가는데 중요한 바탕으로 삼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실제 행해낸 저자와 같이 자신감을 갖게 되고, 그 자신감이 결국은 더 높은 목표도 수행해 나가는데 더 쉽게 갈 수 있도록 한다는 점이다. 특히 우리 젊은이들이 이 책읽기에 도전하여서 나름대로 가까운 곳에서부터 트레킹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저자 덕분으로 정말 실감나는 궤적과 사진을 직접 담은 기록을 보면서 나이 육십인 내 자신 정말 행복한 기분이었다는 점을 솔직히 고백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