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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일 5Mile Vol 1. - 창간호, Made in Seoul
오마일(5mile) 편집부 엮음 / 오마일(5mile) / 2015년 4월
평점 :
품절
『5MILE』을 읽고
솔직히 현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은 맡겨진 일을 수행하기가 결코 쉽지가 않다.
이렇게 바쁘게 생활하다보면 여유로움을 쉽게 가질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자기 하는 일에 뭍이다 보면 다른 분야의 정보에는 접근하기가 쉽지가 않다.
바로 이런 점을 보충해주는 것이 잡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시중에는 많은 전문 잡지들과 일반 잡지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모두가 다 독특한 테마로서 관심 층의 이목을 끌기에 동분서주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그러나 한편 보면 너무 광고들이 많다는 생각을 해보곤 한다.
잡지 나름대로 사정을 이해를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과하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손이 안가는 경우도 있다.
이런 잡지계에 새로운 느낌을 갖는 잡지가 탄생되었다.
바로 5MILE 매거진이다.
잡지 제목과 창간호인 5월호는 뭔가 통하는 기분으로 신선하게 다가온다.
복잡다단한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 주변 사람들의 일상을 다루는 차분하고 조용한 잡지라고 강조하고 있다.
참으로 다른 잡지와는 차별화가 확 느껴진다.
그 화려하고 분에 넘치는 그 많던 광고가 없고, 우리들이 살아가는 세계를 편하게 대할 수 있는 그저 한가로운 여유 있는 마음으로 우리 지역들을 산책하면서 쏘옥 눈에 들어오는 풍경이고 이야기여서 정말 친밀하게 다가설 수 있었다.
바로 이것이다.
역시 책을 대하는 사람에게 이렇게 마음을 편안하게 줄 수 있다면 최고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런 점에서 개별적으로 대했던 그 어떤 잡지보다도 앞서가는 마인드로 앞으로 더 멋진 잡지로 번창하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내 자신이 책을 좋아하기 때문에 평소에 많은 책을 대하고 있다.
그 책속에서 뭔가 한가지씩이라도 내 자신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요한 지식을 접하고 생활 속에서 활용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일반적인 책은 부담이 가는 것이 사실이다.
왜냐하면 일단 일정량의 부피를 갖고 있기 때문에 단시간에 헤치우기 쉽지가 않다.
그러나 이와 같은 잡지는 손쉽게 접할 수가 있고, 또 관심 분야 자료부터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활용도가 높다는 점이다.
표지 사진부터 눈을 싹 끌게 했던 팝 아티스트 앤디 워홀의 이야기와 46년 전 고등학교 시험을 보기 위해 열 시간 넘은 완행열차를 타고서 서울에 갔고, 합격하여 서울의 이것저것을 보기 위해 많이 떠돌았고, 특히 책을 좋아해 청계천의 많은 헌책방과 동네 서점의 이야기 등 우리에 일어날 수 있는 소소하지만 가장 인간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이었다.
그리고 전 편에 대해서 보여주는 의미가 넘치면서 감각적인 사진들의 모습이 마음을 사로잡게 한다.
어쨌든 누구에게든지 잡지는 신선함과 함께 앞으로 더욱 더 기대를 하게 만든다.
따라서 그 어떤 잡지보다도 사랑과 함께 관심을 갖고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는 행복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