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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용이 있다
페르난도 레온 데 아라노아 지음, 김유경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5년 8월
평점 :
품절
『여기 용이
있다』를
읽고
세상살이가 결코 쉬운 것은
아니다.
진정으로 주어진 환경에서 이를 바탕으로 바라는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야 하지만 그 자체가 순조롭지 않다는 점이다.
또한 살다 보면 본의 아니게 서로 얽히게 되면서
간접적으로 당하는 경우도 생긴다.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기도
하지만 일이 벌어지면 결코 자신이 당사자로서 해결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기도 하다.
이런 과정을 겪거나 자신에게 불리한 일이 나타나게
되면 결국은 별 상상을 다해보고,
간혹은 죽음까지도 생각하게
된다.
내 자신도 과거 힘든 시절에는 별의별 생각도
해보고,
모든 실망을 가지면서 죽음
생각까지도 해보았던 전력을 갖고 있다.
바로 그렇게 힘이 들 때 내 자신에게 따스한 말
한마디나 커피 한잔을 건네면서 힘을 주었다면 훨씬 더 자신감을 가졌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또한 진정으로 힘이 들 때 읽는 한편의 글이나
좋은 책들도 큰 희망을 주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좋은 책은 소중한
것이다.
현재 생활의 모습을 변화시킬 수
있고,
자신만의 모습을 바꿀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내 자신이 갖고 있는 약점 중에서 말솜씨가
적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붙임성이 적고,
어떤 분위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데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다.
나이 환갑이 넘은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고 하지만
젊었을 때의 모습을 가끔은 후회해보기도 한다.
바로 이러한 나 자신에게
이 책은 거대한 선물을 안겨주었다.
누구도 가보지 못한 상상력의 미개척지와 함께
상징과 풍자로 뒤섞인 113편의 퍼즐 픽션 작품을 언제든지 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거의 모든 것이 처음 대하면서 낯선 내용이기
때문에 앞으로 자리와 필요한 시간에는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저자가 그 동안 시청각 과학 전공 후 방송
작가,
다큐
감독,
영화감독,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등으로 다양하게
활약하면서 느낀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또한 할리우드가 주목하고 있는 이야기꾼의 세계에서
환상적인 모습들을 통해서 자신만의 상상의 날개를 펴기도 하고,
기분을 전환시키면서 새롭게
활력으로 임할 수 있는 기회가 삼도록 해야겠다.
아울러 어떤 자리가 있다고 한다면 이 내용들을
통해서 잠시라도 환상적인 세계로 빠지도록 유도해야겠다는 생각도 가졌다.
그 동안 내 자신이 매우 약하게 느꼈던 부분들은
보충하면서 앞으로 더욱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퍼즐들의 이야기들을 소중히 여기리라 다짐해본다.
이래서 좋은 의미 있는 책들은
소중하다.
이런 좋은 책과의 만남을 최고 인연으로 생각하면서
항상 가까이 하면서 내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충하고,
갖고 있는 능력을 과감하게
펼쳐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는 점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바로 이런 내 자신에게 아주
큰 선물이 되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