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상(차리는)남자? 상남자! - 삶이 따뜻해지는 다섯 남자의 밥상 이야기
조영학.유정훈.강성민.이충노.황석희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상(차리는)남자』를
읽고
우선 수많은 인간사 중에서 먹는 것에 대한 글이어서 너무 편하고
좋았다.
왜냐하면 내 자신 나이 환갑이 넘었지만 지금도 사람으로서 가장
행복한 하나의 방법인 먹는 것이라고 하면 거의 모든 것을 잘 먹기 때문이다.
가리지 않고 무조건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음식투정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어쨌든 우리 사람들에게 음식 등 먹는 것을 공급하는 아내 등 여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
빠진 사람들이 있다.
음식과 관련한 여자 분들 말고 남자 분들에게 더욱 더 큰 최고의
감사를 표한다.
내 자신도 남자이기 때문이다.
과감하게 관습적으로 정해져 있는 할 일들을 박차고서 더욱 더
정성스러우면서도 맛있게 독특한 음식을 제공하는 “상(차리는) 남자”인 “상남자!”들의 이야기이기에 더더욱 좋았다.
내 자신 지금까지 물론 결혼하고서는 아내의 일방적인 식사를 제공
받았지만 아내를 만나기까지는 혼자 자취 생활 등을 통해서 식사를 해결했던 추억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무조건 내 손을 거쳐서 탄생한 밥과 국, 음식들은 그냥 맛있을
수밖에 없었다.
내 자신이 바로 해낸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결혼한 이후에도 특별한 경우에는 스스로 식사를 때울 수 있을
때도 발생하지만 어쨌든 그래도 그 시기의 모습들이 새삼 떠오르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아울러 내 자신도 아내의 정성스러움에 항상 맛있게 식생활을 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아내에게 바쁜 일이 있다고 한다면 밥, 국, 소소한 반찬을
당장 해먹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역시 우리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더욱 더 나은
삶, 따듯한 삶을 위해서는 당연히 남자, 여자 가릴 것이 없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물론 더 좋은 것은 남편인 남자와 아내인 여자가 같이 진짜 밥상을
차릴 수 있다면 그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가정의 그림이라고 다짐들을 하면 좋겠다.
그래서 그런지 다섯 남편인 남자들의 진솔한 삶의 모습과 푸근하고도
풍부한 밥상 관련 이야기여서 그런지 내 자신도 모르게 행복감을 느낀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와 같이 비록 남들이 하찮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람들이 마음먹기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더욱 더 행복하고 멋진 삶을 만들 수 있다는 그런 진리와 실천 모습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리라 확신한다.
말만이 아닌 실제로 진짜 밥상을 차려서 이런 좋은 선물을 만들어 낸
평범한 남자 5명의 이야기들이기에 더욱 더 행복함이 넘쳐나는 것 같다.
요리 못지않게 관련 철학, 각종 에피소드와 가장 소중한 가족 이야기
등이 가장 아름다운 밥상수다로 이어지면서 더욱 더 관심과 흥미를 끌게 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순간에 더욱 더 삶이 따뜻해지면서 흥미로운
가정만들기로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