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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내공 - 내가 단단해지는 새벽 공부
조윤제 지음 / 청림출판 / 201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조윤제 저의 『천년의 내공』 을 읽고
내 자신의 평소 모습을 보면 다른 보통 사람들하고 조금 다른 것이 있다.
물론 다른 사람들이 보아서는 전혀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우리 집 사람은 그냥 알 수가 있고, 가끔 말을 하곤 한다.
그것은 육십이 넘은 남자이면서 젊은 사람들이 들고 다닐 것 같은 헝겊으로 만든 손가방을 들고 다닌다는 것하고, 두 번째는 내 옷 호주머니에는 매직펜하고 여러 메지지 종이가 들어있다는 점이다.
그러면 그 손가방에는 무엇이 들어 있느냐 하면 바로 여러 종이와 함께 평소 써놓은 좋은 말이 적은 메시지 글이 들어 있다.
이걸 가지고 다니는 이유는 사람이라는 것이 언제 어디에서 좋은 인연이 이어질지 모르겠기 때문이다.
우연하게 이어지는 인연의 그 자리에서 직접 이름을 물어서 아니면 갖고 있는 좋은 글귀 메시지를 당사자에게 주면 놀라면서 기분 좋아하는 것을 보아왔기 때문이다.
버스 안에서, 길가에서, 식당에서 등등 그 어디에서나 활용하기 때문에 항상 준비하고 다닌다.
이 책을 보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바로 내 자신이 지금까지 쭈욱 해오던 내용들이 그 일맥이 통하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앞으로 내 자신도 이 책에 소개된 중국의 국학대사 지셴린이 《논어》, 《맹자》, 《사기》, 《전국책》, 《장자》 등의 고전과 제갈량부터 쑨원에 이르기까지 명사들의 역사적인 문장에서 추출한 천 년 내공의 엑기스 문장 148편과 저자가 친절하게 해설한 내용들을 부지런히 공부하여서 잘 활용해 나가야겠다는 다짐이다.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예로부터 ‘내공’이 단단해야 한다고 하였다.
몸만 어른스러운 모습이 아니라 삶을 대하는 각오에서 자연스럽게 발산되는 격(格)과 풍파 속에서 깊이 뿌리내려 주변을 단단하게 장악한 치(治), 무엇에도 휘둘리지 않고 핵심을 단숨에 사로잡는 기(氣)를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노력해야겠다는 각오이기도 하다.
특히 내 자신 기분이 좋았던 이유는 이런 좋은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새벽 공부를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내 자신 바로 새벽 형이기 때문이다.
‘천운’으로 교직에 들어가 학생들을 위해 좋은 말 한마디를 학생 1명이라도 학교에 등교하기 전에 각 교실 칠판에 적은 것을 마무리하고 위해 05시에 아침밥을 먹고 학교에 등교하여 학교 생활을 해온 덕분에 아침 형 인간이 된 덕분에 올 초 교직 퇴직을 한 이후에도 기상시간은 변함없다.
그 새벽시간을 활용하여 이 책의 문장을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이다.
그리고 나만의 메시지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서 많은 사람들에게도 선물하도록 연습을 많이 하겠다는 각오도 해본다.
어쨌든 좋은 선물을 가질 수 있게 되어 내 자신에게 아주 뜻깊은 선물이 되어 아주 특별한 만남의 시간이 되어 최고 행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