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님을 만날래요 신데렐라는 뻔뻔하게 말했다
고코로야 진노스케 지음, 김한나 옮김 / 유노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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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고코로야 진노스케 저의 왕자님을 만날래요. 신데렐라는 뻔뻔하게 말했다.를 읽고

솔직히 나이가 육십이 넘어서인지 사람들이 사랑을 하고 받기 위해서는 착실하게 노력하며 열심히 살아야 인정받고 사랑받고 성공한다고 믿는 사람 중의 한 사람이다.

그런데 이런 모습이 아니고 말을 함부로 하면서 뻔뻔한 모습이라면 귀를 의심하면서 달리 보지 않을 수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런데 이 책은 신데렐라가 왕자를 만나 행복해진 이유가 마음씨가 착해서가 아니라 뻔뻔하게 말했기 때문에 사랑을 독차지 했다는 것이다.

물론 신데렐라 이야기는 오래 전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많이 변할 수 있을는지 하는 생각으로 책을 보았다.

결국은 여자의 최강 심리학에 관한 내용으로써 성장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연애나 일, 관계에서 돋보이는 여자들을 바람직한 모습을 주문한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너무너무 멋진 매력적인 제목이고 주문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사람은 각자 나름대로의 성격이나 자아 모습을 갖고 있다.

모두 하나의 모습으로 통일할 수는 없다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자기 자신의 모습은 자신이 가장 잘 안다.

자신의 모습을 정확하게 점검하여 부족하거나 보완해야 할 것들을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여러 실천적 방법 등을 검토하여서 자기의 것으로 만드는 노력을 하였으면 한다.

저자는 '뻔뻔한 여자가 연애에서 단연코 성공한다.'고 강조해 말한다.

연애뿐만 아니다.

뻔뻔할수록 모든 하는 일도, 모든 관계도 잘 풀린다고 말한다.

이 마법 같은 심리 현상을 '신데렐라 매직'이라 부르고 있다.

그리고 매번 연애에 성공하고 하는 일마다 수술 잘 풀리는 여자들의 매력과 비밀들이 책속에 들어있다.

왜 뻔뻔한 여자가 오히려 사랑받는지, 그동안 사랑받기 위해 열심히 노력만 해 온 사람이 어떻게 노력을 그만두고 뻔뻔해질 수 있는지, 더 나아가 어떻게 하면 뻔뻔해져도 마음이 편할 수 있는지, 그 실천 방법을 6가지 심리학적 단계로 소개한다.

이 신데렐라 매직은 '나 자신에게 주목한다.'부터 '사랑받으려고 하지 않는다.', '남에게 친절을 베풀지 않는다.', '남에게 폐를 끼쳐 본다.', '엄마를 버린다.', '어차피 난 사랑받고 있다고 중얼거린다.'까지 모두 6단계로 이뤄져 있다.

그리하여 당당하게 표현하는 마치 책의 제목처럼 뻔뻔한 신데렐라 즉 매력 만점의 '뺄셈 여성'으로서의 멋진 역할 해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이 책을 읽고 뻔뻔한 여성이 되면, 오늘부터 당장 멋진 연애를 시작할 수 있고, 스스로 매력 있는 사람이 된다.

모든 인간관계가 좋아지고, 일도 잘 풀린다.

그러니 애인이 없는 사람, 있더라도 연인과 사이가 안 좋은 사람, 결혼 생활이 재미없는 사람, 그리고 뭔가 최근 들어 이도 저도 잘 안 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구하여 자기 것으로 만들어서 지금 당장 뻔뻔해졌으면 한다.

뻔뻔해지면 웃음이 끊이지 않는 멋진 미래가 눈앞에 펼쳐질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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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옳다 - 정혜신의 적정심리학
정혜신 지음 / 해냄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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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신 저의 당신이 옳다를 읽고

정말 내가 살고 있는 주변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거주를 하고 있다.

아니 생활 주변에서 서로 부딪히면서 생활하고 있다.

그런데도 마음과 정을 따스하게 나누면서 정겹게 소통을 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는 점이다.

이러한 정경은 현대 복잡한 사회의 한 단면이다.

결코 바람직하지 않는 모습이다.

사람이라면 당연히 서로의 마음을 다 내놓으면서 편안하게 소통을 해야만 하는 데에도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내면보다는 밖에 보이는 것으로만 서로 나누려 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갈등의 소지가 깊어지게 되고, 만성적인 '' 기근과 관계의 갈등에 우리가 시달리고 있다 할 수 있다.

따라서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나를 구하고 너를 돕고 싶은 이에게 전하는 결정적 위로와 세심하고 과감한 지지가 필요한 것이다.

그것은 바로 사람을 살리는 강력한 힘이고, 서로 나누는 따스한 공감이 필요하다.

현대의 복잡한 시대의 갈등에 시달리고 있는 우리 현대인들에게 시월 오후에 내리는 적당한 햇살만큼이나 따스한 마음으로 치유자인 저자 정혜신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고 있다. 그래서 너무 편안하고 좋다.

그간 많은 책을 대해왔지만 이 책처럼 편안한 경우는 처음인 것 같다.

그 만큼 '소박한 집 밥 같은 치유, 적정심리학'  사람마음을 움직이는 힘 "공감"이라는 단어로 시종일관 풀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처음에는 심리학. 적정기술 등 전문적인 용어 등이 팍 들어오지 않았지만 읽을수록 자연스럽게 마음으로 와 닿으면서 쉽게 읽히면서, 어둠이 걷히듯 읽고 나면 마음도 환해짐을 느끼게 된다.

무엇보다 30 여 년 간 정신과 의사 현장체험에서 직접 겪은 온몸을 다해 특히 손발로 쓴 글이기에 더욱 더 생생하다.

저자의 짝꿍이 언급했듯이 저자의 이 책을 읽는 책보다는 행하는 책으로 언급한 점은 너무나 특별하게 느껴져 저자와 함께 가는 너무나 멋진 한 쌍의 부부로써 더욱 더 신뢰와 감동이 느껴졌다.

따라서 저자가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하나하나 내용들은 그동안 '다정한 전사''충조평판'(충고, 조언, 평가, 판단)으로서 어느 특별한 그 한사람으로 부터 충분히 공감과 지지를 받은 이는 절대 잘못된 길로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여러 상담자를 통해 그동안 자녀를 키워온 엄마로서 바른 말, 도덕적인 언사가 개별적 존재인 자녀에게 알게 모르게 집단적 사고만을 강조함으로 얼마만큼의 폭력으로 작용했는지를 이제야 알 것 같다.

아이의 어긋난 행동에 대한 감정은 무시한 채 나만을 앞세워 충조평판했던 것이 비일비재했음을 반성하게 되었다.

저자는 '사람의 감정은 항상 옳다'는 것이다.

그 감정을 온 체중을 실어 읽어주는 것이 공감이며 상대와 마음을 포개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밑줄 친 많은 문장들을 반찬삼아 집 밥 같은 공감능력을 이 책을 통해 조금씩 나눠 보려 한다.

진정으로 '적정심리학'이란 패러다임을 통한 강력한 치유 원리와 구조를 통해서 사람의 본질을 건드려 세상을 변화시키는 적정기술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사람의 마음과 존재의 본질을 움직여 상처를 치유하고 삶을 회복시키는 심리학의 "공감"을 바탕으로 전문가 이전에 스스로 나와 남을 돌보고 치유할 수 있는 치유법, 집 밥 같은 치유를 위해 강력하게 사람의 마음을 되살리는 일에 온 힘을 바치면서 노력하리라 다짐을 한다.

너무 개인적으로 의미 깊은 최고의 흐뭇한 시간이었음을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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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의 거짓말 - 여성은 정말 한 달에 한 번 바보가 되는가
로빈 스타인 델루카 지음, 황금진 옮김, 정희진 해제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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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스타인 델루카 저의 호르몬의 거짓말을 읽고

나는 남성으로서 육십 대 중반이 되었다.

그러다보니 솔직히 젊었을 때의 혈기왕성한 이성으로서의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다고 있다. 그렇다고 남성으로서의 성숙한 모습은 다 가지고 있어 집사람과 함께 더욱 더 안정적인 가정의 생활은 잘 해나가고 있다.

서로가 37년여를 같이 해오면서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서로 배려해주는 가운데 인생 후반부의 삶이 더욱 더 편안하면서 자유롭게 유지될 수 있어 이성간의 최고 화합적인 분위기라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솔직히 말해서 그 동안 여성호르몬에 관해서 자세하게 알거나 공부해두지 않았기 때문에 가장 기초적인 상식 외에는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정말 왜 이래, 오늘 그날이야?"하면서 한 달에 한 번씩 어김없이 등장하는 여성호르몬에 관한 진실 그리고 거짓말? 편견을 과학으로 믿는 이들을 위한 최적의 여성주의 입문서 _여성학자 정희진 추천 TEDx talks 130만 뷰, 22개 언어로 번역된 화제의 강연 2016130만 조회 수를 넘기고 22개 언어로 번역되면서 큰 화제가 된 TED 강연 '생리전증후군에 관한 희소식(The good news about PMS)'이 토대가 되어 완성된 이 책, 호르몬의 거짓말(원제 : The Hormone Myth)15년 동안 '여성의 건강과 젠더 불평등'에 대해 연구한 심리학 박사, 로빈 스타인 델루카의 오랜 연구를 집대성한 책이다.

저자의 주장을 단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바로 이것이다.

 "여성이 짜증이 나고 우울하고 건강하지 못한 건, 호르몬 때문이 아니라 사회적 불평등 때문이다."

저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생물학적 여성에 대한 '과학 정보'가 사실은 '통념'이나 '미신'에 불과하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규명해낸다.

이것이 바로 '호르몬 신화'가 작동하는 장면들이다.

호르몬 신화의 공격 대상은 비단 생리하는 여성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임신한 여성은 기억력이 떨어지고, 수유기 여성은 쉽게 '산후우울증'에 걸리며, 완경기(폐경기) 여성은 신경질적이며 쉽게 짜증을 낸다고 말한다.

? 바로 여성호르몬의 불균형 때문에 말이다.

여기서 우리는 페미니즘에 대해 가장 흔하게 던지는 질문의 요체를 확인할 수 있다.

 "아무리 그래도 여자와 남자는 몸이 다르지 않나요?", "남녀 간 생물학적 차이는 어쩔 수 없는 거 아닌가요?"라는 이미 답이 정해진 질문 말이다.

 "여자들이 우울한 건 호르몬 때문이 아니라 불평등 때문이다!"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주장들이 지금까지 되어 왔고, 그에 따라 여자들이 많은 피해를, 아니 남자들도 사실 피해를 입었기에, 답답한 마음에 저자는 상세히 쓰고도 또 쓴 것 같다.

세상은 생리, 임신, 완경을 호르몬과 연결 지었다.

신화를 만들기 위해 조작된 결과들. 전혀 사실 무근인 거짓들. 그리고 이윤과 연관된 의료행위 및 약물 판매.

이 책의 결론은 생리, 임신, 완경은 호르몬과 크게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사실 관련이 있는 경우보다 관련이 없는 경우가 더 많다고 저자는 역설한다.

그래서인지 부록II에 보면 가짜 과학을 알아차리는 방법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써 넣었다.

호르몬의 신화를 과학으로 분석하고 있는 저자의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내면서 그 동안 성 불평등을 지속시키는 사회적 미신을 어떻게 폭로할 수 있는지 궁금한 사람이나 관습적인 사고관을 뒤집어엎어 훨씬 더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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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 SNS부터 에세이까지 재미있고 공감 가는 글쓰기
이다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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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저의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를 읽고

아주 짧은 글이지만 하루도 빠지지 않고 SNS에 글을 올리고 있다.

내 자신이 직접 붓으로 쓴 좋은 말 한마디를 사진을 찍어 올리고 그와 관련한 글을 간단히 적어 약 백여 명에게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벌써 몇 년이 되었다.

반복되는 일이어서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하지만 이것을 통해서 고마움을 느끼는 사람이 있기에 그만 둘 수도 없고 그래서 계속 해오고 있다.

그리고 또한 책을 좋아하기에 서평을 작성하는 일에도 나름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글을 잘 쓰고 싶은 욕심은 많아지지만 절대로 잘 써지고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그래도 욕심이 있기 때문에 자꾸 지금도 집밖으로 나가거나, 어디를 이동하거나 할 때면 뭔가 글쓰기에 필요할 거 같으면 함부로 버리거나 하지 않고 꾸억 꾸억 집어넣거나 가져와 쌓아 놓는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이렇게 모아놓은 자료들을 그때그때 정리를 잘해놓으면 좋은 자료로 활용하기도 할 텐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백해무익하다는 사실이다.

어쨌든 이런 등등의 여러 일들로 인하여 솔직히 개인적으로 많이 뒤숭숭하던 차였는데 너무나 글쓰기에 관한 좋은 꼭 필요한 책이 나와서 너무나 알찬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하였다.

우선 제목부터가 마음이 쏘옥 들어왔다.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였다.

그렇다! 그 어떤 누구든지 처음 시작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그 누구든지 늦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오히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좋을 때다"란 말이 명답이란 말이 쏘옥 떠오른다.

이 책을 통해 깨달은 사실을 명심하고서 지금부터 제대로 시작한다면 얼마든지 좋은 글을 쓸 수 있다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분이 매우 좋았다.

이런 글을 쓰고 싶은 기분을 발전시켜서 나만의 글을 만들고 사람들의 공감을 얻기까지의 전문가인 에세이스트 이다혜 작가가 제시하고 있는 단계별 글쓰기를 통해서 충분히 연습하면 얼마든지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첫 번째 단계에선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기본기 익히는 법을, 두 번째 단계에선 가장 쉽게 글을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인, 영화와 책 등 보고 읽은 것을 소재로 글 쓰는 법을 알려주고, 세 번째 단계에선 좀 더 글을 내 삶 가까이 끌어당겨 원동력으로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네 번째 단계에선 글의 시작처럼 중요한 마무리와 퇴고하는 법을, 다섯 번째 단계에선 좀 더 긴 호흡으로 글 쓰는 법과 제안서 쓰는 법 등 에세이스트가 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지침들을 안내해준다.

책의 마지막엔 글을 쓰기 전에 스스로 답해보는 문진 리스트와 글쓰기 특강 때 가장 많이 받은 질문들에 대한 Q&A 클리닉을 담고 있다.

진정 마음으로 담고 싶으면서 나만의 것으로 만들고 싶은 글들이다.

작가의 이십여 년의 노하우들인 글쓰기 수업에 관한 최고 방법론이 이 책 한 권에 다 담겨 있다 하여도 과언이 아니라 할 수 있다.

항상 내 곁에 두고서 여러 번 반복을 하면서 나만의 것으로 만들어 진정으로 재미있고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 가는 글쓰기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좋은 글쓰기를 원하는 많은 사람들도 반드시 이 책을 구해서 자신만의 글쓰기를 만드는데 최고의 지침으로 삼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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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에게 하고픈 이야기
365페이지 지음 / 다독임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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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페이지 저의 오늘 나에게 하고픈 이야기를 읽고

참으로 책을 좋아한다.

매일 매일 새로운 책을 만나고 있다.

그렇지만 많은 부담을 안고 본다.

솔직히 그렇다.

그런데 오늘은 정말 그렇지 않다.

전혀 부담이 되지 않는다.

벌써 수 십 년이 되었는데 정말이다.

이렇게 편한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책을 받아보고, 책을 읽고, 서평을 쓰는 데도 이렇게 자유롭게 쓰는데도 너무 편하다.

그냥 현재 나의 이야기, 마음 속 에 담아둔 이야기를 적고 있다.

우선 백수다.

퇴직자이지만 50+라 칭한다.

육십 대 중반이다.

자칭 중학교 학생이라고 한다.

현재 나이에서 50을 빼면 중학생 나이가 되기 때문이다.

특별히 돈 되는 일은 하지 않는다.

퇴직연금으로 생활을 하고 있다.

교육원에서 교육프로그램 교육을 받고나서 교육생끼리 동아리 활동을 결성하였는데 그 동아리 활동 모임을 주 1회 하고 있다.

그래서 그 활동에 꾸준히 나가 인간관계 관리 및 관련 공부 등을 하고 있다.

그리고 시간이 나는 대로 인근 도서관에 나가서 책을 주로 보고, 또 대출을 하여서 집에 가지고 와서 보고 있다.

또 건강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두 번은 가까운 야산에 다녀오고, 평일에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한 시간가량 운동기구 등을 이용하여 관리를 하고 있다.

가족은 딸 셋이 있다.

첫째와 둘째 딸은 올해 결혼식을 올려서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면서 생활을 잘 하고 있다.

마지막 셋째 딸은 스물일곱이다.

아직 정식으로 취업이 되지 못했다.

우선 임직으로 여행사에 다니고 있는데 너무 월급이 적고 근무조건이 좋지 않아서 그만 두고 싶다고 하여 걱정이다.

바람은 미국에 나가 생활하고 싶다는데 꿈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

나의 바람은 책을 더 많이 보고, 글쓰기 연습도 더 많이 하여서 나만의 책도 만드는 꿈을 갖고 있다.

그리고 사랑스런 우리 제자들과 함께 여행 등의 아름다운 시간을 갖는 일이다.

이 세상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집사람이다.

37년을 함께 해왔다.

정말 어려울 때 말 몇 마디로 처음 같이 하기로 하여 살게 되었고, 결혼식도 하지 않고 시작하여 그 이후 얼마나 어려운 과정을 겪게 되었는지 그렇지만 모두 다 이겨가면서 오늘에 이르게 했으니 진정으로 최고의 내 사랑이여!

그래서 영원히 함께 하는 날까지 더욱 더 건강한 모습으로 한 몸으로 함께 하기로 굳게 약속하리라!

며칠 전 둘째 사위 생일 때 온 가족이 서울 사위집에 전혀 생각지도 않았는데 모여서 즉석에서 음식을 만들어 차리고 생일잔치를 벌였을 때 사위나 딸들이 감동하면서 하는 말이 너무 인상적이었어.

"아직까지 우리 들 생일 때도 이렇게 전 가족이 한 사람 빠짐없이 모여서 잔치 한 적이 없는데 사위 생일에 그것도 서울인데 광주에서도 와가지고.."

속으로 얼마나 좋았는지.

바로 이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했지.

이런 마음으로 우리 열심히 더 행복하게 살아 보자구.

너무 멋지고 아름다운 책이다.

오늘 나에게 하고픈 이야기를 일상적인 그림과 함께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이세상 최고의 책이다.

꼭 자신의 손에 넣고서 자기의 이야기를 담아본다면 더욱 더 멋진 이야기가 되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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