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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바라봐 - 주목받지 않으면 못 견디는 현대병, 경계성 인간 분석서
오카다 다카시 지음, 김해용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오카다 다카시 저의 『나만 바라 봐』 를 읽고
우리 사람이란 무엇인가?
결국 사람(人)은 서로 의지하고 있다.
함께 더불어 살아야만 한다.
서로 배려하면서 관계를 맺고 살아야 하는 것인데 이것이 잘 이루어지지 않을 때면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한 여러 가지 관련 내용들이 다루어지고 있다.
그 중에 바로 경계성 인간이 있다.
일반적이 생활에서는 듣기 쉽지 않지만 심리학적으로 쓰이는 용어다.
특히 경계성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는 '애정과 관심 결핍'인데 감정 조절을 잘 못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어린 시절 부모에게 충분히 사랑받지 못하고 무관심에 방치되거나 버림받은 경험 혹은 너무 과잉보호를 받은 경험 때문에 분노나 슬픔 같은 생존에 필요한 기본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이 발달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인정 욕구가 강하고, 아주 작은 일에도 쉽게 상처받고, 계속 누군가에게 관심을 받지 않으면 불안함을 느끼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그런데 이러한 일들이 의외로 많이 안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모습들은 성장해나가면서 결국 자신의 성격으로 자리를 잡고서 생활 속에서 감정으로 표출하게 됨으로써 여러 문제로 나타날 수 있다.
오늘날 나타나는 경계성 인간이라고 부르는 이 사람들의 특징은 여러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바로 인격성 장애라고 하는 것들이다.
사람에 대한 평가가 너무 좋거나 싫거나 하든지 극단적이라는 점이다.
감정 기복이 아주 심하며, 속마음과는 정반대로 행동한다.
마음속에 공허감을 품고 있으며, 주목받지 못하면 따돌림 당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별거 아닌 일에도 과잉 반응을 한다.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며, 심한 경우 자살 시도나 자해 행위를 한다 등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공통적인 심리 현상이라 할 수 있다.
바로 이러한 인간 유형이 우리 옆에서 수시로 관찰되고 있다.
책에는 바로 경계성 인간의 심리와 인간관계를 심층 분석하고 있다.
특히 헤르만 헤세, 랭보, 다자이 오사무, 제임스 딘, 버지니아 울프 등 유명작가들이 자살이나 자해를 시도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인 경계성 인간과 그 밖에도 많은 사람의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마치 이들이 실제로 고민했던 냉소와 허무, 존재에 대한 의문 등이 결국 우리 모든 인간이 고민하는 문제와 같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우리 보통 사람들도 결국은 똑같다는 사실이다.
그것은 인간은 혼자 살 수 없는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타인의 관심 속에서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이다.
경계성 인간의 문제는 현대에 늘어난 이유로 급격한 사회 환경의 변화로 농촌에서 도시로 이동으로 인한 가족환경의 변화를 들고 있다.
아버지의 역할 부재와 여성의 사회 진출, 저 출산 현상으로 과잉보호하는 부모가 늘었다는 점 등이다.
수긍을 해본다.
급격하게 변해가는 환경 속에서 가장 중요한 인간관계에서 주목받기 않으면 못 견디는 현대병이라 할 수 있는 경계성 인간!
그 경계성 인간의 관계 심리학!
어쩌면 이 의미 깊은 좋은 책을 통해서 완벽하게 치유하는 것이 새롭게 태어나서 가장 힘차게 활동하는 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