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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선언 - 더 나은 인간 더 좋은 사회를 위한
피터 바잘게트 지음, 박여진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9년 3월
평점 :
절판
피터 바잘게트 저의 『공감선언』 을 읽고
사람 사는 세상에서 함께 하면서 공감할 수 있다면 살 맛 나는 세상이요,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향해 일치단결하여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바탕이 되리라 확신한다. 더 나은 인간 더 좋은 사회를 위해서는 '공감'을 이끌어 내는 일은 가장 우선시되어야 할 정책이어야 한다.
강압적이기 전에 국민 스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 정치의식이 필요하다 할 것이다. 따라서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대 시대에 가장 문제로 등장하고 있는 것이 개인 간 갈등과 사회 문제의 심화로 이어지는 공감 상실이다.
이 공감 상실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절대 인간적인 민주주의를 논할 수가 없다.
그 만큼 '공감'은 거의 모든 인간의 본능이자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가장 따뜻한 힘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감 '상실'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각종 차별과 혐오가 분노를 넘어 폭력적인 수준으로 치닫는 상황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
디지털 나르시시즘에 빠진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공감을 교육할 수 있을까?
범죄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권리를 어떻게 보호 할 것인가?
그리고 공감은 진화할 수 있는가?
이 책은 답을 찾기 위해 우리 사회에서 공감 능력이 '결핍'될 때 일어나는 치명적인 문제에 대해 설파하고 있다.
아울러 반대로 공감 능력이 '충족'될 때 나타나는 효과를 뇌 과학, 역사, 심리학, 사회학, 철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비교하며 고찰한다.
정치인에서부터 사회 활동가, 공무원, 예술가, 교사, 의사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에서 논의되고 있는 최신 담론을 폭넓게 종횡하며,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공감의 진보를 선언한다.
공감에 관한 폭넓은 시야를 가져다주었고, 스스로도 공감능력을 향상시켜야겠다는 생각과 결심을 하게 해준 너무 멋진 책이었다.
'상처받고 무너진 세상을 일으켜 세우는 공감의 힘'이라는 부제가 [공감 선언]이라는 책 제목보다 더 큰 울림을 준다.
'공감'이라는 단어는 '대상을 알고 이해하거나, 대상이 느끼는 상황 또는 기분을 비슷하게 경험하는 심적 현상'이다.
이 책의 저자는 '다른 사람의 감정과 경험을 이해하고 감정 이입하는 능력'으로 설명하고 있다.
사실, 지금은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화두는 소통과 공감이기 때문이다.
현재의 개인 간 갈등과 사회 문제가 심화하여 공감 상실의 시대에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변화의 열쇠로서 '공감 본능'의 역할을 역설하고 있다.
그 역할은 바로 "상상하고 이해하고 함께하라!" 의 더불어 사는 삶을 향한 해법이다.
따라서 이 책은 "국민과 정치인 모두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 할 수 있다.
'공감(empathy)'은 거의 모든 인간의 '본능(instinct)'이자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가장 따뜻한 힘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책에서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공감 능력이 국가 정책의 토대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예술과 문화를 통해 개인의 공감 능력을 넓히고, 나아가 교육, 복지, 의료, 인터넷, 사법, 교정시설 등 사회 전반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전 세계가 처한 위기와 공감의 본질을 날카롭게 파헤치며 마지막으로 발표한 '공감 헌장'은 우리 안에 내재된 공감 본능을 일깨우고, 더 나은 인간, 더 좋은 사회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희망의 증거를 보여주고 있다.
시대는 늘 '진보'한다.
이번에는 우리들이 그에 맞추어 '공감'할 차례라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면 더욱 더 멋진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얼마든지 더 나은 인간, 더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첩경으로 '공감'의 힘을 인식하고 강력하게 실천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