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모르면 불편한 돈의 교양 -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살기 위한 리스타트 이코노믹스
경제브리핑 불편한 진실 지음 / 청림출판 / 2019년 8월
평점 :
경제브리핑불편한진실 저의 『모르면 불편한 돈의 교양』 을 읽고
돈이란 참 신기한 것 같다.
우선 내 경우다.
난 퇴직자다.
퇴직한 지 3년이 지났다.
연금수급자이면 다른 수입은 일체 없다.
퇴직 전부터이지만 퇴직 이후 지금까지 모든 경제권은 아내한테 일임하였다.
따라서 내 자신은 돈과 관련한 모든 것은 제로(0)다.
다만 월 연금이 지급되면 아내로부터 받는 월급 25만원이 내 수입원이다.
나머지 용도는 아내가 전적으로 다 일임해서 행하고 있다.
물론 25만원 받지만 액수가 있는 축의금인 상조금 등 특별한 비용에 대해서는 아내가 대납해준다.
순순한 교통비와 내 생활비가 25만원인 셈이다.
이렇게 생활하다 보니 이제는 어느 정도 습관이 되어버렸다.
가진 게 없고, 활용할 돈이 없다 보니 자연스레 경제 활동 방향이 없게 된다.
돈과 관련되는 부동산이나 증권, 금융 재테크 등 그 어떤 것에도 전혀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아예 무관심이다.
알려고도 않는다.
간혹 어떤 자리에 있거나 기회가 되어도 전혀 무슨 소리인지 모를 때도 있다.
이렇게 되어 지는 것은 결국 내 자신 생활습관과 연관되어진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지금 와서 어떻게 바꿀 수도 없는 법이다.
이런 내 자신에게 이 책은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다.
우선 '경제브리핑 불편한 진실'이었다.
생활밀착형 경제 팟캐스트로 지난 5년간 수많은 청취자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가지고 있는 돈을 까먹지 않게 하는 뉴스, 같은 돈으로 더 많은 가치와 경험을 살 수 있는 뉴스를 비롯해 분배의 불평등, 취약한 노동환경, 갑질 기업의 반복되는 꼼수 등 주류 언론이 외면하는 불편한 진실을 주로 다루며 청취자가 꼭 알아야 할 경제 상식을 전하고 있다.
팟캐스트를 통해 그랬던 것처럼, 독자들 역시 짧은 시간 다양한 경제 분야의 상식을 접하고, 그 가운데 소득을 불리거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현실적인 돈의 교양도 쌓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모르면 불편한 돈의 교양』을 집필했다.
이 책은 제로 성장 시대를 살아남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경제 지식을 전달한다.
모빌리티, 바이오, 창업, 소비심리, 금융, 노동, 보험 등 경제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이번엔 책으로 쉽고 정확하게 현 시장을 설명하고, 우리가 몰라서 하지 못했던, 이제는 꼭 알아야 할 경제 지식을 소개한다.
가짜 뉴스와 진짜 뉴스 사이에서 방황하는 독자들에게 14명의 경제 전문가는 새로운 인사이트를 선물하고 있다.
평소 쉽게 대할 수 없는 경제 상식과 함께 돈의 교양에 대한 여러 지식들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들을 가질 수 있어 너무 유익하였다.
경제브리핑불편한진실은 빠르게 급변하는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시대 속에서 내 경제 상식이 1년 전에 머물러 도태되지 않도록, 생생한 콘텐츠를 식상하거나 어렵지 않게 설명해 우리에게 최소한의 경제 교양을 심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매년 최신 정보를 업데이트해 더욱 참신하게 모르면 불편한 주제들을 전할 예정이라 한다.
지금, 이 한 권의 책으로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살기 위한 경제 상식을 업데이트하는 최고의 기회로 삼았으면 하는 강력한 바람을 가져본다!
경제에 문맹이나 마찬가지인 내 자신을 경제의 보이지 않는 부문까지 많은 것을 선물해준 '경제브리핑불편한진실'관련 담당자 모두에게 깊은 감사와 함께 더욱 발전과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