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대화법 - 상처받지 않고 상처 주지 않는 소통의 기술
임정민 지음 / 서사원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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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민 저의 『어른의 대화법』 을 읽고

우리 집은 둘만 생활한다.

자녀들은 셋인데 둘은 출가하였고, 막내는 아직 미혼이지만 서울에 있기 때문이다.

솔직히 아내와 둘만 생활하기 때문에 특별하게 나눌 이야기가 별로 없다.

벌써 38년을 함께 살아왔다.

그간 온갖 어려운 과정을 다 겪으면서 오늘에 이르게 된 점 한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나 자신도 나름 주어진 책무에 열심히 임했지만 특히 아내가 다방면에 고생을 많이 해냈다.

나 자신이 도중에 순간 실수로 저지를 보증 건 때문에 재산상의 피해는 물론이고 건강상 악화까지 몰렸을 때는 정말 힘들었을 때도 있었다.

또한 귀한 아들이 심장병 판정으로 대학병원 입원과 결국 수술까지 단행하여 잃기까지 하는 등의 어려움, 집이 없어 십여 차례 이상의 단칸방의 이사 등등의 어려움을 다 이겨내 준 아내였다.

이런 아내에게 나의 성격 탓인지 지금까지 따뜻한 대화, 말 한마디 제대로 한 번 못해준 것이 항상 마음에 걸리고 있다.

다행히도 아내는 나하고 완전 반대의 성격과 함께 말하기를 좋아한다.

하지만 나는 오히려 그 자체가 더 부담이 된 적도 있었다.

지금도 나이가 들었기 때문에 아내는 나의 건강을 위해 여러 좋은 말을 많이 하지만 나는 잔소리 성 말로 받아들이곤 한다.

특히 세 명의 딸들한테도 그 영향이 갔던 것이다.

외지에서 수시로 안부 전화가 오면 너무 정이 없는 내용의 통화에 내가 생각해도 너무 할 정도다.

이런 나 자신의 대화법에는 분명 큰 문제가 있는 것이다.

이 <어른의 대화법> 좋은 책을 보면서 “상처받지 않고 상처 주지 않는 소통의 기술”에 대한 여러 법칙과 사례들을 보면서 나 자신 어른으로서 많은 공부와 함께 실제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책에서 이해의 기본 틀은 ‘교류분석’이라는 심리학 이론이다.

교류분석은 미국의 정신의학자인 에릭 번이 고안해 낸 것으로 사람은 주된 성격에 따라‘부모자아’, ‘어른자아’, ‘아이자아’ 세 가지 자아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자아를 통해 말과 행동이 나간다고 설명한다.

부모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부모자아, 논리적, 객관적으로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어른자아, 어린 시절에 했던 것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아이자아 이다.

저자는 독자들이 읽으며 자신의 자아에 대해 파악할 수 있도록 많은 예시와 실제 검사도구도 실어 놓았다.

일러스트와 명언도 적재적소에 배치해 가독성도 아주 좋았다.

또한 세 가지 자아 상태에 따른 성격에 따라 다섯 가지 모델로 재창조 해내어 우리에게 선물하고 있다.

즉 부모 자아에서는 통제적인 부모를 ‘화끈이’와 양육적인 부모를 ‘포용이’로, 어른 자아에서는 이성적인 어른을 ‘침착이’로 명명한다.

아이자아에서는 자유로운 아이를 ‘솔직이’와 순응하는 아이를 ‘끄덕이’로 로 하여 재창조 해낸 부분에 독자들을 위한 저자의 얼마나 큰 고민과 노력이 있었는지 알 수 있었다.

또한 ‘에고그램’을 통해 분류되는 형식에 따른 소통방식 등 세분화 되어 잘 표현되어 있다.

지금까지 여러 권의 대화 관련 책을 대해봤지만 이 책을 통해 ‘교류분석’개념은 처음 대했다.

좋은 소통관련 대화 책을 내준 ‘임파워에듀케이션’대표이사이신 임정민 저자와 서사원 출판사에 감사 인사 올린다.

소통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된다.

진정으로 소통을 나누는 기술을 통한 어른의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야겠다.

나에게 가장 지금까지 생사고락을 함께 해온 집사람과 사랑하는 우리 세 딸들에게 바로 남편과 아빠로서 진심으로 통하는 대화를 나누리라 다짐해본다.

“이 책을 통해 나와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내면의 마음을 들여다보면 변화가 생긴다.

나를 힘들게 한 상황이나 상태는 분명 예전과 똑같은 불편한 자극과 상황인데 그것을 받아들이는 내 마음과 관점, 그리고 말과 행동이 달라진다.

그러다보면 차츰 상황도 좋아지고 상태도 달라지기 시작한다.”(252p)-에필로그-라고 저자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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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다 - 1%의 미련도 남지 않게 최선의 선택과 결정을 하는 법
최훈 지음 / 밀리언서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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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훈 저의 『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다』 를 읽고

우리는 생활해 나가는데 있어서 다양한 경우와 맞닿게 되면서 선택과 결정의 순간을 하게 된다.

중요한 것은 하찮은 것에서부터 막중한 것에 이르기까지 그 선택과 결정에 의해서 한 사람의 인생의 방향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그 만큼 삶속에서 선택과 결정은 인생 최고 기회를 맞이할 수 있는 황금의 찬스로 삼아야 한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이러한 선택과 결정의 기회가 왔을 때에 제 때에 제대로 하느냐의 여부는 순전히 각자 자신의 몫이라는 점을 명심해야만 한다.

그렇다고 한다면 자기 스스로 그 몫을 다하기 위해서는 자기 스스로 그 순간이 오기까지의 과정을 순탄하게 아니 착실하게 하나하나 준비해나가야만 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이러한 과정이 순탄하게 전개되어지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는 사실이다.

문제는 바로 후자인 경우다.

대개 본인의 여부와 관계없이 여러 사정이나 환경의 영향으로 인해 중간에 어려움이 생기는 경우다.

이럴 때 이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나름 노력도 많이 해야 하지만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런 상황에서 가족 등 주변의 도움도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확고한 의지와 자신감이다.

뭔가 하고자 하는 꿈을 갖고 그것에 대한 어떻게라도 해내고 말겠다는 의지를 갖고 도전을 갖고 부딪칠 수 있다면 이 세상 안 될 일 하나도 없으리라 믿기 때문이다.

바로 이런 마음과 자세라면 모든 선택과 결정에도 절대 망설일 이유가 없다.

저자는 직업군인으로서 군대 조직 생활을 했던 직장인이었다.

한때 중증의 결정 장애, 선택불가증후군을 가졌던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저자가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여 어떻게 프로결정러가 되어 인생에서 중요한 기회를 잡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게 되어 있다고 당당하게 말하고 있다.

선택과 결정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보다 신중하게 내가 원하는 선택과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용기와 자신감을 주고 싶어서 그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자신이 직접 체험한 내용들이라 그 의미가 더 값지고 빛난다.

결정적 순간에 우리는 '왜?' 하고 망설이면 절대 안 된다는 것이다.

선택했으면 바로 실천으로 돌입해야만 한다.

책에 저자가 시간 여유가 생겨 거제도와 제주도 여행을 가기 위해 요모조모 따져보다가 결국은 포기해버리고 집에서 4일 동안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보내버렸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마음을 먹었으면 거제도를 경유해서 제주도로 갈 수 있었다고 후회된다면서...

인생은 타이밍이기 때문이다.

90%의 골 점유율보다 단 한 번의 골 결정력이 승리를 만든다!

골문 앞에서 우물쭈물할 것인가 일단 슈팅을 날릴 것인가?

아무 것도 선택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책 제목인 '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인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망설이지 않고 결정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이 책에는 최선의 선택과 결정, 최고의 기회를 얻기 위한 모든 것이 다 들어 있다.

아주 쉽게 저자의 체험 이야기와 함께 소개되기 때문에 누구나 다 그대로 적용한다 해도 바로 효과를 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그 만큼 검증되었다는 점이다.

따라서 모든 사람들이 인생에서 후회 없는 선택과 결정을 통해 꿈꾸고 계획하는 최고의 인생을 펼쳐 나갔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1%의 미련도 남지 않게 최선의 선택과 결정을 하는 법을 우리 모두에게 선물해 준 저자와 좋은 책을 만들어 준 출판사에게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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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낼 수 없는 대화 - 오늘에 건네는 예술의 말들
장동훈 지음 / 파람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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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훈 저의 『끝낼 수 없는 대화』 를 읽고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미술관 전시회나 작품전에 갈 때가 있다.

작가의 작품을 볼 때면 그저 평범한 보통 시각으로 편안하게 감상하곤 한다.

팜플렛에 안내된 작가 약력이나 작품 소개 내용을 보기도 하지만 나름대로 좋은 작품들과 함께 한다는 시간 자체로 행복한 추억을 쌓는다고 생각한다.

이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애초부터 전문적으로 준비하고 작품을 대하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바로 잊혀 지기도 한다.

하지만 오롯이 예술작품과 함께 하는 시간은 여러모로 유익함을 얻는 힘이 된다.

집에서 가까이에 시 문화예술회관과 시립미술관, 역사박물관이 위치하고 있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전시관에 갈 수 있는 복이 많은 사람이다.

특히 인생 2막을 보내고 있는 나 자신에게 배움을 축적하고 힘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자체를 그 누구보다도 스스로 가질 수 있다는 것은 나 자신의 남다른 용기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번 이 멋진 오늘에 건네는 예술의 말들을 담은 훌륭한 “역사적 증언으로서, 천 개의 언어를 뛰어넘는 한 점의 그림의 힘! 사제복을 입은 은둔의 인문학자가 ‘지금 여기’에 던지는 지적 파문”을 일으킨 한 권의 책을 읽을 수 있어 너무너무 감동자체였다.

솔직히 처음에 대할 때는 조금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였다.

박사 신부님이 쓰는 그림이야기였기 때문이었다.

난 아직 하나의 확실한 믿음을 갖고 있지도 않고 있고, 나이도 칠십이 다 되어 가는 사람이다 보니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역사학자로서 그림에 관련 역사 등 이야기를 하면 너무 전문성이 결여되지 않나 생각하였다. 하지만 이런 나의 생각은 기우였다.

결국 다시 한 번 읽으면서 확실하게 이해하게 되었다.

저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말이다.

결국 저자 자신의 이야기를 그림을 통해서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그림인 예술을 이야기하기보다는 그 이상의 인문, 종교를 넘어 오늘의 우리들 삶에 심오한 질문을 던지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그림에 관심이 있었고, 결국 평생 업으로 삼고 싶을 만큼 그림에 관심이 많았지만 천주교 사제의 길을 택했다.

2002년 이탈리아 로마 교황청립 우르바노 대학교에서 교의신학 석사를 마쳤고 같은 해 6월 천주교 인천교구 소속으로 사제 서품을 받는다.

2009년 18세기 교황청 동아시아 정책을 주제로 로마 교황청립 그레고리안 대학교에서 교회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탈리아에서 공부하면서 직접 역사와 예술 현장에서 많은 그림들을 보고 올 만큼 예술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지녔다.

그리고 귀국 후 인천가톨릭대학교에서 신학생들에게 그리스도교 역사를 강의한다.

교회의 대사회적 창구라 할 수 있는 인천교구 사회사목국,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등에서 일하며 노동자, 빈민 등 사회자 약자 등을 벗으로 만나왔다.

 바로 이렇게 실제 몸으로 행동으로 직접 겪어낸 체험을 바탕으로 기술하였기에 글들이 살아있고 빛을 발하는 것이다.

그림 이야기이지만 미술보다는 역사와 사회, 종교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미술서라기보다는 인문서로서의 비중이 높다.

그만큼 저자가 펼치는 지적 스펙트럼은 다채롭고 풍부하며 인문학적 통찰이 빛을 찬란히 발하고 있다.

저자가 다루는 그림 속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신이나 자연이 아닌 바로 ‘인간’이라는 점이다.

성화라기보다는 ‘세속화’이고, 사유 대상은 내부가 아니라 ‘바깥’의 세상이다.

모두 권력과 지배층으로부터 소외당하고 힘이 없어 어려움을 겪어야 했던 사람들 중심으로 초점을 맞추려 했던 저자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전 방위적으로 미술작품들을 꼼꼼하게 해설하는 저자의 해박한 설명에 그저 감탄할 수에 없었다.

이 책을 읽고서 책에 소개된 미술작품에 담긴 그 시대의 사회상과 역사는 물론이고, 작품 속에 담긴 세세한 자연 및 인간군상에 대해서도 조금 더 세세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하는 심미안도 갖도록 해야겠다는 자신감도 갖게 되었다.

저자의 책 말미의 글이 요즘 우리 모두에게 생각해보아야 할 화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세상도 교회도 또 한 번의 '거대한 전환' 앞에 서 있다.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혼미한 내일이다.

우리는 지금 어디쯤 있는 것일까.

팬데믹 선언 직후 곳곳에서 피어나던 인문학적 성찰은 온데간데없고 어느새 전염병의 '종식'과 '박멸'만이 모든 담론을 집어삼킨 듯하다.

'어떻게'라는 방법이 '어떤 세상'이라는 철학을 압도한 모양새다.”(27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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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인공지능 수업
김진우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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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저의 『나의 첫 인공 지능 수업』 을 읽고

요즘 가장 회자되고 있는 단어가 바로‘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이라는 단어다.

예전에 막연하게만 그렸던 그림들이 이제는 하나하나씩 우리 생활 속 여러 곳으로 들어와 활용되면서 미래의 많은 가능성을 보여주기 시작한 것이다.

세상을 뒤집어놓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미래기술이라 할 ‘인공지능인 AI’에 대해 우리가 알고 이에 대한 대비나 바람직한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그 만큼 ‘인공지능 AI’는 앞으로 모든 것을 대체하는 시대가 도래 하고 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바로 이런 시대를 대비한 인공지능의 모든 것을 알아야만 한다.

이 책은 그렇다고 전문적인 기술보다는 전반적인 인공지능 입문자 중심으로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꿔놓을 것인가?’를 바탕으로 하여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는 인공지능 입문서 형태로 인공지능의 모든 것을 갖춘 미래기술 핵심 가이드북이다.

저자는 미국 애리조나 대학교에서 인공지능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삼성 SDS IT 전략 컨설팅 본부 등에서 근무했고, 다양한 산업을 경험 및 세미나를 진행한 이 분야의 전문가이다.

현재 카이스트 미래전략정책 연구소에서 Special Advisor로 근무하고 있다.

저자는 인공지능의 탄생 배경부터 응용 분야, 최신 동향,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까지 고루 다루고 있다.

다양한 예시와 함께 개념을 명료하게 정리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발전 방향과 사용법까지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그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다양한 우려의 목소리와 극복해야 할 한계점까지도 두루 다룬다.

인공지능은 지금도 계속 발전하고 있다.

미래사회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선 무턱대고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필요한 핵심 정보를 습득해 지식의 폭을 넓히고 관심 있는 영역에 대한 지식의 깊이를 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인공지능의 과거, 현재, 미래를 집약한 이 책을 통해 미래기술의 시야를 넓혀보고, 앞으로 펼쳐질 무한한 가능성을 받아들일 준비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특히 가장 생활하는데 민감한 분야가 인공지능이 발달함에 따라서 분명 현재에 비해 쓸모없어지는 능력이나 직업이 생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에 반해 변하는 사회에 새로운 필요와 직업 또한 생겨날 것이다.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단순히 미래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낸다고 볼 때도 이런 기회를 통해 철저하게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인공지능 시스템이 수행하기 어려운 영역으로 창의적인 일, 반복되지 않는 복잡한 일, 사람과 공감하는 일 등의 영역을 선택해야 한다고 한다.

현재 미래 유망한 직업으로 심리상담사, 물리치료사, 간호사, 변호사, 과학자, 경영자, 마케터 등 여러 직업으로 이 영역은 로봇이 수행하기 힘든 영역이다.

로봇이 시중을 들 수는 있지만 환자와 감정적으로 공감하지 못하기에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항상 호기심을 가지고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는 실력을 키워가는 것이 미래를 준비하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한다.

인공지능의 미래는 결국 우리 인간이 결정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인간을 지배하게 하지 않을 것이며 인간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인공지능이 발전되리라고 생각한다.

나 자신 ‘인공지능AI’에 대한 전반적인 모든 것에 대한 궁금증을 확인하는 그래서 현재와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모습으로 더 정진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인공지능이 감히 범하지 못할 인간의 감정적인 공감 분야에 더 치중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다짐도 해보았다. 아울러 개인적으로 또 세계 인공지능 강국인 선진 국가들이 모든 국가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여 보편적 인류가치를 실현하는 인공지능 발전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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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석을 따라 서울을 거닐다 - 광복 이후 근대적 도시에서 현대적 대도시로 급변하는 서울의 풍경 표석 시리즈 3
전국역사지도사모임 지음 / 유씨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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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역사지도사모임 저의 『표석을 따라 서울을 거닐다』 를 읽고

먼저 2015년에 시작하여 박물관, 전시관, 고궁, 공원, 한양 도성길, 둘레

길, 누리길 뿐만 아니라 학교, 도서관, 문화센터 등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국역사지도사모임 회원 여러분들께 고맙다는 말씀 드린다.

생활 속에서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살아 있는 역사 교육’으로 역사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학습 자료를 개발하고 있으며, 또한 단편적인 역사 지식보다는 문화와 결합하여 시공간을 넘나들며 역사의 맥락과 당대의 문화상을 이해할 수 있는 유용한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이미 지난 ‘표석으로 읽는 서울’의 시리즈로 출간된‘대한제국의 한성’과 ‘일제강점기의 경성’에 이어 그 완결 편으로 광복 이후 서울 근현대사, 표석을 따라 광복 이후 서울의 변화상을 읽도록 이렇게 책을 만들어 놓는 결실을 얻고 있으니 말이다!

진정 대단한 업적이다.

관에서 해야 할 일을 동호회 회원들이 스스로 즐겁게 참여하면서 이렇게 작업할 수 있다면 앞으로 얼마든지 더 훌륭한 결과물도 기대해도 되리라 확신해보며 힘찬 응원을 보낸다.

아울러 해당 기관에서도 더 획기적인 지원과 함께 전폭적인 여러 혜택도 부여했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본다.

개인적으로 나에게 서울은 머나먼 동경의 수도였었다.

전라도 정읍의 한 시골 농촌이 고향이었던 나고 자랐던 중학교 때까지 시골에서 학교를 정읍 읍내로 다녔던 60년대는 우리나라 전반적으로 어려운 농경시절이었다.

중학교 때도 겨우 학교를 다니기 힘들 정도이다 보니 서울을 한 번 가본 바 없었어, 기차나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을 한 번 가보고 싶은 욕망을 가졌었다.

하지만 중학교 때까지 이뤄지지 못했다.

그러다가 돈 때문에 고등학교를 들어갈 수 없게 되었다.

이때 서울 용산에 철도고등학교가 있는데 국비학교라 합격하면 무료로 다닐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무조건 응시하고픈 욕심으로 담임 선생님께 우격다짐으로 말씀드렸다.

성적이 부족했지만 어차피 못가는 고등학교 원 없이 서울에 가서 고등학교 시험이나 볼 수 있도록 해주라고 사정하여 난생 처음 정읍역에서 완행열차를 타고서 서울 용산역에 내려 한강로3가에 있는 철도고등학교에 시험에 치르러 상경한 것이다.

1971년도였고, 이 조금은 무모한 도전이 결국 합격으로 이어졌다.

그리고는 전국에서 올라 온 뛰어난 친구들과 함께 서울 시내 학생으로서 서울 시내를 누비면서 당당하게 공부하고 활동했던 시간들이 파노라마식으로 떠오르며 지나간다.

벌써 반세기의 세월이 지나갔다.

특히 철도고등학교라는 특수성 때문에 철도를 이용할 때는 무료로 이용할 수가 있어 수도권을 운행하는 전동차나 전국을 운행하는 열차를 타고 많이 돌아다닐 수 있어 많은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친구들도 서울 곳곳 친인척 집 등에 거처를 마련하여 학교로 다녔는데 대개가 지방에 대부분 올라왔기 때문에 자주들 뭉쳐 돌아 다녔던 시간들이 지금 돌아보면 소중한 시간들로 기억된다.

책에는 제1부 ‘근대적 도시화의 시작‘에서는 광복 이후 서울이 근대적 도시로 변모되는 과정을 담은 근대적 도시화의 서울 풍경을 6개의 길로 소개한다.

서울의 한 중심지로 탑골공원과 종묘 등이 있어 서울을 가면 꼭 들르는 ‘종로 길’에 모너니스트인 박인환과 김수영, 횡보 염상섭이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 예술의 최첨단의 중심의 한복판 ‘명동 길’에서의 명동백작과 명동 샹송 이야기, 명동 다방의 이야기는 아주 신선하였다.

나의 고등학교가 있었던 곳이어서 얼마 전 서울 갔던 길에 일부러 걸어 용산역에서부터 주변 산책을 했었는데 완전 분해되어 버려 예전 모습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으나 반가웠던 것 ‘용산 길’에서는 우리 땅이지만 미 8군 주둔으로 과거 백 년 동안 금단의 땅이었던 비밀스런 장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

여의도에 비행장 이야기와 금융 허브로 불리는 한국의 맨해튼 여의도 개발 등의 한국 경제 서남부 거점 지역으로 발전한 ‘영등포 길’ 이야기도 많은 것이 새로웠다.

해방 후 초기 근대화의 시작을 엿볼 수 있고, 서울 성장의 발자취인 한강의 기적으로 가는 ‘마포 길’도 서울에 가면 꼭 새롭게 확인하고픈 지역으로 각인되었다.

학교 다닐 때 많이 드나들었던 청계천 헌책방과 신설동, 동대문 시장 등 창신동 예술가들 등 많은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동대문 길’도 많은 변화가 있었던 곳으로 한 번 천천히 둘러보리라 다짐해본다.

제2부 ‘현대적 대도시의 건설’에서는 서울의 도시 확장과 현대적 대도시를 건설해나가는 과정을 4개의 길로 소개한다.

예전에는 서울의 끝쪽이어서 솔직히 잘 가보지 못했던 곳이었다. 그러나 서울 서북쪽의 관문이 되는 아주 중요한 지점으로 등장하고 있는 ‘은평 길’이다.

구로 지역은 너무나 많이 지나다니거나 열차로 지나쳤던 곳이다. 수출산업의 메카 구로공단이 위치하고 있었고, 열차를 타고 통학을 했기 때문이다.

많은 노동자들이 일을 해야 했던 이야기들이 많았던 시절이었다. 그 구로가 엄청남 변화를 가져왔다. 디지털산업단지로 변모하는 ‘구로 길’의 모습이다.

오늘날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아파트공화국이라 불리우는 강남 개발의 시대적 배경과 그 명과 암 등을 다룬 ‘강남 길’ 이야기는 매우 흥미로웠다.

한강 이북의 잠실과 한강 이남의 송파에서는 서울 올림픽을 치른 서울의 시그니처에서 벌어졌던 이야기의 ‘잠실 길’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상 모두 10개의 서울의 길의 변화된 내용들이 소개되고 있다.

전쟁 폐허에서 올림픽·월드컵·G20 정상회의 등을 개최한 세계적인 도시가 된 서울,

근대적 도시에서 현대적 대도시로 급변하며 상전벽해를 이룬 서울.

표석을 따라 거닐며 서울의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의 변화상들이다.

모두 꼼꼼하게 따져 기록하고 있어 배우고 익힐게 너무너무 많다.

학생들은 물론이고 시민들, 아니 우리 국민 모두에게 꼭 필요한 좋은 책이다.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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